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스웨덴 랠리도 우승현대자동차가 15∼18일(현지 시간) 스웨덴 우메아에서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막전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현대 월드랠리팀의 에사페카 라피 선수는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해 시즌 첫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4위를 차지했다. 라피 선수는 안정적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선두권을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으로 첫 우승이다. 스웨덴 랠리는 올해 열리는 2024 WRC 총 13라운드 중 2라운드 경기다. 이번에 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드라이버의 주행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라운드는 다음 달 28∼31일 케냐에서 개최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VS 포르쉐 911, 진짜 해 봤다지난 해 영상 조작으로 논란이 됐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911 드래그레이스, 한 유튜버가 이를 직접 실험해 화제가 됐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을 처음 고객에 인도하면서 행사를 통해 포르쉐 911을 견인하는 동시에 또 다른 포르쉐 911과 드래그 대결을 벌여 이기는 사이버트럭의 영상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내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상 속 트랙의 모습이 테슬라가 발표한 거리와 맞지 않고, 포르쉐 차량의 모델도 밝히지 않아 의문이 제기되자 테슬라가 결국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죠.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 `사이버트럭으로 포르쉐 911 끌고도 911을 이긴 영상은 거짓 맞다`|EV라운지 (donga.com) 결국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발표했던 레이스의 길이는 실제 그 절반이었던 1/4마일(약 400미터)가 아닌 1/8마일(약 200m)였으며 해당 영상 속 포르쉐911의 모델은 수동변속기 사양의 카레라T 모델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테슬라는 보다 극적인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3중 추돌, SUV 옆으로 누웠다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SUV와 벤츠, 1t 화물트럭이 추돌하면서 앞서가던 SUV 차량이 전도됐다.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33분 중구 봉산동 반월당네거리 인근에서 SUV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SUV 운전자 A(30·여)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5대, 인원 25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경상을 입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테스트 주행 포착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이 스웨덴의 추운 지역에서 눈길 테스트 중 포착됐습니다. 위치카, 오토에볼루션 등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타스만은 최근 스웨덴에서 성능 테스트로 주행했으며 포드 레인저 랩터와 함께 눈길을 달리며 비교 테스트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 위치카가 위장막을 걷어낸 기아 타스만의 예상도를 공개했는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두 국내에서 포착해 예상했던 모습은 그대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공개된 예상도보다는 앞 뒤 펜더에 두꺼운 클래딩 가드가 적용 돼 보다 강인해진 모습입니다. 클래딩 가드는 이 헤드램프까지 확장되어 앞범퍼와 연결됩니다. 앞 범퍼는 좌우 하단에 노출된 견인 고리를 갖추고 있으며, 그릴은 굵은 세로줄 디테일로 터프한 콘셉트를 강조합니다.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는 세로형 헤드램프는 'ㄱ' 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DRL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닛은 끝단 중앙을 아래로 늘려 DRL을 분리하면서, 동시에 기아의 특유한 타이거 노즈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
자동차 번호판 봉인 62년 만에 사라진다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 만에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는 자동차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하는 것이다. 후면 번호판의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설치하며 정부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이 각인 돼 있다. 그러나 IT 등 기술 발달로 자동차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차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이 낮아져 봉인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봉인 발급과 재발급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으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봉인한 스테인리스 캡은 시간이 지나면 봉인이 부식돼 녹물이 흘러 번호판을 오염시키는 일도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62년 만에
현대차그룹 ‘글로벌 빅3’ 굳히기… 작년 판매량 4위와 격차 더 벌려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기간 현대차그룹은 4위와의 판매량 격차를 약 69만 대에서 91만 대 수준으로 벌리면서 일본 도요타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자동차 ‘빅3’ 체제를 공고히 했다. 18일 각 사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730만4000대를 팔아 도요타(1123만3000대), 폭스바겐(924만 대)에 이어 판매량 3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미쓰비시가 연합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39만9000대)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그룹(618만8000대)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톱5’ 순위가 변하지는 않았지만 2022년 대비 빅3와 4, 5위권의 격차는 벌어졌다. 3위 현대차그룹과 4위의 판매량 격차는 2022년 68만8000대에서 지난해 90만5000대로 벌어졌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미국 포드를 제치고 처
더 값싸고 더 멀리가는 배터리… 전기차 기술에 봄바람 몰고 올까“배터리 단가는 낮추고 주행거리를 늘려라.” 전기차 수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내연기관차 대비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엔 배터리 성능도 함께 저하돼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과학자들이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을 높이고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차량 가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 단가를 낮추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최근 집중 소개했다. 전기차 인기가 보조금 추이에 따라 오락가락하지만 배터리를 개선하는 기술로 단점을 보완하면 전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을 포함한 12개국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35년까지 판매되는 신차를 전부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21년 1650만 대인 전기차가 2030년에는 3억5000만 대로 증가할 전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KG모빌리티(이하 KGM)가 16일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영업 사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토매니저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프로의식 함양 등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사내외 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마에스트로는 연간 100대 이상을 판매하며 탁월한 능력을 입증 받은 영업의 명인들로 뛰어난 판매 실적으로 KGM의 판매 상승에 공헌한 오토매니저들을 말한다. 워크숍에 참가한 AM들은 판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판매기법과 성공사례는 물론 상호간의 영업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했다. 사외강사의 프로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AM의 자부심을 부여하고 역할과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등 나만의 중장기 설계 기법 등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내강사 특강 시간을 통해 향후 출시될 신제품 계획과 KGM의 마케팅 전략방향
일본 중고차 거래 회복세중고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주요 일본차 브랜드 5곳의 판매량은 전년비 3.14% 감소했다. 감소세는 여전했지만 2022년 판매량이 전년비 12%, 2019년 판매량이 전년비 10.7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회복세를 견인한 것은 도요타와 렉서스다. 도요타 지난해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비 9.52% 증가해 노재팬 선동에 타격을 받았던 2019년 이전 판매량인 97.4%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렉서스 판매량 역시 지난해 전년비 2.66% 증가했다. 엔카닷컴에 매물로 등록되는 일본 브랜드 자동차 대수도 늘고 있다. 특히 도요타와 렉서스 중고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38%, 1.96% 증가했다. 모델 중에는 특히 렉서스 ES300h 7세대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전년비 44.87%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다. 엔카닷컴 관계자
피치,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현대자동차·기아 피치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상향됐다. 피치는 또 현대차·기아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가 피치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A-는 피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한다.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피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7개에 불과하다.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통합적인 브랜드 경쟁력 및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지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다각화된 시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수익성 및 현금 창출력 개선, 상당한 재무적 완충력을
벤츠코리아, 4월 부산서 ‘제11회 기브앤레이스’ 개최… 오는 21일부터 참가자 접수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오는 4월 7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접수를 2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츠 기브앤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한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달리기를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벤츠코리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명맥을 유지했고 작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행사가 열렸다. 누적 참가자 규모는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은 약 56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기브앤레이스 모집 인원은 총 2만 명이다. 코스는 10km와 8km, 3km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신청부문에 맞춰 벡스코 및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지나 종점에 도착하게 된다. 부산시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백과 기능성 티셔츠,
사이버트럭 녹 논란...세차하면 되는 먼지다 VS 아니다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최근 녹 발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초고경도 냉간압연 30x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부식 발생이 적다는 장점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곳곳에서 부식이 발견되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퓨처리즘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오너스 클럽의 한 사용자는 "캘리포니아 더블린에서 사이버트럭을 인도받고 비가 오는 가운데 새크라멘토까지 차를 몰고 왔다"며 "이틀이 지난 후 작지만 뚜렷한 주황색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사이버트럭이 비를 맞으면 주황색으로 녹슨 자국이 생기므로 차량을 광택 처리해야한다"고 알려주었고 다시 녹슨 차량을 세차한 후 "다시 사진을 촬영했으나 차체 패널에 이미 작은 주황 반점이 찍혀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일부에서는 이 변색이 녹이 아닌 주변에서 발생한 철 부스러기나 공장에서 발생한 탄소 부스러기로 인한 부식일 수 있다는 주장이 일었습니다. 이 중 '기차로 운송되는 차량에서 나오는
연비가 좋지 않은 국산차 11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가 대세인데요. 지난 번 연비 가장 좋은 하이브리드차 10대를 꼽았다면 이번엔 가장 연비가 좋지않은 국산차 10대를 선정해 봤습니다. 차체가 크고 공차 중량이 무거우며 높이가 높아 공기저항을 더 받는 SUV가 세단보다 비교적 연비에서 불리합니다. 또한 공시된 연비이지만 물론 도심과 고속도로 등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르고 운전자가 운전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g90 대형세단 연비 복합8.4~9.3km/l 도심 7.3~8, 고속 10.3~11.5 연료 가솔린 배기량 3,470cc 기아 K9 대형세단 복합 8.1~9.0km/ℓ 도심 7~7.8, 고속 10.1~11 연료 가솔린 배기량 3,342cc 제네시스 g80 대형세단 연비 복합 8.3~10.6km/ℓ 도심 7.2~9, 고속 10.1~13.5 연료 가솔린 배기량 2,497cc 기아 모하비 준대형 SUV 연비 복합 9.3km/ℓ 도심 8.2, 고속 10.9~11 연료 디젤 배기량 2,
수도권 제2순환도로 중심축 ‘포천화도고속도로’ 개통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흘읍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포천화도고속도로’ 구간이 지난 7일 개통됐다. 포천화도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서울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들목은 포천시에 고모(IC), 내촌 2곳, 남양주시에 수동휴게소, 수동, 달뫼 3곳에 설치됐다. 분기점은 소흘(JCT)과 화도에서 운영된다. 포천∼화도 구간 개통으로 인해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기존 도로보다 거리는 21㎞, 시간은 17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소흘 분기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화도~조안(양평) 구간을 통해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길 ‘포천화도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서울 인근 정체 구간을 통과하지 않고도 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 달
[부고]김아영 폭스바겐코리아 부장 부친상◇ 김재근씨 별세, 김아영(폭스바겐코리아 PR·마케팅 부장)씨 부친상=16일(금),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22) 3호실, 발인 18일(일) 오전 5시, 장지 용인 로뎀파크.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폴스타-핫 휠즈,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폴스타가 유명 장난감 업체 마텔의 핫 휠즈 브랜드와 협력해 ‘2024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꿈’으로 어린 시절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폴스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우승 디자인은1:64 스케일의 핫 휠즈 X 폴스타 컬렉션 제품으로 제작되고 향후 전 세계에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우승 선정에 앞서 최종 후보에 오른 참가자는 폴스타 디자인 팀의 일대일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제출한 디자인을 다듬어 최종 선발에 오르게 된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순수, 진보와 퍼포먼스를 주제로 진행된 지난 세 번의 디자인 공모전에 이어 이제는 경계를 넓히고 재미를 더할 때가 왔다”며 “폴스타만의 고유한 디자인 DNA와 핫 휠즈가 협력하여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2024 디자인 공모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제출 기준은 참가자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종 출품 작품의 크
‘자율주행차 기술 中유출’ KAIST교수… ‘집유’ 원심 깨고 징역 2년 법정 구속자율주행 차량에서 인간의 눈 역할을 하는 센서 핵심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현직 KAIST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손현창)는 15일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KAIST 교수 이모 씨(63)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씨는 중국 정부가 과학 기술 분야의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인 ‘천인계획’에 2017년 선발됐다. 이후 2020년 2월까지 자율주행차 라이다(LiDAR) 기술 연구 자료 등 파일 72개를 중국 현지 대학 연구원 등에게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장애물을 인지하고 위치와 거리, 운동 특성 등을 파악하는 공간 측정 기술이다. 이 씨는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될 때 필요한 차량 간 라이다 간섭 현상을 없애는 첨단 기술도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이 20
포드 머스탱, 9년만에 완전변경 모델 선보여1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올 뉴 포드 머스탱’이 공개됐다. 국내에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았고 날렵한 라인을 가진 게 특징이다.
수출 급증에… 작년 자동차산업 설비 가동률 4년새 최고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설비 가동률이 4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북미·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으로 인한 반사이익까지 겹치면서 수출이 증가한 덕이다. 기업들이 주말 특근까지 해가며 생산을 늘리면서 지난해 자동차업계 종사자 수도 5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생산직 신규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의 가동률지수는 109.6(2020년=100)으로 조사됐다. 2019년(112.8) 이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해석된다. 공장 가동률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빅마켓’인 북미와 유럽에서 약진한 덕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해 1∼3분기(1∼9월) 현대차 국내 공장의 가동률은 103.8%, 기아는 108.6%였다. 한국GM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하는 ‘트랙
한독모터스, BMW 수원 전시장 새단장한독모터스가 BMW 수원 전시장을 새로 열었다. BMW 수원 전시장은 연면적 1만8113제곱미터(약 5749평)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로, 이번 새단장을 통해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총 13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방문 고객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핸드오버 존’도 마련했다. BMW 수원 전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IC로부터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 지역 고객에게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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