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증 중고차 실물 보고 1 대 1 구매 상담기아는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만나 ‘1 대 1’로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를 29일 시작한다. 고객은 기아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매물을 검색하고,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방문을 예약하면 경기 용인시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 중고차 용인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약은 하루 10팀씩,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한다. 기아 관계자는 “‘실물을 직접 보고 싶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 서비스를 개시한다”며 “실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이용 고객의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약하는 등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가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 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107만 원 ▲취득세(공채금 포함) 96만 원 ▲10년 충전비 2710만 원으로 4913만 원이 들지만 포터 EV는 이보다 1313만 원 적은 비용이 든다. 동급 사양의 포터 EV(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 트림) 10년 운용 비용은 ▲차량 실구매가 2630만 원(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24년 전남 신안군 보조금 적용) ▲취득세(공채금 포함) 60만 원 ▲한국전력 불입금 6
페라리, GTO 레거시 투어 2024 개최페라리가 GTO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GTO 레거시 투어 2024’를 개최한다. GTO가 1984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정확히 40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페라리는 올해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브랜드 최초의 슈퍼카 모델 GTO 오너들을 위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페라리 GTO 행사는 지난해 F40을 테마로 한 투어에 이은 두 번째 레거시 투어다. F40 레거시 투어에는 39개 팀이 참여, 포르테 데이 마르미와 아푸안 알프스, 토스카나의 시골길을 거쳐 마라넬로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주행했다. 반면 레거시 투어 2024는 발 렌데나에서 출발해 마라넬로에 도착하는 마지막 날까지 아름다운 돌로미티 산맥을 배경으로 진행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맥라렌, 최고 출력 700마력 아투라 스파이더 공개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한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아투라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이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바람을 뚫고 달린다. 마이클 라이터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신형 아투라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을 개선해 한층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며 “특히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라인업 중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슈퍼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폴 해리스 맥라렌 오토모티브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총괄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집약된 아투라 스파이더는 북악스카이웨이의 역동적인 굽잇 길을 따라 달리거나, 강릉 헌화로의 드라마틱한 해안가를 미끄러져 갈 때 오픈에어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애플 11년만에 애플카 프로젝트 철수애플이 전기차 프로젝트를 무산했습니다. 2013년 애플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만 10년 만에 결정된 일입니다. 오늘 28일 새벽 블룸버그 기자 마크 거먼은 먼저 X에 이같은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애플이 자사의 야심찬 전기차 프로젝트를 무산했습니다. 애플 내부에서는 약 2천 명의 직원에게 이번 결정을 공개했으며,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들 중 일부는 애플의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애플의 COO인 제프 윌리엄스와 애플 부사장 케빈 린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182.63달러를 기록했으며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 자신의 X에 이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애플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온 전기차 프로젝트의 중단은 애플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완전 자율 전기차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해당
올해 서울에 전기차 1만1578대 보급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 및 화물차를 중심으로 전기차 1만1578대를 보급하고, 전기차 지원금도 최대 840만 원까지 늘린다. 보조금은 승용차는 최대 840만 원, 소형 화물차는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시는 28일부터 민간 부문에 1만1362대, 공공부문에 216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 및 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 및 통근버스 10대 등이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 정책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승용차의 경우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기준 차량 가격은 기존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춘다. 보조금은 국비 690만 원, 시비 150만 원을 합해 최대 840만 원을 지급한다. 5500만 원 이상∼8500만 원 미만 차량은 최대 보조금의 50%, 8500만 원 이상인 차량은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차
토요타코리아, 대학생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 즐거움을 전파할 ‘팀 GR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팀 GR 서포터즈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매력과 도요타 GR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토요타코리아와 슈퍼레이스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분야는 뉴미디어팀(6명)과 현장운영팀(6명), 총 12명이며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과제 및 인터뷰를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선발된 팀에 맞춰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의 경우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의 홍보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슈퍼레이스 SNS 채널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운영팀의 경우 ▲슈퍼레이스 현장 이벤트 및 GR 홍보부스 기획·운영 ▲현장 이벤트 기획 등 현장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터스포츠 대회현장을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수입차협회장 연임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제16대 회장으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KAIDA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사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하며 KAIDA의 정회원이 된 틸 셰어 회장은 2022년 3월 제15대 협회장에 올랐다. 틸 셰어 회장은 KAIDA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내외 자동차 업계 및 유관기관과 교류하며 상호 협력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자동차 분야의 전동화 전환 등 업계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KAIDA를 전략적으로 이끈 공로를
마세라티, 한국 내 운영 전환 발표마세라티 S.p.A.와 국내 페라리 및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이하 FMK)는 최고급 이탈리아 제품을 통해 마세라티 브랜드의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세라티 한국 사업 운영을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FMK와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FMK는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변함없이 운영함으로써 마세라티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간다. 마세라티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고객에게 이탈리아 고급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했다”며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세계적 수준의 애프터 서비스와 마세라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전기차 수리 맡겼는데…업체 직원들이 멋대로 1시간 드라이브”전기차 수리를 맡겼던 차주가 수리 업체 측이 허락 없이 주행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 수리를 맡겼더니 업체 측이 시승차처럼 타고 드라이브를 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자신이 EV6 차주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지난 21일 서울에 일정이 있어 배터리 충전 후 아침에 출발하는데 전기차의 고질병인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에 결함이 발생했다. 드디어 올 게 왔구나 하면서 보험사를 불러서 공업사로 차를 입고 시켰다”고 설명했다.이후 A 씨는 “서울 간다고 완충해 놓았던 차 배터리가 10% 이상 빠져 있고 주행 거리도 40㎞ 이상 올라가 있었다. 시트도 밀려 있었다”며 차 상태가 수리 맡기기 직전 상태와 달랐다고 주장했다.그는 블랙박스와 커넥트를 통해 업체 직원이 차량을 운행한 정황을 발견했다며 “자동차불법사용죄로 고소해야 할 것 같다. 오후 3시~4시 40분쯤 수리는 완료된 거 같고 다음 날 오전 9시 넘어서 공장 밖에
다임러트럭코리아,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박민성 상무 선임다임러트럭코리아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박민성 상무가 선임됐다. 박민성 신임 상무는 1968년생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승용 브랜드의 국내외 지사를 두루 거치며 28년 간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 서비스 마케팅 및 기획, 딜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우디 코리아에서 애프터 세일즈 부문 총괄을 6년간 역임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센터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포르쉐 중국 지사를 비롯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박 상무는 앞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를 전할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강화 전략을 통해 총 운송 효율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서비스는 단순 고장 수리 그 이
서울 휘발유값 11주 만에 1700원 넘어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1627.5원으로 전주보다 17.6원 올랐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11주 만에 처음으로 L당 1700원을 넘어섰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美 車업계 “中자동차 멕시코 경유 우회 수출 막아야”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의 앞마당’ 멕시코에 잇달아 진출하자 우회 수출을 막도록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북미 3개국 자유무역협정(USMCA)을 활용해 미국 본토의 관세 장벽을 우회하려는 시도를 막자는 것이다. 미국 제조업 연합회는 23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값싼 중국 자동차가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미국 자동차 산업이 소멸 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될 수 있다”며 “미국 내 공장 대량 폐쇄와 일자리 감소가 발생하기 전에 중국 자동차 수입의 ‘뒷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제조업 연합회가 미국 싱크탱크인 이코노믹 폴리시 인스티튜트의 자료를 분석해 보니 2017∼2023년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중 중국산은 약 17% 감소한 반면 멕시코산은 20%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중 멕시코산 점유율은 약 38%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8, 2019년 무역법 301조를 적용해 중국산 제품 수천
현대 전기차 구입 혜택 강화… 최대 700만원↓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 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 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 원) ▲정부 보조금 650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 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 원) ▲정부 보조금 617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 5410만 원→약 3731만 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 5605만 원→약 3927만 원 ▲디
KG모빌리티 16년 만에 흑자KG모빌리티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매출 3조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2022년 대비 10.4%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수출량이 전년 대비 16.5% 증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판매는 지난 2014년 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KG모빌리티는 KGM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견고히 안착시키고,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지 1년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EV6를 니로EV 가격에… 기아, 전기차 할인 ‘EV페스타’ 진행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맞춰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구체적으로 EV페스타를 통해 EV6는 300만 원, EV9 350만 원, 니로EV 100만 원 등의 제조사 할인을 제공하고 봉고EV 구매자에게는 최대 70만 원의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기아에 따르면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EV페스타를 통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5260만 원)을 389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EV9 2WD 19인치 모델(7337만 원)이 6519만 원, 니로EV 에어 트림(4855만 원)은 3798만 원이다. 특히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과 니로EV 에어 트림 실구매가 차이가 100만 원 미만인 점을 주목할 만하다.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630만 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이 400만 원인데
공고해진 ‘하이브리드=일본차’… 도요타·혼다 저력 과시지난해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기반 신차가 잇달아 상품성을 입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일본차 공식이 더욱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2일 서울 반도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최고의 차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본차 브랜드 도요타와 혼다가 나란히 본상 수상차를 배출하며 결실을 맺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2명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렸다. 일본 브랜드는 2013년과 2015년 각각 ‘렉서스 뉴 ES’, ‘인피니티 Q50’가 올해의 차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독일차의 파상공세와 국산차 약진이 겹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렉서스가 지난 2019년, 2023년 올해의 차 평가에서 ES300h, NX350h를 본선 무대에 올렸지만 수상으로는 이어지
LG엔솔, 中서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확보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간 총 16만 t 분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100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주리원은 2021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31만 t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도 약 3만 t의 LFP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12만 t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공급망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난징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사이버트럭, 드디어 한국 상륙사이버트럭이 국내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커뮤니티에 전해졌습니다 오늘 22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자동차 게시판에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도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이버트럭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청두, 충칭 등 8개 도시에서 사이버트럭을 전시했었고 21일 전시를 종료했는데요. 이후 바로 국내로 들어온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사이버트럭은 생산량이 적어 미국 내에서도 여전히 대기가 엄청납니다. 따라서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 계획이 없는데요. 테슬라는 2025년까지 연간 25만대 사이버트럭을 생산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예약건수는 100만 대 이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금 더이상 예약을 한다면 2029년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는 셈이죠. 아직 공식적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전시 일정이 밝혀진 바 없지만 테슬라가 국내에 22일 입고된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주 국내에서 사이버트럭 공개 행사가
포스코퓨처엠, 광양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 전량 삼성SDI 공급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와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완공 시 연산 5만2500톤 규모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 60kWh급 전기차 약 58만대 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생산된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전량 삼성SDI에 공급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는 지난해 1월 약 40조 원 규모 NCA 양극재를 10년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장 착공은 해당 계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삼성SDI의 경우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포스코퓨처엠까지 2곳의 양극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과 코발트(C), 알루미늄(A) 등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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