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상반기 수출 7만대 돌파…“해외서도 상품성 입증”현대차 준대형 스포츠실용차(SUV) 팰리세이드의 상반기 수출량이 7만대를 돌파했다. 준대형 SUV 경쟁이 치열한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이다. 해외 시장과 비교해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국내 시장의 경우 하이브리드를 추가한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해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펠리세이드의 상반기 수출량은 7만1362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출량(12만4968대)의 57%다.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수출량의 절반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얘기다. 팰리세이드 수출량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10만5350대), 2022년(10만1690대)에 10만대 수준을 유지했다가 지난해 12만4968대로 증가했다. 올해엔 상반기 수출량이 7만대를 넘어, 연간 14만대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팰리세이드가 해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시장 판매량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상반기 국내 시장 판매량은 1만4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2024 한국 런던 E-PRIX’ 경기가 오는 7월 20일과 21일(현지시간)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10 개막전 개최지인 멕시코시티와 13∙14 라운드가 펼쳐진 포틀랜드에 이어 런던에서도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도 포뮬러 E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앞세워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결승전15∙16라운드가 진행되는 ‘엑셀 런던 서킷’은 실내 및 실외 코스가 함께 있는 포뮬러 E 유일의 서킷으로 총 길이 2.09km에 20개의 코너가 포함돼 있다. 실내의 매끄러운 도로와 실외의 거친 아스팔트가 깔린 구간이 반복되고 다수의 코너로 인해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주행 환경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통해 드라이버들의 우수한 경기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년 연속
맥라렌 하이퍼카 ‘P1’ 레고로 제작 … 3893개 부품 써서 실차 재연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레고 그룹과 협업한 ‘맥라렌 P1’을 공개했다. 맥라렌P1은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다. 맥라렌의 시발점이기도 한 모터스포츠 기반 엔지니어링과 초경량, 패키징, 고속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및 공기역학 기술 등 가장 진보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돼 당대 고성능 슈퍼카의 기준을 재정립한 모델로 손 꼽힌다. 이번에 출시한 레고 ‘맥라렌 P1’은 슈퍼카 역사상 가장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에 대한 헌정 성격을 지닌다. P1을 레고로 재현하는데 있어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에게 주어진 최대 난제는 실제 하이퍼카의 성능, 스타일, 기능적 디자인을 총 망라하는 엔지니어링 요소를 1:8 스케일로 축소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 그 결과 P1은 기존의 레고 테크닉 얼티밋 카 콘셉트 시리즈 중 하나인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으로 완벽히 재현됐다. 총 3893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P1 레고 버전은 7단 변속기
상반기 1위 기아 쏘렌토와 정면승부‘1.8%’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승용차 브랜드의 내수 판매량에서 르노코리아는 1%대 점유율에 그쳤다. 2010년 국내에서 연간 약 15만6000대까지 승용차를 팔았던 르노코리아는 오랜 신차 부재로 지난해에는 2만여 대 판매에 불과했다. 닛산의 수출용 ‘로그’의 위탁생산이 종료된 2019년 이후부턴 연간 10만 대 이상이던 르노코리아의 수출량도 2022년(11만7020대)을 제외하면 모두 10만 미만에 머물렀다.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4년 만의 신차, ‘뉴 르노 콜레오스’는 이런 부진을 단번에 떨쳐낼 기대작이었다. 이때부터 12일까지 진행 한 사전 예약으로 확보한 고객은 약 8000명. 10만 원의 청약금을 내야 했고 가격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장의 관심은 르노코리아가 이 신차에 ‘얼마의 가격을 책정하느냐’였다.18일 르노코리아가 공개한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가는 3495만 원. 동력장치별
전기차 대중화 특명 ‘EV3’… 주행거리-충전속도 모두 잡아‘EV3’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대중화를 선도하라”는 특명을 받고 탄생했다. 그동안 전기차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비싼 가격이 꼽혀 왔는데 기아는 보급형 모델 EV3를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EV3는 가격을 낮췄지만 기술력은 강화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더 기아 EV3 테크데이’ 행사에선 EV3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했다. ● 배터리 개선해 주행거리·충전 속도 동시에 잡아 김용찬 전기차성능시험팀 PL은 “EV3는 주행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제조사 발표치 대비 실제 주행거리가 짧지는 않는지 같은 고객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EV3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를 적용했다. 초록색과 주황색 게이지를 통해 운전자의 전비 운전 수준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운전 스타일에 따른 최대·최소
KGM 신차 ‘액티언’ 사전예약 첫날 1만6000건 돌파KG모빌리티는 16일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실시 하루 만에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리점에서 1309명이, 액티언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1만4824명이 사전 예약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쿠페’라는 가칭으로 불렸던 차량의 이름을 액티언으로 15일 확정했다.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쿠페(SUC) 모델이었던 1세대 액티언의 도전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명명됐다. KG모빌리티는 다음 달 중순에 액티언의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엑스서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개막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모빌리티산업의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업의 우수 기술 전시와 함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업 총 30여 개사가 참가해 총 8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인지(카메라, 라이더, 레이더, GPS 등), 판단(자율주행용 인공지능 등), 제어(전자식 구동 장치 등), 네트워크(통신 모듈 및 인프라 등) 4개 분야의 기술 개발 현황을 한 자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참가 기업인 글로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무인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구현
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보헤미아 랠리 1·2위 석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와 마레스 필리프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에서 열린 ‘보헤미아 랠리 2024’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보헤미아 랠리는 1974년 시작돼 5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 경기는 새로운 반세기의 역사를 여는 기점이 되는 대회로, 체코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이 타이어를 선택해 참가,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도 눈길을 모았다. 경기 결과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선수는 최종 기록 1시간25분38.7초로, 마레스 필리프가 1시간25분42.1초로 경기를 마감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들을 제치고 압
FMC, 국내 유일 ‘포뮬러’ 캠프 개최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이하 FMC)가 국내 최초 포뮬러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FMC는 2005년 포뮬러 개발 및 유망주 발굴에 힘써오다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포뮬러 10대가 제작된 2020년 본격적으로 드라이버 육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5기 약 60여명을 배출,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과 병행해 KFGP를 운영 중이다. FMC에서는 지난 5년간 KORA 교육생 모집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뮬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캠프형태의 체험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포뮬러 캠프는 단순 체험 행사의 성격임에 따라 포뮬러를 체험 주행(1타임 20분, 3타임 60분 주행)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일차 지상 기어 체결 연습, 2일차 리딩 주행(선두에서 교관이 리딩하고 따라가는 주행)을 통해 통제된 주행을 하게 된다. 실력에 따라 리딩 주행은 50Km/h, 60Km/h, 80Km/h 까지만 진행한다. 체험행사 진행은 ‘팀 24’가 맡는다. FMC에서는 성
‘액티언’ 하루 예약만 1만6000대 돌파KG모빌리티 ‘액티언’ 사전 예약 대수가 1만6000대를 돌파했다. 신차 액티언은 KGM이 그동안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시도 하지 않은 새로운 니치 마켓(틈새 시장) 영역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노력의 결과로 꼽힌다.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현재 렉스턴 스포츠로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픽업 시장 개척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의 SUC 콘셉트의 액티언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쿠페 스타일의 혁신적인 SUV 디자인보다 친숙한 기존 SUV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강했던 시대에 앞서가는 디자인이었다는 평가가 뒤따르기도 했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기존 SUV 스타일에 대한 익숙함보다 나만의 개성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소비패턴이 달라졌기 때문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액티언 사전 예약은 오는 8월 중순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으로 전국 270
한국타이어, 정언호 작가 협업 ‘아이온’ 소재 아트워크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이온’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이번 아트워크는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4의 성과물로 정언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정 씨는 자연을 배경으로 여행, 서핑, 캠핑, 자동차, 반려동물 등 본인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주제를 실제 경험에 기반하여 일러스트로 묘사하고 있는 작가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일러스트 4종으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 기술력을 일상에서 만나는 친근한 느낌으로 그려냈다. 소재는 세계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공급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비롯해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이 활용됐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1일까지 디지털 아트워크 공개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한국타이어 글
‘배출가스 결함’ 차량, 리콜 전 자비로 수리했어도 보상받는다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리콜(시정)하기 전 자체적으로 수리했던 소유자도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부품의 결함을 자체적으로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제작자가 보상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과 해당 법의 시행령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시정(리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그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소유자는 해당 비용을 보상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해당 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제작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교체 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해야 하며 보상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내용 중 중요사항 외의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 보고’를 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된다. 오일영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해당 법 시행령 개정은 소
피렐리, ‘2024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새로운 타이어 시대 열어2026년까지 피렐리 유럽 공장서 사용되는 모든 천연 고무 FSC™ 인증 예정 피렐리가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연결성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타이어 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타이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피렐리의 피렐리 사이버 타이어는 정보 수집 및 전송 센서 탑재를 기반으로, 제3자 인증을 받은 첨단 소재로 제작됐으며, 이는 피렐리의 오랜 혁신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출시는 피렐리가 보유한 타이어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 두 가지 핵심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피렐리 사이버에 탑재된 센서 기반 시스템은 차량과 도로의 유일한 접점인 타이어가 차량 제어 시스템인 ABS를 비롯해 ESP, 트랙션 컨트롤 등 차량 안전 시스템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서가 제공하는 정보는 더욱 향상된 성능과 안전을 보장하며, 이와 같은 혁신 기술은 ‘파가니 유토피아’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타이어 신기술은 향상된 연결성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
르노코리아, 침수車 특별 지원 캠페인 진행… 자기부담금·공임·부품 할인르노코리아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와 무관하게 공임비 15%, 부품가 15% 등의 할인을 지원한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최근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별 지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는 8월 말까지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 맞이 할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와이퍼블레이드 교체 시 최대 15% 할인 혜택(마이르노 앱 회원 기준
보쉬 애프터마켓 사업부, 장마철 안전 운전 와이퍼 관리법 제안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장마철 대비 차량 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와이퍼 관리법을 15일 소개했다. 와이퍼는 주행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태풍과 폭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에는 비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빗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매년 장마철인 6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와이퍼 점검을 강조했다. 와이퍼는 셀프 교체가 가능한 소모품이므로 정기 점검과 교체만으로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특히 6~8월 장마철 및 휴가철 전
‘벤츠 vs BMW’ 쫓고 쫓기는 추격전…수입차 1위 누구?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도 판매량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력 모델과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여 수입차 업계 쌍두마차인 두 업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BMW는 3만5130대를 팔며 판매 1위 업체로 지위를 공고히 했다. 시장 점유율은 27.96%를 기록했다. 올해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가량이 BMW였다는 뜻이다. 2위 벤츠와의 판매 격차는 5119대로 벌어졌다. 지난해 말 출시한 5시리즈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5시리즈는 상반기 무려 1만156대 팔렸다. 이는 수입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번 신형 5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감, 편의사양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 판매를 이끈 건 5시리즈로 대표되는 세단이었으나, SUV 라인업의 인기도 돋보였다. 올 상반기 BMW 준대형 SUV X5가 2968대, 중형 SUV X3가 2855대
잇단 급발진 주장 사고에… 커지는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목소리[자동차팀의 비즈워치]‘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페달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 운전자 A씨(68)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밝히는 데에는 페달 블랙박스만큼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A 씨는 1일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기록장치(EDR)를 확인해 보니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만약 페달 부근을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었다면 쉽게 밝혀졌을 것입니다.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간단한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해외에서도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한 곳은 없습니다. 만약 국내에서만 의무화된다면 수입차 업체들은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 옵션을 제작해야 합니다. 자칫 이것이 무역 장벽이 돼 통상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자동차 업계는 채산성까지도 걱정합니다. 한국 시장의 일부 소비자
제네시스 고성능 모델 ‘마그마’ 내년 첫선제네시스가 고성능 차량 ‘마그마’(사진) 첫 모델을 2025년 출시한다. 마그마를 통해 동급 차종 중 최고 수준의 출력과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3월 미국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하며 고급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는 11일(현지 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의 3대 개발 지침으로 △탁월한 주행감각(Captivating Control) △역동적으로 우아한 디자인(Unspoken Dominance) △감각적 경험(Sharpened Immersion) 등을 제시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마그마 4개 차종(GV60·G80전동화·GV80쿠페·G70트랙택시노르드슐레이페)에 대해 1.86km 길이의 ‘힐클라임’ 코스 주행 시연에도 나섰다.
1조 투자때 지원금, 美 3조 - 韓 1200억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에서 각각 1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을 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및 세액공제 규모가 미국에서는 5년간 3조 원이 넘는 반면, 한국은 약 1200억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들이 미래 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낙점하고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인센티브를 쏟아붓고 있는데 글로벌(중국 제외) 점유율 1위인 한국의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해외 공장 건설로 이어져 국내에서 생산한 배터리 물량은 글로벌 생산량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아일보는 대한상공회의소,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 미국, EU의 투자지원 정책을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설비투자에 대한 보조금과 생산분에 대한 세액공제를 합쳐 1년간 총 715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년간 생산을 유지하면 지원액은 총 3조550억 원으로 불어난다. 반면 한국의 자금 지원은 보조금 200억 원에 세액공제 1042억 원 등 총 1242억
폴스타, 英 굿우드페스티벌서 ‘콘셉트 BST’ 첫선… 화려한 로드스터 “전기차계 BTS?”폴스타(Polstar)가 영국 웨스트서식스 소재 굿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슈퍼카 축제 ‘2024 굿우드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해 새로운 콘셉트카 ‘폴스타 BST(Concept BST)’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굿우드페스테벌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폴스타 콘셉트 BST는 앞서 선보인 폴스타6 LA콘셉트 에디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다. 클래식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실버 컬러와 공기역학을 적용한 보닛과 에어벤트, 공격적인 스타일의 프론트 스필리터와 리어 윙 등이 특징이다. 레이싱카 느낌을 강조한 맞춤 그래픽도 더했다. 폴스타는 이전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포스타2 BST 에디션 230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 만큼 콘셉트 BST가 양산될 경우 극소량 한정판매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BST는 특별한 디자인과 고성능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한정판매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으로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