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낸 이유는" 6년간 MBC 뉴스데스크 진행했던 입사 12년 차 이재은 아나운서가 하차 소식에 이어 인생의 뉴스를 전했고 두 눈이 번쩍 뜨인다6년간 MBC 뉴스데스크에서 진행했던 이재은(36) 아나운서가 이번엔 자기 인생의 뉴스를 직접 전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의 오랜 바람대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끼리 예배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휴가 사유에 대해 "결혼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재은은 "마치 결혼이 하차 이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프기도 했다"고 사정을 이야기했다.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뉴스데스크
"싸워서..!"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 중 아내 이름 부르다 울컥한 황정민: 비하인드 스토리는 듣고 나니 저항없이 빵 터진다황정민이 눈물 수상소감의 비화를 밝혔다.앞서 황정민은 지난 7일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황정민은 수상 소감 도중 "저의 아내이자 영원한 동반자, 제일 친한 친구인 아내 김미혜 씨에게 너무 사랑한다고 꼭 말하고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는데. 황정민은 "그냥 울컥한 거지 운 건 아니"라고 1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를 통해 밝혔다. "아침에 대판 싸웠기 때문에 그 얘기를 한 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황정민의 아
아침 운동이 좋아, 밤 운동이 좋아? 연구 결과를 보니 신체 사이즈 대격동기 지나는 K-직장인 내 눈이 번쩍 뜨인다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는지는 오랜 논쟁 거리 가운데 하나다.우리 몸에는 시간에 따라 기분이나 신진대사, 체온 등이 달라지는 생체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운동시간에 따라 운동 효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건 꽤나 그럴듯한 추론이다.대체적으로 오후, 특히 저녁 무렵에 운동하는 것이 더 낫다는 연구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성별이나 운동 유형, 운동 목표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간대가 다르다는 연구도 있다. 예컨대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아침에 운동할 때 체지방이 더 많이 빠지는 반면
"올해 소원은 어머니 건강.." 빌었던 서장훈 모친의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고 내 가슴이 다 미어진다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앞서 서장훈은 여러차례 모친이 투병 중임을 밝힌 바 있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그는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까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전했다. 2022년 방송된 '물어보살'에서는 "빨리 어머니께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어머니가 아직도 편찮으시다. 올해 소원은 어머니의 건강"이라고 눈물을 흘렸다.최근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제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데"라며 투병 중인 모친을
푸바오 이별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오열하는 푸덕이들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한 말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날 때 사람들은 눈물을 흘렸다. 어떤 사람들은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다.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어떤 사람이 극적인 감정, 감동, 슬픔을 느낄 때 옆에서 냉정하게 보면 이상할 수도 있다"면서도 "남의 감정을 내가 그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폄하해서 말할 게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인간적으로'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푸바오와의 이별에 슬퍼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언급했다. 이동진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자진 하차..!" 쉽지 않은 시간 헤쳐온 선우은숙이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듣고 나니 참 많은 생각이 든다선우은숙이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자친하차한다. 지난 2019년 10월 합류한 지 약 4년 7개월 만이다.'동치미'는 가족과 결혼 생활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다. 선우은숙은 '동치미'를 통해 전 남편 유영재와의 연애, 결혼, 이혼 등 각종 속내를 밝힌 바 있는데.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등이 불거졌고, 지난달 22일엔 선우은숙 친언니 A씨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논란이 부담이 된 탓일까. 선우은숙은 지난 9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하차 사실을 밝히며 시청자
이병헌과 어깨 나란히 했던 '90년대 스타' 51세 이경심이 활동 중단 뒤 겪은 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못 하겠다아주 친숙한 얼굴. 그러나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얼굴. 배우 이경심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9일 MBN '특종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경심은 13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해 CF만 100여편 출연했던 90년대 하이틴 스타다. 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등에도 출연했던 그는 어느 순간부터 얼굴을 비추지 않았는데. 전성기 시절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에 대해 이경심은 "소속사와 5년 계약을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회사의 방향이 굉장히 달랐다. 그래서 활동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고, (활동을 하면) 계약금의
"변호사한테 전화해서" 이혼 2년차 '돌싱글즈5' 출연자가 전 남편에게 들은 한 문장: 무덤 갈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이번엔 MZ 돌싱이다. 9일 MBN '돌싱글즈5'에 출연한 90년대생 돌싱들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혼 2년차인 장새봄씨다. 쌍방 갈등 끝에 이혼을 선택한 게 아니라, 전혀 예상도 못한 상황에서 이혼을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너무 아픈 기억이라 "계속 지우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다시 생각하려니 눈물이 나온다"라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새봄씨. 그는 "내가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을 때가 있었나? 이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전 남편을 사랑했다"라며 "결혼 얘기가 나올 때부터 부딪혔는데, 전 배우자 분의 집안에서 저
무속인이 악재 시달리던 38세 박나래 집에서 "신의 물건"이라며 지목한 것: 너무 무서워서 내 얼굴도 흙빛으로 변했다(구해줘! 홈즈)이건 진짜로 박나래가 겪은 일이다. 박나래는 9일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전에 살던 집에서 계속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 악몽도 꿨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는 무속인을 찾아갔던 박나래. 무속인은 보자마자 '집에 신의 물건이 있는 것 같다. 이사를 빨리 가야 한다'라고 했다고. 깜짝 놀란 박나래는 무속인과 곧바로 자신의 집으로 향했는데, 무속인은 드레스룸에서 '저게 뭐냐'며 물건 하나를 지목했다. 그 물건은 '신박한 정리' MC였던 박나래가 한 연예인의 집에서 가져온 노란색 갓. 노란 비단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갓을 보
“낙지의…?!” 박나래가 연예대상 수상 후 고향에 걸린 현수막 보다 깜짝 놀란 건 귀여운 실수라 3초 뒤에 빵터지게 된다방송인 박나래가 연예대상 수상 후 고향에 걸린 현수막에 대해 언급했다. 무려 7개나 걸렸지만, 귀여운 실수(?)가 있는 현수막도 있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제주 마당집을 찾아 나선 이찬원과 양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금능해변을 소개한 양지은은 “조상 대대로 제주도에서 쭉 살았다. 삼성혈 제주 고, 제주 양, 제주 부 씨 중에 나는 제주 양 씨”라며 “서부 쪽 한림읍에서 태어나서, 서부를 모르는 곳 없이 다 잡고 있다”면서 제주도 토박이 면모를 드러냈다. 한림읍에서 초·중
“벽만 보고…!” 무속인 근황 알렸던 김주연이 과거 힘겨웠던 개그계 군기를 폭로했는데 말도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었다최근 무속인이 된 근황을 알렸던 김주연이 힘겨웠던 개그우먼 시절을 떠올렸다. 오래 전 겪은 개그계의 군기 문화 때문이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지난 2022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김주연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은영이 “신내림을 받기 전 겪었던 큰 어려움과 비교할 순 없겠지만, 개그우먼 시절도 녹록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운을 떼자, 김주연은 “솔직히 사람들은 ‘개그우먼 한 번에 되고 한 번에 빵 떠서 좋겠다’고 쉽게 말하지만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나래 역시 “
"집에서..!" 결혼 11년차 김태용 감독이 아내 탕웨이와 작품 찍어 좋은 점은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혀를 내둘렀다워커홀릭 부부 등판이다.김태용(54) 감독이 아내이자 배우인 탕웨이(44)와의 협업의 장점이 '집에서도 일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고, 탕웨이도 공감했다.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만추'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인연을 맺은 탕웨이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 감독과 탕웨이는 '만추' 촬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4년 결혼했다.김 감독은 배우 탕웨이와의 협업에 대해 "탕웨이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배우이고 (이번 작품에선)
사장 딸이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나왔다? 엠넷 '아이랜드2' 출연하는 연습생 아버지의 황당한 홍보: 달갑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임직원분들께서는 ○○○ 양의 데뷔를 위해 오디션 투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 회사 대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딸을 돕겠다며 사내에 이런 공지를 올렸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Mnet(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N/a(아이랜드2)' 에 출연하는 연습생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직원들이 투표에 동원되고 있다는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임직원 공지를 보면, "OOO 대리점 사장의 자녀 A양이 Mnet에서 진행하는 '아이랜드2'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며 "임직원분들께서는 A양의 데뷔를 위해
대중문화평론가가 '눈물의 여왕' 성공 비결을 '딱 2글자'로 정리했고 얼어붙은 K-직장인 마음에 봄날이 찾아 온 기분이다아무리 과거가 바뀌어도 류선재(변우석)는 반드시 임솔(김혜윤)을 구해낸다. 20대 솔이 고등학교 때 어느 지점으로 돌아가 저수지에 빠져도, 또 다른 지점에서 납치를 당해도 선재는 어김없다. 임솔은 선재가 사망한 현실을 바꾸려고 계속 과거로 가는데, 과거 속 선재는 솔이 어려움에 부닥칠 때면 자꾸 나타나 목숨을 건다. 한 누리꾼은 블로그에 “아무리 과거가 바뀌어도 임솔만을 구해내는 류선재가 애틋하다”고 썼다.선재처럼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남자 주인공이 관심받고 있다. 요즘 인기인 ‘선재 업고 튀어’(tvN) 류선재가 대표적이다. 이
배우 일+ 남편 병간호로 여유 없던 78세 선우용여의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뀐 계기: 바쁜 K-직장인 마음도 울린다(속풀이쇼 동치미)배우 선우용여가 바쁘면서도 항상 자신만만했던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뀐 계기를 공개한다. 8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선우용여는 "뇌경색 이후 내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밝힌다. "아프기 전엔 내 세상 같았다. 뛰면 뭐든 다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아프고 나니까 소나무, 들꽃이 멋있어 보이고 '하늘이 저렇게 파랗구나'하는 생각하게 됐다"며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하는 느낌도 들었다"고 투병 당시를 회상한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선우용여는 오랫동안 치매를 앓은 남편의 병간호를 했다고. "201
기안84가 과태료 10만 원 이하 처분을 받게 된 문제의 발단: 보는 사람들의 당혹스러움이 화면을 뚫고 나온다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SNL코리아 시즌5 방송 출연 중 실제 흡연한 결과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5' 9화 90년대 대표 예능 '사랑의 스튜디오' 패러디 코너를 하다가 1990년대 방송에선 담배를 피워도 됐다며 갑자기 담뱃불을 붙였다. 이에 출연자들도 실제 흡연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SNL 출연진 김민교와 정성호도 지난 20일 90년대를 재현한다며 흡연 장면을 노출한 바 있다. 흡연 논란이 커지자, SNL 제작진 측은 지난 29일 시대에 대한 풍자를
"같이 늙어가요. 우리" 최민수가 캐나다로 떠나는 강주은 엄마·아빠에게 건넨 말: 가볍지 않고 묵직한 진심이 꾹꾹 담겨 있는 게 느껴진다"같이 늙어가요. 우리." 6개월 간 합가를 했던 사위 최민수는 캐나다로 떠나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의 어머니, 아버지에게 "마미 대디가 부디 건강하시길"이라고 전하며 "앞서갈 것도 없이 서로 어깨동무하듯이 팔짱 끼고 같이 걸어가자"고 말했다. 합가를 누구보다 기다렸던 최민수는 "마미 대디라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어"라고 눈물 고백한 바 있다.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에게 "이 사람 아니었으면 이렇게 할 수 없었다"며 "오히려 나에게 알려
"다 ○○○○" 에스파 윈터의 아버지가 딸에게 전한 무한 응원의 말: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한끌이 살아있는 고수 같다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세상 든든한 아버지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8일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윈터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먼저 그는 그의 친오빠가 전한 말을 다시 한번 회상했다. "내가 인스타에 힘들어했을 때 우리 오빠가 다 해치워 준다고 했잖아"라며 윈터는 이어서 아버지의 말을 밝혔다. "그거 보고 우리 아빠가 '나는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이라는 응원을 받았다는 윈터. 이 문구는 지난달 하이브 자회사 민희진 대표의 긴급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방시혁 대표의 말을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당시 민희진이 방시혁 대
"다 ○○○○" 에스파 윈터의 아버지가 딸에게 전한 무한 응원의 말: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한끌이 살아있는 고수 같다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세상 든든한 아버지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8일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윈터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먼저 그는 그의 친오빠가 전한 말을 다시 한번 회상했다. "내가 인스타에 힘들어했을 때 우리 오빠가 다 해치워 준다고 했잖아"라며 윈터는 이어서 아버지의 말을 밝혔다. "그거 보고 우리 아빠가 '나는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이라는 응원을 받았다는 윈터. 이 문구는 지난달 하이브 자회사 민희진 대표의 긴급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방시혁 대표의 말을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당시 민희진이 방시혁 대
투잡 뛰며 4살 아들 키우는 '고딩엄빠4' 26세 싱글맘이 "연애는 NO" 외치는 속내: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 것 같다투잡 뛰며 4살 아들 키우는 싱글맘이 '고딩엄빠4'에 출연했다. 8일 방송분에서는 연인의 집착, 의심, 사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혼했으나 출산 후 폭행을 당하자 결국 이혼을 선택한 26세 고은아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은아씨는 아이가 7~8개월부터 혼자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시멘트회사에서 경리로 일한다. 그러나 이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주 3회 홀서빙 알바까지 하고 있는 상황. 아이는 에너자이저로 가만히 있을 때가 없는데, 은아씨는 최근 남자 친구와 이별했다고. 2년간 연애하며 아들이 '파파'라고 부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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