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적으로 보였던 31세 최민환이 애타게 찾아 헤맨 세 글자: 망치로 한대 맞은 것 같다이 정도면 '상습'이라는 말을 붙여도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걸그룹 라붐 출신으로 최민환과 결혼해 아이 셋을 낳았으나 지난해 이혼을 선택한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그 사건 이후로 그 집에 있기가 너무 괴롭고 싫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남편과 한두번씩 싸우고 분가가 힘들고 이런 문제는 사랑하니까 다 견딜 수 있었다"라고 말한 율희는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상습적으로 출입하고 있음을 알게 됐고 그 이후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됐다고 말하는데. "술에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가슴에 꽂는다든지. 업소 사건을
75살에 늦둥이 본 김용건이 고르고 고른 종이 한 장: 가슴이 먹먹하게 저려온다나의 마지막을, 남겨질 사람들을 떠올리며 고른 '한 장'의 무게는 몇 g일까. 배우 김용건(78)이 과거 영정사진으로 쓸 사진을 골라 가족에게 보냈다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이처럼 말했다.그는 "나도 오래 전에 사진을 고른 적이 있다. 그래서 둘째 아들에게 사진을 보내줬다. '아버지는 이 사진이 좋다'고 했다.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잖나"고 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은 차현우(44)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배우 하정우(46)의 동생이며 황보라(41)의 남편이다.이어 "사진을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이영애 부부: 73살 남편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걸까 싶다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함께했다. 이후 약 2년 만의 시상식 나들이를 가진 것.이영애는 올해 53세, 정 전 회장은 73세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고,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정 전회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교와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산이 2조원에 달하는 재력가로
"거래 안 하고 싶다" 한 서점이 그 귀한 한강 책을 안 팔고 반송하려는 까닭“교보랑 거래 안 하고 싶어요. 이 책들은 회송 처리할 예정입니다.”전북 군산 한길문고의 문지영 대표는 그 귀한 ‘한강 책’을 포장도 풀지 않고 구석에 쌓아 놓았다. 교보문고에서 보내온 책들이어서다. 지난 11일 ‘책의 날’ 행사 때문에 서울에 왔던 문 대표는 광화문 교보문고 매대에 쌓여 있던 한강 책(‘흰’)을 목격하고 어리둥절했다.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 소식을 듣고 바로 다음날 교보문고 영업팀에 전화했지만 “기다리라”는 말만 들었기 때문이다. 소매(고객 판매)와 도매(서점 공급)를 겸하는 교보문고는 10일부터 14일까
덱스 오토바이 사고에 발빠르게 움직인 이들은 그냥 찐! 가족 같아서 감동 폭발이다덱스가 아찔했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언니네 산지직송’ 누나들이었다. 누나들도 막둥이 덱스의 사고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병원 리스트를 직접 찾아보고, 염정아는 덱스의 검사비까지 받지 않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엄마 얘네 또 싸워. 안은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덱스와 투닥투닥 현실남매 케미를 보여준 안은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덱스는 “촬영이 끝나고도 (누나들이) 일상생활에서 서포트를 너무 많이 해줬다”면서 오토바이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 선에서 딱 정리된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 눈썹 꿈틀한다우리에겐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논쟁거리'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어야 하는지, 찍어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이에 대해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가 단호하면서도 명쾌한 답을 내놨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한 청취자가 "셰프님은 탕수육 부먹인가요, 찍먹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정지선 셰프는 단호하게 "찍먹"이라고 답했다.이어 정 셰프는 "원래 본토(중국)에 가면 비벼져서 나온다
변우석 되고 임영웅 안 된다? 연예인 전용 공항 출입문, 알고 보면 더 난장판이다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28일부터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별도 출입문을 이용하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를 두고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쏟아졌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감사에서는 인천공항이 전날 발표한 '연예인 전용 출입문'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공항 국감이 끝나자마자 공사가 기다렸다는 듯 연예기획사에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특혜, 연예인 간
매출액 2조인데 ‘1000배 축소’ 신고한 하이브 : 기재 오류였다고 해명했다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HYBE)가 매출액을 ‘1000배 축소’ 신고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을 절반만 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는 폐기물 부담금 신고 과정에서 매출액을 1000배 축소 신고해 약 1억2512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브는 소속 가수의 앨범, 굿즈 제작을 위해 2023년 기준 약 1397톤의 플라스틱을 배출했다. 또한 하이브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매출액은 2조 178
‘영등포 불법숙박업 운영’ 의혹 문다혜가 처하게 된 현재 상황은 심상치 않다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41)가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문씨의 공중위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사는 전날(23일) 영등포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문씨는 지난 2021년 6월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오피스텔을 매입한 뒤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숙박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을 공유숙박업소로 운영하려면 공중위생법에 따라 관할 구청에 공중위생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영등포구청은
인생 단풍 볼 수 있는 바로 이곳: 겨울 녀석 오기 전에 얼른 가서 보자(5곳)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전국 산자락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 계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정취를 놓칠 순 없다.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한국관광공사가 길라잡이로 나섰다. 가을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5곳을 추천한다.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이미 숲 산책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에겐 낯선 곳이 아니다. 운악산과 용암산 사이에 자리한 수목원은 대략 11.2㎡ 규모의 숲이다.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는 데 하루도 부족하다. ‘단풍’만 풍성하게 경험하려면 섬세한 계획이 필요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숲 생태로, 휴게광장, 육림호
한강공원 자전거에 '묻지마 날아차기' 하는 남성: 변명이 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달리는 자전거에 날아차기를 한 뒤 갈 길 가버린 한 남성.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박장대소'를 하며 본인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밝혔는데. 오히려 황당하기 그지없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찍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A씨는 아내와 라이딩을 하던 도중 한 남성을 마주쳤다. 이 남성은 A씨가 다가오자 다짜고짜 발길질로 그를 자전거에서 떨어트렸다. 이로 인해 A씨는 쇄골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으나, 가해자는 태연하게 현장을 벗어났다.A씨와 함
국감장에서 공개된 하이브의 충격적인 내부 보고서 내용: 타 기획사 언급에 깜짝 놀랐다국회 국정감사에서 하이브의 충격적인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대표를 향해 먼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을 언급했다. 해당법을 보면, 대중문화예술사업자 및 대중문화예술제작물스태프는 대중문화예술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명예가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신의성실 의무 내용이 담겨 있다. 민 의원은 "하이브의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보니까 인권 경
땅 주인이 아무것도 안 하고 38억원 번 비결(?)은 운명이 이런 건가 싶다1000년 가까이 땅에 묻혀있었던 은화 2000여개가 430만파운드(77억원)에 팔려 영국에서 발굴된 가장 값비싼 보물에 등극했다.비비시(BBC)는 22일(현지시각) 박물관을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우스웨스트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정부 기금의 지원을 받아 노르만 왕조시대 은화 2584개를 430만파운드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이 은화는 2019년 영국의 아마추어 보물 사냥꾼 7명이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의 한 농장에서 금속탐지기로 발견한 것으로, 영국에서 발굴된 가장 비싼 보물이라고 비비시는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제정된 보물법에 따라
주먹 불끈 쥔 조국이 "한동훈 파이팅!" 외치며 '이것'을 요구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파이팅!"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결별할 것을 요구했다. 이 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표가 머리 발언을 하면서 나왔다.이날 조 대표는 "국정 모든 면에서 선을 넘는 책임은 대통령 부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당, 특히 한동훈 대표에게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한 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할 말을 할 것처럼 큰소리치다가 윤 대통령 기세에 눌러 항상 흐지부지했다. 늘 용두사미였다"고 꼬집었다.조 대표는 "용산 회동 이후 한 대표가 모욕을
용산 대통령실에 떨어진 북한 쓰레기 풍선: 대남 전단 내용은 살벌했다(사진)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 낙하물 일부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졌다. 오물에 이어 이번엔 대통령 부부를 향한 비난이 담긴 대남 전단이 뿌려졌다. 대통령 경호처는 24일 "오늘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 풍선이 공중에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날린 30번째 쓰레기 풍선에는 대남 전단이 담겼다. 대남 전단에는 살벌하고 도발적인 내용이 적혀있었다. 대남 전단을 보면, 북한은 윤 대통령을 "룡산부랑
조세호가 9살 연하 신부와 입은 커플룩 가격: '명품 러버' 답게 상상 초월 씀씀이다최근 새신랑이 된 개그맨 조세호. 수많은 팬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그다.그렇게 왁자지껄한 결혼식이 끝나고 조세호가 신부와 함께 떠난 신혼여행지는 패션과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다. 최근 워낙 관심을 많이 받은 부부이기 때문일까? 둘이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은 사진이 찍혀 곧장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그중 유독 누리꾼들이 눈 여겨 본 것은 둘이 입은 커플룩의 가격이다.둘이 입은 상의는 샤넬이 2023 S/S 시즌에 선보인 캐시미어 가디건으로, 큼지막하게 박힌 샤넬 로고가 특히 인상적이다. 해당 가디건의 가격은 한 벌당
이수지가 첫 만남서 무릎 꿇고 빌자 김고은이 보인 반응: 이보다 더 훈훈할 수 없다(유퀴즈)코미디언 이수지는 배우 김고은을 만나면 사과부터 하고 싶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수지는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고은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방송에 나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먼저 만났다. 너무 무서웠다. 만나기가 너무 죄송해서"라고 말했다.이수지는 "백상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제가 무릎을 꿇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두 손을 싹싹 빌며 말했다. 김고은의 반응은? 김고은도 같이 무릎을 꿇으면서 "아니에요, 더 하세요"라고 화답했다. 이수지는 "조금 언짢아하시면 재킷
사진 한장에서 시작된 투애니원 재결합 : 마음이 딱! 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최근 완전체로 1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그룹 투애니원(2NE1). 함께 찍은 사진 한장에서 시작된 이번 재결합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가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유재석은 투애니원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대해 “이렇게 큰 이벤트가 있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각자 활동하는 만큼 마음만큼 쉽게 모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각자 소속사도 다른데
장모님이 뇌출혈 와서 한글 다 잊자 김원효가 보여준 행동: 이런 게 은인이구나 싶다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지극정성 덕분에 어머니의 뇌출혈 증세가 나아졌다고 전해 코끝을 찡하게 했다.2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는 코미디언 김원효가 장모님과 찜질방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원효는 장모님의 손을 잡으며 "지금은 괜찮으시냐"고 건강 상태를 살뜰히 체크했다.장모님은 "그때 머리를 다치고부터 약간 어지럽다"고 답했고, 이에 김원효는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심진화는 "엄마가 8년 전에 뇌출혈이 와서 심각한 적이 있었다"며 "한글과 숫자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서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국악공연을 '나 홀로 관람'했다는 의혹, 사실이었다?김건희 여사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방송용으로 마련한 지난해 10월31일 청와대 국악공연을 ‘나홀로 관람’ 했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녹취가 23일 공개됐다. 김 여사가 공연 중간에 ‘깜짝 격려 방문을 했다’는 케이티브이의 해명과 배치된다.제이티비시(JTBC)가 지난해 청와대 공연 일주일 전인 10월24일 케이티브이 관계자와 당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이 청와대를 사전 답사하며 나눈 대화 녹취를 입수해 이날 보도한 것을 보면, 한 관계자가 “여사님 쪽에 컨펌(확인)을 받아야 되겠네” “어차피 여사님이 컨펌해 주시니까,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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