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통수를 딱…!” 홍진희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났는데 동공이 마구 떨린다배우 홍진희가 갑작스럽게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 회식자리에서 벌어진 방송국 PD의 황당한 폭행 때문이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40대에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고 필리핀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홍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희는 필리핀으로 떠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40세가 되면 은퇴하려고 했다. 젊을 때는 그 나이가 많은 나이인 줄 알았다”면서 “엄마가 46세에 돌아가셨다. 그때 인공투석을 하고 계셨는데, 난 철딱서니가 없어서 ‘46세면 살 만큼 살다가 가셨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윤상현이 관저 앞 집회를 찾아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실명과 소속 법원을 거론하며 “초법적 판사” “좌파 사법 카르텔 온상”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사법 불신을 조장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선동한 것이다. 전날 밤 윤 대통령 역시 지지자들을 “애국시민”으로 부르며 자신의 체포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윤 대통령 지지자 시위에 참석한 윤 의원은 시위대를 “애국시민”으로 부르며 이같이 주장했다.윤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집회를 하는
냅다 드러누운 지지자들 강제 해산시킨 경찰 : 이 과정서 2명이 체포됐고 난리도 아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짐에 따라 2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을 지키자” 등 구호를 외쳤고, 일부 지지자들은 아예 도로에 드러누워 일대 혼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대통령 관저 앞 한강진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보수단체 집회 남녀 참가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보수단체와 체포를 촉구하는 진보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는데, 체포된 두 사람은
“1억!” BTS 제이홉이 참사 유가족 위해 나섰고, 따스한 마음이 모여 큰힘이 된다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이홉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나눴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은 2년
'오징어게임2'에 나오는 참가자 중 채시라의 친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오징어 게임2'에 배우 채시라의 친동생이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놀라움을 안겼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무당 '선녀' 역을 맡은 배우 채국희가 채시라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됐다.채국희는 지난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해 32년간 연기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도둑들'에도 출연했으며,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설명숙을 연기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언니인 채시라와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막으려 드러눕는 지지자들: 온 국민이 아는 가수 김흥국까지 합류했다(사진)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임박한 와중에 2일 한남동 관저 앞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수사에는 전혀 협조하지 않으면서 "우리 더 힘을 냅시다!"라며 극우 유튜버와 강성 지지자들에게 편지까지 건넨 윤석열 대통령. 그의 바람대로 지지자들은 경찰관 앞에 드러눕고 도로를 점거하며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가수 김흥국도 2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겨레에 따르면,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 나비라 하고, 어떤 이들은 내란 나비라고
"여아 모두 정신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선영 진화위원장의 신년사 속 의아한 한마디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돼 국회와 시민사회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처지에서, 1·2기 진실화해위 통틀어 전임 위원장들이 한 번도 낸 적 없는 신년사 발표를 한 데다, 그 내용 또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인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본인을 퇴장시킨 신정훈 위원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비난하기도 했다.박선영 위원장은 2일 오전 낸 보도자료를 통해 “(신년사를 통해)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남겨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광복 80주년' MBC가 새해 첫 방송 장소로 택한 곳: 넘치는 패기에 내 맘이 벅차오른다광복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 MBC다.1일 MBC 뉴스데스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진행됐다. 1945년 광복의 순간부터 2024년 비상계엄의 순간까지, 그동안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광복 80년, 다시 민주주의"라는 자막이 나온 이후 엄숙한 분위기에서 입을 연 조현용 앵커는 "일제강점기부터 1987년 민주화까지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세력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 인사들을 가두고 국민을 억압했지만 결국 승리한 건 국민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그렇게 만든, 국민이 주
세월호 유족 위로하며 살아온 목사가 현재 무안공항에 머무는 까닭: 그 어떤 말도 나오지 않는다“사랑 있는 곳, 정의 있는 곳, 평화 있는 곳, 눈물 있는 곳, 그곳에 주님 계시도다.”세밑 저녁,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56) 목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기자는 깜짝 놀랐다. 제주항공 참사로 누나 부부와 여동생까지 3명의 가족을 떠나보냈다는 슬픈 소식이었다. “잠시 남쪽 나라로 겨울 휴가를 다녀온다던 사랑하는 손위 누이… 간호사 막내 여동생을 한꺼번에 잃었다.” 임 목사는 처음엔 “비행기 맨 뒷좌석이라 살 줄만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 슬픔을 내가 겪지 누가 겪게 할까, 십자가 사건
무안공항에서 이동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유족이 붙잡자 그가 꺼내든 것: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유족의 호소를 경청했다.지난 31일 이 대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가운데, 한 유족은 자리를 이동하는 이 대표를 붙잡았다.해당 유족은 이 대표에게 “유가족 삼촌 되는 사람이다. 바쁘신데 1분만...(얘기 좀 할 수 있냐)”며 “혹시 브리핑 안 듣고 지금 가시는 거냐? 다른 게 아니라 좀 부탁드리고 싶어서 가시는 길에 잠깐 잡았다. 바쁘실까 봐 1분만 시간 내달라”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가는 거 아니다. 돌아올
"차기 대통령감 1위?" '보수 심장' TK의 답: 홍준표-한동훈-오세훈 전부 아니라 심장 쫄깃하다TK도 등을 돌린 것일까.대구·경북 지역 매체인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800명)과 경북 도민(803명) 등 16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라는 물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5.7%로 가장 앞섰다.▲홍준표 대구시장이 16.1%를 기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13.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3.5%)가 뒤를 이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2%), ▲우원식 국회의장(2.5%), ▲김부겸 전 국무총리(2.0%), ▲김동연 경기도지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편지 보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간 큰(?) 약속은 눈이 휘둥그레진다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유튜브로 보고 있다고 말한 가운데, 이준석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지난 1일 윤 대통령은 오후 7시 30분경 관계자를 통해 자필 서명이 담긴 메시지를 집회 현장에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이라며 서두를 열었다.이후 그는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와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습
시종일관 출연진에게 태클 건 MBC PD: 내 부모님이 당했다고 생각하니 순간 울컥했다MBC '오늘N' PD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오늘N' '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서는 경북 포항시의 한 오지에 집을 3채나 지은 할아버지 주인공의 일상이 담겼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지은 세 채의 집을 소개하면서 황토방, 음악실,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들을 소개했다.이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촬영한 PD가 중간중간 퉁명스러운 멘트를 던진 것이 문제가 됐다. 황토방을 소개하며 "황토방에서 불 때서 자는 게 훨씬 낫다. 따뜻하고 건강에 좋고. 황토 찜질 많이 하러 가지 않냐?"라는 노인의 말에 PD는 "저는 잘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이례적으로 들어간 ‘이 문구’ : 경호처 저항 논리가 힘을 잃었다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에 ‘수색 거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적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통령 경호처 등 윤 대통령 쪽이 조직적으로 체포에 저항하기는 어렵게 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과 협력해 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이전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공수처는 1일, 서울서부지법이 전날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영장을 집행할 때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수색영장에 별도로 적시했다고 밝혔다.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절실히…” 전복죽 준비해 무안공항 또 찾은 안유성 셰프의 당부는 따뜻하면서도 먹먹했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에 나섰던 안유성 셰프가 새해 첫날에도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동료 직원들, 지역 자영업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안 셰프는 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1000인분의 전복죽을 대접했다. 그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새해 첫날 떡국도 의미가 있겠지만 유가족들은 지금 현실적으로 너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음식 하나 목으로 넘기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할 수 있게 전복죽을
깨비시장 돌진하고 기억 안 난다던 70대 운전자 : 경찰이 ‘치매 진단’ 진술을 확보했다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차량이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70대 운전자에 대해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A씨를 조사해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사고 당일을 비롯해 최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종 보통면허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2년 9월 적성검사 후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전날 자신의 검은색 에쿠스
참사로 일가족 9명 잃고 하염없이 기다리던 ‘푸딩이’: 다행스러운 근황에 눈물만 흐른다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한꺼번에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겨진 반려견 ‘푸딩이’가 다행스럽게도 구조됐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푸딩이가 보호자 없이 마을을 배회하는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구조했다”면서 “장례식장에 계신 유가족과도 통화를 했고, 우선 케어가 보호하기로 했다. 적절한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푸딩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딩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최고령 희생자 A씨(79)의 반려견이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A씨의 손녀이자, 이 마을의 유
"사직서 제출" 정부 인사가 또 나왔고, 국회에서 XX 욕설했다가 딱 걸린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이다또 한명의 정부 인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하며 1일 전원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대행도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에 따르면,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은 12월 31일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이 발표되자 "이처럼 중요한 결정을 국무위원들 의견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처사"라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반발이 잇따르
“잔인할 만큼 슬픈…” 박보영이 먹먹한 마음으로 전한 새해인사는 마음 깊이 새기게된다배우 박보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마음 아픈 소식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팬들에게 먹먹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31일 박보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연락이 조금 늦었다”라며 “항공기 사고 소식 듣고 마음이 먹먹하고 무거워 가벼이 안부를 묻고 나의 일상을 공유하기 어려웠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 아픈 소식들뿐이라 조심스럽더라”며 “2024년은 정말 잔인할 만큼 슬프고 힘든 일이 많았고, 그래서 더 추운 겨울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씁쓸해했다. 다만 박보영은 “여
“전복죽 300그릇” 새해 첫날도 무안공항 찾는 안유성 셰프 : 혼자가 아니라 더 든든하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에 나섰던 안유성 셰프가 또다시 무안국제공항을 찾는다. 이번에는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함께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안유성 셰프와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안 셰프는 지난 30일 직접 만든 김밥 200인분을 들고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그는 유가족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숙소(쉘터)를 하나씩 찾아다니며 위로의 말과 함께 김밥을 나누며 애도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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