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故오요안나의 죽음을 언급했고, 단순한 애도가 아니며 의미심장하다전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故오요안나를 애도하며, 방송국 사내 괴롭힘 문화를 비난했다.오늘(1일) 박은지는 인스타그램에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오요안나의 사망 기사를 캡쳐했다.그러면서 그는 “본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받지 않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면서 오요안나를 애도했다.박은지는 이어서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합니다”라고 했다.박은지는 본인 또한 MBC
유족이 직접 밝힌 故오요안나 사망 전 행보: 턱 끝까지 차오르는 먹먹함에 할 말을 잃었다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사망 전에도 두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는 유족의 증언이 나왔다.지난 31일 JTBC ‘사건반장’에서 오요안나의 유족은 고인이 사망하기 며칠 전 두 번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지난 9월6일 처음 극단적 시도를 했고, 이후 또 했다. 결국 9월1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극단적 선택 시도는 가양대교에서 이뤄졌다. 오요안나가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고 하자 지나가는 할머니가 그의 머리채를 붙잡고 끌어내렸다고. 이후 경찰이 출동해 '왜 죽으려고 그랬냐'고 물어보니 오요안나는 '직장이 힘
국민의힘에서 조기대선 움직임 확인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두 눈 부릅뜨며 전한 말: 숨이 턱하고 막힌다윤석열 대통령이 조기대선 움직임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고 한다.지난 31일 채널A는 윤 대통령이 여당 내에서 조기대선 분위기가 감지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윤 대통령 측은 여당의 이러한 분위기에 “조기대선이니, 굴비대선이니 이야기하는데 여당은 탄핵을 막아야 답이 나온다"며, "탄핵재판은 일종의 여론 재판이라 여론형성이 중요한 만큼 지금은 여당이 힘을 모을 때"라고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생각은 대통령과 이심전심"이라고 덧붙이기도.또 다른 여권 핵심 관계자도 "대통령이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대선 움직임에
30대 아내가 날마다 싸우는 대상 1순위: 인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포인트다(이혼숙려캠프)30대 아내는 걱정과 의심이 많다. 그런 아내는 날마다 누군가와 싸우는데, 싸움 대상 1순위는 인터넷 쇼핑몰 고객센터. 30일 JTBC '이혼 숙려 캠프'에 등장한 걱정 부부의 아내는 남편의 폭언을 고발했는데, 이윽고 공개된 일상 영상에 모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하루 12시간 근무 후 퇴근해 저녁도 먹지 못한 채 쌍둥이를 돌보는 남편에게 아내는 화를 내며 쉴 새 없이 몰아붙이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은 "아내가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나면 저한테 화를 안 낸다. 가끔 저한테 잘해주는 날이 있다"라며 "그런 날은 고객센터 분들한
'전원 사망' 美 추락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한국계 피겨 선수의 나이: 마음이 갈기갈기 찢긴다29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이들 모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여객기와 부딪혀 함께 추락한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에 탑승한 군인 3명도 세상을 떠났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4명이 타고 있었는데, 약 20명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진 등 관계자들이었다. 20일부터 26일까지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열린 전국 유망주 대상 훈련 캠프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인원들이다. 숨진 선수 가운데는 13살의 한국계 선수 지나 한과 어린 시절 한국에서 입양된 16살의 스펜서 레인도 포
"계엄=통치행위"라던 '최측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갑자기 경찰에 불어버린 폭탄 진술(ft. KBS)계엄과 관련한 폭탄 진술이 나왔다. 진술을 한 이는 그간 "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말해온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다. MBC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이상민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일부 국무위원들이 반대하자 윤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시 KBS 생방송이 이미 확정돼 있다." 윤 대통령이 계엄 강행 의지를 표명하며 '이미 생방송도 예정돼 있다'는 진술이 나온 것은 처음. 이 전 장관은 '더 많은 국무위원이 말하면 대통령이 재고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당시 자리
‘서부지법 폭력 사태’ 구속된 지지자들이 신청한 구속적부심 : 결과에 눈이 번쩍! 뜨인다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 안팎에서 폭력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현재까지 모두 기각됐다. 이들은 관할 법원 변경도 신청해 놓은 상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 19명이 낸 구속적부심을 모두 기각했다.앞서 구속된 피의자 측은 이번 사태의 피해자 격인 서부지법이 ‘구속 적법 여부를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접수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한번 따지는 절차다.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배우 이이경이 최근 심장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하하, 이이경, 주우재가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가 “나이 먹는 게 두렵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가 자라날 때”라며 가족 이야기를 꺼내자, 이이경은 조심스럽게 “가족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계속 고민했다. 눈물이 날까봐 그렇다”면서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가 최근 심장 수술을 했는데, 나한테는 ‘이경아, 수술하니까 잘 때 심장이 안 저리고 너무 좋아’ 이렇
비상계엄 두고 농담하는 홍준표 시장에게 손석희가 날린 일침: 사흘 만에 양치한 기분이다(질문들)손석희 앵커가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가벼운 태도를 보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지적했다.지난 29일 생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실패 이후 한국의 정치 상황을 주제로 토론했다.'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홍 시장은 "TV를 통해 처음 봤을 때 머리에 든 생각은 '저게 계엄 사유가 되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진심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진심이었다면 화요일에 계엄을 했겠냐
10년째 황반변성 앓고 있다는 손숙 : 글씨는 못 읽게 됐지만, 절대 꺾을수 없는게 있었다배우 손숙이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글씨는 점점 보이지 않지만, 그는 딸이 녹음해준 대사를 ‘듣고 외우며’ 여전히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 함께하고 있는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출연했다.이날 손숙은 ‘나이 들어서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일단 편안해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끓던 게 좀 가라앉고, 욕심도 이제 내려놓게 된다”면서 “나도 사실 연극에서 주인공만 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할머니 역할이 오고, 그러다 보니 ‘내
“사과조차…” ‘직장 내 괴롭힘’ 故 오요안나 유족이 내린 결정 :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한다지난해 9월 숨진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유족 측이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에 나섰다. 28일 KBS에 따르면 故 오요안나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고인의 생전 전화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모아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고인이 생전 직장 동료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이런 소리 들을 만큼 최악인가 싶어서” “내가 기상팀 존폐를 논할 만큼 잘못하고 있는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유서에는 “책임감 없다 취급당했다” “3개월 숙직실에서 자며 출근할
“계엄이 어떻게 내란이냐!” 설 앞두고 ‘옥중 메시지’ 낸 윤 대통령 : 달라진 건 없었다설 명절을 앞두고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설 명절을 차디찬 구치소에서 보내는 심정과 관련하여 다른 말씀은 안 했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느꼈다(느껴졌다)”라고 전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 쪽 석동현 변호사는 28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늘 구치소에서 대통령을 접견하고 나오는 길”이라며 “두세분의 변호인들과 함께 접견했다”라고 밝혔다.또 “(윤 대통령이) 최근 영부인이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면서 15일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얼굴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또 볼 수도 없었는
故오요안나와 왕따 가해자 기상캐스터의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고, 그간 받은 고통을 나는 상상도 못하겠다아이돌 연습생 출신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가해자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이 온라인 상 퍼지고 있다.오늘(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카톡에는 한 인물이 오요안나에게 “야 이쯤되면 너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냐? 안나야? OO한테는 주 초에 얘기했다며? 선배들 일하는 시간이고 나 심지어 메이크업도 안 받고 와서 준비하는데 생각을 못 했어? 너 여기서 혼자 일 해? 선배들한테 개념 없는게 진짜 미안하긴 한 거야? 계속 일부러 그러는거야 너”라며 일갈했다.이에 오
강사 전한길이 노벨평화상 언급하며 입에 다음 두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사고회로가 멈춘다공무원 일타강사 전한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지난 27일 전한길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는 ‘전한길이 트럼프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전 씨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명하며 성숙된 민주화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탄핵 정국도 무사히 잘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데 대해 "부정선거 의혹이 있을 수 있으니 투명하게 하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요구한 건데 뭐가 잘못됐느냐"며
윤석열 대통령 외부 접견 가능에도 김건희 여사는 구치소 안 찾을 것이라 전했고, 이유 듣고 나니 정신이 멍~하다공수처가 금지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외부 접견이 가능해졌지만, 김건희 여사는 구치소를 찾지 않을 예정이다.지난 27일 채널A 취재 결과,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접견을 가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의 접견 금지 해제 조치로 설 연휴 이후로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지만 서울구치소 방문을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결정한 것.여권 측은 그 이유가 야당과 김 여사의 건강 때문이라고 밝혔다.여권 관계자는 "영부인의 접견은 외부 노출이 불가피하다"라며 "민주당이 김 여사 나타나기만 기다리는데 접견을 갈 수 있겠나"고 매체
‘부정선거 반박’ 선관위 영상 나온 오상진에게 악플이 쏟아졌고, 결국 이 '결정'을 내렸다악플에 시달려 결국 SNS를 닫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오상진은 지난해 부정선거 의혹에 반박하는 선관위 영상에 출연했다. 최근 부정선거 음모론이 다시 언급되면서 강경 보수층이 그의 SNS에 댓글 테러를 하자, 결국 오상진은 전체 공개였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앞서 오상진은 지난해 공개된 선관위 영상에 출연해 "투표용지는 분류 시 종이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가 접힌 후 원상태로 회복하는 기능이 적용된 특수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접힌 자국이 없는 투표지
'尹대통령 친구' 선관위 사무총장도 부정 선거론을 반박했고, 한 문장에 머릿속이 뒤틀렸다“오늘 질의를 들으면서 저도 평소에 아주 도저히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 한 가지만 질의하려고 합니다.”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관련 긴급현안질문이 마무리되기 직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렇게 말하며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불러세웠습니다. 보통 긴급현안질문은 미리 신청한 여야 의원들의 발언이 끝나면 산회하는데, 마지막 의원의 질문이 끝난 뒤 우 의장이 산회를 선포하는 대신 갑자기 질문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우 의장은 의장실
'尹 지지' 김흥국 개인 유튜브 현 상황: 무면허 운전 침묵하면서 이럴 여유가 있나 싶다이 와중에 설전을 벌이고 있다.가수 김흥국이 최근 무면허 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무면허 상태였다.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김흥국은 5월 16일 검찰에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달 22일 김흥국을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하지만 김흥국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4월에도 서울 시내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불법 좌회전을 시도,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고 사고
'혼외자 논란' 정우성에게 물개박수 보내 욕먹었던 임지연이 입을 열었고, 뭔가 띠용스럽다대중의 반응은 전혀 예상 못했다는 임지연이다. 지난 23일 임지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관련 인터뷰를 통해 청룡영화상 당시 불거졌던 환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지연은 지난해 11월 29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정우성을 향해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당시 정우성은 문가비와의 혼외자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그는 직접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아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는데.정우성의 발언에 환호하는 배우, 혹은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는
"난 노사모 출신" 외친 전한길에게 노무현재단 이사가 던진 네 글자: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앞뒤가 맞지 않는 전한길이다. 공무원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여해 자신은 '노사모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커밍아웃합니다"라며 "사실 전한길은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인 노사모 출신이고, 얼마 전에 노무현 새해 달력도 받았다"고 덧붙였다.전한길은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노무현팔이를 마음대로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이루고자 했던 최고의 소망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동서 통합, 국민통합이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