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뜸한 44세 김태희가 포착된 곳: 이런 모습 처음인데 태쁘 클라스는 여전~하다배우가 아닌, 천주교 신자 김태희의 모습이다. 김태희는 지난 10일 저녁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평신도 주일 강론에 두 딸과 함께 참석했다. 김태희는 이날 한 사람의 신자로 미사보를 쓰고 독서대에 올라 차분한 목소리로 신앙생활을 하며 느낀 개인적인 생각,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김태희는 “나한테 ‘성당에 왜 다니냐’, ‘하느님을 왜 믿느냐’고 누가 질문을 한다면 다른 부연 설명 없이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 같다"라며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 순간이 늘 행복하고 걱정 없고 좋았던 것만은 결코 아니다. 당연한
故송재림 발인날 소녀시대 최수영이 올린 게시물: 고인과의 추억이 생생하게 느껴져 더 슬프다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의 발인 날인 오늘(14일).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그를 추모했다.이날 최수영은 “오빠답게 해맑게 잘지내야 해 꼭”이라며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담긴 것은 머리 위에 앙증맞은 왕관을 쓰고 마이크를 든 채 흥에 겨운 듯 노래를 부르는 송재림이었다. 최수영과 송재림은 지난해 연극 ‘와이프’를 통해 연기 합을 맞췄다. ‘와이프’는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배경으로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두 사람은 이 작품으로 데뷔 후 처음 연극에 도전했다.한편,
부정적 사고로 점철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뭘까: 소통 전문가가 답을 내놨다내면 소통 전문가 김주환 교수가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가 출연해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이날 김주환 교수는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내 말이 다 맞아'라고 하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가 옳다'가 아니라 친절함"이라고 전했다. 그는 친절하면 행복해지고 능력도 좋아진다고 말하며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바꾸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김주환 교수는 "6가지 자기 긍정 타인 긍정 훈련을 하면 된
'5살 아이 사망' 태권도 관장이 삭제한 CCTV를 복원하니 충격적인 장면이 드러났다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이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가 지운 CCTV 영상이 복원됐다.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관장인 A씨가 B군을 매트 안에 거꾸로 넣어 약 27분간 숨을 못 쉬게 해 11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사건 직후 급하게 삭제했던 태권도장 내 CCTV에 대한 복원작업을 벌여 최근 복원을 완료했다.경찰이 복원한 영상에는 A씨가 B군의 머리를 세게 두드리거나 볼을 심하게 꼬집는 등 폭행 장면이 담겼다. 또한 A씨가 아이의 얼굴을 밀쳐
“씁쓸한 뉴스…” 어린이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 흘린 유재석 : 너무나 공감 포인트다유재석이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에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안양 박달초등학교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가 출연했다. ‘꿈꾸는 하모니’는 전학 가는 친구를 위해 개사한 동요 ‘노을’을 불러주는 영상으로 뜨거운 감동을 안겼던 합창단이다. 이날 합창단에서 단장을 맡고 있는 6학년 김예진 양은 ‘어떻게 이 노래를 준비하게 됐냐’는 질문에 “작년에 동요 ‘노을’로 합창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작별하는 가사니까 전학 가는 친구에게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학
이 메뉴 먹고 응급실 실려 간 한가인: 원래도 '맛있다 VS 절대 못 먹는다'로 갈린다배우 한가인이 생애 첫 불닭볶음면을 먹고 다음 날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영상에서 한가인은 평소 자신이 챙겨 먹는 영양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가인은 "제가 위가 안 좋아서 조금만 잘못 먹어도 속이 안 좋아지고 컨디션도 안 좋아지고 연쇄적으로 온다"며 "그래서 소화가 제일이라 생각하는 게 소화가 잘 돼야 화장실도 잘 가고, 낯빛도 좋아진다"고 털어놨다.이어 '소화효소'를 소개하던 한가인은 "식전에 이걸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식후에 먹으면
일부러 편의점서 ‘낫’ 들고 강도질한 30대 : 범행 이유를 듣고나니 어질어질하다일부러 편의점에서 낫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노숙 생활을 해왔던 그는 교도소에 가면 배고픔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13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48분 북구 매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낫으로 위협한 뒤 물건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직원에서 낫을 보여준 뒤 도시락과 담배, 진통제 등 1만5000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직원에게 “
“루나 코인 사태 다룬…” 故 송재림 유작 ‘폭락: 사업 망한 남자’가 내년 1월 개봉한다고(故) 송재림의 스크린 속 마지막 모습을 곧 볼 수 있게 됐다. 그의 유작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가 내년 1월 개봉하기 때문이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제작사 무암 측은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폭락)는 내년 1월 중순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폭락’은 지난 2022년 ‘루나(LUNA) 코인’ 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독립영화다.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하여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 부도, 폐업을 전전하다 우연히 가상화폐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싶은 이야기..." '오징어 게임' 감독이 마지막 시즌 묻자 확답을 내놨다황동혁 감독이 모두가 궁금해했을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지난 8월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의 김지연 대표가 참석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다.'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작인 만큼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
“침대에 피 흥건…” 사업 성공했지만 토니안이 당시 우울증으로 겪은 일들은 심각했다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술과 약을 함께 복용했다가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서는 토니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토니안은 H.O.T. 해체 후 시작한 교복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당시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벌었고 모든 게 완벽했다. 가수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성공해서 ‘이제 인정받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
2년6개월 실형 선고받은 '음주 뺑소니' 김호중 본능적 반응: 나도 똑같이 따라하고 말았다날숨이 짙었다.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33)이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뒤 한숨을 내쉰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법은 13일 위험운전치상 혐의 등을 받는 김호중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낭비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김씨가 자신이 저지른
故송재림이 말한 단 한 가지의 버킷리스트: 담담하게 털어놓는 고백에 내 맘이 고요해진다'축제' 같은 장례식을 꿈꾼 송재림이다.송재림이 과거 영화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호스피스 병동에 죽음을 기다리는 소녀 수미(김환희)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삶, 그리고 죽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작품이었기에 인터뷰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당시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인생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털어 놓았다. 송재림은 고민하다 뭔가 생각난 듯이 "조금 겉멋이긴 한데, 내 장례식장에서는 샴페인을 먹
"나 친윤 아냐!" 정치부 기자가 요즘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많이 듣는 말: 씀바귀 씹은 기분이다“나 친윤석열계 아니야. 내 이름 앞에 친윤계라고 붙이지마.”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지면서 ‘한때’ 친윤석열계라고 불렸던 의원들에게서 심심찮게 이런 얘길 듣는다. 이런 얘길 하는 이들 중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친윤 핵심’을 자처하던 의원도 있다.‘친윤 호소인’ ‘윤초선’(친윤석열계 초선)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던 정권 초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 3·8 전당대회까지만 해도 친윤을 자처하는 이들이 차고 넘쳤다. 당시 ‘용산’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나경원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막기 위해 연판장에 서명했던 국민
故송재림과 타이미의 절친 토크: 카톡서 자주 보는 '4글자'가 이다지도 먹먹할지 정말 몰랐다“재림 오빠, 장례식장에 오랫동안 앉아있다 왔어…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송재림의 사망소식을 들은 래퍼 타이미가 올린 글이다. 그는 송재림의 비보를 듣고 한걸음에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방송이 아닌 실제 친구로 많은 추억을 함께 쌓았다는 송재림과 타이미. 타이미는 “같이 다트팀 만들어서 다트 배우고, 내 작업 중인 음악들 듣고 의견 내주고, 피처링 어울릴 만한 사람 떠오르면 들어보라고 링크 보내주고, 같이 소소하게 핸드폰 게임도 공략하고, 고양이들 아픈 거 공부하고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며 지냈었는데…”
“짠한 눈빛…” 남편과 사별한 뒤 사강이 힘들어하는 건 그 무게감이 너무 이해된다배우 사강이 10개월 전 남편을 떠나보낸 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금 그를 힘들게 하는 건 일련의 상황이 아닌,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동정 어린 시선이었다. 12일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이 남편과 사별한 후 두 딸과 함께 지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사강은 지난 2007살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지난 1월 갑작스럽게 남편상 소식이 전해진 상황. 이날 사강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아이들과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면서 “시간이 어떻게 간 줄
"나 자신..." 53세 오연수가 달라진 인생관을 전했고,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다배우 오연수가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말하며 소신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미국 LA로 와이너리 여행을 떠난 오연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오연수는 자녀들이 어렸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 키우고 시간적 여유가 생긴 친구들"이라며 "아이들 키울 땐 이런 여행은 꿈도 못 꿨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브런치에 잠깐 만나 수다 떨고 다시 하교 시간이 되면 신데렐라처럼 순식간에 사라지곤 했다. 미국 와서 7년을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연
"밥 다 해뒀는데" 40명 식당 예약 후 연락도 없이 노쇼한 사람 정체: 충격적이다전북의 한 식당 주인이 40여 명의 공무원으로부터 식사 예약 후 연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이른바 '노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또 발생한 공무원 40명 노쇼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전북 김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밝힌 작성자 A씨는 "몇 번이나 전화해서 신경 써달라고 하시길래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떡도 찌고, 맛있게 드시라고 뷔페도 준비했다. 휴일임에도 팀원 2명이 쉬지도 못하고 4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고 주장했다.이어 "4시부터 오신다더니 5시 30분이 되도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롯데시네마는 배우 김남길이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을 오는 20일 단독 개봉하며 관람료를 3천원으로 책정했다. 자립 준비 청년을 소재로 한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31분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4분 44초’에는 관람료 4천원을 받았다. 4분44초짜리 에피소드 8개를 묶은 이 영화의 전체 러닝타임은 44분이다. 이 영화는 개봉 열흘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짧은 영화들이 극장 문턱을 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영화제 등 특별한 이벤트로만 단편 묶음 형태로 관객과 만날 수 있던 영화들이다. 시작은 지난 6월 개봉한
“10배!” 윤세아가 힘들때 300만원 빌려준 매니저에 플렉스한 건 완전 화끈하다배우 윤세아가 20년을 함께한 매니저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힘들었을 당시 300만 원을 턱 빌려준 매니저에게 ‘원금의 10배가 넘는 돈’으로 되갚기도 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가 20년 지기 매니저 임정은, 보컬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박란과 함께 촌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아는 매니저에 대해 “제가 2005년 데뷔인데 그때 정은이도 처음으로 회사에 입사해서 매니저 초년생이었다. 나이도 동갑이라 너무너무 친해졌다”면서 “그때는 매니저 초년생이었지만 지금
직무정지에도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허용한 체육회 : 문체부는 딱! 잘라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허용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향해 유감을 표시했다.문체부는 12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불공정성에 대한 지적을 수용하지 않고, 심의를 강행하여 그 결과를 도출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 자격을 심사한 뒤 승인 요청을 받아들였다.문체부는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본인의 연임 여부를 심의하는 것이 이른바 ‘셀프 연임 심사’로 불공정하며, 위원회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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