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다…!” 상가 화재서 52명을 구한 건, 31년차 베테랑 소방관의 기지였다새벽 시간 모텔이 있는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31년차 베테랑 소방구조대 팀장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52명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께 경기 안산시 고잔동의 6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 57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총 233명과 장비 82대를 동원했다. 불은 식당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잡혔으나, 연기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퍼져 건물 5층과 6층에 있는 숙박업소 2곳의 투숙객들
탈북 셰프가 밝힌 '이북식 칼질법'은 듣고 나니 자취 9단인 내 뺨에 한줄기 눈물이 흐른다북한이탈주민이자 방송인, 요리사로 활동 중인 이순실(57)이 '이북식 칼질법'을 소개했다.이순실은 17일 방송되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한국식과는 전혀 다른 이북식 감자탕을 선보인다.선공개된 분량에서 이순실은 "북한 감자탕에는 돼지고기가 안 들어간다. 대신 감자와 매운 고추의 궁합이 잘 맞는다"며 끓는 물에 청양고추와 감자, 특제 양념장 그리고 깻잎을 가득 넣은 이북식 감자탕을 선보인다.또 감자탕을 만드는 중, 이순실의 남다른 칼질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는데. 이순실은 "북한은 칼질할 때 소리가 나면
정은채가 '정년이' 막회 함께 보고 싶은 사람: 연인 김충재는 좀 시무룩하겠지만 반박불가다배우 정은채가 tvN 드라마 '정년이' 마지막회는 혼자 보고 싶다면서 꼭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김태리와 보겠다고 했다.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정년이'에서 정은채가 맡은 역은 문옥경.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김태리 분)을 발견하고 그를 국극으로 이끄는 인물이다.정은채는 지난 1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정년이' 마지막회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는 "사실 마지막회는 그냥 혼자 보고 싶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정년이'는 17일 토요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
윤석열 대통령 골프 의혹 보도한 기자가 겪은 일: 진정 21세기 맞나 싶고 후덜덜이다윤석열 대통령의 부적절한 골프 의혹을 단독 보도한 언론사 기자가 골프장 울타리 밖에서 취재하던 중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시비에스(CBS) 지부가 15일 낸 성명을 보면, 시비에스 취재기자는 윤 대통령이 군 소유인 태릉골프장에서 자주 라운딩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잠복 취재를 하던 중 지난 9일 윤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 사실을 알아챘다.이에 취재기자는 골프장 울타리 밖에서 윤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7~8명의 남성들이 신
진중권 교수가 "결코 죽지 않는다"는 이재명 대표에게 한 말: 순간 할 말을 잊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코 죽지 않는다"며 투쟁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이라며 날을 세웠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열린 1심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이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에도 나올 수 없다. 재판이 끝나고 이 대표는 항소 의사를 밝혔다.이튿날인 16일 이 대표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최다니엘 이름이 최다니엘인 이유는 듣고 나니 아주 오랜 속담이 떠오르고 초인(?)이다(전지적 참견 시점)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았다. 배우 최다니엘이 희박한 확률을 뚫고 태어난 사연을 밝혔다. 그로 인해 아버지는 그의 이름을 '최다니엘'이라 붙였다고.최다니엘은 지난 16일 방송된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다니엘이 본명이냐"는 질문에 그는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제가 형이 있다. 저는 계획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형을 임신하셨을 때 어머니가 입덧이 심하셔서 아버지가... 이걸 여기서 얘기해야 하나"라며 고민하다가, "정관 수술이라고 알아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뒤집
“이민은…” 양육비 미지급 의혹 휘말린 송종국이 ‘캐나다 영주권’ 취득한 근황을 밝혔다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이 최근 ‘캐나가 영주권’을 취득했다며 이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캠핑카에서 생활 중인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일주일 중 5일은 평택에서, 2일은 홍천에서 보내고 있다. 주말에는 홍천으로 쉬러 간다”면서 “평택에서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와 캠핑장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주거지 허가 전이라 현재 집 없이 캠핑카에서 생활 중이었는데, 그가 밝힌 풀옵션 캠핑카의 가격은 무려 7000만 원 정도였다. 특히 2층 침대는 아이들이 놀러
자퇴 후 래퍼된 김지선의 둘째 아들 : 갑자기 건넨 선물 정체에 감동이 휘몰아쳤다개그우먼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이 선물한 첫 음원 및 공연 수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지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 자식이 첫 월급봉투 갖다 줄 때의 기분이… 이제는 제가 그 맛을 느낄 나이가 됐나 봅니다, 아따 좋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인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선과 둘째 아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아들은 김지선에게 9만 6,283원을 송금하며 “엄마 나 음원이랑 공연 수익 나왔어. 처음 벌어본 돈이니까 선물이야”라고 말해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 : 여성국극은 왜 그토록 짧은 기간 흥하고 망했을까?드라마 ‘정년이’(tvN)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거머쥔 드라마로, 여성국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당연한 결과다. 원작 웹툰 ‘정년이’가 워낙 훌륭한데다, 김태리를 비롯해 신예은, 정은채, 김윤혜, 우다비, 승희 등 출연자들이 판소리, 춤, 무대 연기 등을 직접 해낸다. 무려 3년간 연습해 얻은 12부작이라니, 어찌 귀하지 않을쏘냐!이런 세계가 있었던 것을 왜 몰랐단 말인가. 여성국극은 1950년대를 풍미하다 1960년대에 급격히 퇴조한 대중예술이다. 여성국극의 진귀한 세계는 여성학이나 공연 연구자들 사이에서
“무사히…!” 기흉 수술한 홍진호가 퇴원했다며 함께 전한 소식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최근 기흉 수술을 받아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42)가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았다. 홍진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흉 수술 후)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태명)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호가 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이 출연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 포스터를 공개하며 “어제 ‘피의 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
보라색 고양이의 기막힌 비밀: 보호자 얘기를 듣고 나니 더 이해가 안 된다(동물은 훌륭하다)보라색 고양이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16일 KBS '동물은 훌륭하다'에서는 어느 날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보라색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원래 하얀색이었던 고양이. 주인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알 수 없었던 고양이는 동네 사람들의 예쁨을 받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보라색이 되어 나타났다. 고양이가 스스로 염색할리는 없을 터. 누군가가 학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 한 시민은 고양이를 구조했고, 프로그램에도 제보하기에 이르렀다. 고양이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염색은 아주 꼼꼼히도 돼 있었다. 귀 안쪽부터 눈 주변까지.
전국 대학교수들이 꼬집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문제: '국정농단'이다(시국선언)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은 14일에도 이어졌다.고려대 교수 152명은 이날 윤 대통령 퇴진과 국정농단 규명을 위한 특검 시행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교수들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특검을 즉각 시행해 그간 벌어진 국정 농단과 파행을 철저히 규명할 것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고 했다.우선 윤 대통령 부부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
외아들 먼저 보낸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 소개하며 한 말: 괜히 울컥한다(살림남)감초 배우로 유명한 박영규는 2004년 외동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냈다. 미국 유학을 간 아들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떠나자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후회했다"(2010년 무릎팍도사)고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박영규다. 그러나 끝날 것 같지 않던 고통의 시간 끝에 박영규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2019년 2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는데, 그의 네번째 결혼이다. 4혼으로 얻게 된 것은 사랑스러운 아내뿐만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시절 처음 만나 올해 벌써 18세가 된 딸. 박영규는 오늘(16일) KBS '살림남2
5년간 아이와 방 밖으로 나오지 않은 엄마: 이유를 들어도 잘 이해는 안 된다(금쪽같은 내새끼)아이와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무려 5년 동안? 15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와 떨어지면 돌변하는 예비 초1 아이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아이는 집밖에만 나오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등 딴판인 모습이다. 원인은 양육자의 태도에 있었다. 이제 학교 갈 나이가 되었건만 마치 신생아처럼 모든 음식을 가져다가 입에까지 떠먹여 주는 엄마. 엄마는 아이가 불편할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 모든 걸 해결해 주고 있었고, 아이는 그렇게 자립심을 잃어가고 있었다. 여기서 다소 충격적인 사실. 엄마는 5년간 방 안에서만 생활한 적도 있
아리아나 그란데 환호하게 만든 재재의 선물: 넘치는 센스에 박수 보내고 싶어진다재재가 준비한 '한국적인 선물'을 보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눈을 반짝거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재재가 영화 '위키드'의 주연 배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브럼과 인터뷰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인터뷰 진행을 위해 호주로 향한 재재는 '위키드' 마녀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길거리를 활보했다. 이후 인터뷰장에 입장한 재재는 "저희 촬영팀도 못 들어가는 굉장히 대외비적인 스케줄이라 (카메라) 구도를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수많은 명장면 보유한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은 과연 뭘까?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드라마 '정년이' 속 주역들이 자신들의 최애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태리는 1화에 등장하는 목포 고향집 앞마당을 무대 삼아 국극 배우를 꿈꾸던 정년이의 모습을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엄마의 '추월만정' 씬을 항상 명장면으로 꼽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가 사랑하는 장면은 국극을 처음 보고 집에 들어온 날 밤, 왕자님을 따라 하는 정년이에게 '잊어버리라'고 얘기하는 정자,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절대 잊을 수 없는 별천지를 마주하는 정년이의 얼굴이 담긴 장면이
안성재 극찬 끌어낸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최종 목표: 듣자마자 가슴 마구 뛴다'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안성재 셰프의 극찬을 끌어낸 출연자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외식업 진출을 예고했다.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15년 경력의 급식 조리사 이미영 셰프가 출연했다.이날 이미영 셰프는 "원래 가정주부였다"며 "아들 학교가 바로 옆이었는데 우산 가져다주다가 급식실에서 일해보자고 제안받았다. 학생 수가 120명 조금 안 되는 작은 학교라 집밥처럼 해줄 수 있었다"고 조리사로 일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흑백요리사' 출연은 큰아들이 SNS 모집 게시글을 보고 서류 접수
안영미가 공항에서 남편과 손절 때릴 뻔했고, 이유 들어 보니 괜히 내가 다 반성하게 된다MBI J와 P의 끝없는 싸움이다.15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SNL'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훈, 김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공개된 장소에서 길길이 날뛰어본 적이 있는지'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공감한다는 듯이 자신의 에피소드를 꺼냈는데.안영미는 "나도 어쩌다가 한번 남편이랑 공개된 장소에서 길길이 싸운 적이 있다. 진짜 진심으로 싸웠다. 재미난 에피소드도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다들 '어디'에서 싸웠냐고 묻자, 안영미의 대답은 "공항"이었다.뉴욕 놀러 갔었다가 싸웠다고 말한
드라마 주연 부담된다는 이준혁에게 조승우가 한 말: 힘들 때 마음 다잡는 마법의 주문이다답은 간단했다. 그냥 하면 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종영을 맞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혁은 얄밉고 능청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짠하디짠한 서동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줘 다시 한번 사랑을 받았다.이준혁은 이날 "'비밀의 숲' 스핀오프를 찍는 것에 부담이 있었다"라며 "타이틀 롤이라는 게 부담스러웠다. 저는 여러 포지션을 다니다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런 표정을 지었다(사진 여러장)지난 2021년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대표가 기소된 4가지 사건 중 첫번째 1심 결과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5일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민의를 왜곡”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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