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투숙했으나 목숨 구한 20대가 발휘한 기지: 필요한 것은 샤워기 딱 하나로, 당장 머릿속에 입력했다샤워기를 기억하자. 7명이 사망한 부천 호텔 화재 당시 20대 대학생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801호와 인접된 객실 806호에 머물고 있었으나, 다행히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강원도 소재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으로 알려진 A씨는 복도가 이미 연기로 뒤덮여 대피할 수 없던 상황에서, '일산화탄소는 물에 녹는다'는 지식을 떠올렸다. 이에, A씨가 향한 곳은 객실 내 화장실.수건으로 입을 막고 샤워기 물을 맞으며 소방대원의 구조를 기다린 A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문을 두드리던 소리가 들렸을 때 나가려고 했지만 소방대원이 다
4년간 117억원 횡령한 NH농협 30대 직원을 당장 체포할 수 없게 된 이유: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는다4년간 최소 117억원을 횡령한 NH농협은행 직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오늘(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자체 감사를 진행하던 중 한 직원의 거래 내역에서 횡령 가능성을 발견했다. 명동지점 소속 과장보 김모씨(36)의 수상한 대출 허가를 발견한 것.NH농협은행은 감사에 착수해 그의 거래 내역을 조사했고, 그가 허위로 대출을 승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류를 조작해 허위로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금을 지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받은 방식이다. 2020년 6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횡령 금액은 최소 117억원이다.NH농협
“돈은~” 48세 함소원이 30세 진화와 이혼 발표 뒤 전한 심경: 단 7글자인데, 모든 직장인의 꿈 그 잡채다방송인 함소원(48)이 남편 진화(30)와 SNS로 이혼을 발표한 뒤 최근 심경을 전했다.22일 함소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자, 일 안 함”이라며 50대 이후의 인생 계획을 언급했다. 함소원은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하러 와 있다.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 딸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고 손 글씨를 올렸다.그러면서 함소원은 “50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 이제는 행복해져요, 다 같이”라고
폭염에도 온몸 꽁꽁 가리고 배달 왔다는 소리에 식탁으로 몸을 숨기는 예비 중1 금쪽이의 사연: 오은영 박사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했다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낯가림이 심한 금쪽이가 등장했다. 금쪽이는 폭염 속에서도 마스크에 후드까지 쓰며 전신을 가렸다. 하굣길 엄마의 질문에도 금쪽이는 묵묵부답이다. 엄마가 "모자 벗어"라고 말하며 후드를 내리려고 하자 금쪽이는 급히 우산으로 얼굴을 가렸다. 금쪽이는 왜 이렇게까지 얼굴을 가리려고 할까? 바깥 외출도 힘들어하는 금쪽이. 할머니는 금쪽이에게 배달 음식 계산을 시키는데. 배달이 도착하자, 금쪽이는 깜짝 놀란다. 배달기사의 부름에도 대답을 못 하고, 급기야 금쪽이는 갑자기 식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낯선 상황에 부딪히자
'고시엔 제패'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 울려 퍼지자, 교장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 한국인으로서 절대 용서할 수 없다재일한국계 교토국제고가 23일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고시엔’에서 도쿄 간토 다이이치고를 꺾고 정상에 섰다. 1999년 이 학교 야구부가 만들어진 이후 고시엔 우승은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이날 오전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 학교가 야구 명문으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을 소상히 공개했다.백 교장은 라디오에서 교토국제고는 교토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이 1946년에 결성해 이듬해 세운 학교로, 1947년 ‘교토조선학교’로 정식 인가받고 학생을 받기 시작했다.하지만 저출생 탓에 인
77세 윤여정이 "작은 역할일수록 좋다"며 뒤에 덧붙인 딱 한 문장: 너무 솔직해서 저항 없이 웃고 말았다(파친코2)이토록 솔직한 매력이라니. 23일 애플TV+ ‘파친코2’ 제작발표회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여정, 이민호 등 총 5명의 배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윤여정과 이민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출연한다. 인지도, 경력 등에 비해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파친코2’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윤여정은 누구도 예상 못 한 이유를 전했다.윤여정은 “저는 간단한 사람이다. 제 역할이 ‘74세 올드 선자’로 왔다. 난 그때 74세였던 것 같다. 그럼 이 역할은 할만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난
일본 고교야구의 '꿈의 무대' 고시엔 결승전 끝난 뒤 야구장에서 포착된 이 장면에 두 손을 꼭 모으게 된다일본 여름 고시엔 결승전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엔 한국어 교가가 울러퍼졌다.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의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교토국제고의 교가는 이날 공영방송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입모아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
"남편이 강아지야?" 아내가 남편 실외 배변시키는 이유: 단 두 마디인데, 진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괴롭다역대급 부부의 등장이다. 8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2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이혼 위기 부부들의 일상이 공개됐다.결혼 6년 차의 길연주, 진현근 부부는 실제로 이혼숙려기간 중에 있었다. 이들은 눈만 마주쳐도 싸우기 일쑤였다. 5세 아이가 버젓이 보고 있는데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집안 곳곳에는 폭력의 흔적이 가득했다. 남편이 부순 청소기 등 일상이 폭언과 폭행이었다.남편은 아내에게 "유압프레스기로 눌러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막말을 시전했고, 아내는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
“진짜…” 알아서 척척! 박해진 살림 센스에 찐으로 감탄한 염정아가 딱 다섯글자로 표현했고, 흐뭇함이 화면을 뚫고나온다배우 염정아가 박해진의 남다른 살림 센스에 감탄했다. 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두 번째 손님인 박해진과 경상북도 영덕에서 마지막 날을 맞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멤버들은 뒷정리를 시작했다. 각자 일거리를 맡아 분주한 상황. 이때 일거리를 찾아다니던 박해진은 부엌에서 혼자 설거지하는 안은진을 발견했다. 박해진이 “혼자 하기에 설거지가 너무 많다”면서 나서자, 안은진은 “완전 괜찮다. 천천히 해보겠다. 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해진은 안은진이 설
전역한 방탄소년단(BTS) 진이 2개월 만에 다시 부대를 찾았고, 그 이유를 보니 '인성까지 월클이구나' 싶어 그저 감탄 나온다방탄소년단(BTS) 진이 군대 후임들과의 약속을 지켜 감동을 자아냈다.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임들을 만나기 위해 부대를 다시 찾은 진의 모습이 공개됐다.업로드된 사진을 보면 진은 단출한 옷차림으로 후임들을 만나 편안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임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 와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는 글을 작성해 진의 의리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한편, 진은 최근 '위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에서 만난 후임들을 언급한 바 있다. 진은 "군대에서 받는 월급 그 이상을 애들 밥 사주는 데 썼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되
“생니 6개…” 폐암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임현식이 당시 받은 충격은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였고 그저 탄식만 나온다배우 임현식이 20년 전 폐암으로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 아내의 죽음에 힘들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임현식이 외국계 회사 지사장으로 재직 중인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은 임현식의 사별한 아내를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어떻게 보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어디가 아프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현식은 “폐암에 걸렸다”면서 “발견하고 2년 반 정도 뒤에 세상을 떠났다. 그때는 정말 정신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앞두고 배포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카드뉴스 내용을 보면 '공식에서 이걸 올렸다고?' 믿을 수 없어 눈 비비게 된다‘추석 명절,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100만원까지 선물도 가능합니다’ ‘누구든지 친구, 친지 등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은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라며 배포한 카드뉴스 일부 내용이다. 청탁금지법은 직무와 관련이 있든 없든 공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선물 등 제공은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을 뼈대로 한다. 지난 6월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과 관련해 ‘제재 조항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해 ‘공직자의 배우자는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피해..."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6명·중경상 11명: 경찰관계자가 전한 현재 상황을 들으니 심장이 발 아래로 떨어진다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오후 10시 30분 기준 투숙객 6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중상 3명, 경상 8명으로 모두 11명이다.현재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호텔에 묵은 투숙객은 모두 23명으로 파악됐다.불은 8층 객실에서 시작됐고, 한 목격자가 "8층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최초로 신고
“왜? 하필 나한테?” 장근석이 솔직한 갑상선암 투병 심경을 밝혔는데, 이 과정서 얻은 깨달음은 뜨거운 울림으로 스며들었다최근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장근석도 처음에는 이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긍정의 힘’을 믿어 보자며 스스로에게, 또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제주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장근석은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다행히 수술까지 잘 마친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던 상황. 그는 갑상선암 투병에 대해 “37년을 살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왜? 하필 나한테? 누구를 탓할만한
“사회적 고아”라며 뜨악한 자기연민 드러낸 미성년자 성폭행범 고영욱 : 결국 청원까지 등장했는데 그리 놀랍지도 않은 결과다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산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가수 고영욱(49).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자들의 유튜브 활동을 강력히 제재하자는 청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성범죄 확정 판결을 받은 유튜버의 행위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22일 현재 100명의 찬성을 받아 공개 청원을 앞두고 있다. 청원인은 “기존의 대중 매체였다면 당연히 자격 미달로 자체 정화되고도 남았을 수준의 범죄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에 징역 2년 추가된 이유 : ‘이 혐의’로 별도 기소됐는데 솔직한 마음으로 고개가 갸우뚱해진다마약을 한 상태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행인을 쳐 사망하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별도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22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 씨(29)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앞서 신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57회에 걸쳐 14개 병원을 옮겨 다니며 프로포폴 등 수면마취제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갑자기 성인 남성 쓰러지자 15살 학생이 재빨리 입에 넣은 것: 이렇게 침착하기 쉽지 않은데 참 영민하다한 중학생이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 뒤 의식을 되찾도록 과자를 입에 넣어 도움을 준 사실이 알려졌다.인천 남동구 구월동 성리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재 군(15)은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시 월드컵경기장 안 편의점에서 남성 A씨를 구할 수 있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물건 구매를 위해 서 있던 A씨는 갑자기 무릎을 꿇으며 주저앉았고 옆에 있던 송군은 곧바로 A씨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고.송군은 A씨가 쓰러져 있지만 호흡은 하고 있는 것을 본 뒤 바로 옆 매대에 진열된 과자를 뜯어 A씨의 입에 넣었다. 그
혼자 잘 사는 57세 박칼린이 하나도 외롭지 않다며 집에 아무도 들이지 않는 이유를 밝혔는데 인생의 선택지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다누군가와 한집에 같이 살지 않아도, 혼자만의 공간에서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도 있다. 지난 2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술 감독이자 뮤지컬 연출자인 박칼린(57)은 "하나도 외롭지가 않다"며 혼자 잘 사는 비결을 밝혔다. 그에게는 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닌 자신이 직접 선택한 가족이 있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뮤지컬 작가 전수양은 그에게 특별한 가족이다. 20년째 한마을에 살면서 매일 만나고 전화로 수시로 스케줄과 식사 했냐고 안부를 묻고, 이불 빨래도 해줄 정도로 끈끈한 사이다. 음악 감
"진짜 미친 프로그램" 장동민이 여행 예능 '독박투어' 하면서 지출한 여행 경비를 폭로했고 제작진의 흡족한 미소가 그려진다"출연진이 천만 원 이상씩은 다 썼다"장동민도 여행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대로 독박을 썼다고 밝혔다. 방송인 장동민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열린 채널S, K-STAR, AXN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독박투어3)'의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한 4억 8천 만원 정도 쓰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9월 첫 시즌을 시작한 독박투어는 기존의 여행 예능과 달리 출연자가 자비로 여행 경비를 내는 콘셉트의 여행 예능으로 관심을 받았다.장동민은 "우리 합치면 5천만 원이 넘는다"며 "제작진이 미쳐가지고 연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측이 20억 판결 직후 밝힌 것: "사과"라는 말이 나왔으나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이하 김 이사장)은 20억 위자료를 배상해야 한다.오늘(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김 이사장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한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하 노 관장)의 손을 들어주었다.김 이사장은 노 관장의 남편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하 최 회장)의 동거인으로, 불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슬하에 2010년생 자식을 두었다. 이에 최 회장의 아내인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을 향해 30억 대 손해 배상 소송을 걸었다.재판부는 "피고들의 부정행위와 혼외자 출산, 일방적 가출, 공개적 행보 등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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