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아서..." 북한군 파병 관련 푸틴이 남긴 말: 같은 민족으로서 씁쓸하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따라 북한이 러시아를 도울지, 돕는다면 어느 정도까지 도울지 등을 북한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조약 4조를 명분으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장 투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르면 오는 27일 북한군을 전투 지역에 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25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로시야1
김수미가 본업만큼이나 요리에 진심이었던 까닭: 생각지도 못한 '두 글자'가 나왔다“우리 엄마 겉절이 한 입이 너무 절실했어” 오늘(25일) 세상을 떠난 故김수미. 배우 이전 한 명의 어머니로 많은 이들에게 맛깔나는 음식을 전해준 김수미의 눈물 나는 사연이 재조명 중이다.2018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수미는 임신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입덧이 너무 심할 때 엄마의 겉절이 한 입만 먹으면 입덧이 멈출 것 같았어. 근데 우리 엄마는 내가 18살일 때 돌아가셔서 너무 원통했어”라고 말했다.그때 그 기억이 마음에 아리게 남아서일까? 김수미는 그의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종이책 독서의 효과? 읽기 뇌분야 세계적 연구자의 말에 완전 몰입하게 된다"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의 뇌 안에 이미 생리적, 인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독서’가 부활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국 출판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 열풍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6억6900만 권의 종이책이 판매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독서는 섹시하다’(Reading is so sex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종이책 열풍을 다뤘다. 또한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미국에서 ‘독서 파티’가 새로운 사회적 커뮤니티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
'일용 엄니'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 마지막 방송서 '전원일기' 가족에게 한 말: 가슴이 아려온다"다들 건강하시고 또 만나요."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故) 김수미 씨가 생전 마지막 방송에서 드라마 '전원일기' 식구들에게 남긴 인사다. 김수미 씨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마지막 회에서 그동안 함께 했던 전원일기 식구들에게 다시 보자는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22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예능에는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자인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윤석열 대통령을 부정 평가하는 이유 1위: 이제는 경제 문제까지 추월해 버렸다(갤럽)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20%로 떨어지며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1명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2.4%),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 부정평가는 70%로 나타났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한달 넘게 20% 초반대에 갇혀 있는데, 9월 2주 조사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가 9월 4
안전 이유로 중단된 프라다 행사 중 참석한 카리나가 남긴 메시지: 걱정이 앞선다당시 위험천만했던 상황이 짐작된다.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행사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THE SOUND OF PRADA SEOUL)이 안전상의 이유로 중단됐다.이번 행사에는 배우 변우석, 김태리, 그룹 에스파 카리나, 트와이스 사나 등 수많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석해, 이를 구경하기 위해 사고가 일어날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동구가 주최 측에 행사를 당장 끝내달라고 요청했다.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이 참석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좁은 골목에 위치해 평
가정적으로 보였던 31세 최민환이 애타게 찾아 헤맨 세 글자: 망치로 한대 맞은 것 같다이 정도면 '상습'이라는 말을 붙여도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걸그룹 라붐 출신으로 최민환과 결혼해 아이 셋을 낳았으나 지난해 이혼을 선택한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그 사건 이후로 그 집에 있기가 너무 괴롭고 싫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남편과 한두번씩 싸우고 분가가 힘들고 이런 문제는 사랑하니까 다 견딜 수 있었다"라고 말한 율희는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상습적으로 출입하고 있음을 알게 됐고 그 이후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됐다고 말하는데. "술에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가슴에 꽂는다든지. 업소 사건을
75살에 늦둥이 본 김용건이 고르고 고른 종이 한 장: 가슴이 먹먹하게 저려온다나의 마지막을, 남겨질 사람들을 떠올리며 고른 '한 장'의 무게는 몇 g일까. 배우 김용건(78)이 과거 영정사진으로 쓸 사진을 골라 가족에게 보냈다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이처럼 말했다.그는 "나도 오래 전에 사진을 고른 적이 있다. 그래서 둘째 아들에게 사진을 보내줬다. '아버지는 이 사진이 좋다'고 했다.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잖나"고 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은 차현우(44)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배우 하정우(46)의 동생이며 황보라(41)의 남편이다.이어 "사진을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이영애 부부: 73살 남편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걸까 싶다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함께했다. 이후 약 2년 만의 시상식 나들이를 가진 것.이영애는 올해 53세, 정 전 회장은 73세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고,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정 전회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교와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산이 2조원에 달하는 재력가로
"거래 안 하고 싶다" 한 서점이 그 귀한 한강 책을 안 팔고 반송하려는 까닭“교보랑 거래 안 하고 싶어요. 이 책들은 회송 처리할 예정입니다.”전북 군산 한길문고의 문지영 대표는 그 귀한 ‘한강 책’을 포장도 풀지 않고 구석에 쌓아 놓았다. 교보문고에서 보내온 책들이어서다. 지난 11일 ‘책의 날’ 행사 때문에 서울에 왔던 문 대표는 광화문 교보문고 매대에 쌓여 있던 한강 책(‘흰’)을 목격하고 어리둥절했다.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 소식을 듣고 바로 다음날 교보문고 영업팀에 전화했지만 “기다리라”는 말만 들었기 때문이다. 소매(고객 판매)와 도매(서점 공급)를 겸하는 교보문고는 10일부터 14일까
덱스 오토바이 사고에 발빠르게 움직인 이들은 그냥 찐! 가족 같아서 감동 폭발이다덱스가 아찔했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언니네 산지직송’ 누나들이었다. 누나들도 막둥이 덱스의 사고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병원 리스트를 직접 찾아보고, 염정아는 덱스의 검사비까지 받지 않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엄마 얘네 또 싸워. 안은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덱스와 투닥투닥 현실남매 케미를 보여준 안은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덱스는 “촬영이 끝나고도 (누나들이) 일상생활에서 서포트를 너무 많이 해줬다”면서 오토바이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 선에서 딱 정리된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 눈썹 꿈틀한다우리에겐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논쟁거리'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어야 하는지, 찍어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이에 대해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가 단호하면서도 명쾌한 답을 내놨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한 청취자가 "셰프님은 탕수육 부먹인가요, 찍먹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정지선 셰프는 단호하게 "찍먹"이라고 답했다.이어 정 셰프는 "원래 본토(중국)에 가면 비벼져서 나온다
변우석 되고 임영웅 안 된다? 연예인 전용 공항 출입문, 알고 보면 더 난장판이다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28일부터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별도 출입문을 이용하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를 두고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쏟아졌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감사에서는 인천공항이 전날 발표한 '연예인 전용 출입문'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공항 국감이 끝나자마자 공사가 기다렸다는 듯 연예기획사에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특혜, 연예인 간
매출액 2조인데 ‘1000배 축소’ 신고한 하이브 : 기재 오류였다고 해명했다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HYBE)가 매출액을 ‘1000배 축소’ 신고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을 절반만 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는 폐기물 부담금 신고 과정에서 매출액을 1000배 축소 신고해 약 1억2512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브는 소속 가수의 앨범, 굿즈 제작을 위해 2023년 기준 약 1397톤의 플라스틱을 배출했다. 또한 하이브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매출액은 2조 178
‘영등포 불법숙박업 운영’ 의혹 문다혜가 처하게 된 현재 상황은 심상치 않다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41)가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문씨의 공중위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사는 전날(23일) 영등포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문씨는 지난 2021년 6월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오피스텔을 매입한 뒤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숙박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을 공유숙박업소로 운영하려면 공중위생법에 따라 관할 구청에 공중위생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영등포구청은
인생 단풍 볼 수 있는 바로 이곳: 겨울 녀석 오기 전에 얼른 가서 보자(5곳)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전국 산자락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 계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정취를 놓칠 순 없다.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한국관광공사가 길라잡이로 나섰다. 가을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5곳을 추천한다.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이미 숲 산책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에겐 낯선 곳이 아니다. 운악산과 용암산 사이에 자리한 수목원은 대략 11.2㎡ 규모의 숲이다.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는 데 하루도 부족하다. ‘단풍’만 풍성하게 경험하려면 섬세한 계획이 필요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숲 생태로, 휴게광장, 육림호
한강공원 자전거에 '묻지마 날아차기' 하는 남성: 변명이 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달리는 자전거에 날아차기를 한 뒤 갈 길 가버린 한 남성.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박장대소'를 하며 본인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밝혔는데. 오히려 황당하기 그지없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찍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A씨는 아내와 라이딩을 하던 도중 한 남성을 마주쳤다. 이 남성은 A씨가 다가오자 다짜고짜 발길질로 그를 자전거에서 떨어트렸다. 이로 인해 A씨는 쇄골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으나, 가해자는 태연하게 현장을 벗어났다.A씨와 함
국감장에서 공개된 하이브의 충격적인 내부 보고서 내용: 타 기획사 언급에 깜짝 놀랐다국회 국정감사에서 하이브의 충격적인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대표를 향해 먼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을 언급했다. 해당법을 보면, 대중문화예술사업자 및 대중문화예술제작물스태프는 대중문화예술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명예가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신의성실 의무 내용이 담겨 있다. 민 의원은 "하이브의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보니까 인권 경
땅 주인이 아무것도 안 하고 38억원 번 비결(?)은 운명이 이런 건가 싶다1000년 가까이 땅에 묻혀있었던 은화 2000여개가 430만파운드(77억원)에 팔려 영국에서 발굴된 가장 값비싼 보물에 등극했다.비비시(BBC)는 22일(현지시각) 박물관을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우스웨스트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정부 기금의 지원을 받아 노르만 왕조시대 은화 2584개를 430만파운드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이 은화는 2019년 영국의 아마추어 보물 사냥꾼 7명이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의 한 농장에서 금속탐지기로 발견한 것으로, 영국에서 발굴된 가장 비싼 보물이라고 비비시는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제정된 보물법에 따라
주먹 불끈 쥔 조국이 "한동훈 파이팅!" 외치며 '이것'을 요구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파이팅!"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결별할 것을 요구했다. 이 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표가 머리 발언을 하면서 나왔다.이날 조 대표는 "국정 모든 면에서 선을 넘는 책임은 대통령 부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당, 특히 한동훈 대표에게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한 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할 말을 할 것처럼 큰소리치다가 윤 대통령 기세에 눌러 항상 흐지부지했다. 늘 용두사미였다"고 꼬집었다.조 대표는 "용산 회동 이후 한 대표가 모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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