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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코리아, Author at 뉴스벨 - Page 26 of 131

허프포스트코리아 (2609 Posts)

  • 해임 후 첫 공식 석상에 등장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기자회견 밈'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아주 솔직하게 털어놨고, 가슴 찌르르~하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1차 기자회견이 밈이 된 것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27일 오후 9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을 주제로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4월 25일 진행된 1차 긴급 기자회견 당시를 떠올리며 "기자회견이 밈이 되고 하는 게 너무 상처였다"며 "힘들게 이야기했고 처절한 이야기인데 희화화되어서 밈이 되고 하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 전했다.이어 민희진 전 대표는 "지인들이 보내줘 누가 'Ditto'로 밈을
  • 순천 18세 고교생이 30대 남성에게 참변 당한 후 남긴 다섯글자: 절박함이 피부까지 전해지고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꽃다운 나이의 학생은 마지막까지 살고 싶어 했다.지난 26일 순천시 인도에서 18세 고등학생 A양이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친구를 배웅해 주고 집으로 귀가하던 A양. 앞서 걸어가던 A양을 노리던 B씨는 뒤따라와 등 뒤에서 그를 찌른 뒤 인근 주차장을 가로질러 달아났다. 0시 44분쯤 일어난 범행이다.A양의 비명 소리를 들은 목격자는 범행 현장으로 쫓아갔지만 참변은 이미 벌어진 뒤였다. 목격자는 MBC에 A양이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한 뒤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다.이후 A양은 급히 광
  • 윤석열 정부가 245억원 들여 서울 한복판에 지으려 하는 건 딱 '7글자'다 정부가 수백억원을 들여 서울에 새 독립운동기념관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과는 별개의 것이다. 대통령실이 무장항일운동에 치우쳤다고 지적한 독립운동사를 균형감 있게 다루겠다는 취지인데, 야당에서는 친일 뉴라이트 사관이 깃든 ‘윤석열표 독립기념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설명을 27일 종합하면, 국가보훈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계기로 기존의 독립기념관과 차별화하는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5000㎡,
  • "이럴까봐"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힐 거 같은 한가인이 20억 집에 가사도우미 안 쓰는 이유는 이보다 더 털털할 수 없다 '청소를 위한 청소'는 피하고 싶었다.배우 한가인이 최초로 집을 공개한 가운데, 가사도우미를 고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청소받기 위해 청소해야 하는 역설적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한가인은 지난 26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실거래가 21억원(2019년 기준) 집 내부를 공개했다. 집을 보여주기 위해 3~4주간 청소했다는 한가인은 바쁜 일정 탓에 청소를 잘 하지 않는다면서도, 가사도우미는 고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모(가사도우미) 눈치가 너무 보여서"다. 그는 "'아니 어떻게 한가인이 이렇게 하고 (사
  • MBC 개그야 '이~뻐'로 활약한 천수정이 16년만에 들려준 진실: 배꼽 잡고 보던 시청자로서 많이 씁쓸하다 타지에서 안식을 찾다.2008년 MBC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천수정. MBC '개그야'의 코너 '천수정 이뻐'에서 활약하며, 데뷔한 그는 그해 방송연예대상 두 곳에서 신인상을 할 정도로 재능 있는 신예로 떠올랐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천수정은 흔적도 없이 TV에서 자취를 감췄고 사람들 사이에서 그 이름은 서서히 잊혀갔다. 그러던 중 천수정은 약 1개월 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코미디언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는데.천수정은 “직장 내 폭력 속에서 너무나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가 된 것 같았다. 돌이켜보면 화려한 게 전부가
  • 30년차 심리학 전문가가 관계 파탄내기 딱 좋은 4글자를 공개했고, 피곤한 직장인 머리에 매일 맴도는 말이라 흠칫했다 연인, 친구, 동료, 가족... 관계라면 뭐든 망가뜨릴 수 있는 '마법의 단어'가 공개됐다.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라 할지라도, 갈등이 일어나면 우리는 자신의 가장 흉하고 방어적인 면모를 마주하게 된다.그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도, 감정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말을 뱉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 제대로 이해받고 있지 않다는 불쾌감은 덤이다.물론 다행히 이러한 상황은 대부분 적절한 사과와 대화로 무마되고, 관계는 그럭저럭 다시 이어진다.그러나 '그럭저럭'이 통하지 않을 때도 있다. 경력 30년 이상의 심리학자 제프리 번스타
  • 차 문, 방문에 껴 골절된 우리 아이 손가락 빠르게 치료하는 법: 아이뿐만 아니라 나한테도 도움 되는 정보라 메모 각이다 소아응급실을 찾는 흔한 질환 중 하나가 손 부상이다. 미국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소아응급실을 찾는 환자 가운데 손 부상 환자는 약 1.7%를 차지한다고 하며, 연간 1천 명의 아이당 11.6명 정도 발생한다고 한다. 어린아이의 경우 주로 집 안에서 손 부상이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기전은 문에 손가락이 끼는 것이다. 또한 아이의 손가락이 낀 채로 자동차 창문을 올려서 손가락 부상이 발생하기도 한다.이러한 형태의 손상이 발생하면 주로 손톱 아래 조직이 찢어지거나 손가락 끝의 뼈가 골절될 수 있다. 손톱 아래 조직이 손상되면
  • 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 다 외웠다? 윤석열 대통령 과거 발언에 '45년 째 크리스천' 의원이 한 말: 귓가에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교회도 아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장에서 뜬금없이 '구약성경' 암기 이야기가 나왔다. 해당 이야기는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이 즉각 시작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는데. 전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를 떠올리며 "손바닥 왕(王, 임금왕)자를 새겨서 무속 논란으로 위기를 처했다"며 "그랬더니 배우자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암시하는 윤석열 후보의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구약성경을 들어 보인 전 위원은 "절대 못 외운다"며 "불가능하다"고 장담했다.
  • "마지막 봉사" 홍명보 감독의 발언 들은 박문성 해설위원의 소감평: 다시 듣기하다 무릎을 탁 치고 일시 정지하게 한다 연봉 20억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홍명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회에서 자기의 일을 "봉사"라고 표현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27일 'YTN 뉴스 UP'에 출연해 "연봉 20억 받는 봉사는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만약 연봉이 20억 원이라면, 홍 감독은 한 달에 2억 원 꼴로 받는 셈이다. 박 위원은 홍 감독의 생각이 무섭다. 박 위원은 "한국 축구와 한국 대표팀이 어려우니까 내가 도와주는 거야 이런 것"이라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것, 이 한국 축구를 살릴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 "무서웠지만..!" 치근대는 취객 '메치기'로 제압한 '합기도 공인 4단' 배우 정체는 알고 나니 입이 떡 벌어진다 배우 서지혜의 미담이 뒤늦게 공개됐다.최근 방송계에 따르면 서지혜는 지난 2010년 지방에서 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마친 뒤 플랫폼에서 서울행 KTX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서지혜의 눈에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여성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이 들어왔다. 당시 여성의 모습이 매우 위태로워 보였다고 한다.이 여성이 위험하다고 느낀 서지혜는 다가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여성은 '이 남성이 길을 물어보길래 알려줬을 뿐인데 계속 따라오며 치근대고 있다'고 말했다.서지혜는 여성을 자신의 옆으로 오라고 한 뒤 함께 기차에 탔다. 남
  • 무도 전성기 시절 정형돈이 겪은 황당한 일: 20년째 불안 장애로 고통받는 이유 단번에 이해했고, 나 같으면 못 버텼다 연예인도 사람이다.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정형돈이 20년 동안 자신을 괴롭힌 불안장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절친 박성광이 "난 요새 삶에 만족하고 있다. 형은?"이라고 먼저 물었고, 정형돈은 초점 잃은 눈빛으로 "불만족이지. 삶이 재미없어"라고 답했다. 1995년 17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형돈은 "생각해 보니 진짜 내가 정말 원해서 해본 것이 없는 것 같다. 개그도 짧게 한 것 같고.."라며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바람에 떠밀려가는 돛단배처럼 살았다는 정형돈. 불안 장애로 중간에 휴식기를 가졌
  • "이 정도면 인연 아님?" 팝핀현준이 200평 별장서 나오는 사진 올리며 '이 사람'과 연결고리 밝혔는데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팝핀현준의 별장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다녀갔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 45)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 진도준(송중기)가 집에서 걸어 나오는 사진과 자신이 별장에서 걸어 나오는 영상을 함께 올렸다. 팝핀현준은 경기도 일산에 200평 대지의 방 8개에 테라스를 갖춘 별장이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그는 "재벌집 막내 아드님께서 우리 집에 다녀가셨네~ 재벌집 막내아들 정주행 하다가 깜놀"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팝핀현준은 이와 함께 4월 송중기와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했
  • "인생 최고 일탈?" 여중-여고에 공부만 했다는 엄친딸 한가인 답: 흡연, 연애도 아닌 예상 못 한 두 글자에 빵 터졌다 모범생 한가인의 인생 최고 일탈은 결혼(?)이었다.26일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처음으로 집을 공개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의 첫 영상이기 때문에 화려한 공작새처럼 스스로를 꾸몄다는 한가인은 "평소엔 이런 옷 입을 수도 없다. 아이들 데려다주고 하니까 트레이닝 복에 모자 쓰고 다닌다. 오늘이라도 풀 착장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는데. 그러던 중 "아니 근데 다른 이야기지만..집이 왜 이렇게 휑하죠?"라고 물은 제작진. 예상 못 한 질문이었는지, 한가인은 순간 빵 터지며 "하울링도 있다. 너무 물건이 없어서..
  • 말 무시 + 표정 심드렁해서 방송 태도 논란(?) 터진 주우재: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는 김대호의 돌발 행동이 더 웃프다 주우재가 갑자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집보러 왔는대호'라는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김대호는 "드디어 주우재 코디와 함께 간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는데.하지만 주우재는 "(김대호랑) 누가 봐도 안 맞아 보이지 않아? 이름이 언급되는 것부터가 불쾌하다"며 장난스럽게 투덜거렸는데. 주우재는 전부터 도시가 좋다며 시골 촬영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의 오랜 러브콜에도 반항하던(?) 주우재가 드디어 함께 촬영에 나선 것. 임장에 나선 주우재의 패션부터가 시골 반항
  • “머리카락 자를 때 안 울었는데…” 난소암 투병한 정애리는 ‘이 순간’ 만큼은 눈물을 참지 못했고 너무 이해되는 마음이다 배우 정애리가 과거 난소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항암 치료를 하며 머리카락을 전부 자를 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던 그가 울컥했던 순간은, 치료 후 머리카락이 다시 덥수룩하게 자랐을 때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정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애리는 난소암 진단 전 상황을 떠올리며 “뮤지컬, 드라마 등 일을 많이 하고 있을 때였는데, 공연 도중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진통제를 먹어가며 정신력으로 공연했는데, 집에 왔는데 갑자기 ‘배가 왜 이렇게 아프지, 못 움직이겠네’라는 생각이 들
  • "결혼 19년 만에 최초 공개" 신당동에 위치한 한가인·연정훈의 집에 방문한 제작진들이 '이 포인트'에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집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26일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신당동에 위치한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집에 방문한 제작진은 "집이 너무 깨끗하다"며 감탄해보였는데.이에 한가인은 "집을 이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3~4주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손님이 오시는데 발 디딜 틈은 있어야 하고, 카메라 뻗을 자리는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은 없었다"고 했다.이어 "원래 정글짐이 (거실) 끝까지 있었고 애들 장난감도 다 나
  • “내가 돌봐주는 사람을…” 장애 있는 친오빠 돌봤던 이윤지가 어린시절 했던 생각은 그저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싶다 방송인 이윤지가 장애를 가진 오빠를 언급하며 어린 시절의 아픔을 떠올렸다. 당시의 이윤지는 오빠라는 존재를 당연하게도 ‘자신이 돌봐야 하는 대상’으로 알고 있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윤지의 남편이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정한울이 방문했다. 이날 이윤지는 무언가를 요구하고 주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며 “배우라는 꿈이 생기기 전 장래희망은 좋은 사람이었다. 좋은 사람이 안 된다면 그 사람이 떠나거나, 내가 억울한 기분이 들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쉽게 풀면 나를 싫어하거나
  • 어떻게 하면 부정적 생각을 줄일 수 있을까?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멘탈이 너덜너덜해져 버린 현대인을 위한 10초 명상법 명상의 유익함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 학습능력 향상, 창의력 증진, 건강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는 거지요. 하지만 명상에 관심이 있어도 배울 데가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종교를 가지면 명상을 배울 수 있지만 ‘그 때문에 굳이’라는 분도 있습니다. ‘천 개의 명상’은 누구나 배워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질병 치유 등 특정 상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명상법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명상이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로 정의가 가능하지만 쉽게 말하면 평화로운 마음으
  • 친구 배웅하던 여고생 쫓아가 흉기 살해한 30대 : 범행은 CCTV에 포착됐고, 경찰은 ‘묻지마 살인’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새벽 시간 친구를 배웅해 주고 혼자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묻지마 범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주차장에서 10대 B양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길을 걷던 B양의 뒤를 쫓다가 흉기로 피습하는 장면이
  • 불안장애 20년 차 정형돈이 일상에서 낯선 사람에게 당했던 두 가지 사건: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고 얼굴이 흙빛이 된다(금쪽상담소) 낯선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 한 행동에 정형돈은 불안감을 느꼈다. 인기라는 빛만큼이나 불안의 그림자도 더욱 커졌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선공개 영상에서 '불안장애 20년 차' 정형돈은 자신에게 충격을 줬던 두 개의 사건을 떠올렸다. 정형돈은 후드 티를 입고 길을 가던 중이었다. 약속 시간에 늦어서 뛰어 가는 중이었다고. 그때 자신을 알아본 한 시민이 정형돈의 후드티를 잡아 당겼다. 그대로 길바닥으로 몸이 쿵 하고 떨어졌다. 정형돈의 아기가 돌이 안 되었을 때, 아이를 안고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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