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후 첫 주말, 서울 곳곳에서 전에 본 적 없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졌고 나까지 뿌듯~해진다“평소 바쁘다 보니 책 읽기가 후순위가 되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 다잡고 다시 책을 읽어보려고요. 한강 작가님 책부터 독파하려고 처음으로 ‘서점 오픈런’이란 걸 해봤어요!”13일 오전 11시께 친구와 함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차려진 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에서 소설가 한강의 책 ‘소년이 온다’를 읽던 이이슬(30)씨의 말이다. 이씨는 온라인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려다 ‘예약’이 뜨는 걸 확인하고는 아침 일찍부터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를 찾았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 사회에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피가 콸콸…” 인생의 전환점 돼준 ‘엘리자벳’ 공연 도중 큰 부상 당했는데도 옥주현이 바로 한 생각은 감탄만 나온다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엘리자벳’ 공연 도중 부상을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10년 된 와이어에 허벅지를 찔렸으나 당시 그가 했던 생각은 놀랍게도 ‘감사하다’였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옥주현이 출연해 인생의 전환점이 돼준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주현은 과거 ‘엘리자벳’ 공연 도중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어떤 장면에서 10년 된 와이어가 내 허벅지를 찔렀다. (2012년 국내 초연이었으니) 의상도 10년이 되지 않았겠냐. 찔린 부위가 가장 넓은 근육과 면적
‘칠곡 할매래퍼’ 서무석 할머니의 랩 열정 : 3개월 시한부까지 이겨냈으나, 다시 전해진 근황에 온힘 다해 응원하게 된다할매래퍼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수니와칠공주’ 서무석(87) 할머니가 암 투병 사실을 숨기고 지난 9개월 동안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평균 나이 85살의 8인조 래퍼 그룹이다.경북 칠곡군은 13일 “서 할머니가 지난 6일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폐로 전이돼 의식이 혼미한 상태”라며 “그는 지난 1월 대학병원에서 림프종 혈액암 3기 판정을 받았지만,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 수니와칠공주에서 활동하지 못할 것 같아 가족을 제
반려견 잃고 3일간 오열했다는 은지원: 아픔 이겨낸 방법은 단 한 가지였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이다숨기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면 된다. 12일 방송된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펫로스 증후군'을 이야기하며 은지원과 서장훈이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는 십수 년 기른 반려견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는 견주의 사연이 공개됐는데, 서장훈도 "지금 우리 개도 저렇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노견을 키우는 견주의 심정에 공감했다. 15년간 사연자와 함께했던 반려견 '아찌'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우리 개도 그렇다. 우리 개도 지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 서장훈 또한 "우리 집 강아지도
90년대 주름 잡았던 혼성그룹 '철이와 미애' 중 미애 근황: 세월 참 많이 흘렀나 싶었는데 나만 나이 먹은 것 같다철이와 미애의 우정은 여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 신철이 출연해 오랜만에 미애와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미애는 반가운 목소리로 "잘 지낸다"며 근황을 전했다. 옆에 있던 홍현희가 "안녕하세요 미애언니. 너무 영광이에"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안정환도 "예전에 정말 팬이었습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홍현희의 질문에 "뉴욕에 있다가 지금은 플로리다로 와있다"라며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결혼한 지 벌써 16년 됐다는 미애의 말에 다들 놀랐는데. 홍현희는 장난스럽게 "활동할 때
"작가 서명본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책 가격: 이게 말이 되나 싶다무려 20만 원에 판매되기도 한다. '한강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책 주문이 폭주하면서 교보문고, YES24 등 대형 서점 온라인 홈페이지는 마비되기도 했다. 일부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 런' 사태가 벌어졌다.수상자 발표날인 10일에 이미 재고가 동났고,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한강의 저서가 모두 소진되기까지 했다. 서점을 통해 책을 사지 못하자 중고 거래 사이트에 책 거래가 올라오고 있다. 웃돈을 얹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올라오는 저서들은 거래가 쉽사리 이
“‘바람의 파이터’ 주인공…!” 현영이 ‘수영선수 딸’ 자랑하며 밝힌 남다른 유전자는 진짜 신기해서 눈이 왕방울만 해진다방송인 현영이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딸을 언급하며, 체육인의 피가 흐르는 남다른 유전자를 자랑했다. 심지어 현영 남편의 작은할아버지는 ‘바람의 파이터’로 알려진 최배달이었다. 1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딸 다은이의 방을 공개하며, 현재 인천 유소년 수영 대표로 활약 중인 소식을 전했다. 이미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다은이. 현영은 “딸이 먼저 수영을 좋아하기 시작했다”면서 “선수 발탁 전부터 학교 대항전에 나가면서 승부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마추어 대회에
“곁에 있었다면 41세…” 20년 전 아들 떠나보낸 박영규가 사진 한장을 보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았고 최고의 선물이었다20년 전 교통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배우 박영규. 그는 곁에 있었다면 41세가 되었을 아들의 복원 사진을 보자마자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에서는 박영규가 아들이 잠들어 있는 수목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는 “2004년 3월 13일, 그날을 잊을 수 없다”면서 “유학 중인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못 일어났다. 울 정신도 없었고 무작정 미국으로 갔다.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발이
‘채식주의자’가 환히 밝힌 인쇄소의 밤 : 밤샘 작업에도 흥겨운 직원들의 바람은 같은 마음이라 두 손 모아 간절해진다‘채 식 주 의 자’푸른 바탕 위로 곧 바스러질 듯한 꽃잎의 형상, 그 위에 세로로 정갈하게 적힌 책 제목에 이르기까지. 해 저문 11일 저녁 8시께, 대낮처럼 환한 경기 파주시의 아트인 인쇄 공장에서 한강 작가 소설 ‘채식주의자’의 표지가 독자들이 알고, 원하는 모습 그대로 거대한 인쇄기에서 쉴새 없이 쏟아지고 있었다.“좋은 수상 소식이 생겨서 찍는 거니까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야죠. 표지 색이 잘 나오고 있는지 더 꼼꼼하게 보고 있어요.” 공장 한쪽에서 이 인쇄소 기장 표아무개씨가 모니터 속 표지 색과 인쇄된 표지의 색을 비교해
“권총 있었는데…!”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현장서 ‘흉기 찔린’ 피해자 두고 이탈한 경찰관의 해임이 확정됐다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대응’으로 해임된 경찰관이 해임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경찰들이 ‘가해자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0일 전직 경위 A씨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15일 인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현장에 순경 B씨와 출동했으나, 부실대응 논란이
“지금 이 순간…” 故 신해철 떠난 후 김동완이 스스로에 던진 질문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故 신해철의 10주기를 앞두고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생전 절친한 관계였던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신해철과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음악적으로 큰 영향을 받은 홍경민, 김동완, 크라잉넛, 안신애, 김기태, 김동현, 이병찬, 포르테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故 신해철의 열성팬이자 절친한 후배로 알려진 김동완은 “사적으로 많이 만났다. 여러 가지 고민거리를 토로하면 거기에 대한 해답을 많이 줬다. ‘이 형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후배들을 데려가기도
“2억…!” 활짝 웃으며 복귀한 쯔양이 ‘1000만 구독자’ 기념해 실천한 일은 진짜 1초 만에 감동이 마구 몰려왔다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3개월 만에 복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10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기념으로 억대 기부에 나선 것. 쯔양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0만 구독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9일 촬영된 것으로, 쯔양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실감이 안 나고 정말 꿈같다. 너무 기쁘니까 울컥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1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월드비전에서 1000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후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1
"이혼 소송 중 연애해도 됨?" 모두가 궁금한 질문을 신동엽이 던졌고, 황정음의 답도 완전 쿨해서 빵 터진다신동엽이 모두가 궁금해하던 질문을 던졌다. 10월 말 첫 방송되는 SBS Plus '솔로라서'의 예고편에서, 신동엽과 황정음이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은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인 '솔로라서'의 공동 MC다. 이혼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황정음. 그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한 지 2주만에 결별을 택했는데, 신동엽은 이를 두고 "내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듣자마자 빵 터진 황정음은 잠시 웃음을 추스른 뒤 "안 그래도 변호사에게 먼저
"한림원은 명단 늘어놓고 선풍기 돌렸나" 국내 현역 작가의 경력: 밑도 끝도 없어서 벌려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일간지에 기고를 하는 현역 작가가 이를 폄훼하는 극언을 쏟아 내 논란이 예상된다.소설가 김규나 작가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벨상) 수상 작가가 써 갈긴 ‘역사적 트라우마 직시’를 담았다는 소설들은 죄다 역사 왜곡”이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언급했다. 두 작품은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호명하며 언급한 7종의 주요 작품
젊은 선수들로 완승한 요르단전, 세대교체 시작됐나? 홍명보 감독의 조심스러운 답은 듣고 나니 내 귀가 토끼 귀 된다“젊은 선수들은 미래자원이다. 세대교체 연령은 아니다.”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전세기를 타고 선수, 응원단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경기 승리(2-0)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탔다. 15일 저녁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4차전 이라크와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이날 귀국 현장에서 홍 감독은 “기본적으로 중요한 경기였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자고 주문했다. 그것을 선수들이 잘 해줬다”며 요르단전 완승의 배경을 설명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가 마을 잔치를 열지 않는 이유: 지식인의 품격에 존경심이 차오른다평화를 사랑하는 작가는 전쟁의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축배를 들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도 마을 잔치를 열 수 없었다.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는 한승원 작가는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잔치를 열려고 했다가 딸의 뜻에 따라 취소했다. 한승원 작가는 11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해산 토굴 앞 정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딸의 뜻을 대신 밝혔다. 한승원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의의에 대해 "딸에게 상을 준 건 즐기란 게 아니라 더 냉철해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원 작가는 딸의 말을 떠올리며 "(우크라이나,
한강이 받는 노벨문학상 상금 14억의 비밀: 국감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의 답변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눈이 번쩍 뜨인다소설가 한강이 받는 노벨문학상 상금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벨상 상금은 비과세라고 밝혔다. 소득세법 시행령 18조에 따르면, '노벨상 또는 외국 정부 국제기관 국제단체 기타 외국의 단체나 기금으로부터 받는 상의 수상자가 받는 상금과 부상'을 비과세되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한강 작가는 상금 11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로 약 14억 3,000만 원)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한강 작가는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서울살이 시작한 이효리가 깜짝 등장한 장소는 내가 회사 점심시간에 산책 겸 들르는 최애 아지트라 눈이 휘둥그레진다이효리가 광화문 교보에 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말, 11년 간의 제주살이를 뒤로하고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이효리는 11일 "교보"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서점의 책꽂이 앞에 털썩 앉은 채 책을 고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효리 옆으로는 그가 고른 것으로 보이는 책도 몇 권 놓여 있었다. 또 큰 나무 계단에 앉아 있는 사진도 있었다. 이 나무 계단과 "교보"라는 이효리의 말로 미루어보아 해당 공간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로 추정된다. 인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산책을
"어떻게 축하할 계획?" 한강의 답변: 나같음 신나게 파티하고 동네방네 자랑할 것 같은데 역시 한강은 한강이었다스웨덴 한림원은 물었다.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데, 기분이 어떠신가요?”작가 한강(54)은 답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어요. 한국 문학과 함께 자랐다고 할 수 있지요. 매우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 소식이 한국 문학 독자들과 제 친구들, 작가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면 좋겠어요.”한림원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인터뷰하기 위해 작가 한강에게 전화한 시간은 저녁 8시께다. 작가는 아들과 막 저녁식사를 마친 뒤였다. “일을 안 하고, 책도 좀 읽고 산책도 하며” 전화 받기 전까지도 “아주 평화로운
독일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늘 '한국 국적' 유지한 배우 유태오가 노벨상 쾌거에 뿜어낸 한 문장: 짜릿함마저 느껴진다‘해성’을 갑자기 떠나가 버린 첫사랑, ‘나영’. 그는 작가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날아갔다.배우 유태오가 ‘해성’역을 맡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2023)의 아주 간략한 시놉시스다. 여기서 ‘해성’의 첫사랑 ‘나영’이 작가가 되기 위해 조국인 한국을 떠나 먼 타국 미국으로 떠난 이유는 노벨상을 타기 위해서다.유태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독특한 방식으로 축하했다. 그가 올린 것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을 알리는 축전과 ‘패스트 라이브즈’의 캡처본.캡처본에서 유년시절을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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