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담화 본 셀럽들의 소감: 아~주 특별한 교집합에 물음표 100개 쳐진다다들 할 말이 없다. 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 뒤 연예계에서 소감을 전하는 이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으니, 대부분 소감이 유난히 짧다는 것이다. ‘맘마미아’, ‘미녀와 야수’, ‘명성황후’, ‘왕과 나’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다나다!!!"라고 적으며 윤 대통령의 담화 캡처본을 공유했다. 느낌표를 포함해서 18자다.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한 배우 서하준도 소감을 전했다. 인스타그램에 아메리카노로 추정되는 음
윤석열 대통령 담화 중계한 MBC 레전드 자막: 폼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오며 캡쳐각이다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후 9일 만에 4차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 그 와중 이를 실시간으로 송출한 공영방송 MBC의 자막이 화제다.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은 이렇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탄핵 남발로 국정이 마비됐다.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행 법률로는 간첩죄로 처벌할 길이 없고 경제도 위기 상황”이라며 “거대 야당 의회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 질서가 교란되어 행정과 사법의 정상적인 수행이 불가능한 상
10분간 셀프 변호하는 윤 대통령을 보고 82세 박지원 의원이 한 말에 속이 뻥 뚫렸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퇴진에 뜻이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이라며 "이것이 국정 마비요, 국가 위기 상황이 아니면
김건희 여사가 '종묘'서 종교인들과 비공개 차담회 열었고, 안타깝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김건희 여사가 서울 종묘에서 종교인 등과 차담회를 연 정황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이날 행사를 위해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가구를 빌려온 것까지 확인됐다.지난 11일 JTBC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9월 종묘에서 외국인, 종교인들과 차담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다. 차담회는 종묘 안에서도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장소인 망묘루에서 열렸다. 종묘관리소 측은 김 여사 일행이 망묘루에서 스님과 신부님을 만나 총 6명이 차담회를 했다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장소만 제공했을 뿐, 구체적인 참석자나 방문 목적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딱 5글자’로 요약했고,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6번째는 진종오? 오늘(12일) 전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당의 청년 대표와 국민의 응원을 받던 나는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질서있는 퇴진’을 바랐다”고 적었다. 전날 진 의원은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늘 발언은 탄핵안 표결에서 찬성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진 의원이 철회한 ‘질서있는 퇴진’이란 일정 기간을 정해놓고 그
"얼굴이 벌겋게..." 이상민 전 행정부 장관이 전한 국무회의 때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소름 그 자체다“계엄 국무회의 때 윤석열 대통령 얼굴이 이미 (흥분해서)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저 정도로 격한 상태면 (비상계엄을) 아무도 못 막는다’고 생각했다”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 선포 전 통화를 나눴던 이상민 전 행정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심의 국무회의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고 한다.어제(11일) 동아일보는 이 전 장관의 오랜 지인인 법조인 A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A씨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이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했을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4~5명이
‘아파트’ 인기에 브루노 마스가 로제에 건넨 조언은 심플한데, 지금이 더 소중해진다꿈으로만 생각했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하고, 곡 ‘아파트’까지 흥행에 성공한 블랙핑크 로제. 그런 로제에게 브루노 마스가 해준 조언은 듣기만 해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곡 ‘아파트’를 통해 전 세계의 인기를 휩쓴 로제가 출연해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이날 로제는 “1년 전 브루노 마스가 서울에 공연하러 왔었다. 내한 공연에 갔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어릴 때부터 브루노 마스 노래를 들으며 자랐는데 너무 잘해서 충격적인 경험이었다”면서 “반성도 많
또 인사권 행사? : 이번에는 ‘계엄회의 거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면직을 재가했다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류혁 법무부 감찰관의 면직을 재가했다. 법무부는 11일 인사혁신처로부터 류 감찰관 면직안이 재가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류 감찰관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있었던 지난 3일 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소집한 비상계엄 관련 긴급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당시 류 감찰관이 ‘혹시 계엄 관련 회의냐’고 묻자 박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류 감찰관은 ‘나는 계엄과 관련된 회의에는 참석할 수 없고, 계엄과 관련된 지시를 받아도 수행할 생각이 없다
집회 참여하는 이들 위해 커피 500만 원 선결제한 사람 정체: 온 몸에 온기가 돈다'코드명 김민주'이 여섯 글자가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10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파리바게트 여의도KBS점에서 커피 500만 원어치를 현금으로 결제한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무려 아메리카노 약 1666잔에 달하는 금액이다.해당 글 작성자는 "50대 아저씨 한 분이 집회하러 오는 분들을 위해 커피 500만 원어치를 선결제하셨다"며 "근데 (아저씨가) SNS를 전혀 안 하셔서 '이거 좀 온라인에 알려줄 수 있냐'고 부탁하셨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코드가 뭐냐고 물으니 '김민주'라고 하셨다
"다 일어나 사과하세요!!" 꿈쩍도 안 한 1人은 세례명이 '모세'였던 이 사람이다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이 열렸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고 했다. 하지만 끝내 막지 못한 데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첫 질의자로 나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국무총리에게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시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한 총리는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답변석 옆으로 나와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이때 야당 의석에서는 "국무위원들 뭐 하시나. 같이 나와
'보수 논객' 정규재가 밝힌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불가능 이유: 딱 3글자로 참 웃프다‘보수 논객’ 정규재씨가 보수 세력이 음모론적 세계관에 빠져들면서 12·3 내란사태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진단을 내놨다.정씨는 9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위헌·위법적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보수 전체가 음모론적 세계관에 빠져들었다. 보수 전체가 수준이 굉장히 낮아졌다”며 “(12·3 내란사태가) 그 결과라고 주장했다.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사태 배경에 극우 세력이 제기해 온 부정선거 음모론 등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기 과
의문의 남성이 유인나에게 다가와 '혜영아~'라고 부른 이유: 닭살이 쫙 돋는다배우 유인나가 ‘로맨스피싱’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서 배우 유인나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정민과 함께 ‘만남’에 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그러던 중 유인나는 “저도 되게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20대 초반에”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서 유인나는 “제가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저보고 ‘혜영아’라고 부르더라고요”고 했다.이에 “저는 혜영이가 아닌데요?”라고 답한 유인나. 그러나 남성은 계속해서 “너 혜영이잖아. 혜영아”라고 유인나한테 말했다
전두환 사위였던 국힘 윤상현 의원이 오목조목 '근거'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내란사태를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행위,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11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대통령이 설사 직무판단에 있어서 위헌 행위를 할지라고 대통령을 처벌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헌법·법률적 검토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회가 만든 법률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확정된다 해서 위헌 법률을 만든 국회를 처벌하나. 국회가 부당하게 탄핵소추했다가 헌재에서 기각되면 국회를
"쪽지 붙였다고..."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위원회가 한 말: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어제(10일)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위원장 이영수)는 자신의 사무실 현판에 쪽지를 붙인 여고생을 경찰 수사 의뢰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에게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위원회는 “지역구에서 세 번이나 당선된 국회의원이 지역구 주민에 대해 형사처벌을 요청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더 비극적인 사실은 처벌의 대상이 이제 막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위원회는 “더욱이 위헌적이고 위법한 윤석열의 내란에 계엄 해제 투표조차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내란 동조이자 국회의원으로서의
"윤석열 탄핵, 김건희 체포!" 대자보 붙은 고등학교는 충암고 아닌데, 절대 반박불가다"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하야 및 퇴진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모교인 명일고교에도 이들 부부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내걸렸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자신들을 명일여고 재학생 일동이라 밝힌 이들은 지난 9일 교내에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소망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걸었다.이들은 "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택시를 탈 때, 학교에서 행사를 나갈 때 우리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명일'의 이름을 말합니다"고 썼다
윤석열 대통령 '충암고 6년 후배' 차인표의 뼈 있는 전언: 누구는 따~끔하게 찔릴 것 같다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인 차인표가 뼈 있는 발언을 했다.배우 겸 작가 차인표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신애라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중학교 특강 후일담을 공유했다.차인표는 “지난 여름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내가 쓴 소설로 특강을 했다는 소식이 뉴스를 탄 직후, 남원의 한 중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운을 뗐다.곧 정년 퇴임을 앞둔 전라북도 남원의 한 중학교 교사에게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특강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차인표. 그는 떠나는 순간까지 학생
윤석열 대통령 없는 대통령 출근 차량? 아침마다 러시하던 직장인들은 혈압 폭발이다바쁜 출근길 직장인들의 발목을 잡던 윤석열 대통령의 차량 행렬. 그러나 윤 대통령을 태우지 않은 채 차량 행렬이 수차례 도로를 오갔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1일 한겨레는 윤 대통령이 오전에 정시 출근하지 않을 때 제시간에 대통령실에 도착하는 ‘위장 출근 차량’이 운용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매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말과 외국 순방 기간을 제외한 18일 동안 윤 대통령의 위장 출근이 의심되는 사례는 최소 3차례(11월 25일, 11월 29일, 12월 3일) 있었다. 매체가 출근 차량
'계엄'하다 걸린 군인 VS '게임'하다 걸린 군인: 서로 표정 바뀐 거 아닌가 싶고 씁쓸하다'계엄하다 걸린 군인'과 '게임하다 걸린 군인'의 자세는 많이 달랐다.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의 주요 지휘관 등 고위 장성 50여명이 출석한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됐다.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이날 질의를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 '정부 과천청사 인근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문 사령관 직무를 정지시켰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 서버를 촬영한 계엄군이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확
노벨상이 모국어 관례 깨고 한강 작가 영어로 호명한 이유: 0개국어 능력자로서 아쉽지만 이해간다조금 아쉽다. 소설가 한강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이번 노벨상 시상식은 관례로 여기던 모국어 호명을 깨고 영어로 한강을 호명했다.노벨문학상 시상은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의 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한강의 작품이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녀의 (작품 속) 목소리가 매혹적일 만큼 부드러울 수는 있으나, 형언할 수 없는 잔혹함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짚었다.앞서 지난 10월 한림원은 수상자 선정 발표 당시에
'유퀴즈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생전 남긴 계엄 관련 게시글: 이 시국 더 큰 울림이다일명 ‘유퀴즈 기상캐스터’로 잘 알려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향년 28세로 갑작스럽게 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계엄’과 관련해 생전 남긴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8개월 전 미술관에 다녀온 오요안나는 5.18 광주를 다룬 전시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3층 5.18에 관한 영상이 인상 깊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나고 자라 총알이 박힌 구시청 앞을 왔다갔다하고, 군인들이 집 안에 총을 쏠까 두터운 이불을 창문에 걸어놓으며 커다랗고 커다랗던 위협에 온 짐을 지고 화순까지 건 우리 엄마를 알기에 지금도 화가 많이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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