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나경원 의원이 계엄 해제 불참한 이유로 '이 사람'을 들었고, 은근슬쩍 말장난에 기가 찬다교묘한 말장난을 계속하고 있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표결에) 모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해서 해제 요구에 반대한 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어떻게 일찍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들이 부랴부랴 국회 경내로 들어오려고 했을 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모두 포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국민의힘) 위원들은 국회 경내로 들어가려다가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심한 말을 듣고 (들어가지
‘3번 외도’에도 당당한 남편에 서장훈이 극대노했고, 답답함에 나도 가슴을 퍽퍽 쳤다무려 3번의 외도를 저질렀음에도 계속 당당한 태도를 보인 ‘바람 남편’에 대해 서정훈이 극대노했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기 국제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한국에 온지 10년 됐다고 밝힌 아내는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극단적 선택 시도를) 10번 정도 해봤다”면서 “사라지면 다 조용해질 것 같았다. 아픈 것도 없어지고 걱정도 없어지고, 그냥 모든 것이 없어질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아들 앞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그는 “창문을 열었는데, 그 시각 아
”죄질 달리 볼 여지가…“ ‘비선 논란’ 무속인 건진법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018년 지방선거 당시 억대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체포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 씨가 구속을 면하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한 부장판사는 “전 씨가 2018년 금원을 받은 날짜, 금액, 방법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며 “전 씨가 정치권에 해당 금원을 그대로 전달하였다면 피의자의 죄질을 달리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씨가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진술하는
‘윤 대통령 탄핵 기각되면…?’ 그다음 이어진 권성동 주장에 바로 4글자가 떠올랐다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면, 그 탄핵안을 발의·표결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여야가 공동 발의하자”고 주장했다. 국회의 행정부 견제와 탄핵소추 절차의 도입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이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남용은 입법부의 직권남용”이라며 “지금처럼 입법부가 탄핵안을 남발해 행정부를 마비시키면 행정부가 견제할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는데, 국정 안
“공연 취소해!” 보수단체 빨간색 글씨 현수막에 이승환이 다진 각오는 역시 ‘그’답다탄핵 정국 속 당당하게 소신을 밝혔던 가수 이승환. 그런데 보수단체들이 다짜고짜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구미 콘서트 취소를 요구하며 현수막까지 걸고 나서자, 그는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이승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수단체들이 구미시청 입구에 설치한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데뷔 이후 35년 만에 갖는 첫 구미 공연인데 안타깝다. 공연 당일 관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이 공개한 현수막에는 빨간색 글씨로 ‘이승환의 탄핵 축하 공연 구미시는 즉각 취소하
'BTS' 정국이 잔뜩 굳은 얼굴로 경고 메시지를 던졌고, 그 이유에 머리가 띵 해진다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이브에서 집에 찾아오는 악성 사생에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정국은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는 실시간 누적 재생 수 2020만 회를 기록하며 위버스 오픈 후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과 함께 이사한 집 내부를 소개했다. 정국은 "유튜브에서 제 이사 소식, 완공 소식이 다 나와 있더라"며 "이사를 했으니까 집에 찾아오시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부탁 좀 드리겠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제 집 주소로 택
소집해제 4일 앞둔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않다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부실복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송민호의 출근 기록 상습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하는 기관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해당 의혹은 지난 17일 디스패치가 송민호가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후 공익으로서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출근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
그룹명 '뉴진스' 대신 본명으로 활동 중인 멤버들의 행보: 이런 일을 하고 싶었구나 싶다'뉴진스'라는 그룹명 대신 본명으로 활동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1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팬덤명 '버니즈' 이름으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이번 선행에 대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지원과 함께 자립도 돕고자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
‘계엄 체포조 의혹’ 본격 수사에 나선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는 딱! 이렇게 적시됐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인력 지원’ 의혹을 받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청 국수본과 영등포경찰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체포조 활동과 관련한 혐의”라고 밝혔다. 특수본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내란 혐의 피의자가 ‘윤석열 대통령’으로 명시돼 있었으며, ‘윤 대통령과 공모 관계’에 대한
"내란공범!" 시민 외침에 김문수 장관이 한 말은 '딱 4글자'고 냉동차에 처박힌 기분이다12·3 내란사태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선 고용노동지청을 방문했다가 한 노무사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항의에 대한 김 장관의 대응은 경찰을 통한 ‘입틀막’ 시도였다.이주노동법률지원센터 소금꽃나무 장혜진 노무사는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았다가 지청을 방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우연히 보고 “내란공범 김문수는 사퇴하라”, “계엄지지 탄핵반대 김문수는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현장에서 종이에 ‘내란공범’이라는 문구를 적은 뒤 즉석에서 진행한 항의였다.항의에 대한 김 장관
탄핵 가결되자 뜨거운 눈물 흘린 77세 이승방 할아버지의 이력: 살아있는 역사책 그 자체다뜨거운 눈물에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 14일 탄핵 가결의 날, 온갖 SNS에는 환호하며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응원봉을 들고 춤을 추던 학생, 가족과 얼싸안으며 좋아하는 사람들 등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그 순간을 즐겼다.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건 사람들 속 눈을 꾹 감은 채 서럽게 울먹이며 춤을 추던 할아버지다. 짧게 포착된 영상만으로도 느껴지는 설움에 사람들은 "저 눈물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을 것', "만감이 교차한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중앙일보가 그 할아버지를 만났다. SNS에서도 수소문하며 찾던 그 할아버
국민의힘 새얼굴 후보: 이준석과 '맥심 인터뷰' 교집합 있는 2살 연하 '이 남자'다지난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당은 비상대책위원장 선출로 공석 메우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안팎에서는 주호영, 권영세, 나경원, 김기현 등 중진 의원들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쉽게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일부 중진 의원들은 초선인 김재섭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김재섭 의원이 초선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한 점도 있고, 어떤 꿈도 있고, 리더십을 받고 이끄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당" 권성동 원내대표 귓가에 들려주고픈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여당은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을 의미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현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여당일까? 아닐까? 국민의 52.6%는 국민의힘을 "집권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전국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 여당이 맞다'는 의견(41.6%)을 11%P 앞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불인정 67.4%, 인정 23.8%) △인천·경기(불인정 60.9%, 인정 35.1%) △서울(불인
"또 아기를?" 무당 함수현이 54세 김구라 미래를 꿰뚫었고, 그냥 김국진 표정 짓게 된다네 패널들은 꽤나 당황한 모습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무당 함수현이 라디오스타 네 패널들의 미래를 꿰뚫었다. 함수현은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인 '신들린 연애'에 출연하여 화제를 얻은 바 있다.이날도 함수현은 등장하자마자 김국진, 유세윤, 김구라, 장도연을 스캔(?)했다."점괘를 봐줄 수 있냐. 김구라 씨가 애를 더 낳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함수현은 예리한 눈빛으로 "아기가 한 명 더 보이긴 한다. 따님이 예쁘게 들어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는데. 김구라는 눈빛을 애써 피하며(?) "아이고..
“녹취록 속 호텔은…” 최민환이 성매매 한 적도 없다며 팬들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32)이 또 한 번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정확한 증거가 없다면서도, 팬들을 향해 자신을 믿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최민환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프리(팬덤)에게 소속사 관계없이 한마디만 쓰겠다”면서 “회사에 소속돼 있다보면, 또 그룹에 속해 있다보면 제 입장보다는 지킬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다.
김동률과 ‘기억의 습작’ 남긴 전람회 출신 서동욱에 가슴 먹먹한 비보가 전해졌다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의 사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한 뒤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후 전람회는 이듬해인 1994년 유재학, 신해철,
“성추행…!” ‘햄버거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사령관이 불명예 퇴역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른바 ‘햄버거 회동’에서 비상계엄을 모의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내란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6년 전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가 실형을 선고받고 불명예 퇴역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겨레가 입수한 판결문을 보면,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2018년 12월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육군정보학장 재임 중이었던 노 전 사령관은 국군의 날인 2018년 10월1일 여군 교육생을 술자리 등에서 강제추행한 혐의가 인정됐다. 피해자가 ‘부대에 일이 생겨 가야 할
또! 불발된 대통령실 압수수색 : 경호처의 계속된 비협조에 ‘이 생각’이 딱 든다또 대통령경호처에 가로막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경호처의 비협조로 결국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실패했다.경찰 특별수사단·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 조사본부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18일 오후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호처로부터 불승낙 사유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군사상 기밀, 공무상 등의 이유로 압수수색 영장에 협조할 수 없다”며 불허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는 임의제출 요청 또한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조본은 사실상 압수수색 거부 의사로 보고 있다. 공조본은
"계엄 밖에" 윤석열 대통령이 최초 말한 시기: 국제행사 유치 실패 직후로 모두의 추측을 훨씬 앞서있다2024년이 아니다. 2023년 12월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군 지휘부와 만난 자리에서 '계엄'을 이야기했던 시기 말이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최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쯤 시국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상조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발언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당시 자리에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 충암고 출신 선후배 관계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윤
천공이 "尹, 3개월 내 상황 반전" 주장하는 근거: 순간 손바닥 '왕(王)'이 떠오른다역술인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다 '하늘의 도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속 비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역술인 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라며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가 하는 행동을 보고서 그를 받들어 대통령을 만든다. 그게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역술인 천공이 보기에 윤석열은 '하늘이 만들어준' 대통령이지만, 현재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탄핵당한 상황이다. 천공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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