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좌장' 69세 최경환 꺾은 37세 조지연 당선인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등 특권 내려놓기 공약을 발표했었다4선 국회의원에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박근혜 비서실장' 최경환이 떨어졌다. 경북 경산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최경환(69) 무소속 후보를 누른 이는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메시지팀장을 맡았던 37세 조지연 후보다. 현역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조지연 후보(12.3%)는 최경환 후보(52.9%) 지지율의 4분의 1에도 못 미쳤으나, 총선 개표 결과 43.43%를 얻어 42.27%의 최경환 후보를 극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였던 조지연 후보를
1.73% 차이로 패배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정년까지 5년 남은 그의 앞날 계획은 아주 단순하고도 명확하다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앞으로 어떻게 할까.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에 2,377표 차이로 패배한 이수정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밝힌 이수정 후보는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으니 다음 번을 기약해 보자"라
'파묘 유해진 실제 모델' 1호 장례 명장이 송해의 마지막을 들려주었고, 나도 그러할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유퀴즈)"마음이 편안하면 잘 안 늙어." 2022년 향년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가 생전에 했던 말이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에 이름도 올린 송해는 별세 2년 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라는 게 숫자에 불과한 거 아니오? 나는 맨날 청춘이요. 그런 마음을 갖는 게 아주 편안해요"라고 말했던 바. 그랬던 그는 마지막 가는 길도 편안했다. 대한민국 장례 명장 1호이자 영화 '파묘' 유해진의 실제 모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는데, 그는 송해의 장례식도
중국 이동 후 데굴데굴 앞구르기했던 푸바오가 달라졌다: 새로운 근황 영상이 공개됐고 먹방의 특이점에 두 눈과 귀가 확장된다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일상이 담긴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아이판다 유튜브 채널에는 1분 37초 분량의 푸바오의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푸바오 옆에 놓인 건, 통사과가 아닌, 한국 스타일의 잘게 조각낸 사과였다. 앞서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한 4일 촬영된 CCTV 영상에서 푸바오는 여러 차례 앞구르기를 반복하는 행동을 보였다. 중국국가공원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푸바오가 쓰촨성 워룽선수핑 기지에서 격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본 푸덕이들은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아니냐
'대통령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거라는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서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84~197석을, 국민의힘이 85~9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출구조사대로라면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민주연합 포함)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조국혁신당까지 1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범야권은 개헌도 할 수 있는 '200
출구조사 결과 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앵무새처럼 '한 단어'만 반복해 말하자, 유시민의 표정이 점차 굳더니 급기야 일그러졌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MBC 선거방송 '선택2024'가 방송됐다.해당 자리에서 출구 조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국민의힘의 100석'에만 집착하자, 유시민 작가는 심각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된 4.10 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국가를 운영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여러 경로로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에 이야기했다고 국민들은 생각한다"며 "그런데 단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있기 때문에 실
'창당 한 달 된' 조국혁신당이 출구조사 결과에서 최대 14석까지 예측되자, 조국 대표가 '뱉은 말'은 느낌표 백 개 뜬다창당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최대 14석까지 예측됐다.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이 승리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창당 1달 남짓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뜨거운 지지 정말 감사하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선거 운동에서 약속 드렸던 것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
'56.1% vs 43.8%'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과 맞붙었던 이재명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포착됐고, 눈알 빠르게 굴러간다이른바 '명룡대전'이 치러진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예측 1위로 발표됐다. 이재명 후보는 1위가 예측되는 순간에도 심각한 표정으로 조용히 짧게 박수만 쳤다. 10일 오후 6시 본투표 종료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 3사(MBC, KBS, 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로 1위로 예측됐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43.8%로 2위로 예측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른 아침 유람선 타고 가다 표류된 섬 주민 6명이 무사 구조된 뒤 곧장 한 일은 듣고 나니 내 속이 다 편안해진다국회의원선거 투표를 하려고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던 섬 주민 6명이 선박 표류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이들은 긴급출동한 해양경찰에 구조돼,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15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와 학림도 사이 바다에서 표류하던 유람선 화신호(29t)를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당시 화신호에는 오곡도 주민 6명과 화신호 선원 2명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투표를 하러 오곡도를 출발해 직선거리로 3㎞가량 떨어진 학림도로 가고 있었다. 오곡도에는 투표소가 없어서
"역대..!" 조국 대표가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의 이례적 투표 방식을 콕 찝어 비판했고 내가 다 뼈아프다(증거)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따로 투표'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향해 "무엇이 부끄럽고 두려운 것이냐" 일갈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2대 총선 투표를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마친 걸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투표를 했는데, 이날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 의문을 샀다. 9일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고 알렸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이에 조 대표는 9일 오후 8시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윤 정권 비판 어땠냐" 투표하고 나온 82살 이명박 전 대통령 대답은 '딱 3글자'고 심플하다82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10일 JT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 2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아래는 공개된 질의응답 내용이다.Q. 어떤 심정으로 투표하셨느냐A. 세계 정세도 불안하고, 남북 관계도 불안할 때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지혜로운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Q. 이번 총선의 의미는?A. 근심스러운 것은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는 것.
"라이터로..!" 50대 남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이 궁' 불 지르려다 딱 붙잡혔고, 말문이 턱 막힌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에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9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 20분쯤 창덕궁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라이터로 창덕궁 대조전 문고리 고정 장치 등에 불 붙이려던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창덕궁 입장이 끝난 오후 시간, 출구로 사용하는 돈화문으로 들어온 후 행패 부린 걸로 파악됐다. 창덕궁관리소 측은 남성의 이상 행동을 저지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이 A 씨의 행동을 막으면서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남성을 문화재보
"독립투사가..!" 이재명 대표 흉기로 찌른 습격범이 자신을 나라 위해 몸바친 19살 위인에 빗댔고, 말문이 턱 막힌다지난 1월 2일 부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격한 흉기 테러범이 자신을 '독립투사·논개'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연합뉴스가 법조계를 취재한 바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 심리로 열린 이 대표 습격범 김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증거조사를 하며 수사기관 진술 조서에 드러난 김씨 발언을 일부 공개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전 "독립투사가 됐다고 생각하고, 논개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이건(범행은) 가성비가 나오는 맞교환"이라고 주장했다. 논개는 1574년(선조 7년) 태어나 만19세 나이로 왜
윤석열 대통령 광팬 가수 김흥국이 팬심 밝히며 "BTS급"이라 비유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이름 석자를 듣자마자 일시정지하게 된다"한동훈 위원장은 BTS(방탄소년단)급"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따라 다니고 싶다며 팬심을 고백했던 가수 김흥국은 유세 현장의 분위기를 이렇게 비유했다. 김흥국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인데 한동훈 이분 보니까 거의 선거의 왕자 같이 엄청나게 사람이 모인다"고 주장했다. 호랑나비를 부른 가수 김흥국은 그의 유행어 '들이대~'처럼 국민의힘에 들이대고 있다. 김흥국은 "이번 총선은 윤 정부 3년 남았는데 상당히 중요하고 그래서 제가 범죄와의 전쟁이다. 제2의 건국 전쟁이다
"경상도 말로 '직이다'"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 중 "문재인 죽여" 발언에 새로운 해석을 내놨고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어 두 눈을 의심케 한다윤영석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 중 힘차게 입 밖으로 내뱉었던 "문재인 죽여"라는 뜻을 이렇게 해석했다. "경상도 말로 '직이다'라는 말은 매우 다의적으로 사용되는 어구(語句)다." 경남 양산시갑에 출마하는 윤 후보. 그는 지난 7일 오후 유세 차량에 탑승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양산시 평산마을 인근 도로를 지나가며 주먹을 치켜들며 "문재인 죽여"라고 외쳤다. 이 문제의 장면은 지난 8일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윤 후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서 했던 발언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의미가 결코 아닌, 지극히 정치적
결혼 17년 차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와 히딩크 감독의 '띵동' 울리는 공통점은? 자동 미소가 나온다(아침마당)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그의 아내 김보민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신화 거스 히딩크 전 감독에게는 '확실한 공통점'이 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김남일과 그의 아내 김보민 KBS 아나운서, 아들 김서우 군이 등장했다. 김남일은 히딩크 전 감독에게 아내와 아들을 인사시켜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의 아들 김서우 군은 2008년 생으로 훌쩍 자란 모습이었고 히딩크는 서우 군과 김보민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10년 전
"땅도 있고 ○도 있고!" 심혜진 조카 심현섭이 결정사에 밝힌 재산 내역: 상식을 아득히 초월하는 포인트 있고 넘사벽이다땅도 있고 섬도 있다.배우 심혜진(57)의 조카이자 개그맨 겸 사업가 심현섭(53)이 막대한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심현섭은 결혼이 하고 싶다. 아이도 갖고 싶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고모 심혜진과 함께 결혼정보회사(일명 '결정사')를 찾았다. 가입신청서 작성을 시작으로 상담을 받았다. 결정사에서 재산 내역, 연 수입 공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결혼 상대로서 '등급'을 책정하는 데 필요한 주요 정보값이어서다.먼저 심현섭은 사업체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무실이 있다고 말하며 "전국 90개 매장이 있는
“김건희 씨가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 모두 보게 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밝힌 목표 의석 수는 딱 두자리 숫자고 눈이 땡그래진다'윤석열 정부의 조기 종식'을 내세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밝힌 목표 의석 수는 비례대표 '10석'이다. 조 대표는 8일 "목표 의석수를 바꾼 적 없다"고 밝혔다. 4.10 총선을 앞두고, 조국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200석 확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당 200석 저지를 호소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개헌저지선인 200석을 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성 지원 유세에서 "(야당에서) 200석을 가지면 국회의원을 제명하고 개헌하고 조국 대표 스스로 개헌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이종섭 '호주런' vs 이재명 '헬기런' 밸런스 게임에 선 넘었다는 말이 나왔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의 정치 풍자 개그가 선 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맑눈광이 간다' 코너의 밸런스 게임에 나온 '헬기런' 때문이다. "다음중 각 당의 지지율을 더 폭락시킨 행동을 고른다면?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런' vs 이재명 대표의 부산 병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헬기런'"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출연했고, 그는 "무조건 이종섭 대사"라고 답했다.이종섭의 호주런의 맥락은 다음과 같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일 호주대사로 부임했는데,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안 좋아하는데.."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고백한 반전 멘트: 고철도 날릴 것 같고 내 마음엔 홈런이다(눈물의 여왕)이혼 후에도 상대방을 사랑할 있을 수 있을까? '눈물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백현우(김수현)을 보면 가능할 것도 같다.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의 진심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아침에 망해서 용두리로 온 퀸즈 일가는 서서히 용두리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을 시작했다. 그중 홍해인과 백현우는 이혼을 했지만 아직도 서로를 보면 알 수 없는 설렘을 느낀다. 그러던 중 백현우가 사기꾼과 싸운 후 상처를 입고 돌아오자 홍해인은 걱정하며 한때 부부답게 추가 상처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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