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720, 10, 135' 숫자 4개로 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20, 720, 10, 135.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간 회담)서 언급된 4가지 숫자다. 순서대로 살펴보자. 1. 20분국회에서 대통령실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이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2층 집무실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에 "여기까지 20분 정도 걸렸다"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 지 10일 만의 일이다. 2. 720일오는 데 20분 걸렸다던 이 대표는 이어 "실제로 여기까지 오는
"이 자리에.." 과거 '파묘' 무대인사에서 깜짝 이벤트 펼친 최민식에게 마침내 강동원이 직접 보낸 답은 '티키타카'의 교과서 같다배우 강동원이 '파묘' 무대 인사에서 뜬금없이 자신의 이름을 소환해 깜짝 이벤트를 펼친 선배 최민식에게 호응했다. 뉴스1에 따르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제작보고회에서 주연을 맡은 강동원은 과거 최민식이 팬들을 위해 펼친 이벤트를 직접 언급했다. '파묘' 무대 인사에서 최민식은 무대인사 중 갑자기 "이 자리를 축하해 주러 온 후배가 있다"라며 갑자기 강동원, 한소희 등의 배우의 이름을 불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물론 당시 이 배우들이 직접 무대인사에 참여하
김밥 2줄 8600원, 양배추 9800원으로 인상된 이유: 한 끼 먹는 게 무서울 정도로 등골이 자꾸 휘는 느낌이 든다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윤아무개(45)씨는 지난 주말 분식집에 김밥을 사러 갔다가 당황했다. 윤씨는 “기본 김밥 두 줄에 8600원이라길래 놀랐더니 사장님이 ‘김값이 폭등한 데다 속 재료인 야채도 모두 올라 그렇다’고 하더라. 앞으론 김밥으로 한 끼 때운다는 표현은 못 쓸 것 같다”고 했다.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아무개(48)씨는 최근 양배추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이씨는 “양배추 한 통에 9800원, 반통에 5천원인 것을 보고 기절초풍을 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양배추를 많이 먹으려 했는데, 어림없는 생각이었다”고 말했
"관짝·호상 엔딩?" '눈물의 여왕' 주인공 묘비 장면: 이게 백현우·홍해인 부부의 해피엔딩인가 싶어 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여자 주인공의 묘비를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2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16회)에는 홍해인의 죽음이 그려졌다. 백현우·홍해인 부부의 꽁냥 거리는 현재 결혼 생활 보다는 행복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호상 엔딩'이 나왔다. 홍해인의 묘비 앞에서 백발의 백현우가 묘비를 닦는 장면이 나왔다. 홍해인은 2074년 4월 7일에 세상을 떠났다. 2024년을 기준으로 50년 뒤의 일이다.홍해인의 묘비에는 "당신과 함께 한 시간이 내 인생의 기적이었습니다"는 문구가 새겨져
“우리 가족들…” 최민환의 7세 아들이 원하는 생일 선물은 딱 하나였는데,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돈다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다가오는 7세 아들의 생일에 특별한 선물을 약속했다. 아들이 원하는 선물은, 엄마 율희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만나는 거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함께 한강으로 피크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한강에서 튜브 보트를 타던 중 생일을 앞둔 재율에게 “생일 선물 뭐 받고 싶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재율이 “우리 가족들 다 만나고 싶다”라고 말하자, 최민환은 “엄마랑 아빠랑 동생들이랑 같이 밥을 먹자”라고 약속했
“지문 일치…” 임실 옥정호서 발견된 시신이 검찰 수사를 받던 ‘건설사 대표’로 밝혀졌고, 실종된 지 13일 만이었다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이 최근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된 전북지역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로 확인됐다. 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께 임실군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건설사 대표 60대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과 소방은 “운암대교 부근 수면에 시신이 떠 있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변과 약 3m 거리에 있던 시신을 발견했다. 운암대교는 옥정호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A씨의 차량이 발견된 인근 한 휴게소와 직선거리로 1.2㎞ 떨어진 것으로
“후배 꽂아줬다고…” 옥주현이 2년 전 ‘인맥캐스팅’ 논란에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혔는데 이 과정서 얻은 깨달음은 단단했다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과거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세리네 밥집’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활약 중인 옥주현과 윤사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해 현재까지 20여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옥주현. 이날 그는 2년 전 불거진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2022년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엘리자벳 역할에 옥주현과 이지혜가 더블 캐
'24%나?!' 에스컬레이터랑 계단 있으면 무조건 전자 선택하던 이들 주목: 계단 오르기 효과에 대한 새 연구결과가 나왔고 눈 휘둥그레진다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에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퍽·노리치대학병원재단의 소피 패독 박사 연구팀은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 예방심장학 2024(ESCPrev2024)에서 “35살 이상 48만여명에 대한 계단 오르기 효과 연구 9편을 메타분석한 결과 계단 오르기와 수명 연장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계단 수, 오르는 속도 등과 상관없이 계단 오르기 효과 연구 9편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등 35~84살 48만479명이
“은퇴라는 말은…!” 박수칠 때 떠나는 ‘가황’ 나훈아, 56년 만에 마이크 내려놓는다며 밝힌 의지는 너무나도 굳건했다‘가황’ 나훈아가 데뷔 56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밝히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나훈아는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인천 공연을 개최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2월 이번 전국투어가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데뷔 56년 만에 은퇴를 시사했던 상황. 이날 나훈아는 공연 초반 “인천공연은 이번 공연으로 마지막이다. 그런데 오늘 공연은 앞으로 한 10년은 더할 거처럼 할 것”이라고 은퇴를 공식화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내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나”라고
"배우야, 괴수야?" 박지환의 11세 연하 아내가 처음에 남편 사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내뱉은 말: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어 저항없이 터진다'범죄도시' 배우 박지환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부부는 코로나 시기에 혼인신고만 한 뒤 아들을 키우고 있었던 더. 박지환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으며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 정도만 참석한다. 박지환은 과거 tvN '텐트 밖은 유럽'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들려주었는데 서로의 사진을 봤을 때만 해도 두 사람은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내 사진을 보고 활발한 기운이 느껴져 "너무 나대는 사람 아니야?" 싶었다는 박지환. 박지환의 아내는 한술 더 뜬다. 범죄도시 등 강
기억 잃은 홍해인(김지원)이 백현우(김수현) 일거수일투족을 작성하기 시작했고, 거의 '현우 위키' 급이다(눈물의 여왕)기억을 잃어도 취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27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 선공개분에 따르면, 홍해인(김지원 분)은 출소한 전 남편 백현우(김수현 분)을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출소한 백현우와 형제들이 부둥켜안는 모습에 "단란한 가족관계"를 수첩에 적기 시작한 홍해인은 두부를 마다하는 백현우를 보며 "두부 안 먹음"도 기록한다. 자리를 뜬 백현우를 따라붙을 계획인 홍해인은 "뭐해요 진짜? 스토킹하게요?"라고 말하는 나비서(윤보미 분)에게 "뭔 소리야. 난 그냥 뒤를 따라가서 이 작자가 무슨 이상한 짓을 또 꾸미지 않는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불송치 결론 뒤집힐까?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의 입장은 이렇다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불송치로 종결한 가운데, 이런 결론이 적정했는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했다.한 전 위원장 가족은 딸 스펙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세부적으로 11개의 혐의를 받았지만, 지난 1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을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쪽에 이 사건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사 절차 및 결과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수사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을 통해
기자회견 135분간 열탕 냉탕 오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민희진 표정: 마지막 장면까지 보고 나니 내 속이 다 후련하다135분간 이어진 분노, 토로, 눈물의 기자회견. 그 끝은 미소였다.지난 25일 열린 어도어 민희진(44) 대표의 기자회견은 파격적이고 감성적이었다. 대개 '기자회견'이란 표현에서 연상되는 예의 바른 공적 언어, 극도로 제한된 감정 표현은 시작과 끝 사이 그 어디에도 없었다. 민 대표는 모기업 하이브의 행각을 지적하며 눈물, 욕설, 외침을 쏟아냈다. 시작부터 격정적인 건 아니었다. 처음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 입장했을 때 그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어두운 표정과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문을 뗐다. 계속되는 사진 촬영과 플래시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해 인천지검·언론사 압수수색 진행한 경찰 : 이번에는 ‘이 사람’의 유출 정황이 포착됐다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수사 정보가 검찰에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인천지검과 지방 언론사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지역 언론사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톱스타 L
"개저씨들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발언 중 로펌 변호사들이 웃참한 이유: 살벌한 디스전에 "이게 힙합"이라는 댓글이 달렸다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를 저격하며 거침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검은 정장 차림이 아닌, 평소 즐겨 입었던 옷을 입고 모자를 꾹 눌러쓴 채 기자회견문 없이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자회사 레이블의 모회사 디스(diss)에 일부 네티즌은 "이게 힙합"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민 대표는 "미안하지만 개저씨(개+아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이렇게 온갖 카톡을 야비하게 캡처해서 그래서 1대 1로 응답을 하기가 싫었던 것"이라며 "수준이 너무 낮아서"라고 억울해했다. 민 대표의 말을 듣던 로펌 '세종' 법률대리인들
"상상 이상의 관계..."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눈물 버튼: 어도어 대표는 고양이 같은 성격 해린에게서 걸려온 영상 통화를 받고 엉엉 울었다"뉴진스랑 저는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상상 이상이에요." '뉴진스의 엄마'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눈물 버튼은 뉴진스였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에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로 너무 위로를 받는 사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애들이 착하고 예쁘냐면..." 민 대표는 '내 새끼' 뉴진스 자랑에 나섰는데. 민 대표는 "저한테 사랑한다고 맨날 (문자) 보낸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어제 하늬가 대퓨님! 걔 맨날 저한테 일부러 대퓨님! 이렇게 보낸다"며 애칭을 말하고 웃으며 "대퓨님 너무 힘
삼성에서 고무장갑, 수건, 양말도 만든다고? (ft. 나이스웨더)AI가 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 자율주행 자동차로 사고 위험 없이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게 됐고, 생성형 AI 덕택에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세파에 찌든 몸을 이끌고 겨우 돌아온 집에서 먼지로 엉킨 방바닥과 탑을 쌓은 설거지, 꿉꿉한 빨래를 마주할 땐 ‘현타’가 밀려오기도 한다. AI의 발달로 인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준비해야 한다는데, 내 일상만은 어쩜 이렇게 그대로인지. AI 기술로 가장 먼저 해방해야 할 것은 어쩌면 가사 노동에 짓눌린 우리의 일상이다. 내가 사랑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싶은 당
“장례식에도…!” 백일섭이 졸혼한 아내에 대한 단호한 속내를 밝혔는데, 굳게 닫힌 마음이 느껴져 참 많은 생각이 든다배우 백일섭이 졸혼한 아내에 대한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백일섭과 딸 지은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졸혼 선언 이후 7년간 아빠를 만나지 않았다는 지은 씨는 “‘나는 왜 아빠를 미워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아빠가 내게 모질게 한 부분이 없었다”라며 “아빠가 엄마한테 한 모습이 싫어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의 불행이 내 책임 같았다. 엄마가 나한테 의지했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 사실 엄마랑 (아빠에 대한) 직접적인 얘기는
“10년치 먹을 욕을…!” SBS 연예대상 후보 올랐다가 ‘악플’ 쏟아지자 이현이가 보인 태도는 상쾌한 웃음이 터져나온다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소라는 이현이가 지난해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유재석을 비롯한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이현이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과 남편은 ‘연예대상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였다. 후보가 발표된 그날 자체가 축제
“일상이 송두리째…” 검찰이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다며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1)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 박혜선 오영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며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면서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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