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출연진에게 태클 건 MBC PD: 내 부모님이 당했다고 생각하니 순간 울컥했다MBC '오늘N' PD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오늘N' '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서는 경북 포항시의 한 오지에 집을 3채나 지은 할아버지 주인공의 일상이 담겼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지은 세 채의 집을 소개하면서 황토방, 음악실,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들을 소개했다.이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촬영한 PD가 중간중간 퉁명스러운 멘트를 던진 것이 문제가 됐다. 황토방을 소개하며 "황토방에서 불 때서 자는 게 훨씬 낫다. 따뜻하고 건강에 좋고. 황토 찜질 많이 하러 가지 않냐?"라는 노인의 말에 PD는 "저는 잘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이례적으로 들어간 ‘이 문구’ : 경호처 저항 논리가 힘을 잃었다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에 ‘수색 거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적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통령 경호처 등 윤 대통령 쪽이 조직적으로 체포에 저항하기는 어렵게 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과 협력해 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이전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공수처는 1일, 서울서부지법이 전날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영장을 집행할 때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수색영장에 별도로 적시했다고 밝혔다.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절실히…” 전복죽 준비해 무안공항 또 찾은 안유성 셰프의 당부는 따뜻하면서도 먹먹했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에 나섰던 안유성 셰프가 새해 첫날에도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동료 직원들, 지역 자영업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안 셰프는 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1000인분의 전복죽을 대접했다. 그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새해 첫날 떡국도 의미가 있겠지만 유가족들은 지금 현실적으로 너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음식 하나 목으로 넘기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할 수 있게 전복죽을
깨비시장 돌진하고 기억 안 난다던 70대 운전자 : 경찰이 ‘치매 진단’ 진술을 확보했다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차량이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70대 운전자에 대해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A씨를 조사해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사고 당일을 비롯해 최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종 보통면허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2년 9월 적성검사 후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전날 자신의 검은색 에쿠스
참사로 일가족 9명 잃고 하염없이 기다리던 ‘푸딩이’: 다행스러운 근황에 눈물만 흐른다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한꺼번에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겨진 반려견 ‘푸딩이’가 다행스럽게도 구조됐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푸딩이가 보호자 없이 마을을 배회하는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구조했다”면서 “장례식장에 계신 유가족과도 통화를 했고, 우선 케어가 보호하기로 했다. 적절한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푸딩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딩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최고령 희생자 A씨(79)의 반려견이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A씨의 손녀이자, 이 마을의 유
"사직서 제출" 정부 인사가 또 나왔고, 국회에서 XX 욕설했다가 딱 걸린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이다또 한명의 정부 인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하며 1일 전원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대행도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에 따르면,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은 12월 31일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이 발표되자 "이처럼 중요한 결정을 국무위원들 의견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처사"라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반발이 잇따르
“잔인할 만큼 슬픈…” 박보영이 먹먹한 마음으로 전한 새해인사는 마음 깊이 새기게된다배우 박보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마음 아픈 소식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팬들에게 먹먹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31일 박보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연락이 조금 늦었다”라며 “항공기 사고 소식 듣고 마음이 먹먹하고 무거워 가벼이 안부를 묻고 나의 일상을 공유하기 어려웠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 아픈 소식들뿐이라 조심스럽더라”며 “2024년은 정말 잔인할 만큼 슬프고 힘든 일이 많았고, 그래서 더 추운 겨울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씁쓸해했다. 다만 박보영은 “여
“전복죽 300그릇” 새해 첫날도 무안공항 찾는 안유성 셰프 : 혼자가 아니라 더 든든하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에 나섰던 안유성 셰프가 또다시 무안국제공항을 찾는다. 이번에는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함께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안유성 셰프와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안 셰프는 지난 30일 직접 만든 김밥 200인분을 들고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그는 유가족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숙소(쉘터)를 하나씩 찾아다니며 위로의 말과 함께 김밥을 나누며 애도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이 '국가애도기간' 중 강행하기로 결정한 일: 혼자 다른 세상에 사나 싶다가수 임영웅이 국가애도기간 중 콘서트 진행을 결정했다.3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취소나 일정 변동 없이 콘서트를 강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 철벽 방어 경호실이 체포영장 발부에 딱 4글자를 강조했고, 머리가 띵~이다대통령 경호처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적법 절차에 따른 경호조치’를 예고했다. 수사기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경우 경호처가 막아설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경호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영장 집행 관련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쪽이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세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며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어, 실제 영장 집행시 경호처가 이를 막아설 가능성이 커졌다.앞서 경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가 직접 무안공항 찾아 한 일: 실천한 것 그 자체로 大존경이다김밥 200인분을 직접 준비한 안유성 셰프다.30일 안유성 셰프는 무안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들에게 김밥 200인분을 전달했다. 안 셰프는 최근 화제의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명장으로서의 품격을 뽐내며 얼굴을 알렸다.안 셰프는 이날 오후 4시쯤 무안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방에서 (참사) 소식을 들었다. 촬영(일정)도 있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김밥을 싸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밥에 대해서는 "200인분을 준비했다"라면서 "(무안 지역 음식점) 무안명가 윤용문 대표가 500인분을 준비했고, 거기에
“전신마비 가능성…” 생존한 남성 승무원의 현재 상태 : 가슴 찢어지는 참담함 속에서도 간절히 바라게 된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생존자 2명 중 한 명인 남성 승무원이 이대서울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전신마비 등 후유증의 가능성이 있어 집중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주웅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은 오후 9시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성 승무원 이모(33) 씨의 상태에 대해 “사고 당시에 대해 트라우마도 있고 회복에 도움 되지 않겠다는 판단하에 (사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묻지 않았다”며 “‘깨어보니 구조돼 있었다’ 정도만 말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사고 직후 인근 목포한국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한동훈·이재명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내란주도’ 김용현 : 혐의는 ‘계엄법 위반’이었다‘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이 비상계엄에 따른 포고령을 위반(?)했다는 것이 변호인단의 주장이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이하상·유승수 변호사)은 29일 한 전 대표와 이 대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을 오는 30일 계엄법 위반 및 건조물침입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발령한 포고령 제1호 제1조는 ‘국회와 지방의
“정부에서…” 공수처 3차 소환까지 불응한 윤 대통령이 ‘여객기 참사’에는 목소리를 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3차 출석 요구에 아무런 연락 없이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공개 메시지를 남겼다. 윤 대통령이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발표한 대국민 담화 이후 2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무안공항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너무나도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안공항 사고 후 올렸다가 빛삭한 게시물: 잔잔한 호수 위 빗방울 떨어지듯 파장이 적지 않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다음 윤석열 대통령의 '발포 지시'를 풍자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현재 국민의힘 외 일각에서는 현 시국 부적절한 내용의 게시글이라고 이 대표를 지적했다.오늘(29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내일을 향해 쏴라! - 부치 & 선댄스. 국민을 향해 쏴라! 윤 & 한'이라는 글을 올렸다. ‘내일을 향해 쏴라’는 1969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로, 부치와 선댄스는 이 영화의 등장인물이다. 이 대표가 이 영화의 제목을 참고해 지난 27일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미소에 국민의힘은 딱 '다섯글자'로 반응했다몹시 화가 났다. 지난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소를 지은 것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소름 끼친다”고 비판했다.어제(28일)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관련 사진을 올린 뒤 “고환율은 민생 경제에 직격탄이다”라며 “이재명의 소름 끼치는 미소에 한국 경제는 무너진다”고 적었다.이어서 주 위원장은 “무너지는 한국 경제를 우려하는 국민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득의양양한 미소가 극명히 대비됐다”며 “이재명은 무엇이 그리 즐거웠는가? 국민
“가족끼리…?” 류현진·배지현을 빛보다 빠르게 멀어지게 만든 질문은 육성으로 웃음터진다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야구선수 류현진, 배현진 부부. 그러나 어깨동무를 하며 포즈를 취하던 두 사람은 사진작가의 ‘뽀뽀’ 주문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멀어져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현진, 배현진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들이 그간 가족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 아이는 코로나19 시기에 태어나 돌잔치를 하지 못했고, 둘째 아이의 경우 돌잔치도 휴대전화로만 남겼다고. 류현진은 “가족끼리 제대로 된 사진이 없더라. 아빠로서, 남
“서장훈 보다…” 임우일이 엄청난 동기부여라며 일주일에 ‘5번’ 찾는 장소는 진심 빵 터진다개그맨 임우일에게는 동기부여를 받는 남다른 장소(?)가 있었다. 바로 7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서장훈의 건물이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임우일, 김지유, 신윤승, 조수연,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우일은 “강호동을 굉장히 존경한다”면서도 “동기부여는 서장훈”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임우일은 “서장훈이 나온 영상을 보면 어린 친구들한테 현실 팩폭을 하면서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많더라”면서도 갑자기 “그런 건 다 필요없다. (사실 서장훈은) 내가 자주 가는 포장마차
광화문 집회에 모인 50만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부른 '노래' 정체에 눈물샘 펑 터진다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개입 정황이 한층 구체화하는 가운데 헌법재판관 임명은 안갯속인 상황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딛고, 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다시 서울 도심 사직로와 세종대로를 빼곡히 메운 채 외쳤다. “수사거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헌법재판관 지금 즉시 임명하라”28일 서울 광화문 앞 동십자각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4차 범시민대행진’(범시민대행진)에 모여든 시민 50만명(주최 쪽 추산, 경찰 비공식추산 3만5천명)은 상식에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비현
“그렇게 대단해?” 실내흡연 지적했다고 중국인들이 한국인 커플에 벌인 짓은 분노 대폭발이다음식점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일행이 한국인 커플에게 무차별 폭력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중국인 일행 6명 중 1명만 체포된 상태로, 나머지 5명은 경찰이 쫓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5일 서울 대림동의 한 양꼬치 음식점에서 벌어진 중국인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해 다뤘다. 당시 제보자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해당 음식점에 방문했다. 음식점에는 실내 흡연을 하고 있던 중국인 일행이 있었는데, 참다 못한 이들은 직원에게 “목이 답답하고 숨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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