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에게 괴롭힘 고충 들은 선임이 한 행동: 고인이 끝도 없는 절망감을 느꼈을 것 같다故 오요안나는 생전에 아무것도 안 하고 괴로워만 한 게 아니었다. 4일 TV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숨지기 두달 전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을 기상팀 내 선임에게 보고했고, 이를 어머니에게도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요안나가 (선임인 A씨에게) 직접 수없이 상담을 했다. A한테 얘기를 했는데, A가 B(가해자)를 혼내줬다고 (고인에게 말했다더라)"고 전하는데. A씨는 공식 직책은 없으나 기상팀 내에서 업무 조정 등 책임자의 역할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A씨는 고인에게 했던 말과 달리 뒤로는 고인에 대한
학폭 아픔 딛고 명곡 틔워낸 ‘피플크루’ 오성훈이 46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참담하다힙합그룹 '피플크루'의 전 멤버인 작곡가 오성훈이 사망했다. 향년 46세.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에 녹음실에서 숨을 거뒀다. 한 가요 관계자는 "며칠 전에도 통화하면서 함께 작업하자고 했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라고 매체에 전했다.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오성훈은 가수 MC몽 등이 속해 있던 댄스그룹 피플크루 출신으로 1998년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로 전향해 케이윌의 '러브119'를 공동작곡했고, 거미의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 등 히트곡을 작곡했다. 또 허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 면회에 일침을 가했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무시 못한다국민의힘 ‘투톱’이 나란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 면회에 나서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집권여당 1,2인자라면 현 상황에서 내란 수괴와의 인간적 관계를 끊고 사죄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선공후사가 우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한다.이들은 이날 면회가 개인적인
역대급 추운 입춘: 그러나 행운의 '8글자'를 읽고 나니 내 마음속 화로가 활활 지펴진다춘래불사춘. 봄인데 봄이 아니다. 오늘(2월 3일)은 근 7년 사이 가장 추운 '입춘(立春)' 되겠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을 것이다. 본격적인 을사년 새해를 알리는 입춘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입춘방(입춘첩)' 행사가 열렸다. 입춘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 등에 붙이는 복을 기원하는 글을 뜻한다. 입춘방의 대표적인 문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으로,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라, 맑은 햇볕이 가득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
구치소에서 尹 대통령 접견한 나경원이 굳은 얼굴로 전한 당부: 생각 회로가 파사삭 깨졌다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희망은 대체 무엇일까.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접견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접견 계획을 밝히고 "정치 현안이나 수사, 재판과 관련해 논의하러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는 것이다"라며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다.이어 "권 비대위원장도 '대학 시절과 이후 검사 생활을 통해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깊으니 같이
故오요안나 왕따 가해자로 김가영 지목되자 골때녀 측이 전한 말은 순간 이성의 끈이 끊어진다과연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계속 출연할 수 있을까? 故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긴 와중, 오늘(3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측이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의 출연 지속 여부에 입장을 밝혔다.헤럴드POP 취재 결과, SBS 측은 김가영의 ‘골때녀’ 하차에 대해 결정한 바 없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MBC의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에 따라 김가영의 ‘골때녀’ 하차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파인애플 머리에서 스타일 파격 변신한 58세 이영자: 두 눈 비비며 수백 번 쳐다보게 된다트레이드 마크인 '파인애플 머리'가 사라졌다.2일 방송된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는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7세 연하인 배우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30년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가 둘 사이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기도 했는데. 이날 이영자는 항상 방송에 하고 나왔던 안경과 파인애플 머리를 청산(?)했다. 안경도 벗고 머리도 푸른 채 드라이를 한 단정한 모습이었다. 모두가 "이렇게 머리 푸른 거 처음 본다. 다른 분 오는 줄 알았다"라며 놀라자 이영자 또한 "최선을 다해서 새벽 6시
윤석열 대통령 비난하던 도올이 돌연 비상계엄 감사하다고 말한 이유: 상상도 못한 반전답안에 이마 탁 치게 된다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이 올바른 민주주의를 깨닫게 하는 시련"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지난 31일 도올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도저히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본인도 그 자리에 앉고 보니까 딜레마에 빠지는 거다. 거기에 앉아서는 아니 될 사람이 거기에 앉았을 때 내려갈 수가 없는 거다. 내려가면 죽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되자마자 그런 불안감에 기획한 것 같다. 이걸 만회할 방법은 영구집권밖에 없고 영구집권을
'탄핵 반대' 전한길 향한 수강생들 반응: 단 두 글자로, 분위기는 영하 100도로 싸늘하다수강생들은 '탈퇴'로 응답하고 있다.3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54)의 제자들이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탈퇴 인증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 온라인 커뮤니티는 전씨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기출문제와 면접 후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로, 35만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부터 탈퇴하는 회원이 많아졌다. 최근 전씨의 행보로 시험 정보, 학습 정보 등을 공유하던 카페가 정치 커뮤니티로 변질되었기 때문. 전씨가 최근 자신의 카페를 정치적 견해와 심경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전씨는
“살아 있다면 37살…” 사진으로 그리운 아들 만난 이동건 부모님 반응 : 마음에 비가 내린다배우 이동건이 오랜만에 함께 떠난 가족 여행에서 부모님에게 건넨 특별한 선물은, 17년 전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부모님과 함께 동생과 추억이 있는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저녁식사를 하던 중 부모님에게 사진이 담긴 액자를 건넸다. 그 액자에 담긴 건, 17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AI 기술로 복원된 ‘37살 동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동건과 8살 터울인 동생은 지난 2008년 호주에서 유학 중 불의의 사고
”바로 아랫방에 尹…!“ ‘연인 폭행’ 황철순이 출소 근황 전하며 언급한 한사람에 눈이 띠용한다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던 보디빌더 황철순이 출소 근황을 전하며, 같은 구치소에 수감 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했다. 황철순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소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필편지를 통해 “더 이상 보잘것없는 저인지라, 많은 분들이 떠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질책과 조언을 아낌없이 주시고, 지금 이 방송까지 챙겨주시면서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 하루도 이곳에서 살 수 없다는 처음의 생각과는 다르게 벌써 반년 넘게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 날씨 예보의 특이점: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 하나다MBC 기상캐스터였던 故 오요안나를 괴롭힌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자는 총 4명이다. 이들 중 한명으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여전히 날씨 예보를 이어가고 있으나, 2월 1일 방송분부터 댓글창이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온 김가영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골때녀' 등 다수의 방송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그는 자신보다 3년 후배인 오요안나를 두고 다른 선배 기상캐스터들과 함께 단체채팅방 등에서 험담하는 등 괴롭힘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BC, 뒤늦게 진상조사 지난해 9월 세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비상계엄 당일 머릿속에 떠올린 두 글자는 '충격'이다비상계엄 당시 주한 미국대사였던 필립 골드버그가 입을 열었다. 22년 7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지난달 7일 이임한 골드버그 전 대사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비상계엄 당일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첫 반응은 '충격'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엄청난 실수(huge error)라고 느꼈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충격을 받은 것 외에, 분명히 '비민주적인 행동'(undemocratic act)이었다고 생각한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
이동건 父가 20살에 숨진 둘째 아들 때문에 후회하는 한 가지: 덤덤해서 더 무너져 내린다(미우새)아들은 아버지를 싫어했다. 늘 엄격하게만 대하는데 어떻게 아버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아버지는 공부해야 할 나이에 게임만 하는 아들이 못마땅했고, 몇번 컴퓨터를 집어던진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아버지는 후회한다. 차라리 그때 실컷 게임을 하도록 내버려둘 것을 말이다.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명절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목적지는 홍천이다. 17년 전 호주에서 유학 중이던 동생이 흉기 피습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전, 가족 모두 여행을 왔던 추억의 장소다. 평소 대화
56세 신현준이 눈물 콧물 범벅될 정도로 그리워하는 한 사람: 보는 사람도 울컥한다(전참시)"엄마 뜻대로 다 완성됐는데, 엄마만 없어.." 신현준이 눈물을 지었다. 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하루가 그려졌는데, 영화 '귀신경찰' 시사회를 앞둔 그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가 '엄마'라고 불렀던 김수미가 이제는 곁에 없기 때문이다. 신현준은 김수미와 2006년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처음 만나 19년간 친아들과 어머니처럼 지내왔다. 김수미가 신현준의 아들 이름을 직접 지어줄 정도로 두 사람은 각별했었다. 신현준은 "사실 어머니가 '맨발의 기봉이'를 찍으시고, 연기 인생 중 가장 행복하다고 하
“아들과는…”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과 무대 준비하다 울컥한 건 마음을 쿡쿡 찌른다배우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과 함께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다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는 박영규와 딸 조아나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무대에서 박영규는 노래를, 한국무용을 전공한 19세 딸은 춤을 추기로 했는데. 박영규는 무대를 앞두고 살짝 긴장한 상태로 있던 딸을 바라보다 ‘잘해보자’며 다짐한 뒤 깊은 상념에 빠져들었다.이에 대해 그는 “딸과의 추억도 추억이고, 지나온 세월 아들하고 이런 시간을 제대로 못 가져봤다. 항상 그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영원히…” 김연아가 ‘워싱턴DC 여객기 희생자’ 피겨 선수단을 추모했고 슬픔이 가득 차오른다‘피겨의 왕’ 김연아가 워싱턴 DC 여객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단을 추모했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게시한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문을 공유했다. 해당 애도문에는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피겨 스케이팅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희생자분을 진심으로 추모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그들의 열정과 헌신, 아름다운 무대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유가족 분들과 동료 선수들, 미
“매니저 190km 과속…” 큰 교통사고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고명환의 깨달음에 마음이 묵직해진다이제는 개그맨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명환. 그런 그가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배경에는 지난 2005년 생사가 오갈 정도로 크게 다쳤던 교통사고가 있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고명환이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함께 ‘베스트 작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세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말 출간했는데 11월까지 3개월 동안 10만 부가 팔렸다. 인세는 10%를 받는다”면서 “현재 28쇄까지 찍었다”라고 뿌듯해했다. 특히 그는 작가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
“비상계엄은…!” 전한길이 음모론 이어 내뱉은 망언 : 퍼붓는 비를 그대로 맞은듯 싸늘해진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 모두에게 정치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법과 질서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계몽령’이다.”1일 오후 3시26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 개신교 쪽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이렇게 주장했다. 그의 말에 부산역 광장에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 1만3천여명(경찰 추산)이 소리를 지르며 손뼉 쳤다.“저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고 운을 뗀 전씨는 “윤 대통령을 다
‘2차례 거부하더니…’ 숙대 석사논문 표절 결과 수령한 김건희 : 이의신청 어떻게 될까?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숙명여자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 조사 결과를 두 차례 반송한 끝에 수령했다. 김 여사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표절이 확정된다. 1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는 김 여사가 지난달 14일 석사 논문 표절 조사 결과를 수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연구윤리위는 해당 결과를 두 차례에 걸쳐 김 여사 측에 전달했으나 모두 반송됐다. 이에 따라 김 여사가 조사 결과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인 오는 12일까지 별도의 이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연구윤리위의 판단대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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