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별 실적 개선 효과” 롯데쇼핑, 7년 만 당기순이익 흑자[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이 7년 만에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를 냈다. 사업부별 실적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 손상차손 인식 금액이 대폭 줄어든 덕분이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6% 증가한
넥슨, 눈앞에서 놓친 ‘4조 클럽’…지난해 영업익 1.2조 전년比 30%↑[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넥슨이 연매출 4조원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9323억원(4234억엔), 영업이익 1조2516억원(1
GS25, 아슬아슬하게 ‘매출왕’ 자리 지켰다…올해 승부수는[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GS25가 지난해 아슬아슬하게 ‘매출왕’ 자리를 지켰다. ‘점포수 1위’ CU가 매출 격차를 대폭 좁히면서다.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매출왕’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GS25의
서울 집값 10주 연속 하락세, 노원·도봉 하락 속도 빨라져[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강남3구와 용산 등 고가지역에서 간헐적인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는 10주 연속 계속되며 시장 침체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3구의 상승 속도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
레저 수요 공략하는 수입車...1억원 고가 픽업·SUV 온다[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모델이 공식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수입차 업계가 레저 수요를 노리고 선보인 픽업트럭·SUV들이다. 가격이 1억원 수준에 이르는 고급형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 미국 GM의 픽업·SUV 브랜드 G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흑자전화[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햇다. 메츨액은 8조9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영업이익
부산·경남은행, 엇갈린 순이익…충당금 2배 차이 여파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충당금 규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두 은행 모두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부산은행의 경우 충당금도 영업이익과 비슷한 규모로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7일 BNK금융그룹에 따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KB증권, 지난해 WM·IB 부문서 안정적 수익 시현…영업익 6802억원 전년비 177.62%↑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02억원으로 전년(2450억원)보다 177.6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8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948억원)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업황 악화에도 자산·활성고객 확대 성공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박완식)가 2023년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이 증가 영향으로 순익이 뒷걸음질쳤다. 다만 활성 이용고객 비율이 늘며 카드 이용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했다. 7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에잇세컨즈 말고 또 있다" 삼성 패션, 불경기도 피해 간 비결[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에 패션업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서 지난 한 해 패션업계도 함께 불황기를 겪어야 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까지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 탓에 겨울철 성수기마저 누리
BGF리테일, 작년 매출 8조 첫 돌파…점포수 늘고 매출도 늘었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이 사상 처음 매출액 8조원을 넘어섰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도 1000여개 가량 늘었다. 편의점 CU의 차별화 상품,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BGF
국민은행도 ‘3兆 클럽’ 가입…이재근 은행장, 대기업 중심 기업여신 성장에 ‘최대 실적’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업여신 성장과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9% 증가하면서 ‘3조 클럽’에 가입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26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미니스톱 통합 막바지…세븐일레븐, 수술대 위에 올랐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사업 구조개편 체질개선을 주문한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이사 김홍철)이 첫 수술대 위에 올랐다. 미니스톱과 통합작업, 수익성·재무구조 악화 등 손봐야 할 곳이 많은 만큼 선제적인 개선 작업
LGU+, 뒷걸음친 영업이익 ‘AI’로 만회한다[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AI(인공지능)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DX) 역량 강화에 나선다. 5G 가입자, 유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줄어든 영업이익을 만회
“강남점·센텀시티가 다 했네” 신세계百, 작년 최대 매출 냈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단일 점포 거래액으로만 각각 3조와 2조를 달성하면서 백화점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고물가와 소비 심리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FI 필요없는 대기업 오세요"...하림 HMM 인수 무산에서 드러난 해진공의 고집[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6일 HMM 매각을 둘러싼 하림(회장 김홍국)·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HMM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7월 매각
CJ ENM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 '적자 전환'…"티빙 경쟁력 강화"[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 ENM(대표 구창근)이 3분기에 이어 4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전체 실적에서 역성장을 그리면서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CJ ENM은 2023년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이 1조2596억원으로, 전년(1조4640억
카카오뱅크 “올해 대출성장 20% 내외 전망…대환대출 강력한 퍼포먼스 지속”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여신성장 전망에 대해 “올해 대출시장 반응에 따라 여신은 20% 내외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며 “현재 카카오뱅크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이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순이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선제적 비용 반영 순익 13% ↓…올해 은행 1위 목표 드라이브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 등이 발생하면서 전년보다 순이익이 13%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차별화된 성장전략과 그룹 시너지 강화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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