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곤두박질 친 임직원 ‘신뢰’ 끌어올리기 안간힘[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젊은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 행보를 벌이고 있다. 최 대표가 CEO 자리에 올랐을 때 네이버는 혼란스런 시기였다. ESG 경영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근로자 사망 사건
‘매각 기한 임박’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새주인 찾을까 [저축은행 매물 분석 ①][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 M&A 가능성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해 현재 상황·실적·기업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2곳은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로
단기납 130% 제동걸었지만 최대 127% 변종형 상품…차등 규제·대체 상품 활성화 한목소리[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 건전성 위험, 소비자 민원 방지 차원에서 단기납 종신 130%에 제동을 걸었지만 단기납 종신보험 경쟁은 여전하다. 생보사들은 130%를 넘지 않는 선에서 환급률을 내세우며 여전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청년도약계좌 166만명 가입 신청…만기시 금리 최대 9.47% 적금 가입 효과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166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를 대상으로는 연계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고 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에
[배달앱 지각변동③] 배민, 쿠팡이츠 잡고 배달커머스 확대 노린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배달업계가 시끌하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과 3위 쿠팡이츠가 배달팁을 두고 또 한 번 맞붙으면서다. ‘와우멤버십’ 혜택을 내세운 쿠팡이츠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배달업계 지각변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예상된 권영수, 예상못한 우유철[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예상되던 후보와 예상치 못했던 후보가 눈에 띈다. 예상했던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다. 포스코그룹의 주
5대 시중은행,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1조원 지원…국민은행 3005억 달해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800억원 ~ 3000억원대의 이자환급을 실시한다. 또한 각 은행별 추가적
입법예고 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장·단점은?[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토교통부가 노후화된 택지지구들의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지원 특별법 적용지역을 확대했다.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지난달 31일 입법 예고됐다. 노후계획도
강남 '현대2차' 48.5평형, 20.8억 오른 60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 2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현대2차’ 160.52㎡(48.5평) 타입
세종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 –0.15%→-0.58% 대폭 확대…수도권 매매 낙폭 확대[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매물적체로 다시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폭에는 큰 변동은 없었으나,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며 전국 아파트 전세
'1조 클럽' 가입하는데, 희비 엇갈리는 삼양식품·남양유업[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삼양식품과 남양유업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불닭볶음면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첫 연매출 1조를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오너 리스크’로 추락한 기업 이미지를 개선
하나금융, 올해 실적 개선 관건은 ‘적자’ 증권 턴어라운드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부진 여파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두자릿 수 이상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하나금융 순이익 성장의 관건은 증권사 흑자 전환이될 전망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증시 저평가…'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안 이달 발표"[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일 증시 저평가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안을 이달(2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오전 8시30분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연초 자금시장 원활…PF-ABCP·여전채 중심 모니터링"[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초 자금시장이 전반적으로 원활하며, 다만 신용경계감이 있는 PF-ABCP(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및 여전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美 연준, 기준금리 5.25~5.50% 4연속 동결[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31일(현지시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미국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래 최고 수준이다. 한국(3.50
[특징주] 코스닥 입성한 이닉스, 장 초반 ‘따블’ 달성…210%대 강세[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차전지 부품 기업 이닉스(대표 강동호)가 코스닥 입성 첫날 21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이닉스는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4000원)보다 214.64% 상승한 4만4
'석화·양극재 동반부진' LG화학, 우울한 성적표에도 바이오 R&D 가속[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지난 2023년 매출이 55조2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2조5292억원(영업이익률 4.6%)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
LG생활건강 "중국발 악재에 영업익 31% 감소…온라인은 증가"[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지난해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5672억원, 영업이익은 57.6% 줄어든 547억원을 기록했다. Beauty, HDB, Refreshment 매출이 모두 감소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이용자 80만명 증가에 누적취급액 87조 돌파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조달비용 증가, 충당금 확대 등으로 2023년 역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카드 이용자가 1년만에 80만명 이상 증가하고 누적취급액 87조원을 돌파하는 등 저변을 확대하며 올해 실적 성장을 기대하게
아모레퍼시픽 10년 만에 매출 3조원대로…"뗄 수 없는 중국"[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중국발 사업 부진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매출이 4조원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뷰티업계 특성상 이를 일본, 미국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