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통합 막바지…세븐일레븐, 수술대 위에 올랐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사업 구조개편 체질개선을 주문한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이사 김홍철)이 첫 수술대 위에 올랐다. 미니스톱과 통합작업, 수익성·재무구조 악화 등 손봐야 할 곳이 많은 만큼 선제적인 개선 작업
LGU+, 뒷걸음친 영업이익 ‘AI’로 만회한다[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AI(인공지능)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DX) 역량 강화에 나선다. 5G 가입자, 유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줄어든 영업이익을 만회
“강남점·센텀시티가 다 했네” 신세계百, 작년 최대 매출 냈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단일 점포 거래액으로만 각각 3조와 2조를 달성하면서 백화점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고물가와 소비 심리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FI 필요없는 대기업 오세요"...하림 HMM 인수 무산에서 드러난 해진공의 고집[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6일 HMM 매각을 둘러싼 하림(회장 김홍국)·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HMM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7월 매각
CJ ENM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 '적자 전환'…"티빙 경쟁력 강화"[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 ENM(대표 구창근)이 3분기에 이어 4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전체 실적에서 역성장을 그리면서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CJ ENM은 2023년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이 1조2596억원으로, 전년(1조4640억
카카오뱅크 “올해 대출성장 20% 내외 전망…대환대출 강력한 퍼포먼스 지속”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여신성장 전망에 대해 “올해 대출시장 반응에 따라 여신은 20% 내외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며 “현재 카카오뱅크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이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순이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선제적 비용 반영 순익 13% ↓…올해 은행 1위 목표 드라이브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 등이 발생하면서 전년보다 순이익이 13%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차별화된 성장전략과 그룹 시너지 강화로 올해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15일 오픈[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금융위,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팔 걷었다…3대 정책과제 추진 방향 제시[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올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자본시장 정책
소액연체자 259만명 전액상환 ‘신용사면’…내달 12일부터 신용회복 지원조치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2000만원 이하 소액연체자 최대 298만명이 전액상환을 완료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다음달 12일(잠정)에 시행될 예정이다. 전액상환하지 않은 약 39만명도 오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자본시장 발전, 주주가치 존중 문화 정착돼야”[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우리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그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자본시장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합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김기홍 JB금융 회장, 비경상적 요인에 역성장…“올해 미래예측 기반 선제적 리스크관리”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민생 금융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에 전년보다 감소한 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는 미래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의 경영과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특징주] 사법 리스크 완화 삼성전자, 상승 출발 약보합 전환[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재용 회장의 1심 무죄 선고로 사법리스크가 다소 완화됐음에도 삼성전자가 6일 주가가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삼성그룹주의 경우, 삼성물산은 하락하고, 삼성생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나렌드라 모디] ①글로벌 생산기지 중국을 대체하는 인도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으며 명실상부 절대권력을 획득했다. 종이와
“소통 능력 빛났다”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게서 카드결제 가능[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변화의 흐름과 관광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국 최초로 사업자 등록 및 카드 단말기 설치’를 시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해 11월 중부세무서와 실무협의를 마쳤으며 일부 거리가게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올해 86조 보증 공급…지속가능한 경제안전망 확대 [2024 금융공기업 업무계획][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올해 86조3000억원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다. 팩토링을 9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에 대한
한국투자신탁운용, 2024년도 LTCMA 리포트 공개[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
"최대 289%↑"역대 최대 실적 쏟아지는 K-방산[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 등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방산 기업들의 해외 수출 계약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그 결과 주요 국내 방산기업들이 잇따라 역대급
"국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 부영그룹, '애 낳으면 1억원' 파격적인 출산 복지[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영그룹 직원, 애낳으면 출산장려금 1억원씩 지급할 것”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5일 오전 10시30분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4년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고용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12조원 돌파…2023년 연 수익률 10.1%" [디폴트옵션 공시][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12조원을 돌파했다. 운용 중인 상품들의 2023년 연 수익률은 약 10.1%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년 7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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