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송호성 대표, EV 뉴시리즈 전기차 ‘닥공’[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는 손에 꼽힐 정도로 전기차 사업 의지가 강한 완성차 업체다. 현대자동차가 조심스럽게 시장성 분석이 진행 중인 분야에 기아는 과감하게 뛰어든다. 기아는 새로운 소형 전기SUV EV3를 오는 6월 출시할 예
삼성SDI ‘과거의 영광’ 재현해 배터리 불황 돌파 ‘꿈’[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중대형 배터리 제조사로 자리 잡은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과거 회사 성장을 이끌었던 전자재료·소형배터리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목표는 거창한데 현실은
설 이후 공모주 ‘슈퍼위크’ 온다…에이피알 등 4개사 일반청약 실시[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설 연휴 직후 기업공개(IPO) 시장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대거 예정돼 있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상장한 종목들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던 만큼 이번 주 진행되
금소법 통과 5년째…형평성 지적 받아온 위반 과태료 줄어드나[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 발의가 5년째를 맞은 가운데, 그동안 지적되어온 금소법 위반 과태료를 합리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금융권 영업 현장에서는 이번 법안 발의로 보험설계사, 카드설계사 법 위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절특수 노린 금융범죄 예방에 분주한 저축은행 업계[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설 명절 기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 등 명절기간을 노린 금융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안전한 저축은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JT저축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시총 반토막 엔씨소프트, 실적 발표서 혼쭐…‘원조 1위’ 경영 능력 언제쯤[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지난해 긴 터널 같은 한 해를 보낸 엔씨소프트의 성과가 수치로 공개됐다. 간판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매출은 계속 떨어지고, 흥행 신작은 부재한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이런 가운데 신
인터넷은행도 ‘상생금융’ 참여…카카오뱅크 372억·케이뱅크 51억 지원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민생금융지원방안에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172억원을 포함해 총 372억원을 지원하고 케이뱅크는 51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지원한다. 토스뱅크의 경우 자율 프
“사업부별 실적 개선 효과” 롯데쇼핑, 7년 만 당기순이익 흑자[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이 7년 만에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를 냈다. 사업부별 실적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 손상차손 인식 금액이 대폭 줄어든 덕분이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6% 증가한
넥슨, 눈앞에서 놓친 ‘4조 클럽’…지난해 영업익 1.2조 전년比 30%↑[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넥슨이 연매출 4조원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9323억원(4234억엔), 영업이익 1조2516억원(1
GS25, 아슬아슬하게 ‘매출왕’ 자리 지켰다…올해 승부수는[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GS25가 지난해 아슬아슬하게 ‘매출왕’ 자리를 지켰다. ‘점포수 1위’ CU가 매출 격차를 대폭 좁히면서다.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매출왕’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GS25의
서울 집값 10주 연속 하락세, 노원·도봉 하락 속도 빨라져[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강남3구와 용산 등 고가지역에서 간헐적인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는 10주 연속 계속되며 시장 침체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3구의 상승 속도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
레저 수요 공략하는 수입車...1억원 고가 픽업·SUV 온다[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모델이 공식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수입차 업계가 레저 수요를 노리고 선보인 픽업트럭·SUV들이다. 가격이 1억원 수준에 이르는 고급형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 미국 GM의 픽업·SUV 브랜드 G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흑자전화[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햇다. 메츨액은 8조9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영업이익
부산·경남은행, 엇갈린 순이익…충당금 2배 차이 여파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충당금 규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두 은행 모두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부산은행의 경우 충당금도 영업이익과 비슷한 규모로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7일 BNK금융그룹에 따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KB증권, 지난해 WM·IB 부문서 안정적 수익 시현…영업익 6802억원 전년비 177.62%↑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02억원으로 전년(2450억원)보다 177.6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8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948억원)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업황 악화에도 자산·활성고객 확대 성공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박완식)가 2023년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이 증가 영향으로 순익이 뒷걸음질쳤다. 다만 활성 이용고객 비율이 늘며 카드 이용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했다. 7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에잇세컨즈 말고 또 있다" 삼성 패션, 불경기도 피해 간 비결[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에 패션업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서 지난 한 해 패션업계도 함께 불황기를 겪어야 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까지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 탓에 겨울철 성수기마저 누리
BGF리테일, 작년 매출 8조 첫 돌파…점포수 늘고 매출도 늘었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이 사상 처음 매출액 8조원을 넘어섰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도 1000여개 가량 늘었다. 편의점 CU의 차별화 상품,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BGF
국민은행도 ‘3兆 클럽’ 가입…이재근 은행장, 대기업 중심 기업여신 성장에 ‘최대 실적’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업여신 성장과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9% 증가하면서 ‘3조 클럽’에 가입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2615억원을 기록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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