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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Author at 뉴스벨 - 135 중 72 번째 페이지

한국금융신문 (2694 Posts)

  • '콘텐츠 유니콘' 리디, 올해는 상장할까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웹소설/웹툰, 전자책 등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다시 IPO(기업공개) 시장을 두드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리디는 인재 채용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등 몸집 키우기가 한창이다. 또 최근 몇 년간 사업 구조 개편에 집중하며 내실까지 다지고 있다. 일단 리디는 IPO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22일 리디 채용홈페이지에 따르면 CPO(최고제품책임자), 엔지니어, 웹툰 PD 등 약 20개의 직군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델란드어 등의 QA에디터 등 해외 업무에 집중하는 직군이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008년 설립된 리디는 2009년 온라인 단행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며 주목 받았다. 창립 이후 리디는 2022년까지 14년 연속 연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외형을 키워갔다. 지난해 매출은 2211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0.7% 소폭 감소 했다. 특히 2022년에는 콘텐츠 업종 중 유일하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디는 2020년에는 북미 시장에 웹툰 플랫폼 ‘만타’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도했다. 특히 국내 웹툰 플랫폼 최초로 월정액 구독 모델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줬다. 만타는 현재 북미 웹툰 시장에서 네이버웹툰(점유율 약 71%)에 이어 2위(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17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리디는 향후 만타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등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지난 4월 연간 실적발표 이후 “올해는 리디의 강력한 IP(지적재산권)를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디가 올해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고도화에 집중하면서 멈췄던 IPO 시계가 다시 돌아갈지도 관심이다. 리디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낙점하고 IPO 준비를 밝혔다. 배기식 대표도 직접 해외 잠재 투자자들을 만나며 자금 조달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IPO 시장이 얼어붙으며 한발 물러난 상황이다. 리디의 IPO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든 시기는 지난해다. 지난해 리디는 CFO 산하 재무전략실의 회계팀 경력직 인재를 채용하며 IPO에 다시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회계팀 채용자의 업무는 ▲월, 분기, 연별 각 사업 부문 재무 결산 업무 총괄 ▲월별 각 사업 부문 재무 실적 분석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작성 및 보고 ▲재무회계 이슈 컨트롤 및 외부감사 대응 등이었다. 리디는 채용 공고에 “사업 확장과 IPO에 대비해 회계 업무를 선도하고 함께 성장할 사람을 찾는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2월에는 최기석 재무관리실장을 CFO로 승진 발탁했는데, 이때 최 CFO의 업무 역시 재무 총괄과 IPO 준비라고 알려졌다. 리디는 이에 앞서 2022년 상반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30% 이상 성장세와 2023년 이후 상장에 도전한다고 언급했다. 창립 이후 M&A 등을 통해 외형 확장에 집중했던 전략도 최근 몇 년간은 내실다지기에 집중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2022년에는 스타트업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의 지분 100%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에 매각했다. 또 애니메이션 구독 플랫폼 '라프텔'의 지분 87.5%를 애니플러스에 매각하는 등 약 640억원을 자금을 마련했다. 또 상환전환우선주와 전환우선주 투자자들이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1508억원의 자본이 유입됐다. 이후 1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해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년간 이어지던 자본잠식을 털어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다. 리디는 창립 이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과 비교해 킬러 IP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는 것도 수익성 확보가 우선이다. 다행히 최근 대표작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나타내며 희망을 보고 있다. 리디는 지난 16일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일본 최대급 웹툰 플랫폼 ‘메챠코믹’에서 연재 2주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에는 메챠코믹 연재 30일 만에 거래액 25억원을 돌파한 ‘상수리나무 아래’ 역시 3개월 연속 월간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디는 상수리나무 아래와 품격을 배반한다 등 흥행작을 중심으로 일본 웹툰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리디 관계자는 “IPO 일정 등 사항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앞으로도 리디의 고품질 IP를 중심으로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교보증권, 임직원 대상 ‘챗GPT’ 교육 실시…“AI 역량 강화”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은 임직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다양한 활용사례를 학습하고자 기획됐다. 이승준 파이낸스데이터코리아(FinanceData.KR)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챗GPT 교육과정은 ▲챗GPT와 프롬프트 핵심 전략 ▲챗GPT 업무 활용 ▲챗GPT 활용 고급 ▲GPTs(커스텀 GPT)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챗GPT’의 구성요소 및 동작 원리부터 비즈니스 글쓰기, 데이터 분석, 가상 데이터 생성, 음성 활용, 챗봇 만들기 등으로 증권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교보증권은 올해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원, 부·지점장 대상 AI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도 실무 직원들에게 ‘구글 생성형 AI플랫폼 Gen AI 활용’을 교육하는 등 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저축하고 최애와 봉사활동까지…카카오뱅크, '기록통장 with NCT WISH'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을 맞잡았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으로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4월 처음 선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 의미 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고 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인 NCT WISH와 함께한 이번 상품은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가입할 수 있다. 팬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은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한 규칙으로 설계됐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NCT WISH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밀 수 있으며,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 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도 펼친다. 기부금은 최대 1억원까지로, 상품 판매 종료 이후 카카오뱅크가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고객은 기록통장 내 '팬 화력 보기' 서비스를 통해 기부금 목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납입할 때 메모를 남기면 '응원 전광판'에 랜덤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NCT WISH 멤버도 함께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NCT WISH 멤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이용하며 '메모 남기기' 응원을 많이 한 상위 10%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은 '봉사활동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10명의 고객은 NCT WISH 멤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멤버들의 친필 사인 CD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가입만 하면, 당첨 고객 1000명에게 NCT WISH 키링 제공하는 기회에 자동 응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선한 팬덤 기부 문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 상품"이라며 "저축하는 모든 순간마다 NCT WISH와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스토리 딥 다이브’ 영상 공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 소개 영상 ‘스토리 딥 다이브’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넥슨게임즈 주민석 디렉터, 백영빈 내러티브 디자인 총괄, 민자영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출연해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소개한다. 특히 ‘계승자(Descendant)’라고 불리는 플레이어블(Playable) 캐릭터의 설정 배경과 깊이 있는 서사를 자세히 설명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은 각기 다른 운명을 계승한 세력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인류를 침공한 ‘벌거스’는 종족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압도적인 병력과 기술로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했다. 이용자는 선대로부터 계승된 힘으로 ‘계승자’가 돼 전쟁을 끝낼 최후의 무기 ‘철의 심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경험하는 모든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해 궁극적으로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강화한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선사한다. 계승자의 성격, 사연 등 숨겨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이 과정에서 ‘벌거스’의 숨겨진 의도, ‘거신’의 등장 배경 등 게임을 관통하는 세계관도 체험할 수 있다. 주민석 디렉터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한 층 더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더욱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높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가 유저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니 출시 전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한다. 테스트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총 48시간 동안 PC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공식 스팀(Steam) 및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크래프톤 ‘오버데어’, 동남아 5개국 대상 알파 테스트 진행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대표 박형철)가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OVERDARE)’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점에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이용자들은 오버데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면서 오버데어 세계관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캣 카페’ ▲NPC에게서 도망치며 이용자들끼리 협업해야 하는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치열한 3:3 풋살 게임 ‘러시볼’ 등이다. 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도 이용할 수 있다. 오버데어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툴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자체 2D 탬플릿을 활용하거나 외부 3D 모델링 툴로 디자인한 탬플릿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등록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상의, 하의, 외투, 치마, 드레스 등 각종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장신구도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오버데어의 혁신적인 모션 캡쳐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넥티스의 AI 엔진을 도입해 이용자가 자신의 동작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버데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SK C&C, AI로 제조 공장 사고위험 낮추고 생산성 높인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제조 특화 AI 종합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제조 공장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iFacts AI 예지정비 서비스는 국내외 철강을 비롯한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구축한 AI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서비스다. 생산 공정별 기계·설비 작동 상황을 학습한 AI가 제품생산과 품질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기계 장애와 설비 고장 유발 원인을 찾아 알려주고 안정적인 기계 및 설비 운용을 지원한다. SK C&C는 iFacts 플랫폼에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AI를 융합해 적용 중인 예지정비 서비스(PPdM)와 고장 감지 서비스(FDC)를 함께 탑재했다. PPdM은 제조 공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AI가 구성 요소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 준다. FDC는 각종 시스템과 기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와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를 사전에 감지하고 분류해 유지 보수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최근 iFacts AI 예지정비를 도입한 국내 철강,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설비 돌발 정지 대응 시간과 정기 기계 점검·보수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봤다. SK C&C는 종합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디지털 팩토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 전 공정에 걸친 AI 예지정비 서비스 도입 최적 방안을 도출하고 공장 전반에 걸친 하이퍼오토메이션 구현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효욱 SK C&C 제조사업2그룹장은 “iFacts 예지정비 서비스는 여러 제조 기업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설비와 기계 장비 관련 데이터에 대해 충분한 학습을 마쳤다”며 “국내 철강,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산업 등 전 제조 산업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하이퍼오토메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김종환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HBM 개발 주역, 발명의 날 기념 정부 포상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김종환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D램 개발 주역들이 발명의 날 기념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HBM(고대역폭 메모리)등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2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환 부사장(D램개발 담당)이 철탑산업훈장을, 김웅래 팀장(D램코어디자인)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환 부사장은 2021년부터 SK하이닉스 D램 기술 개발 총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HBM 4세대 제품 ‘HBM3’ 양산에 성공했고, 지난해 8월에는 5세대 제품인 ‘HBM3E’를 개발했다. 또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인 PIM(Processing-In-Memory)과, 메모리와 다른 장치들 사이에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품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를 개발하는 데도 기여했다. 김 부사장은 “첨단 기술력 확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 데 함께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SK하이닉스가 HBM3와 HBM3E 개발을 통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듯이, 차세대 AI 메모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리더십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김웅래 팀장은 D램 10나노급 미세공정에 도입되는 회로 관련 설계 기술을 개발해 제품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김 팀장이 모바일용 저전력 D램인 LPDDR4와 LPDDR5의 초고속·저전력 동작 기술을 개발하고 핵심 특허를 출원해 국가 IP(지식재산)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회사의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구성원들이 원팀(One Team) 마인드로 합심해준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D램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시행하며, 공적에 따라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을 시상한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 네이버페이, 글로벌 스포츠·엔터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와 제휴…웹3.0 기반 사업 협력 추진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인 칠리즈(대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와 제휴를 맺고, 웹3.0(web3)을 기반으로 핀테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칠리즈(Chiliz)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하는 ‘팬 토큰(fan tokens)’을 기반으로 스포츠 팀・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팬덤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칠리즈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토트넘 훗스퍼,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 등 70개 팀 이상의 세계적인 스포츠팀들을 위한 팬 토큰을 발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K리그와도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K리그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팬덤 활동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네이버페이와 칠리즈는 ‘칠리즈 체인’의 팬 토큰 생태계를 활용해, 국내 스포츠 팬들을 위한 독점적인 티켓팅, 팬 이벤트 등 핀테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제휴로 칠리즈와 함께 국내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네이버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칠리즈가 한국의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동양생명, 건강보장·노후 자산 형성 기능 강화한 종신보험 출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이 건강보장과 노후 자산 형성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은 건강 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계약일 이후 10년 시점부터 최대 60세까지(또는 납입완료 시점까지) 매년 유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장기 유지 보너스’ 및 5년 경과시점, 10년 경과시점에 직전 5년간 누적된 기본 보험료를 바탕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보험료 납입 보너스’를 통해, 가입자들이 중∙장기적 노후 자산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너스 지급 체계를 개선했다. 무사고 유지 시 보너스를 주는 건강 특약을 신설하여, 해당 특약을 가입하고 보험료 완납시점까지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미진단 시 주계약 적립금에 적립 및 부리되는 무사고 보너스를 지급해 종합보장설계 경쟁력을 제고했다. 건강보장 강화를 위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 및 재해 등 장해로 인한 소득상실 시 매월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장해보장 특약도 신설했다. 신설된 장해보장에 따라 가입자에게 20% 이상 장해 발생시 5년간 최대 매월 50만원을, 50%이상 장해 발생 시 10년간 최대 매월 50만원을, 80%이상 장해 발생시 20년간 최대 매월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중등도에 따른 보장금액을 지급한다. 연금 전환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이를 위해 사망과 연금을 동시에 보장하는 확정금리를 적용한 확실한플러스종신연금형을 신설하여, 연금 전환 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생활자금을 수령하면서 연금 수령 중 조기에 사망할 경우에도 높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경제활동기에는 가장의 부재에 대비한 사망보장 기능에 집중하고, 은퇴기에는 니즈가 낮아진 사망보장 대신 건강보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확실한 건강전환특약을 운용, 가입자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니버셜 기능을 통해,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등 가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했다.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의 가입가능연령은 만15세~최대75세이며, 일반심사형과 건강 상태에 대한 세가지 심사 질문에만 답변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33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납입 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을 위해, 기존 종신보험에 건강 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라며 “중∙장기 계약유지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유지 보너스로 환급률을 높이는 한편 소구력있는 보장까지 탑재한 만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 및 사망에 대한 보장과 함께 상속재원을 마련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 현대카드, 적립·할인에 프리미엄 혜택 담은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 출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부회장 정태영)가 M포인트 적립과 일상 속 할인 혜택에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탑재한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를 22일 공개했다.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의 연회비는 20만원이며, 포인트 적립과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플레이트는 메탈 플레이트 1종, 플라스틱 플레이트 3종 등 총 4종으로, 블랙 컬러가 지닌 특유의 고급감과 세련미를 현대카드의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카드는 현대카드M의 M포인트 적립과 현대카드X의 할인 혜택을 더해 큰 사랑을 받았던 ‘현대카드 MX Black’의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서의 할인 규모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혜택의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카드M/X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기존 ‘현대카드 MX Black’과 달리 신규 회원 및 현대카드M/X가 없는 회원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발급 범위를 넓혔다.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쇼핑, 백화점,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주유·대중교통 등 일상 영역 5개 업종에서 10% 청구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영역별 각 1만원씩 최대 5만원, 200만원 이상 이용 시 영역별 각 2만원씩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 회원은 기존 ‘비자 플래티넘’보다 한 단계 높은 ‘비자 시그니처’ 등급에 제공되는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 900개 이상의 호텔에서 조식 무료, 룸 업그레이드 등의 7가지 프리미엄 혜택과 무료 숙박 및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 서비스를 담았다. 또한 23개 국내 특급호텔 스파에서 최대 20% 할인해 준다. 아울러 전 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5회 한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월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885억원…전분기比 13.1% ↑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대표 이문구) 1분기 순이익이 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보험영업 실적 지표인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2,32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신계약 APE의 약 96%를 차지했다. 특히 건강상품 APE는 84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60.6%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1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 역시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보험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5.9% 상승한 2,043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양질의 CSM을 확보하는 영업전략에 따른 신계약 CSM 확대는 전체 CSM 규모 증가로도 이어져, 동양생명은 1분기말 기준 연초 대비 5.9% 상승한 약 2.7조원의 양질의 보유계약 CSM을 확보하였다. 자산운용부문에서 신규투자이원은 대체투자 수익률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0.2% 상승한 5.08%를 기록했으며, 1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도와 동일한 3.83%를 유지하였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보장성 상품을 기반으로 시현한 보험손익과 함께 수익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 기반으로 달성한 투자손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3.1% 증가한 8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속 설계사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건강보험 상품 판매를 뒷받침한 점도 호실적에 도움이 됐다. 동양생명의 전속 설계사 실활동인원은 전년도 말 대비 약 10.5% 증가했으며, 이 같은 전속 설계사 성장은 건강보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강보험 중심의 매출 확대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이익 체력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신계약 매출 증대 및 전속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 LS일렉트릭 부산공장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 2배로..."2026년 물량까지 포화상태"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LS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를 2배 늘린다. 호황 국면인 글로벌 송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22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전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초고압 전력기기 핵심 생산기지인 부산사업장에 총 803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인근 1만3223㎡(약 400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장을 신축(건축면적 4827㎡)한다. 진공건조로(VPD) 2기, 조립장, 시험실, 용접장 등 초고압 변압기 전 생산공정 시설이 들어선다. VPD는 초고압 변압기 내부를 고진공 상태에서 72시간 이상 120℃를 유지해 수분을 제거하는 진공건조하는 설비다. 진공건조를 통해 절연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변압기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현재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해외 수요 폭증에 따라, 오는 2026년 물량까지 수주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증설을 통해 내년 10월부터 연간 4000억원 수준으로 생산능력이 2배 늘어나면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확대되는 해외 초고압 변압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전체 전력계통을 컨트롤하는 배전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송전과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분야 토털 솔루션 공급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늘어날 생산능력 이상의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며 향후 북미 민간전력회사(IOU), 신재생 시장 등에서 폭증하고 있는 해외 초고압 변압기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호황에 기대어 단기 수익만을 겨냥한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차원의 투자로,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인수합병(M&A), 조인트벤처 등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전력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 '실적‧유동성' 개선 넷마블, 자체 IP '레이븐2'으로 방점 찍을까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실적과 재무 개선에 성공한 가운데 신작 ‘레이븐2’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지만, 외부 IP(지적재산권) 게임 특성상 제한된 수익성이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회사에 온전한 수익이 돌아가는 자체 개발 IP 레이븐2의 성과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신작 모바일/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이브2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2015년 출시한 모바일 RPG ‘레이븐’의 정식 후속작이다. 레이븐은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는 물론 출시 99일 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누적 다운로드 700만, 그해 대한민국게임대상 6관왕을 달성 등 넷마블의 대표 자체 개발 IP다. 레이븐2는 넷마블이 지난해 ‘그랜드 크로스:에이지 오브 타이탄’ 이후 출시하는 자체 개발 대작 타이틀이다. 올해 4월 출시한 MMOPRG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으로 개발한 IP다. 외부 IP 퍼블리싱 비중이 높은 넷마블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자체 IP 발굴 및 성과가 필요한 만큼 레이븐2에 거는 기대도 크다. 넷마블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연결기준 영업손실 1087억원, 685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이 기간 신작 활동을 이어갔지만, 흥행 실패와 마케팅,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지곳된 적자로 현금 유동성까지 얼어붙었다. 넷마블의 현금성자산은 2021년 1조6234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079억원으로 약 69% 급감했다. 총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1년 2530억원에서 지난해 229억원으로 감소했다. 매출채권 등을 제외한 실질적 현금 유입을 나타내는 순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같은 기간 1375억원에서 -(마이너스)981억원으로 음수 전환됐다. 다행히 올해 1분기부터 연간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했지만,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흑자다. 1분기 신작 부재에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4월 출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5월 출시) 등 신작 마케팅비 증가에도 비용효율화에 성공한 점이 주효했다. 넷마블의 1분기 영업비용은 581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6308억원 대비 약 8% 줄어들었다. 재무 유동성 개선도 눈에 띈다. 올해 1분기 기준 넷마블의 유동자산은 1조2112억원으로 지난해 말 9058억원 대비 약 34% 증가했다. 특히 현금성 자산이 7589억원으로 지난해 말 4303억원보다 약 33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하이브 주식 매각을 통한 현금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넷마블은 지난해와 올해 5월 두 차례 하이브 지분 매각을 통해 약 7434억원을 벌어들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분 매각에 대해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의 본격적인 반등 시점을 2분기로 전망한다. 특히 앞서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향이 크다. 이 게임은 출시 5일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4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외부 IP 게임인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퍼블리싱은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성과에 따라 수익을 분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출시를 앞둔 레이븐2의 성과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다행히 분위기는 좋다.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레이브2의 1차 캐릭터 선점 이벤트는 약 1간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추가로 오픈한 6개 서버까지 약 50분 만에 마감됐다. 17일 진행된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도 총 18개의 서버가 조기 마감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사임...DS부문장서 교체된 지 반나절만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경계현 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21일 사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DS 부문장을 경계현 사장에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으로 전격교체한 지 반나절 만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종희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던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DS부문장으로, 경 사장을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보임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발표했다. 경계현 사장은 반도체 위기상황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자진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 사장은 사임의사를 한종희 부회장과 논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MLCC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렸고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삼성전자 DS부문장에 선임된 전영현 부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등 선임절차를 밞게된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 폭스바겐 전기세단 ID7, 독일 자동차 평가 '역대 최고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은 전기세단 ID.7이 독일 운전자 연맹(ADAC)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며 사상 최초로 ‘매우 우수(very good)’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알렸다. ADAC는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이자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매년 10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이번 평가에서 ID.7은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주행 특성(2.1점) ▲차체 및 적재 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전성 ▲환경 등 2개 항목에 높은 가중치가 더해지면서 종합 1.5점을 받아 종합 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0.6~1.5점에만 부여되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 ADAC 자동차 평가 역사 상 처음이다. 디노 실베스트로 ADAC 테크놀로지 센터 자동차 평가 총괄은 “ID.7는 안전성, 효율성, 편안함이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독립적이며 높은 권위를 지닌 ADAC의 자동차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이 거둔 우수한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우수한 평가 결과가 폭스바겐 전기 세단을 고려하는 잠재적 고객들을 설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ID.7은 최고출력 210kW(286마력)를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신형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하다. 작년 유럽과 중국에서 출시했다. 올해 하반기엔 미국 출시가 예정됐다. 한국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 핀테크산업협회, '2024년 상반기 전자금융업자 워크숍' 개최…"관련 정책 방향 공유"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협회)는 오는 28일 역삼동 소재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2024년 상반기 전자금융업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금융업자 워크숍은 협회가 전자금융업자들을 대상으로 업계의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상반기 처음 개최한 후, 반기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0여 개 전금업자를 대상으로, 전자금융업권 관련 최신 정책과 제도를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자금융업 관련 규제·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당국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전자금융업 정책방향과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방향, 전자금융업 등록·영위 관련 유의사항 등 전자금융업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이 다뤄질 계획이다. 먼저 법무법인 화우 김용태 고문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방향’을 설명한다. 금융위 금융안전과와 금감원 금융사기대응단은 ‘금융회사-전자금융업자간 사기이용계좌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금감원 전자금융감독팀에서는 ‘전자금융업 등록 및 영위 관련 유의사항’을 공유한다.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에서는 전자금융업 관련 ‘AML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각 발표 이후에는 주요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오는 9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관련 동향과 이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워크숍이 관련 제도·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금융당국과 전자금융업계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서비스 실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1일 자회사 ㈜네오플(대표 윤명진)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초창기의 클래식한 버전이 지닌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해 중국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축했으며,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넥슨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던파모바일 고유의 ‘액션쾌감’으로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고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현지 퍼블리싱은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담당하며 현지 게임명 ‘지하성과용사:기원(地下城与勇士:起源, 던전앤파이터:오리진)’이다. 공식홈페이지 및 앱스토어를 비롯해 ‘웨이신’, ‘큐큐’ 등 다수의 현지 앱마켓 플랫폼에서도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국 유명 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이소룡’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함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오랜 기간 던파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던파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던파모바일은 전 세계 8억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파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성과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수동 전투로 구현한 몰입도 높은 조작감이 특징으로,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원작’ IP를 재해석한 오리지널 스토리 및 콘텐츠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AI·로봇 첨단 기술 찾아’…네이버1784 발걸음한 英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는 미셸 더넬란(Michelle Donel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일행이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자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셸 더넬란 장관은 회의에 앞서,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 등 첨단 기술들이 공간과 융합된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연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최상위 AI 학회에서 다수의 연구 결과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AI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사회적 관점을 더할 수 있는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도 운영하는 한편,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레드팀'도 운영 중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한국투자공사, 신입직원 공개채용…투자운용·관리 부문 등 8명 선발 [2024 금융권 채용]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대한민국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가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 ▲투자관리 ▲경영관리 등 3개 부문이다. 투자운용 5명, 투자관리 1명, 경영관리 2명 등 총 8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KI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학력·전공·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공사 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최소 응시 자격으로 두고 있다. 응시 자격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한다. 이후 전형 절차는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중순 입사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입사 후 KIC 신입 교육 과정인 투자 기초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국 뉴욕 등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부트캠프’에 참여, 자산운용 업무 기초를 배우게 된다. 진승호 사장은 “KIC는 인재(人材)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KIC와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가득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마스턴운용, 파이퍼블릭과 MOU…“사모 리츠에도 개인 투자자 참여”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퍼블릭과 개인 투자자에게 사모 리츠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이퍼블릭은 개인 투자자가 초대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realbuy)’를 통한 리츠 투자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회사 이름은 ‘파이낸셜 리퍼블릭(Financial Republic)’을 줄인 것으로 ‘금융공화국’의 의미와 함께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친 이호승 대표가 2020년에 설립했다. ‘리얼바이’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재간접 펀드 형태로 사모 리츠 자본(Equity)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기관투자자가 기금을 운용하는 것과 비슷한 조건으로 랜드마크 빌딩을 매입한 리츠에 투자한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파이퍼블릭과 협력해 개인 투자자의 투자 기회를 넓혀 상업용 부동산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나아가 리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신규 판매채널 확보와 새로운 온라인 시장 개척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협력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이사는 “금융 소비자들이 소액으로도 국내 랜드마크 빌딩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마스턴투자운용과 다각도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얼바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에게 빅데이터에 기반한 프라임급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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