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국금융신문, Author at 뉴스벨 - Page 35 of 142

한국금융신문 (2825 Posts)

  • 용산구, 어린이 북카페 새단장…보호자·아이 쉼터로 운영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지난달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 확장 ▲안전하고 친근한 인테리어 적용 ▲다양한 도서 구비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성벽 인테리어를 제거해 어린이 북카페(키즈존)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전쿠션과 매트에 밝은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방염제품을 사용하여 안전성도 높였다. 연령대별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오디오북 도입, 볼풀장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는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0일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를 방문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용산구 종합행정타운도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며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는 부모님들께서는 10층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에 꼭 한번 들러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핀다, 사장님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하는 ‘KB사장님+ 전용관’ 오픈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자사 AI 기반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에 ‘KB사장님+(플러스) 전용관’을 오픈하며 총 72개 금융기관과 손을 잡았다고 2일 밝혔다. 핀다는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맞춤 서비스인 ‘KB사장님+ 전용관’을 핀다 앱 내에 신설했다. ‘KB사업자+ 전용관'이 핀테크 플랫폼에 신설되며, 핀다는 KB국민은행 대출 상품도 사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에 핀다의 제휴 금융사도 총 72곳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등 KB국민은행의 사업자 대출 상품 2종을 선보였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은 사업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소득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지난달 9일 기준 최저 금리 연 4.29%(3개월 변동 금리), 최대한도 1억 원으로,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핀다는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연동된 보증서 대출 상품도 선보였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한 상품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도 모바일로 한 번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보증서도 자동으로 발급해 준다. 특히 지역별 최저금리에 따라 최저 연 1%대의 금리 조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국민은행에서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핀다 사용자에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핀다에서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약정한 고객에게는 6개월간 최대 50%까지 이자를 환급해 주며,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보증료를 환급해 준다. 특히 외식업, 도소매업자이면서 나이스(NICE) 신용점수 839점 이하인 개인사업자라면 프로모션 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다. 핀다는 추후 ‘KB 사장님+ 마이너스 통장’과 예금·카드·보험, 노란우산공제(세제혜택) 등 사업자 전용 상품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자 대출 상품과 맞춤 서비스를 보유한 KB국민은행의 전용관을 핀다 앱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소상공인 맞춤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갖춘 핀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핀다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450조 원 규모의 사업자 대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핀다는 사장님들을 위한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사업자 대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은행과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 1금융권 3곳을 비롯해 11개 금융기관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약 1억3000만 개의 상권 빅데이터를 보유한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인수한 후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위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사업자(SOHO) 신용점수도 무료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비수도권 기업 특화 혁신금융으로 지방시대 이끌 것”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역소멸 위험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정책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선도하겠습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역 간 혁신 생태계 균형발전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방시대 개막을 주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선다. 최 이사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향후 중점 추진 계획으로 ▲지방시대 지원 ▲녹색금융 리더 ▲행복한 일터 조성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지역 대표기업 육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최 이사장은 신보의 중장기 전략과제에 ‘지방시대 선도’를 추가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행과제로 ‘지방 성장지원을 통한 균형발전 구현’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신보는 지역 대표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별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신보는 각 영업본부별로 지역 주력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업력 7년 이상 기업 중 지역 대표기업을 선정해 혁신아이콘에 상응하는 우대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거점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도입해 올 하반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보증 한도 최대 300억원, 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0.5%포인트를 우대할 예정이다. 단지별 선도기업의 특별출연 등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지자체 연계 우대금융도 도입한다. 신보는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농협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인구감소·관심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금융·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도 유도한다. 지역 거점대학은 신보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편성 지원하고, 거점 외 지역 대학은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 협력체계’ 구축한다. 이를 창업 프로그램과 결합해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방시대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 특화금융·구조조정 전담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 정비에도 나섰다. 금융허브센터를 통해서는 투자·팩토링 수요를 충족하고 혁신 아이콘, 프리아이콘(Pre-ICON) 등 혁신금융 및 문화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개선센터는 경영 위기에 처한 지방 소재 기업의 연착륙 및 실패 기업의 재기지원 및 구조조정 등을 지원한다. 최 이사장은 신보 고유사업과 연계한 독창적 지원체계 구축으로 녹색금융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신보형 녹색금융의 지향점을 반영한 ‘그린파이낸스 비전체계’와 녹색금융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에는 ▲선도적 신사업 영역 개척 ▲녹색성장 생태계 조성 ▲스케일업 성장 사다리 확충 ▲녹색금융 지원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28개 실행과제가 담겼다. 신보는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원 공급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지난 5년간 녹색금융 공급 금액의 연평균 성장률(11.1%)과 녹색금융 확대 의지를 반영해 설정한 수치다. 올해 11조10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 17조90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공급액을 늘릴 방침이다. 행복한 일터 조성 차원에선 일·가정 양립 강화를 통해 저출생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한다. 앞서 신보는 올해 1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장단기 계획 수립 및 세부 실천 과제 마련에 돌입했다. 신보는 ‘공공부문 넘버원(No.1)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 도약’을 목표로 ▲신보형 일·가정 양립체계 구축 ▲자녀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하반기 6조원 신규 보증 공급…스타트업 ‘3트랙’ 지원체계 최 이사장은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올해 하반기 6조원을 목표로 신규 보증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보증 총량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년 말 대비 4조6000억원 늘려 86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창업·수출 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기업 등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5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보증액 증가에 따른 재정 건전성 관리를 위해선 일반보증 부실률 4.2%, 총보증 운용배수 12.5배 이내로 관리하기로 했다. 신보는 스타트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폭넓은 혁신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있다. 혁신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투자·기술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3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 대상 신속·간편 지원 상품 도입, 초기사업화 대상 업력 확대(5년→7년), 스케일업 지원 보증한도 상향(Pre-ICON 50억원→70억원, 혁신아이콘 150억원→200억원) 등을 추진했다. 재무 성과 대신 민간 투자금액에 기반해 보증을 지원하는 ‘선 민간투자·후 정책지원’ 연계형 투자브릿지 보증도 도입했다. 지난해 77개 기업을 대상으로 345억원의 보증을 지원했고 올 6월 말 기준 지원 규모는 36개 기업, 246억원이다. 신보는 연구개발·기술이전·사업화 등 기술개발 단계별(Lab to Market)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기술 이전 및 추가 사업화 연계 연구 개발 자금, 민간 보유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도 도입했다.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선 비수도권 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비수도권 전용 ‘글로컬 특화보증’ 출시해 창업 7년 이내 지자체 추천기업에 보증비율 100%, 고정 보증료율 0.5%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대구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5대 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도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초기 기업(3년 이내)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선발 시에는 비수도권 기업을 위한 ‘글로컬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규모 중 최소 2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뽑았다.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보증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신보는 지난 5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에 따라 보증 한도를 최대 500억원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성장 과도기에 있는 중소기업과 혁신성장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이 충분한 정책자금을 지원받도록 총 2조원 규모의 보증을 운용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35개 기업에 3850억원의 신규 보증을 공급했다. 신보는 중견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 지원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달 심사 전담조직인 ‘혁신성장 심사 T/F’를 신설하기도 했다. 각 영업본부 ‘혁신성장지원팀’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비중견기업 지원을 담당하도록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직접 발행도 추진한다. 신보는 P-CBO를 직접 발행하면 연간 0.5%포인트 내외의 금리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보는 팩토링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했다.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팩토링 운영 정책기관 중 유일하게 지원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시행했다. 올해 공급 목표 1500억원 중 중견기업에 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도 투자를 통해 고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신보는 기술력과 기업가 정신이 뛰어나고 사업전망이 양호한 보증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연계투자를 통해 추가 성장자금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투자기업 4곳이 코스닥에 상장하며 153억원의 투자 순수익을 기록했고, 올해는 3곳의 투자기업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민간공 협업 생태계 조성도 최 이사장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신보는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보증했다.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 150억원을 재원으로 해외 진출과 투자를 추진 중인 중소·중견기업에 총 3000억원을 지원하는 보증을 신설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7개 기업에 1579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최 이사장은 수출기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신보는 지난해 2월 글로벌 공급망 경색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신설한 데 이어 그해 9월에는 전략품목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도입했다. 작년 수출 지원 특례보증으로 1529억원(531건)을 지원했고 올 6월 말 기준 1512억원(389건)을 집행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 ‘역시 AI가전=삼성’…삼성전자, AI 가전 신기능 업데이트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정기 업데이트 서비스인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통해 주방가전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올해 새로 출시된 오븐과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키친 제품 대상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로 '생성형 배경 화면(Generative Wallpaper)'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연·꽃·이벤트·음식 등 7가지 테마와 수채화·유화·일러스트 등 6가지 아트 스타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생성된 이미지는 냉장고 커버 스크린에 적용해 주방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거나 화이트보드 앱에 전달해 가족 구성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9월 2일부터 2023년 이후 출시된 14·12인용 식기세척기 대상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이 기능으로 하단 식기 바구니에서 오염이 적은 컵이나 텀블러를 빠르게 세척할 수 있다.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코스로, 상단 식기 바구니를 위로 올리면 최대 27cm 길이의 긴 텀블러까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표준 코스'를 사용할 때보다 세척 시간을 18분 절약할 수 있다. 지난달 로봇청소기·제습기·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일부 모델에 확대 적용된 '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은 9월부터 24년형 키친 제품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의 거리가 근접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팝업이 뜨게 하고, 앱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제품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퀵 리모트 기능을 통해 동작 중인 조리기기 제품을 중지·종료 할 수 있고 냉장고의 경우 설정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냉장고 문 열림 상태를 알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스마트 포워드로 업데이트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을 다양한 소비자들이 누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LGU+, AI 앞세워 차세대 6G 통신 인프라 선도한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는 6G 포럼 대표의장사로서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1회 Global 5G Event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Global 5G Event는 5G 성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6G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6G 포럼(한국) ▲6G-IA(EU) ▲5G Americas(미국) ▲6G Brazil(브라질) ▲IMT-2020(5G) PG(중국) ▲XGMP(일본) ▲TSDSI(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차례로 주최한다. 지난해 10회 Global 5G Event는 한국에서 6G 포럼이 주관해 개최했다. 인도 TSDSI가 주관하는 올해 제11회 Global 5G Event는 인도 델리에 위치한 바르티 에어텔(Bharti Aitel Ltd) 네트워크 운영 센터에서 8월 29~30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는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LGU+ 등 한국 이동통신 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세션1) 5G 네트워크에서의 AI 및 클라우드 구현 모델 ▲(세션2) AI를 활용한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 적용 사례 ▲(세션3) 지역별 5G 구축 사례 ▲(세션4)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5G 전략 등이 발표·논의됐다. 특히 세션2에서는 LGU+ 김재열 전문위원이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고객 경험 측면에서 향후 기대되는 적용 사례와 이를 지원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정위원회에서 12차 Global 5G Event를 5G Americas 주관으로 내년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상엽 6G 포럼 대표의장(LG유플러스 CTO·전무)은 "6G 포럼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점검하고 통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LGU+도 AI를 활용한 DX(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는 Growth Leading AX 컴퍼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은 "한-중-일-미-유럽-브라질-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협력해 5G와 6G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행사를 이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다양한 글로벌 단체·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6G 산업 활성화에 6G 포럼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MZ트렌드는 클립에서’…네이버 클립, 하반기 ‘클파원’ 챌린지 시작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 클립(Clip)이 하반기 '클립 특파원 챌린지(이하 클파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명소까지 창작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클파원 챌린지는 약 8000개의 채널이 참여해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는 클립 총 21만 개가 만들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챌린지는 총 8회차로 진행되며 15일마다 주제가 변경된다. ▲1회차는 '캠퍼스 라이프 vs 오피스 라이프' ▲2회차는 '국내 여행 vs 해외 여행'으로 참가자는 회차별로 제시되는 두 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주제에 맞는 두 장소를 방문하고, 그 장소를 소개하는 두 개의 클립을 네이버TV나 블로그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장소 스티커와 해시태그(#클파원챌린지)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번 하반기 클파원 챌린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누구나 네이버TV 채널을 개설해 창작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립은 총 4회 이상 미션을 완료한 채널 대상으로 하반기 어워즈를 진행해 최대 160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클립은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추천돼 더 많은 사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 창작자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며 “클파원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분들이 숏폼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사용자분들은 영상 속 ‘장소 스티커’를 통해 방문, 예약, 예매 등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는 편의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코스로샤히 우버 CEO “한국은 중요한 시장, SK스퀘어 협업 지속”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한국은 우버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에서 협력 중인 SK스퀘어는 많은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파트너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 등 미래 시너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 여전히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글로벌 CEO는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코스로샤히 CEO는 2017년부터 우버의 글로벌 CEO로 재직하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우버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우버 합류 전 익스피디아 CEO로서 많은 인수 합병을 주도한 인물이다. 코스로샤히 CEO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한 목적은 우버의 한국 서비스와 기술을 점검하고 SK스퀘어 등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SK스퀘어가 우버와 합작 설립한 택시 호출 법인 ‘우티’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티는 우버가 국내에서 택시 호출 사업을 위해 SK스퀘어와 협력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됐다. 우티의 누적적자(2021~2023년)는 1478억원, 누적순손실은 2139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우티가 지난 3월 자사 서비스명을 ‘우티 택시’에서 ‘우버 택시’로 리브랜딩 하면서 SK스퀘어와의 결별설에 기름을 부었다. SK스퀘어도 모그룹 SK의 리밸런싱 기조 아래 적자 자회사 정리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선언하며 양사의 결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로샤히 CEO가 양사의 결별설을 일축하고 오히려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힌 것이다. 특히 코스로샤히 CEO는 간담회 전 진행한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대표와 조찬 회동을 언급하며 양사의 변함없는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SK스퀘어와의 협력 논의도 이번 방한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라며 “오늘 아침 한명진 대표와의 조찬에서 양사의 미래와 비전을 명확히 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스로샤히 CEO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버는 전 세계 70여 개국, 1만여 개의 도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서비스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우버는 2013년 렌터카 기반의 고급 리무진 서비스 ‘우버 블랙’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4년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엑스(UberX)를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반발과 한국 정부의 규제로 2015년 모든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언급된 우티도 카카오T와의 경쟁에서 아쉬운 모습이다. 그럼에도 우버는 한국 시장에서의 서비스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의 택시 시장 규모, 관광, 서비스 기술력 등을 고려하면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코스로샤히 CEO는 “한국은 택시 시장 규모가 큰 만큼 사업적 기회가 많고 택시 호출 플랫폼의 보급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또 훌륭한 테크 제품과 자동차를 생산해 온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버의 글로벌 비전 실현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버는 한국 택시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상생에 기여하고, 수많은 유수의 한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 택시 리브랜딩 이후 성과를 언급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자신했다. 그는 “리브랜딩 후 승객 탑승 건수가 매월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올 상반기 승객 탑승 기준 사업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며 “해외 이용객들도 서울, 부산,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호출 빈도가 약 2배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 증가로 택시 기사들의 수익도 증가하는 부분은 고무적”이라며 “한국의 전체 택시기사 중 약 20%가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고 기사수가 증가하며 배차 시간도 약 3분대로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최대 경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향후 경쟁 구도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췄다. 코스로샤히 CEO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에서 절대적인 강자이며 존경하는 회사이기도 하다”면서도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 대부분의 점유율을 독식하고 있지만 최근 성장률만 놓고보면 우리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스로샤히 CEO는 “한국에서 신뢰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가 100%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택시 기사들과의 상생은 물론 정부 당국의 규제를 존중하면서 우리 만의 경쟁력을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용산구, 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안전·민생·교통·생활불편 등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구정 역량을 집중시킨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돌봄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29개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3~19일 7일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9월 14, 16, 17일) 총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에 근무한다.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주하며 1차 의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맡는다.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상황실 외에도 종합상황실과 풍수해·청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222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휴에 돌입하기 전 ▲다중이용시설(영화관·공연장·전통시장 등) ▲재난위험·취약시설물(급경사지·노후주택·도로시설물, 대형공사장, 사면, 축대 등) ▲공원(녹지대·등산로·놀이시설 등) ▲문화유산(국가유산·지역전통유산)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별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 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 복지시설과 지역 내 마을버스 등에는 방역을 강화해 귀성객들 간 전파를 최소화한다. 명절 기간 먹거리 안전에도 힘쓴다. ▲냉면·육회 등 달걀을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한과·조미김 등 명절 다소비 성수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취급 업소 등에 대해 식품 위생 관리 등에 위반 사항이 없는지 지도 점검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내달 14~18일 지역 내 공공주차장 26곳(전년 대비 3곳 추가)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 이촌1동, 한남동 등 공영주차장 17곳과 보성여중고, 용산철도고 등 학교 9곳이 대상이다. 주차장별 상세 개방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 대책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은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5, 18일 오후 6시 이후에만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물가 안정책 일환으로 자매시·군 과일 등 지역 특산물 직거래 택배 판매도 내달 9일까지 이어간다. 품목과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안정을 위해 명절 기간 전후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단속에도 나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 쪽방주민, 국가보훈대상자, 아동보호시설, 복지관 등에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도 확인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구정이 부족함이 없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GS건설,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 진행…현장 전문성 강화에 주력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 충전 프로그램인 ‘Recharge Camp’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엔지니어들의 커리어에 맞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설계·견적·시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꽃은 시공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CM”이라며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7월 GS건설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담은 새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개했다. GS건설은 회사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고객지향 ▲신뢰 ▲자율·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과 같이 총 6개의 핵심가치를 선정해 실천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14.4%로 상승…저축은행 18%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과 캐피탈,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취급하는 토지담보대출(토담대) 잔액이 큰 폭 줄었지만 연체율은 14%대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금융권 전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은 3.56%로 소폭 오른 가운데 증권업계 연체율은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제4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회사의 사업성 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 부동산PF 연체율 현황, 부동산PF 관련 증권업계 펀드 조성 및 자금지원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 PF대출 현황에 따르면 2금융권 토담대 잔액은 24조1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3조9000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조6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잔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체율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분기 기준 토담대 연체율은 14.42%로 전분기 대비 1.46%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34%포인트 급등했다. 토담대는 PF 사업 초기에 토지를 담보로 대출하는 상품으로, 2금융권에서만 취급한다. 사업성을 보고 대출을 내주는 브릿지론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한도나 충당금 규제 수준이 낮고 정확한 수치도 공개되지 않아 부동산 PF 부실 위기의 ‘숨겨진 뇌관’으로 꼽혀왔다. 금융당국은 PF 연착륙 대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지난 1분기부터 관련 수치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번 발표는 두번째다. 업권별로 보면 저축은행 토담대 연체율은 18.66%로 전분기보다 1.5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여신전문과 상호금융은 각각 13.53%, 11.50%로 같은 기간 2.49%포인트, 4.58%포인트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경·공매 대상인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된 사업장이 전체의 6.2%(13조590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인 2~3%(7조원) 대비 2배로 늘어난 것은 토담대 연체율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상원 금융감독원 중소서민 담당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당초 부실 우려 등급이 2~3%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6%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이는 예측한 부분도 있지만 올해 상반기 PF 연체율이 특히 토담대를 중심으로 급속히 상승하면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 부원장보는 “신규 부실이 새로 들어왔다기보다는 기존에 연체였던 부분이 좀 더 악화한 것으로, 경·공매 대상으로 많이 넘어갔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은행, 증권, 보험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13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PF 대출 연체율은 3.56%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증권업계의 PF 대출 연체율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증권업계 PF 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2.45%포인트 상승해 20.02%를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3조3000억원 규모의 PF 재구조화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중 6000억원은 증권사가 자체자금으로 투입한다. 은행(0.68%), 보험(1.46%), 저축은행(12.52%) PF 대출 연체율은 각각 0.16%포인트, 0.28%포인트, 1.26%포인트 올랐다. 여신전문(4.37%), 상호금융(0.38%)은 각각 0.89%포인트, 2.81%포인트 내렸다. 금융위는 “금융권 PF대출과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직전 분기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이는 PF 연착륙 대책 추진에 따른 연체채권 매각, 대손상각 등 금융권의 적극적인 부실 정리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금융권 PF대출 연체율은 지난 1분기 0.85%포인트, 토담대 연체율의 경우 5.81%포인트 뛰었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들이 내달 6일까지 사후관리 계획에 따라 금융권의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가 이루어질 경우 향후 연체율 등 PF 건전성 지표가 하락‧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보험업권이 조성한 최대 5조원 규모의 ‘PF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은 5개 은행(NH·신한·우리·하나·KB)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신디케이트론 문의에 대해서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사업성을 고려해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신 심사 등 내부 취급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도 있어 조만간 첫 신디케이트론 대출이 실행될 전망이다. 캠코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1조1000억원 규모의 캠코펀드는 현재 약 2300억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은행·지주 등에서 조성한 6000억원 규모 펀드는 2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저축은행업권은 약 54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펀드’ 중 약 4300억원을 집행했다. 나머지 금액은 시장 상황에 따라 집행할 계획이다. 여전업권의 경우 약 4200억원*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 중 약 3600억원을 집행했고 다음달까지 전액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부동산 PF 시장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고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성 평가와 관련해 유의·부실우려 여신(21조원)이 전체 PF 익스포져(216조5000억원) 대비 9.7%로 예상했던 범위 내의 수치이고, 증자 등을 통해 자본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고 감내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부동산 PF 시장이 지역별(서울·수도권/지방), 용도별(주거·오피스/그외)로 온도차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매각 등을 신속히 추진해 이자비용 등 추가손실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체율의 경우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위기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힘을 기울이고, 이와 함께 정상 사업장 등에 대한 신규자금 공급 확대 등에도 계속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 호반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사회공헌 활동에 기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여름철 혈액 수급을 돕기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방학, 휴가, 폭염 장기화로 헌혈 참여가 급감한 여름철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소속 임직원 60여명이 동참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파크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에 나섰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한전선을 주축으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룹 차원에서 확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여도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호반그룹 동반성장팀 정윤재 대리는 “여름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날 호반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서 100장을 기부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LGU+, 콘텐츠‧플랫폼 잘나가네…‘황현식 대표 U+3.0 전략 순항’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 이하 LGU+)가 고객 경험 혁신과 사업 확장 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이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황현식 사장이 제시했던 중장기 성장을 위해 제시했던 ‘유플러스3.0(U+3.0)’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U+3.0은 2022년 황현식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중장기 성장 전략이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등을 중점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는 황현식 사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찐팬(MZ세대 중심의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고객 경험 혁신의 일환이다. LGU+는 캐릭터 사업부터 스포츠 플랫폼,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U+3.0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들의 글로벌 진출까지 추진하는 등 고객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전체의 40%까지 확대한다. LGU+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자사 대표 캐릭터 브랜드 ‘무너’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한류와 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K-팝 및 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의 단골 팝업장소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U+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U+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앞서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1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올해 초엔 IP 거래 에이전트 ‘인투 코퍼레이션’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화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직접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 U+3.0 전략 중 플랫폼 부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도 이용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콘텐츠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내프야를 이용한 월간 이용자는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과 비교해 156% 증가했다. LGU+ 관계자는 “내프야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은160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5%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체 제작 콘텐츠 사업도 순항이다. LGU+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선보인 드라마 ‘노 웨이 아웃:더 룰렛’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8월 3~4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또 스튜디오 X+U는 지난 27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이하 BCWW 2024)’에 참여해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 콘텐츠 10여 편을 선보였다. STUDIO X+U는 BCWW 현장에서 노 웨이 아웃의 등장인물 ‘미스터 스마일’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 미스터 스마일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는 등 오리지널 IP 확장 비전도 소개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서울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개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지난 28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윤판오 위원, 조미정 위원은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총 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가장 먼저 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광희동에 위치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로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19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위원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용자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한국 최대의 순교 성지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다. 이곳은 2019년 6월에 개관하여 천주교 박해와 관련한 전시,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역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위원들은 개선점이나 추가 지원 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의 전용 극장인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했다. 현재 명동예술극장 앞 유휴공간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버스킹 야외무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관련 부서와 논의하며 명동예술극장 광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제시했다.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회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과 현안 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엔씨소프트,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MOU 체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진재승)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구현범 엔씨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엔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및 수거한다.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4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4톤의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1506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구현범 COO는 “엔씨는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 순환경제 활성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환경부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온라인몰 ‘쿵야 마켓’ 오픈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온라인 몰 ‘쿵야 마켓’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쿵야 마켓은 쿵야를 사랑하는 ‘얘네들(팬 애칭)’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커뮤니티 탭 ▲쇼핑 탭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 탭에서는 굿즈 등 쿵야와 관련된 것들을 자랑할 수 있는 ‘자랑쿵야 게시판’과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탭에서 게시글 작성, 댓글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쿵야 마켓에서 굿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쇼핑 탭에서는 마우스패드, 볼펜, 씰스티커 등 시그니처 굿즈부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됐던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식 온라인 몰 오픈과 더불어 쿵야 레스토랑즈의 브랜드 사이트도 리뉴얼 됐다. 브랜드 사이트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세계관을 반영한 레스토랑 콘셉트가 특징이며, 주요 크루 및 메뉴 소개, 최신 소식을 알 수 있는 ‘쿵야 일보’와 비즈니스 협업 제안 창구도 확인 가능하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쿵야 마켓 오픈은 IP를 한 단계 더 확장하고 팬덤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쿵야 IP를 만들어 나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과 연결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주사율‧응답속도 신기록' LGD, 27인치 게이밍 OLED 본격 양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가 압도적 성능의 게이밍 OLED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현존 OLED 중 가장 높은 주사율과 가장 빠른 응답속도를 달성한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급증하고 있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수요에 맞춰 패널 공급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1초당 보여지는 이미지의 숫자인 주사율과 ▲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응답속도가 가장 중요한 사양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480Hz 초고주사율, 업계 최고 수준의 0.02ms 응답속도, QHD(2560x1440) 해상도 등을 자랑한다. 게이밍 OLED 중 480Hz를 달성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서 응답속도도 GTG 기준 0.02ms(밀리세컨드, 1ms는 1000분의 1초)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속도인 0.03ms에서 0.01ms를 단축했다. 응답속도 수치가 낮을수록 빠른 반응이 필요한 FPS(1인칭 슛팅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 유리하다. WRGB(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화소 구조 최적화를 통해 게임이나 문서 작업 시 기존 대비 문자 가독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화면 테두리 폭인 베젤을 최소화한 4면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45인치까지 독자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갖추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OLED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고 독자 알고리즘을 결합한 ‘메타(META)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다. 또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했다.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DFR 기능과 최대 800R(반지름 800mm인 원의 휜 정도)까지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어 다양한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곡률을 구현하는 ‘벤더블(Bendable)’ 등 특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수준이며, 두통 등을 일으키는 플리커(Flicker, 화면 깜빡임)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장시간 게이밍에도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초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초고화질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올해 127억7000만달러(한화 약 17조원)에서 연평균 5.8% 성장해 2027년에는 151억3000만달러(한화 약 2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KT, 내고객분석리포트 오픈…‘빅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서비스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들에게 제공해주는 ‘내고객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는 불가능했던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이다. KT 내고객분석리포트는 RCS문자 수신 고객의 정보를 분석해 성별과 연령 같은 인구 통계 외에도 라이프 이벤트 등 고객들의 관심사를 정리해 기업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업이 KT를 통해 개인고객에게 RCS문자를 발송하면,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KT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다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은 신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영업 활동을 진행할 때 내고객분석리포트를 활용하면 고객의 상황과 취향을 맞춤 공략할 수 있다. 특히 RCS문자를 발송한 자사 및 경쟁사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시장 내 경쟁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트래픽 추이 등도 제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내 경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고객은 KT의 스마트메시지RCS 서비스를 이용 시 내고객분석리포트를 같이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RCS문자 서비스가 기업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명제훈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장(상무)는 “KT가 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RCS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KT 내고객분석리포트가 마케팅 문자를 사용하시는 고객사분들께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LGU+, 국제기능올림픽서 국산 클라우드 기술력 알린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는 자사 CTO부문 엔터프라이즈DAX TF 소속 배주혁 선임(33세)이 다음 달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LGU+ 직원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프랑스 리옹에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73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산업 이르는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2019년 기능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각국 대표 선수는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해결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점수를 획득한다. 모든 과제를 종료한 후 점수를 취합해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배주혁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써,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역할과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역할을 겸임한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인 배주혁 선임은 전 직장에 재직 중이던 2021년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대표팀 감독을 처음 맡은 후,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연속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한국대표팀은 올해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22년 대회에서는 우수상에 머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클라우드컴퓨팅 대표팀은 새로운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함으로써 한국의 종합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은 처음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1967년 이후 현재까지 종합우승을 19차례 거뒀으며, 올해 20번째 종합 우승이 목표다. 배주혁 선임은 “2022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메달을 내준 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고 올해 선수단 모두 기술력 경기감각 멘탈 관리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U+는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며 클라우드컴퓨팅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WS와 협업해 IPTV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개발 민첩성과 배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현재 LGU+는 독립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개발하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삼성전자, 'SDC 2024' 개최 10월 3일 미국서 개최…‘AI 확장성 강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4, 이하 SDC24)'를 오는 10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삼성전자는 SDC24에서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를 주제로 삼성의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SDC24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개발자, 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서 ▲갤럭시 AI, AI TV, 비스포크 AI 등 AI 제품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타이젠(Tizen)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션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보안, 헬스, 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 가전, 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SW 기술을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Code Lab)행사와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SDC24의 기조연설은 행사 시점에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 D램 ‘1c DDR5’ 개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10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기술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으나, 당사는 업계 최고 성능이 입증된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한계를 돌파해냈다”며 “연내 1c DDR5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성능 D램으로 인정받는 SK하이닉스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회사의 기술진은 판단했다. 또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 시켰다.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주로 활용될 1c DDR5의 동작속도는 8Gbps(초당 8기가비트)로, 이전 세대 대비 11% 빨라졌다. 전력효율은 9% 이상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고객들이 1c D램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전력 비용을 이전보다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환 SK하이닉스 부사장(DRAM 개발담당)은 “최고의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킨 1c 기술을 차세대 HBM, LPDDR6, GDDR7 등 최첨단 D램 주력 제품군에 적용하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D램 시장 리더십을 지키면서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AI 메모리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1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14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추천 뉴스

  • 1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사우디 3711억' 제안 직접 입 열었다!…"저는 이곳에서 저만의 역사를 쓰고 싶어요"

    스포츠 

  • 2
    “이정후, 잊힌 슈퍼스타” 1653억원 사나이가 리드오프 아닌 3번타자로 귀환…美도 멜빈 승부수 ‘주목’

    스포츠 

  • 3
    “그랜저 말고 벤츠로 가볼까” … 수입차 인하 소식에 ‘솔깃’

    차·테크 

  • 4
    '악몽' 되살아나는 롯데? 고승민 왼쪽 발목 부상 "日 이지마서 치료 시작, 개막전 복귀 가능"

    스포츠 

  • 5
    BMW 전기차, 미국 J.D. 파워 선정 EV 만족도 조사 1,2위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카카오게임즈, ‘격주 놀금’∙‘휴가 지원’∙‘맞춤형 교육’으로 워라밸∙자기개발 지원

    차·테크 

  • 2
    현대오토에버, SW개발센터장 조현준 상무 영입

    차·테크 

  • 3
    SKT, MWC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 협력 가속화

    차·테크 

  • 4
    크래프톤, 게임 제작과 AI 분야의 신입 사원 채용

    차·테크 

  • 5
    '초토화시켰다'…역대급 엔딩에 또 한번 시청률 경신한 한국 드라마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