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태영건설 대출 대부분 전주에코시티 원리금 보증…리스크 빗겨가 [부동산PF 도미노 위기][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PF 연쇄 도산이 일어나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태영건설에 PF대출을 한 보험사들은 대부분 원리금보정으로 리스크를 빗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아듀 2023, 올해 코스피 1.6% 상승 2655.28 마감…'통합' 셀트리온 6%대↑[증시 마감][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8일 2023년 마지막 증시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가 1.6% 상승했다. 폐장일에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8포인트(1.60%) 상승한 2655.28에 마감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ONE LESS CLICK’ 단 한 클릭의 격차가 중요”[2024년 신년사][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ONE LESS CLICK’을 핵심 화두로 제시하며 단 한 클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활동도 당부했다. 28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정 부회장은
GS25, 1인 가구 증가에 맥주 행사도 바꿨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년 간 4캔으로 진행하던 수입맥주 행사를 2024년부터 3캔으로 변경한다. “맥주=4캔” 공식의 패러다임을 바꿔 업계 최초로 맥주 500ml 행사를 3캔 9000원에 선보이는 것이
KT, 로밍요금제 ‘데이터 함께 ON’ 프로모션 실시[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혜택을 위한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알렸다. KT는 올해 해외 여행객 120만 명이 선택한 로밍 ‘데이터 함께 ON’에 대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내년 주도주 예약…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연말 상승 랠리 지속[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와 SK하이닉스(사장 곽노정)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확대 등의 호재로 연말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섹터가 ‘산타랠
경남은행,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직원 불법 차명거래에 ‘기관경고’ 중징계 제재 [금융이슈 줌인][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사모펀드를 300억원 이상 판매하면서 설명의무 위반 등에 따른 불완전판매와 전 지점장의 불법 차명거래 혐의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로 분류되는 기관경고를 받았으며 과태료 1억1000만원을
카니발 2.5 하이브리드 나오나...현대차·기아 "2025년 차세대 HEV 출시"[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하이브리드(HEV) 특수'를 누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025년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30만대를 돌파했다
송호섭의 bhc…'공정위·가격 인상' 리더십 시험대[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치킨업계 최대 이슈는 단연 가격이다. 치킨 한 마리가 2만원을 훌쩍 넘기면서 소비자 여론은 한파만큼이나 냉담하다. 반면 가맹점주들은 원부자재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지속적인 가격 인상을 요구한다. 스타벅스에서 건너온 송호섭
하나은행, 영업 중심 조직개편…40대 임원 발탁 ‘세대교체’ 인사도[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이 영업력 강화에 방점을 찍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0대 임원을 발탁하는 성과 중심·세대 교체 인사도 실시했다. 하나은행은 26일 상생금융 지원 강화 및 진정성 있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 추진과 현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부회장직 없애고 부문 임원 체제로…후계 구도 변화 조짐[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주 부회장 직제를 없애고 부문 임원 체제를 도입하면서 후계 구도에 소폭 변화를 줬다. 하나금융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하는 한편 본업 경
올해 혁신금융서비스 56건 신규 지정…다음달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시행 [2023 금융위 정책돋보기][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올해 혁신금융서비스로 56건이 신규 지정됐다. 지난 7월에 신규 지정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다음달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또한 핀테크 기업이 손해보험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머신러닝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주택종
논현동 동현아파트 53평형, 14.7억 오른 30.5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축소되며 집값도 함께 위축되는 와중에도, 강남·마포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고가거래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
[기자수첩] 이재용 회장 책임경영 절실하다[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그룹이 올해도 보수적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이재용 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 거의 10년이 됐는데 경영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도 들린다. 삼성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이번 연말 인사에서 대부분 유임됐다. 대표
보험업계, 보험계약 비교안내 시스템 구축…승환계약 방지[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가 승환계약 방지를 위한 비교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 보험업계는 신용정보원과 협력하여 보험계약 비교안내시스템 구축을 연내 마무리 하고, 앞으로 신계약 청약시 소비자에게 다른 보험사에 이미 가입한 유사계약의 정보도 확
중국, 강도 높은 게임 규제안 발표…국내 게임주 급락[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중국 당국이 강도 높은 온라인 게임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게임 관련 종목들이 급락했다. 중국 시장이 국내 게임사 매출에 큰 파이를 차지하는 만큼, 타격이 불가피할 거라는 전망에서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
건설현장 불합리한 관행, 노동계 '생존' vs 정부 '불법행위' [2023 건설부동산 10대이슈⑥][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1월 2022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2주간에 걸쳐 민간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진행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총 290개 업체가 불법행위를 신고
내년 예산 4조원 확정…‘청년도약계좌’ 예산 3700억 편성 [2024 금융위 예산][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내년 금융위원회 예산으로 4조30억원이 확정됐다. 내년 ‘새출발기금’ 예산은 3300억원으로 편성되면서 당초 금융위가 예산안으로 편성한 7600억원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또한 예산 2400억원 등을 바탕으로 3조원 규모의
법원, 박정림 KB증권 대표 직무정지 집행정지 인용[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21일 박 대표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이 집행정지
실거주의무 폐지 결국 국회통과 불발…둔촌주공 등 어떻게 되나?[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의 문턱에서 다시 한 번 가로막혔다. 실거주의무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시점에서 2∼5년간 직접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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