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숭어·농어잡기…진도서 내달 3일 '개매기 체험'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8월 3일 '개매기 체험'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매기는 조차를 이용한 전통 어업방식의 하나로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돔 등의 다양한 어류가 걸리게 되며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체험료는 어른 2만원, 어린이 5000원이며 해당 금액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장 시간은 당일의 수위 등 현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진도군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날·㈜랭킹피쉬,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V Summit’ 위해 손잡는다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행사인 ‘V Summit(이하 브이써밋)’의 주관 운영사인 ㈜랭킹피쉬와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랭킹피쉬는 처음 시도되는 민간 주도형 스타트업 행사인 브이써밋의 총괄 운영사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강연, 밋업 설계 등을 담당한다.특히, ㈜랭킹피쉬는 브이써밋을 2000여 스타트업 회사, 230여 명의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투자 심사역, 지역 창업 생태계의 창업 유관기관,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추진 중이다. 브이써밋은 IR 토너먼트 대회와 비즈니스 밋업, 투자사 밋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의 1:1 밋업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강연, 토크쇼, 키노트 세션, 네트워킹 파티, 참여형 이벤트와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투자에 관한 지식과 교류, 네트워..
[파리 2024] '승리요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 응원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을 찾아 응원했다. 정의선 회장이 현장 응원할 때마다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해 '승리 요정'이라고도 불린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달성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임시현·남수현·전훈영) 등과 함께 경기장 관람석에서 만세를 하며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날 김우진·김제덕·이우석 선수 선수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5-1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6 런던· 2020 도쿄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한결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스포츠 종목 후원으로는 최장기간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는 국가대..
행복얼라이언스, 프랭크버거와 지역아동에 버거 세트 전달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수제버거 창업브랜드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지역아동시설에 버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프랭크버거는 지난 12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희망주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아동시설 4곳에 총 200인분의 프랭크버거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프랭크버거 직원들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치즈버거와 콘샐러드를 직접 조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지역의 지자체와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기관 선정을 돕고,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
고도화된 北 핵·WMD 전면 대응 '전략사령부' 창설…韓美 '일체형 확장억제' 구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우리 군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의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본부를 '전략사령부'로 확대 개편한다. 국방부는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방부는 다음 달 6일 제정안 공포를 통해 전략사령부 창설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국방부는 하반기 우수인력 보강,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에 돌입해 전략사를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사가 창설되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드론작전사령부 등의 지휘급 부대에 이어 합동참모본부가 지휘·감독하는 7번째 부대가 된다. 전략사는 우리 군의 전략적 능력을 통합운용해 적의 핵공격과 WMD 위협을 억제·대응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를 구현하는 것이 전략사 창설의 목적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워싱턴 선언을 시작으로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를 구축해왔..
'티메프' 기업회생, 법원장이 직접 판단…채권 동결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정산 지연 사태로 환불 대란을 일으킨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법원장이 직접 판단한다. 두 회사의 모든 채권도 동결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티몬·위메프가 신청한 기업회생 사건을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회생법원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이거나 부채액이 3000억원이 넘는 사건은 법원장이 재판장인 재판부에 배당하는데, 이번 사건은 두 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한다. 회생법원은 이번 주 내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비공개 심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회생법은 회생 신청이 들어오면 법원이 채무자나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은 이날 두 회사에 대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도 했다.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채권자들이 자산을 가압류하거나 못 팔게 하고 채권도..
쎌바이오텍,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락토클리어' 국제 비건 인증 획득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쎌바이오텍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 패드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등 3종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고 유전자 변형과 동물 실험이 철저히 배제됐다. 논비건 제품과의 교차 오염까지 관리하는 등 가장 엄격한 비건 기준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을 생산·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락토클리어 대표 제품인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은 유산균에서 추출한 '락토패드(LACTOPAD)'를 핵심 성분으로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고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꿔준다. 이 성분은 항균 특허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으며, 피..
"지리산산청샘물 지하수 취수 연장 허가 중단하라"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지하수보존비상대책위원회가 (주)지리산산청샘물의 지하수 취수 연장 허가 중단을 요구했다. 1996년 생산 허가를 받은 지리산산청샘물은 1일 6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하고 있고, 현재 5년 단위로 이뤄지는 연장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는 3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군 삼장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지하수 고갈로 막대한 생활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경남도의 지리산산청샘물 취수 연장 허가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600톤인 취수량을 200톤 이상 감량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농업피해는 물론, 좁은 도로를 오가는 대형 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건축물 균열까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입각한 행정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리산산청샘물의 엉터리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엄중 문책 △조작된 자료 이용한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철저 조사와 생수공장의 지..
'한국전쟁 화엄사 소실' 막은 차일혁 경무관 66주기 다례재 봉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6·25 전쟁 당시 지리산 화엄사를 소실 위기에서 지킨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추모 행사가 열렸다. 화엄사는 전날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각황전에서 차 경무관의 66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고 30일 밝혔다. 6·25 전쟁 당시 빨치산 토벌대장이었던 차 경무관은 빨치산 은신처로 활용되던 화엄사를 불태우라는 상부의 지시를 거부해 징계받았다. 그는 "절을 태우는 데는 한나절이면 족하지만, 절을 세우는 데는 천 년 이상의 세월로도 부족하다"며 소신을 지켰다. 추모행사에는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박정보 전남경찰청장·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차소영 차일혁 경무관 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주지 덕문스님의 봉행사를 대독한 우석스님은 "한국전쟁의 전후 피해는 오천년 민족문화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다행히 차일혁 경무관과 같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한 선각자가 있어서 더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고인의 유지를 후..
이찬원, '한끗차이'에 등장한 '괴물타자' 박용택에 "행복하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오는 31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이름 빼고 모든 것이 가짜였던 '현실판 리플리녀'의 엽기적인 인생에 대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는 은퇴 후에도 '본업 천재'로 살고 있는 '괴물 타자' 박용택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박용택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대기실 티저 영상을 통해 "선수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바쁘다"라면서도, "수입은 아직 선수 때만큼은 안 된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한끗차이' MC 제안에 대 해서는 "페이 상관없이 하겠다"라며 열정을 드러낸다. 또 '패션택' 박용택의 '패션 테러리스트 탈출 꿀팁'부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향후 계획까지 대기실 토크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 박용택의 등장에 '한끗차이' 스튜디오가 술렁거린다. '소문난 야구광' 이찬원은 "오늘 너무 설렌다.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홍진경은 배우 전광렬과 정준호를 소환하며 박용택 닮은꼴 찾기에 나선다. 장성규..
"우수한 참신성"…롯데건설 유튜브 채널, '소셜아이워드' 통합대상 수상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롯데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인터넷 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30일 주택 브랜드 '롯데캐슬'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으로 평가 받는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 전문평가, PT 심사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의 손품발품 임장기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 지역별 부동산 호재와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개발부터 수출까지" 코스맥스, 'K인디브랜드' 올어라운드 시스템 구축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K인디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영역을 가리지않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중소 인디브랜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과 함께 생산부터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3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브랜드사) 수는 3만 1524곳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33억1000만 달러(약 4조5860억원)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지난 상반기 직접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현재 코스맥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생산 중인 국내 인디 고객사는 총 1000여 곳에 달한다. 회사는 이 같은 인디 고객사 강세에 맞춰 연초 경영 키워드 중 하나를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간장·레드·허니로 북미 공략" 교촌, 캐나다 벤쿠버에 첫 매장 개점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캐나다 벤쿠버 다운타운 랍슨거리에 첫 교촌치킨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3대 메뉴인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 3대 메뉴를 활용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K-치킨의 맛을 전파해 나가며 북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교촌의 미국법인 교촌USA는 외식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 캐나다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래F&B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해외 전역에 교촌의 맛을 알리는 등 '세계인의 맛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제2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북미 지역엔 미국 로스엔젤레스 3개, 하와이 1개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
당진시, 1000만 관광시대 도래하나…상반기 469만명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중 당진을 찾은 관광객 수가 469만 395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만 3405(17.6%)명 더 증가한 숫치다. 특히 당진시 전체 관광객의 69.9%를 차지하는 삽교호 관광지는 지난해 상반기 210만 4452명에서 313만 8186명으로 49%가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지난 5월 14일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 쇼' 개최와 테마관광 여행상품·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특히 최근에는 '선재 업고 튀어', '비밀은 없어',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 '크래시' 등 다양한 드라마 촬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해 더욱 많은 사람이..
與장동혁 의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법' 재발의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탄화력특별법)을 전날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과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각종 지원 관련 특례 조항 등을 담고 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향후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발전소 폐지로 약 60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2만2000여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야당과의 이견으로 법안은 통과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런 점을 고려해 이번 법안에는 21대 산업위원회의 논의 상황을 반영하고, 정부의 의견도 함께 담았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 35명의 참여로 특별법을 발의했지만 최종 통과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화력발전 폐지는 지역소멸 및 생존과 직결된 사..
헥토헬스케어,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 업무 협약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헥토헬스케어는 서울 강남구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헬스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헥토헬스케어는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함께 자사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마이바이옴'을 연계한 개인맞춤형 아토피 프로그램 '마이크로바이옴 테라피'를 선보인다. 마이바이옴 장내세균분석 서비스는 건강한 장 환경을 가진 한국인의 표준화된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 서비스로 유익균·유해균 등 장내 미생물 구성을 확인해 장 환경을 파악하고 맞춤형 장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헥토헬스케어는 연령별로 변화하는 장 환경을 고려해 드시모네 베이비, 키즈부터 국내 최대 보장균수의 드시모네 4500까지 영유아·청소년·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서영미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은 "청담이든은 올해 10년차를 맞은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업계에서 많은 경력과 노하우를 인정..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美 초도 물량 선적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미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현지 시간 2월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레티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미국 진출이 본격화된 만큼 휴젤은 현지 시장에 신속히 안착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레티보의 미국 유통·마케팅은 휴젤 파트너사 '베네브(BENEV)'와 함께 진행한다. 휴젤은 베네브의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 레티보를 현지에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전문가 대상 학술 마케팅과 교육 활동 등을 진행해 레티보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톡신 시장이며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6일만 100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 수성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의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날 9만 25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7만 8553명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린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후 6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 북미에서 2억 500만 달러(한화 약 2840억원)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024년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인사이드 아웃 2'의 오프닝 기록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214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R등급(청소년관람불가)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의 기록을 뛰어넘고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데드풀과 울버린' 측은..
DL이앤씨, 안전보건체계 강화 위한 '안전보건자문위원회' 발족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이를 위한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는 내외부 자문위원과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SK하이닉스, 세계 최고 사양 'GDDR7' D램 공개…"3분기 양산"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 구현된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제품인 GDDR7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30일 "그래픽 처리에 특화된 성능과 빠른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D램인 GDDR에 대한 글로벌 AI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이에 맞춰 현존 최고 성능의 GDDR7을 3월 개발 완료한 후 이번에 공개했고,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GDDR7은 이전 세대보다 60% 이상 빠른 32Gbps(초당 32기가비트)의 동작속도가 구현됐고,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0Gbps까지 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최신 그래픽카드에 탑재돼 초당 1.5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300편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또 GDDR7은 빠른 속도를 내면서도 전력 효율은 이전 세대 대비 50% 이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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