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와 청년 대상 'ESG 아카데미' 진행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카카오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와 'ESG 아카데미'를 진행해 카카오의 ESG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카카오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해 진행된 ESG 아카데미는 미래에 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ESG 트렌드와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ESG 경영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해 1기로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7월 한 달 동안 주 1회 총 5강의 강연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사옥 투어를 진행했고 ESG 경영 특강 및 각 분야 실무자와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육심나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회 ESG추진 담당리더는 △기업의 ESG 방향성 △카카오의 ESG 경영 △카카오의 ESG에 대한 국내외 평가 등을 전했다. 카카오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
캐딜락, 전기 SUV 리릭 앰버서더 박태환 선정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대한민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디자인 요소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편의 첨단 사양이 더해져 럭셔리 EV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모델이다. 박태환은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음과 동시에 현재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태환 키즈'를 탄생시킨 선구자 역할을 했다. 캐딜락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가 캐딜락 브랜드 첫 전기차로써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리릭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캐딜락코리아는 "박태환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었던 것처럼 리릭은 전기차 시대에 캐딜락의 방향성을 제시하..
하나금융, 신중년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개최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2년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이번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올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소재 기업 51개 사가 참여해 경영관리, 회계, 총무 등 일반사무 직무와 물류, 생산, 상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에 나섰으며, 이 중 15개 사는 인사담당자를 박람회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업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빌라·오피스텔 대신 아파트서 살래요"…초소형 아파트 임대·매매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보증금 미반환·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및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 비(非)아파트 수요가 초소형 아파트로 쏠리면서 초소형 아파트 임대·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면적 40㎡형 이하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다른 면적대의 월세가격지수를 보면 △40㎡ 초과∼60㎡ 이하 104.2 △60㎡ 초과∼85㎡ 이하 102.7 △85㎡ 초과∼102㎡ 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 △135㎡ 초과 101.6 등으로 40㎡ 이하 지수가 가장 높다.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이슈가 속출하면서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아파트로 눈을 돌린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렇다 보니 초소형 아파트 매매가격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우정에쉐르3' 아파트 전용 39㎡형은 지난달 6억4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
수출입銀, 미주개발은행과 협조융자 업무협약 체결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주개발은행(이하 'IDB')과 중남미지역 인프라사업에 '경협증진자금(이하 'EDPF')'으로 협조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이 향후 제공할 협조융자 규모는 3년간 3억달러 범위내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과 일란 골드판(Ilan Goldfan) IDB 총재는 25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개최된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남미 지역 IDB 협조융자 사업에 EDPF 지원(3년간 3억달러 범위내) △중점협력분야 선정 △연례협의를 통한 사업발굴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IDB 역내 총 26개 회원국 중 EDPF 지원이 가능한 국가의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남미는 미-중 경쟁 심화에 따라 생산 시설을 미국 주변으로 이전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의 수혜..
'尹탄핵청원' 2차 청문회…김건희 여사 불참할 듯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관련 2차 청문회를 연다. 법사위는 이날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다룬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은 지난 20일 최종 143만명 넘는 인원의 동의를 얻고 종료됐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 등 24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원석 검찰총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김 여사를 비롯한 증인들은 출석을 사실상 거부한 상황이다. 이 검찰총장과 이 전 대표 등 5명은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최대한 밝힌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불법 청문회', '희대의 정치음모 사건'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여야..
밀려드는 하계전지훈련, 육상도시 예천군 함박웃음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전국 각지에서 줄을 잇는 선수단 방문으로 육상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실감하고 있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7월 초 전북개발공사 선수단을 시작으로 음성군청, 부산 동아대학교, 전북 익산초등학교, 경기도 양주 덕계고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육상팀들이 예천 스타디움을 찾아 훈련 중이다.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86명도 지난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하계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경주시청, 함안군청, 강원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일정이 쇄도하고 있어 2만 명 이상이 다녀간 상반기의 기세가 하반기까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역대 최초로 3만 명 이상의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연평균 1만 5천 명이 찾은 수치와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성과이다. 이런 성과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계절 전천후 훈련시설 예천육상실내돔훈련장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스포츠..
서울부민병원, 유소년선수 건강·운동능력 컨설팅 실시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서울부민병원이 유소년 운동선수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했다. 26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성중학교 아이스하키부 선수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개인별 운동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이는 성장과정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파악, 부상예방과 운동능력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유소년 선수 운동능력 컨설팅은 기초건강검진, 개별 운동능력 측정과 부상방지 교육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후 세부적인 건강검진결과와 운동능력분석을 통한 상담 및 개별솔루션 제공이 이어질 예정이다. 16명의 선수가 참여한 컨설팅에는 서울부민병원이 최근 도입한 VALD(발드) 시스템으로 민첩성, 근력, 유연성 검사 등을 진행했다. VALD(발드)는 EPL, UEFA, MLB 등 축구, 야구 상위리그 선수의 피지컬 모니터링에도 사용되는 최고 수준의 피지컬 전문장비이다.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척추..
기아 EV3, '캐즘' 뚫을 무기…'가성비·고성능' 강조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EV3는 상당한 인기와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소형 전기 SUV EV3를 소개하며 합리적인 가격에도 최고 성능을 담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시적 수요둔화를 겪는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기대를 표한 것이다. 시장의 초기반응은 긍정적이다. 보조금 적용 후 3000만원대로 합리적 가격과 길어진 주행거리 덕이다. 지난 5월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모으며 계약을 시작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물량 1만대를 넘겼다. 지난 23일 열린 EV3 미디어 시승회에서 정 부사장은 "계약 시작 3주만에 1만대를 돌파했고, 500km 이상의 항속거리와 고속 충전 등이 강점"이라며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있는 상황에서 대중화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EV3 개발을 주도한 MSV프로젝트5팀 주요 연구원들과 AI 및 음성인식 개발팀, 상품 및..
수백 명 모인 티몬 본사···새벽 현장 환불 접수 진행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위메프에 이어 티몬도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 끝에 환불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피해 소비자들이 서울 강남 티몬 신사옥을 찾아 현장을 점거한 가운데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이 본사에서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권 본부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해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적으로 해결해드리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여행상품의 빠른 결제 취소를 돕겠다는 류광진 티몬 대표의 입장 발표 이후 회사의 두 번째 공식 대응이었다. 권 본부장에 발언에 소비자들에게 불신의 반응이 나와 오전 2시부터 현장 환불 접수가 시작됐다.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티몬에서는 직원 4명이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상품 주문 관련 정보를 확인하며 환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순번표는 1000번을 넘어서는 것으..
미, 북한 해커 현상수배...최대 138억원 현상금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북한 해커를 현상 수배했다.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 해킹 그룹인 안다리엘과 연관된 북한 국적 해커인 림종혁(Rim Jong Hyok)을 현상 수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 수배는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테러 방지, 테러리스트 지도자 체포,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 해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주는 내용이다. 국무부는 외국 정부의 지시 내지 통제 아래 미국의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악성 사이버 활동을 한 사람의 신원 또는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에 대해 최대 1000만달러(138억원)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안다리엘은 의료서비스 업체 5곳, 미국 기반 방위 계약업체 4곳, 미국 공군 기지 2곳, 미국 항공우주국 감찰관실 등에 피해를 줬으며 림종혁은 이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고 국무부가 설명했다. 림종혁 등은 해킹으로 확보한 자금..
한전KPS, 체코원전 업고 날개단다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전KPS가 체코 원전 수주 바람을 타고 본격적으로 세계 원전 정비 시장을 조준한다. 내년부터 유럽·아프리카에서만 4조원대의 원전 정비시장이 조성되면서 한전KPS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향후 폴란드·루마니아·튀르키예·영국 등 유럽과 아프리카에만 20~30기 가량의 신규원전 발주가 예정돼 있다. UAE(아랍에미리트) 4개 호기 시운전정비 공사대금이 45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3~4조원 가량의 신규 정비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실제로 금융증권업계는 내년 3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2기 수출이 확정될 경우 한전KPS가 893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으로 대신증권은 △시운전 정비 2960억원 △장기정비공사 1회(2032~2033년) 750억원 △장기정비공사 7회 5320억원 등으로 추산했다. 우리나라가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성공한다면,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된다. 현재 한전은 중동..
[인터뷰] 이승로 성북구청장 "향후 2년, '주거명품 성북' 변곡점 될 것"아시아투데이 안정환·박아람 기자 = "민선8기 후반기는 '주거명품도시 성북'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서울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5개 구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24일 성북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도시발전의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힘주어 말했다.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민선8기 성북구 슬로건에도 주민들의 염원과 성북이 반드시 발전해야 한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 구청장은 '주거명품도시 성북'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부구청장 직속 기구로 지역 내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등 도시발전 계획을 총괄하는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을 신설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비사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이 구청장이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
바이든-네타냐후 회담했지만, 가자전쟁 휴전 합의 난항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에 관해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재선 도전을 포기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퇴임까지 남은 6개월 동안 집중할 과제 중 하나로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귀환을 꼽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미국 의회 연설에서 하마스를 소멸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않는 한 타협하지 않겠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 소멸'을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했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과 거리가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일부 간극이 남아있다"면서 "오늘 우리는 총리에게 이런 간극을 좁히는 것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리는 논의할 게 많다. 바로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난 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정은지 '입덕 부정기' 끝내고 직진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정은지를 향해 직진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속 계지웅(최진혁)이 마침내 이미진(정은지)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면서 로맨스에 엑셀레이터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초특급 제비추리 계지웅이 직진 몰티즈 이미진에게 빠지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봤다. 이미진과 계지웅의 인연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 상궁 복장을 하고 나타난 이미진이 취업사기범에게 당하던 것을 계지웅이 막아주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엉망으로 남아버린 첫인상에 보이스피싱범 오해까지 받게 된 만큼 계지웅에게 이미진은 물음표로 남아버렸다. 이런 가운데 이미진이 의도치 않게 살인범을 본 유일한 목격자가 되자 계지웅이 그녀를 보호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전환점을 맞이했다. 술에 취해 온갖 주정을 부리고 해가 밝기 전에 창문을 타고 윗집으로 넘어가는 이미진의 기행에 황당해하긴 마찬가지였지만 이미진을 보는 눈빛에서는 호감이 느껴졌다. 특히 취..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 발달·시각 장애인과 수상스포츠 체험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가 발달·시각 장애인 등 39여명과 함께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겼다. 센터는 지난 22~24일 3일간 수상레저 스포츠를 체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행사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동기부여 제공·사회참여 확대의 장을 위해 진행됐다. 유석영 센터 관장은 "장애인 건강증진과 레저 사회활동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우리 센터가 앞으로 스포츠와 더불어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DJ 앨런 워커이, 라이벌 셀럽 등장에 머쓱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DJ 앨런 워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꼽히는 스타 DJ 앨런 워커와 셀럽 친구들이 놀이공원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 여행 당일 제대로 놀기로 마음먹은 앨런 워커와 친구들은 놀이공원을 방문한다. 눈앞에 펼쳐진 동심의 나라에 어린아이처럼 웃음꽃이 활짝 핀 친구들. 특히 이날도 신비로운 콘셉트 그대로 마스크를 쓴 앨런 워커는 눈빛으로 기쁨과 신남을 표현하며 역대급 텐션을 찍었다. 특히 이날 앨런 워커는 여기저기서 밀려드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낸다. 그는 쉼 없이 몰려드는 팬들에도 당황하지 않고 친절한 미소로 화답, 먼저 인사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며 월드 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앨런 워커를 위협할 새로운 인기남이 혜성처럼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졸지에 의문의 1패를..
중앙지검장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 진행할 것"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조사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측이 소통하며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주례 정기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현안 사건을 신곡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지검장은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와 형사1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약 11시간 50분 동안 서울 종로구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소환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이 총장에게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패싱' 논란이 일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행정소송 최종 승소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경영 운신의 폭을 제한해왔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덜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DLF 행정소송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으로 최종 승소했다. 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다. 금융당국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5월 사이에 하나은행이 DLF 상품을 불완전 판매했다고 보고 2020년 3월 사모펀드 신규판매 부분에 대한 6개월 업무 일부 정지 제재와 과태료 167억 8000만 원을 부과했다. 동시에 당시 하나은행장이었던 함 회장에게는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을 이유로 '문책 경고' 처분을 내렸다. 문책 경고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이 경우 연임은 물론 금융권 취업이 3년 간 제한된다. 함 회장은 이에 불복해 소송에 나섰지만, 2022년 3월 1심에서 패소했다. 이후 올해 진행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뒤집..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조문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관은 지난 19일 노환과 질환으로 별세했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해 쫑 서기장과 만난 바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의 교역물량 3위 국가로, 현재 880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있다. 대한상의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 베트남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 민간기업과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양국 간 민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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