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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94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박상우 장관,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추진현황 점검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해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발 KTX 개통시, 인천·안산·화성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광명 등을 찾는 대신 송도역(연수구 옥련동)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버스환승 등을 이용해서 송도에서 부산과 목포까지 이동할 경우 거의 3시간 안팎이 걸린다.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인천시 행정부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 돈 안 갚은 여성의 어머니 살해한 30대 남성, 징역 35년 확정 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손보정 인턴 기자 =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성이 돈을 갚지 않자 여성의 어머니를 무참하게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살인·살인예비·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1일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주거지를 무단 침입하고 B씨 어머니인 5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1년 9월 인터넷 소개팅 어플로 만나 B씨에게 같은 해 11월까지 수회에 걸쳐 9000만원을 빌려준 뒤 만남을 지속했다. 이후에도 A씨는 B씨가 부동산 투자를 대행하고 수익금 60%를 주겠다고 하자 약 4억원을 맡겼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수익금을 주지 않자 악감정이 쌓이게 됐고, 'C씨가 휴대전화를 빼앗아 송금하지 못하고 있다는' B씨의 말을 듣고 C씨에게도 악감정을 품게 됐다. 이후 A씨는 자신이 투자한 돈이 부동산이 아닌..
  • 검찰, 다크웹 온라인 마약유통사범 16명 적발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IP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된 '다크웹' 상의 마약 거래 사이트를 통해 수억 원대의 마약을 유통한 판매상 등 1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다크웹 마약 판매 사이트를 수사해 마약류 판매상 32살 양모 씨 등 16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700여 차례에 걸쳐 시가 8억6000만원 상당의 대마 7763g과 합성 대마 208㎖, 액상대마 카트리지 98개 등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다크웹 상에서 마약 온라인 암거래를 중개하는 회원 3962명 규모의 한국어 사이트에 마약류 판매 광고를 올린 뒤 광고를 보고 접근한 구매자들에게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마약을 판매했다. 해당 마약 거래 사이트는 판매상들이 사이트 운영자에게 등록비 150만 원가량을 가상자산으로 송금한 뒤 입점하고, 구매자들이..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 "국민 삶 나아지는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할 것"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이 26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확고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환경정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와 '기후위기 시대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환경부 직원에게 강조했다. 아울러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활발한 안팎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장관은 환경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환경정책 방향도..
  • 카캉스 각광에 파스쿠찌 이색 매장 눈길…'볼거리 풍성'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최근 카캉스(카페+바캉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파스쿠찌가 선보인 특색있는 매장들이 카캉스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파스쿠찌 센트로광안리점'은 매년 여름철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젤라또 특화 매장인 만큼 거꾸로 세워진 아이스크림콘을 들면 각종 토핑이 와르르 쏟아지는 '와르르 젤라또' 등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케이크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와인, 칵테일 등의 메뉴도 운영한다. 야경 명소인 광안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매주 토요일마다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색다른 오션뷰 카페를 찾는 고객을 위한 매장도 있다. '파스쿠찌 변산해수욕장점'은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으며 전 층에 통창을 적용했다. 2층 루프탑 좌석에..
  • 고3 여름방학, 수시 지원자의 필수 준비사항은?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았지만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마음은 쉴 틈이 없다. 수능 대비와 수시 지원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26일 입시전문가들은 "무더위에 더욱 지칠 수도 있지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때"라며 △학교생활기록부 최종 점검 △수시 지원 전략 수립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대비 △수능 준비 등을 차근차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말고사는 끝났지만 수시 지원을 위한 3학년 학생부는 8월 31일에 마무리된다. 아직 1학기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부를 검토하는 시점은 빠를수록 좋다.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다면 남은 기간을 활용해 최대한 보완할 방법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출결과 창체활동(자율/동아리/진로/봉사활동), 세특사항 등 학생부 기재 사항들을 살피며 본인의 활동 중 누락된 내용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빠진 내용이 있다면 담임교사나 담당교사와 의논하여 채울 수 있도..
  • 순천향대 '연기·뮤지컬 전공' 꿈꾸는 재원 발굴한다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전국 중·고등학생과 연기·뮤지컬 전공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인재 발굴을 위한 콩쿠르를 개최한다. 2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공연영상학과가 주최하는 '제1회 순천향대 연기 뮤지컬 국제 콩쿠르'는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에는 1999년 이후 출생자로 연기·뮤지컬 분야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예심 접수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이며, 2분 이내의 동영상 심사가 진행된다. 본심은 다음 달 15일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대면심사로 개최된다. 콩쿠르는 독백연기 부문과 뮤지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독백 연기 부문 - 희곡, 시나리오, 방송 드라마 독백의 동영상 촬영본(2분, 300MB 이내) △뮤지컬 연기 부문 - 뮤지컬 넘버와 율동을 포함한 작품의 동영상 촬영본(2분, 300MB 이내) 등..
  • "7월 29일은 전국민 청약하는 날"…최대 20억 시세차익 기대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오는 29일 '슈퍼 청약데이'가 예고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세차익만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로또청약'이라 불릴 만하다. 하지만 후분양에다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계약과 동시에 잔금을 준비해야 해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둘 필요가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펜타스'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과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등의 취소 후 재공급 및 무순위 청약 물량이 예고돼 있다. 모두 시세차익만 5억원 이상으로 조건만 맞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은 계약 취소, 미계약 가구 등 총 5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는데, 이중 미계약 물량 전용 84㎡ 1가구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역대 최대 청약 경쟁률 기록도 기대되고 있다. 이 단지는 2021년..
  • 추경호 "민주, 방송 장악 위해 행정 업무 마비시켜"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 탄핵을 추진한 데 대해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는 멈추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이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얼마전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 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친 바 있다"며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
  • 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내년 3월까지 운영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3명을 대상으로 총기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피해방지단 30명으로 구성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총기 오인 사고로 인명 피해(사망, 부상)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청도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과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 사례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 수칙 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경북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인해 청도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총기 출고를 금지했으며, 안전교육 이수 이후 출고..
  • 성균관대, 스리랑카 법무부 감정인에 석사 학위 수여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스리랑카 법무부 정부분석국(GAD) 소속 감정인들에게 이학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26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최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스리랑카 사법체계의 마약분석 역량강화사업 석사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해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이윤영 KOICA 사업전략·지역사업1본부 이사, 모호딸라게 니할 라나씽허 (M.N.Ranasinghe) 스리랑카 법무부 차관, 디피카 세네비라탄(Deepika Senevirathn) 스리랑카 정부분석국장 등이 참석했다. '스리랑카 사법체계의 마약분석 역량강화사업'은 KOICA 사업 중 최초의 과학수사 분야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 사업을 성균관 과학수사학과에서 도맡아 지난해 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8개월간 수행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스리랑카 법무부 정부분석국(GAD) 소속 감정인의 역량을 강화해 스리랑카의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
  • 성균관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4 HUSS 융합캠프 참여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학내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교육부 공동 주관 '2024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HUSS 융합캠프'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 창의와 혁신이 시작되는 곳, 인문사회 베이스캠프'라는 주제로 지난 8~11일 충남 예산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교직원과 학생 총 884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Future-Agora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 방안을 내놓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참여자 중 '성대'한미래팀이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환경·위험사회·인구구조·글로벌문화'라는 5개 대주제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 면접 코칭 운영, 문제해결 아이데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박형준 성균관대 사업단장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사회 문제..
  • 아산농협 '무인헬기'로 벼 병해충 잡는다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의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무인헬기가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26일 농협 아산시지부에 따르면 관내 영인농협과 인주농협이 지난 25일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1차 항공방제에는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이 영인면 신화리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인력들을 격려했다. 신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농협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공동 항공방제를 통한 농촌의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관내 10개 농협은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1~2차에 나눠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 추경호 "정부 세제개편안, 세수부족은 제도 개편 이후 문제"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른 세수 부족은 제도 개편 이후 나타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조치 등으로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세수 문제는 올해, 지금 시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제도 개편 이후인 내년, 또 그 이후의 문제"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가 그런 전반적인 문제를 다 감안해서 세법개정안을 만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날 25년 만에 세율, 과세표준(과표), 공제까지 손질한 상속세 개편안을 포함한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으로 향후 4조3515억원의 세수감소 효과를 예상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3년 연속 감세 기조를 보인 것이다. 전체 세수 감소분 중 상속세 완화에 따른 감세가 약 4조원으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
  • 개혁신당, 당명 유지키로… “당원 65%가 기존 당명 선호”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개혁신당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개혁신당' 당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개혁신당은 현재 당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어제(25일)와 그제(24일) 양일에 걸쳐 당명 개정에 관한 전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며 전당원 투표에서 65.6%(1만 9162명)의 당원들이 개혁신당, 15.4%(4488명) 당원들이 한국의희망, 19.0%(5,554명) 당원들이 제3의 당명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전했다. 투표율은 온·오프라인 입당 당원을 모두 합한 전체 당원 총 7만 1447명(온라인 당원 6만 4276명, 오프라인 당원 7171명) 가운데 2만 9204명이 40.8%를 기록했다고 허 대표는 말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지난 1월 한국의희망과 합당 당시 전당대회 절차를 통한 당명 변경을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후 지난 2월 9일 다시..
  • [보험세미나] 김희정 의원 "저출산·고령화로 '저성장 고착'…보험사 길잡이 돼 주길"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는 물론, 국가 전체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며 "인구구조의 변화로 저성장이 고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험사의 글로벌 시장진출 현주소와 과제는'을 주제로 열린 제 1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보험업계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먹거리들이 위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보험시장도 시장의 정체 속에 힘든 상황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외 시장 개척과 성장 잠재력 확보에 있어 길잡이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금융당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내놓은 해외 진출 전략과 규제 완화 등 여러 개선안 역시 귀를 기울이고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세미나가 보험업계 생존의..
  • 여성의 적은 여성?…헤일리, 해리스 저격 "민주당의 최약체 후보"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출마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저격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25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약체 후보"라고 평가절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에 사퇴에 대해 "그리 놀랍지도 기쁘지도 않았다"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도 "75세 이상의 정치인은 의무적으로 정신 능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난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나는 늘 바이든 대통령을 찍으면 해리스 부통령을 찍는 거라고 말했고 그게 지금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리스는 조 바이든보다 훨씬 더 진보적"이라며 "민주당이 내세울 수 있는 가..
  • 中企, 여름철 취약계층 위해 나눔 앞장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6일 중복을 맞아 서울 양천구에 있는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2년부터 복날마다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장애우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복날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들은 복지관에 모인 200명의 저소득 장애우를 위해 삼계탕을 배식했으며 스스로 뼈를 바르지 못하는 장애우를 위한 식사 보조 활동도 수행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관내 장애우들의 여름철 몸 보신을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매 복날마다 복지관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여기종 본부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수출 특강·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 호서대 '맞춤형 입학정보 제공' 수시 대입박람회 호응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호서대학교가 서울 코엑스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호서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호서대를 비롯해 전국 149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해,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와 대학 생활 등 입학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호서대는 지난해 입시 결과와 합격 등급 및 수시입학 전형 안내 등 대학 진학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학과별 특성화 분야, 장학제도, 기숙사, 통학 정보 등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호서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전형 소개, 서류평가, 면접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실제 입..
  • "삼성전자, 2026년부터 아이폰에 이미지 센서 공급"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애플이 내후년부터 아이폰에 삼성전자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면서 일본 소니의 독점이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이름난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6년부터 이미지센서를 애플 아이폰용으로 공급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년간에 걸친 소니의 독점이 깨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2.6분의 1인치 4800만화소 초광각 CMOS 이미지센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이와 관련해 전담팀까지 꾸렸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의 눈'으로 불리는 시스템반도체로,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 이미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소니는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점유율이 압도적이며 삼성전자는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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