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출마 이기흥 “나를 악마화, 지금 떠나면 무책임”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나를 악마화하는 것"이라고 맞서며 최종 목표인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되는 날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차기 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논란과 억측들이 있었지만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가 있다"며 "사실 재임으로만 끝내려고 했으나 대한민국 체육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그냥 물러서면 모든 혐의를 인정하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당초 훌륭한 분을 수석 부회장으로 모셔 다음 회장에 도전해보라고 간청을 드려 얘기가 됐는데 개인 사정으로 계획이 무산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 기관이 체육회 조사에 나선 건 건국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떠난다는 건..
태고종, 새해 국제 불교계와 협력 '종단 위상 제고'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이 푸른뱀의 해인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국제 불교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의 대표 불교종단 가운데 하나로 위상을 공고히 하려는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비롯한 제28대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불교협회와 협력해 하반기 제7회 태고세미나를 개최하고, 동남아·대만 등 다양한 지역의 스님들을 초청해서 국제 대승보살계 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태고종은 23일 제152회 정기중앙종회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재적의원 56명 중 48명 의원이 참석해 회의가 성원됐다. 회의 안건으로는 △원로회의 의원(일운 명찬·서봉 대성스님) 선출 △총무원 문화부장 월타스님 임명 동의 △호법위원(팔봉·성우·경보스님) 임명동의 △초심원(법진·만송스님) 임명사항에 대한 보고 △2025년 종단 세입·세출 예산 안 △2025년도 추진 사업계획 등이 올라왔다. 새해 예산 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54억5216만원으..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잇다, 넥슨 창립 30주년이 지닌 상징성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이용자들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3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보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넥슨 게임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했다. 또한 유저들과 함께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 30년을 담은 게임 산업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진행넥슨은 넥슨재단과 함께 한국 온라인 게임산업 30주년을 맞아 온라인 게임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총 3부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다큐멘터리 프로젝트는 게임 산업이 한국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산업의 가치를 조명한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현실에서 시작됐다.총 3부작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기존 게임 소재 다큐멘터리들과는 다르게 198..
밀양시 장비임차용역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나서야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장비 임차 용역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부풀려진 임차 장비대를 지급하는 등 시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 공무원들이 대가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와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23일 밀양시 장비업계 등에 따르면 요즘 이 지역 장비업계 사이에서는 "밀양시와 장비 임대 용역 수의 계약을 체결만 하면 이윤을 많이 남길수 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곤 한다. 최근 M건설기계협의회(건기협회) 회원 A씨가 자회사인 M건기·SM밀양건기를 관리하던 K부장을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소문의 진위여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만난 A씨는 "지난달 K씨 횡령사건 진실규명을 위해 구성된 '건기협회 진상조사위원회'에서 K씨의 횡령 혐의를 알게돼 이달 9일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고발장에는 K씨가 횡령한 금원의 일부를 공무원에게 뇌물로 제공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포항시, 특색 있는 축제로 위상 ↑…지역 경제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국제 불빛축제 등 풍성한 사계절 축제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 불빛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3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빛'을 테마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의 도시 비전을 담아낸 1000대의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열린 '2024 포항국제 불빛축제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불빛 축제의 직접경제효과는 180억 원, 간접경제효과 88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3%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명실상부 포항의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해병대문화축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예천군, 주민참여 중심 맞춤형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각종 대외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우수 시·군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에너지효율 친환경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인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이를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다. 예천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민 중심의 환경인식 개선 및 정책 추진 예천군은 환경문제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로펌 zip터뷰] "시장경제 속 갑질에서 '을' 대변하고 싶었죠"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임상혁 기자 = "결국 공정거래라는 것은 시장 경제 상황에서 일어나는 갑질 행태를 규제하고 막는 거죠. 그 속에서 '을'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법무법인 원의 박준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는 지난 2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정거래를 한마디로 이렇게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일찍이 시장 질서를 주도하는 기업 관련 소송의 유망성을 주목해 ESG 컨설팅, 공정거래법, M&A 등을 다루는 올해로 15년 차 기업자문 분야 전문 변호사가 됐다. 박 변호사는 기업 자문 분야를 택한 이유를 묻자 "우리 시장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게 기업이니만큼 기업 자문이나 관련 소송을 하는 게 아무래도 유망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공정거래 같은 경우 제재 기관이 정부 기관이다보니 행정심판적인 요소가 많다. 민·형사의 경우 6개월, 1년 한없이 재판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공정거래 사건은 심판 한 번으로 단번에 결론이 난다. 신속하게 진행되는 게 매력이 있다"고..
더 많은 즐거움 위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2025년 3인칭 대회 신설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가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크래프톤은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행되는 2024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를 앞두고,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2025년 로드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는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총괄 PD와 이민호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총괄이 나서 2025년의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민호 총괄이 나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2025년 대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기본적으로 2024년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시작해 7월과 9월에 글로벌 대회 진출권과 PGC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지역 리그가 개최된다. 이어 4월과 5월, 10월과 11월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가 진행된다. 그리고 6월에는 펍지 네이션스 컵이 진행되고, 12월에는 대망의 PGC(펍지 글로벌 챔..
서요환 38대 울릉청년단 단장 취임식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경북 울릉군의 대표적 애향 단체인 울릉청년단 37·38 대 신·구 임원진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울릉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2일 울릉청년단에 따르면 창단 36주년을 맞은 청년단의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축하와 격려 속에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1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내 고향 울릉을 가꾸는 데 노력하자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지역 교육 발전 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맡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이상식 군의회 의장·한종인 부의장·최병호·공경식·홍성근 의원, 김진규 울릉교육장,전직 울릉청년단장 출신인 민주평통 정성환 협의회장과 공호식 울릉군 체육회장, 각급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청년단 지도회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태 지도회장은 격려사에서 "열정으로 뭉친 청년단원들의 활동 하나가 비록 미약했지..
청도군, '청소년 페스타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 호응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야심차게 기획한 '청소년페스타-브릭!청도와 함께 하다!'가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문화예술·체험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2일 청도군에 따르면 전날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청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동 영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브릭분교와 Seniors Brick, 덕산방직이 후원했으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이색적이고 유익한 체험 축제를 즐겼다. 이날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적 사고, 예술적 감각까지 보여주면서 브릭아트가 무엇인지를, 어떻게 하는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면서 오랜만에 축제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부대행사의 일환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레고공인작가(LCP) 김성완, 김승유와 브릭아티스트 김학진, 양승환, 윤민욱 등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브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중들의 많..
미 전문가 "한국 진보정부, 미군 떠나라고 하면 철수, 위기 때 돌아오지 않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진보 정부가 출범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면 미군이 영구히 한국을 떠나 전쟁이 발발해도 개입할 의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불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영이 최근 6~8개월 동안 그 표현을 쓰지 않고 있지만, 진정한 의도는 '점령군'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는 많은 한국인의 반일 감정에 의지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오핸런 브루킹스 선임연구원 "한 진보 정부, 미군 떠나라고 하면 철수해 위기 발생해도 돌아오지 않을 것" "주한미군 철수시, 한반도 위기 상황서 미국 개입 의무 사라져...김정은 핵 위협시, 한국 완전히 홀로 남아"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진보 정부)이 떠나라 해 우리가 군대를 철수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부처님 가르침 실천 위해 '지역상생'을 택한 '포항 원법사'아시아투데이 장경국·권도연 기자 = "부처님 자비의 뜻 따라 수행하는 마음으로 팥죽을 끓이고 있습니다." 19일 경북 포항시 소재 원법사는 곧 다가오는 동지를 앞두고 이웃과 나눔할 팥죽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신도들은 팥죽이 든 가마솥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작을 아궁이에 넣었다 뺐다하며 이웃과 나눔할 팥죽이니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처님께 빌면서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신도들은 "몸이 힘든 봉사이지만 수행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 즐겁다"며 웃어 보였다. 매년 지역민들과 기업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온 대한불교 서명종 총본산 원법사는 지난 16일과 이날 동지 팥죽 4500여 그릇을 정성으로 끓여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 전달했다. 원법사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자 수행의 길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택했다. 매해 동지 팥죽뿐만 아니라 쌀과 떡을 지역·기업에 나눔하고 코로나19와 태풍·지진 피해의 아픔을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성금도 앞장서 기부..
겨울 스포츠의 모든것, 서산 테마파크에서 즐기자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 공간 '겨울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는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 테마파크는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놀이 공간과 매점,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기상여건이 안 좋은 날은 휴장한다. 특히 3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는 등 시설면적은 전국 최대 규모로, 올해는 피겨스케이트 강습도 준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이스링크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각 2000원, 피겨스케이트 강습은 4000원에 이..
[PGC GF] T1, 자기장 억까 뚫고 10매치 2위로 선전... 치킨은 4AM한국 팀들의 1-2위 구도는 여전히 공고하다. T1이 아쉽게 연속 치킨을 놓쳤지만 어려운 자기장 상황을 극복하고 2위라는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광동 프릭스도 4킬을 추가하며 1위를 수성했다. 10매치 치킨은 4AM이 차지했다.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서킷 스테이지를 거쳐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이 정해졌다.한국 팀은 광동 프릭스와 T1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서킷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남기며 기대감을 모았다. 젠지는 단 4점차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일차에는 광동 프릭스가 운영과 교전 모두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주며 총점 71점 1위에 올랐다. T1은 강력한 교전력을 바탕으로 47점 3위를 기록했다.10매치는 태이고에서 펼쳐졌다. 매치가 시작하자마자 자기장이 튀며 T..
세계 최강 팀들 격돌! PGC 2024 열린 말레이시아...글로벌 게임 시장 주목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게임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4년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는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다. PGC 2024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최고의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대회의 총상금은 150만 달러(약 21억 원)이며,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되어 상금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약 7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 MVP에게는 1만 달러(약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PGC 2024에서 한국 팀은 광동 프릭스, T1이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젠지는 17위에 머물며 아쉽게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말레이시아는 솨이..
쉴 틈 없는 교전과 템포! 역대급 명장면 쏟아진 PGC 2024 GF 1일차아직 그랜드 파이널 1일차임에도,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4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1일차부터 명장면이 쏟아져나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광동 프릭스와 T1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동시에 빠른 속도감과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며, 경기 자체의 재미 또한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기에 현장의 뜨거운 환호성,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 등이 더해지며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흥분은 최고조에 달했다.P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빛낸 주요 명장면을 모아봤다.◆ 눈 마주쳤어? '그럼 죽어' T1의 미친 피지컬이번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1위는 광동 프릭스지만 가장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를 펼친 팀은 T1이다. 순위 포인트는 단 8점이지만 무려 39킬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무력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는 T1은 각 매치마다 과감하게 교전에 임하며 킬을 쓸어담았다. 특히 3매치 T1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
PGC 오프닝 빛낸 슈퍼 밴드 '카디' "광동 프릭스, T1이 좋은 성적 거두길"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 그랜드 파이널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개막식을 장식한 밴드 '카디(KARDI)'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 그랜드 파이널이 개막했다.PGC 2024 그랜드 파이널 시작에 앞서 오프닝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번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PGC 2024의 공식 주제곡 'Rule The Grounds'를 부른 밴드 카디가 등장해 축하 공연에 나섰다.트로피를 중심으로 입장하는 선수들, 카디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팬들의 환호가 어우러져 오프닝 세리머니를 더욱 빛냈다. 특히 카디의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강렬한 연주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현재 한국 인디씬에서 독창적인 스타일과 감각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디는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
[PGC GF] 광동 프릭스, 1치킨 챙기며 1일차 선두…안정적 운영과 폭발적 교전력 빛났다! (종합)광동 프릭스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선두로 마무리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았다.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6매치 동안 꾸준한 성과를 내며 총점 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광동 프릭스는 GF 1일차 경기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강력한 교전 능력을 선보였다. 2매치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NAVI와 TWIS의 협공을 끝까지 버텨냈고, 4위로 매치를 마무리하며 꾸준히 포인트를 쌓았다.특히 3매치에서는 유리한 서클을 바탕으로 치킨을 노렸으나 BB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풀 스쿼드를 유지한 덕에 총합 9점을 추가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4매치에서는 12킬과 함께 치킨을 차지하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 과정에서 '살루트' 우제현은 4킬과 462 대미지를 기록하며 MOM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광동 프릭스는 마지막..
응원 굿즈부터 애플워치 경품까지…'PGC 2024' 팬존 열기 '후끈'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그랜드 파이널 현장은 열정적인 팬들로 가득 찼다.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PGC 2024는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들이 경쟁하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입장권은 무료로 제공되었지만, 선착순 배포로 인해 팬들은 현지 시각 오후 3시부터 경기장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입장 대기 중에도 팬들은 서로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 7시, 경기장 문이 열리자 팬들은 환호하며 입장했다. P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600석은 전석 빠르게 매진됐다.경기장 입구 앞에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팬존이 마련됐다. 팬존에는 지난 PGC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 체험형 이벤트, 한정판 굿즈, 기념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PGC..
종교계 성탄 메시지 이어져..조계종·태고종 등도 축하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이달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계에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개신교·천주교를 비롯해 조계종·태고종 등 이웃 종교들도 성탄의 기념하며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다. 20일 종교계에 따르면 개신교는 양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성탄 메시지를 냈다. 한교총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 이욥 목사, 박병선 목사 등 공동 명의로 발표한 성탄메시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평화를 사모하는 금년 한 해였다"고 한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국제적으로는 러-우, 이-팔 전쟁이 계속되며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정치권의 치열한 대립으로 12·3 비상계엄과 12·14 대통령 탄핵안 결의를 지켜봐야 했다"며 "서로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극한 대립은 결국 국민을 분열시키고, 극한 갈등을 유발해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이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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