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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89 of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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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 물축제 27일 개막... “역대급 인파 몰렸다” 아시아투데이 방수남 기자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27일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함께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물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준비됐다. 건강과 힐링, 휴식과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장흥 물'의 정체성 확립에도 축제 방향성을 맞췄다. 27일 축제의 서막은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가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이날 퍼레이드에는 1만 50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은 외국인 관광개의 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물축제에 힘을 실었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
  • 전국의대 교수 97% "하반기 모집, 지방의료 붕괴될 것"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의 일괄 사직 및 대규모 하반기 모집이 교수와 전공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고, 지역의료 역시 붕괴 가능성이 있다는 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 충남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9일~25일 진행됐으며, 전국 37개 의대 비대위와 대학, 수련병원 교수 3039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중 큰 이견 없이 90% 이상의 교수들이 뜻을 모은 질문은 이번 일괄 사직 및 대규모 모집이 전공의와 교수의 관계와 지방의료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였다. 90.6%는 교수와 전공의의 관계가 '매우 부정적'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과 다름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번 하반기 모집으로 '지방의료 붕괴가 더 가속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 응답자도 96.8%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의대 교수 89..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들, 파리서 'K-푸드' 선봬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CJ제일제당은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 셰프들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소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귀빈 150여명에게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팝업 레스토랑, K-Stage(스타쥬) 등 퀴진케이의 다양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셰프 6인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했다. 이 중엔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이 포함돼 있다. 애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됐다. 퀴진케이는 앞으로도 글로벌 한식 요리대회 개최, 해외 현지 한식 팝업 레스토랑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앞으로도 글로..
  • 상반기 벤처투자 전년비 19% ↑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회사 등의 신규 투자(2.7조원)가 전년동기 대비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딥테크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1.2조원)는 같은 기간 80% 늘어나면서 다른 분야 대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클라우드·우주항공·친환경기술 분야가 주목받았다. AI 분야 투자액(2700억원)은 작년 상반기 대비 447%, 클라우드 분야 투자액(1,300억원)은 198%, 우주항공 분야 투자액(480억원)은 156%, 친환경기술 분야 투자액(1,500억원)은 152% 급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상반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동향'을 발표했다. 해당 동향은 해당 기간 중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조합으로부터 투자받았던 기업 1228개사와 팁스(TIPS) 등 중기부의 투자연계형 지원을 받았던 기업 1471개사(중복 포함)를 전수조사·분석한 결과이다. 주요내용은 우선 대규모 투자유치도..
  • 中企 28.6% 하반기 전년비 수출 ↑예상…"하반기 K뷰티·K푸드 수출 ↑전망"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28.6%)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19.5%)보다 9.1%포인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28.6%)보다 높게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식품(41.3%)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분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수출 현황·시장진출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응답한 기업이 69.4%로 가장 많았고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 회복(1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큰 수출 리스크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38.5%로 가장 많았고..
  • "7월 31일까지 재산세 납부 잊지마세요"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주택과 건축물 등을 소유한 국민은 이달 말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납부할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올해 7월분 재산세 납부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절반가량이 수납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 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오는 31일까지가 납부기간이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해 고지서를 수령하거나 위택스에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7월 1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엘페이 등 간편결제앱 또는 금융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을 실시한 바 있으니 확인 후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행안부는 재산세 납부 편의를 위해 ARS 회선을 대폭 증..
  • 청도군, 8월부터 신생아 태어나면 '탄생축하' 기념패 지원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신생아 탄생축하 기념패'를 제작해준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념패는 탄생의 기쁨과 행복을 가족· 이웃과 나누고 따뜻한 즐거움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군은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찍은 사진을 패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탄생축하 기념패 신청은 출생일 포함 30일 이내 가족사진,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하수 군수는 "탄생축하 기념패 제작과 함께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외래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운영,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완판…"경영 정상화 탄력"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 '완판'(100% 계약 완료)을 달성했다. 태영건설은 28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 오전나구역 인근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모든 분양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분양을 시작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73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급행열차가 정차하게 될 오전역(가칭)과 근접해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완판을 두고 태영건설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한 결과로 보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와 함께 작년 말 워크아웃까지 추진되며 분양이 잠시 중단됐지만, 조합의 신뢰와 협조에 힘입어 분양을 재개한 결과 한 달여 만에 완판을 이뤘다는 것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주택 브랜드 '데시앙'의 가치가 입증된 결과"라며 "회사가 워크아웃 과정에 있음에..
  • 중구, 전국 최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행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본격 시행한다. 중구는 관내 14개 단지에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경찰이 긴급 출동 시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화재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공동현관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 등에서 이 시스템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중부경찰서 관할의 남은 15개 단지에도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망을 최대한 폭넓게 갖추기 위해서다. 내년에는 남대문경찰서 관할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관·경 협력으로 쏘아 올린 프리패스가 구민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 유희태 완주군수 “봉동폐기물 소각장 강력 반대” 피력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과 관련해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는 업체가 현재 봉동읍 구암리 소각장 설치에 따른 절차 이행을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봉동읍 및 삼례읍 주민들의 불안감과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리고 아파트마다 전단지 배포 및 SNS를 통한 단체 행동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열린 업체 주관 주민설명회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동원해 극렬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 군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의견을 다시 강조했다. 업체가 신청한 사업예정지 인근에는 이미 둔산리 아파트단지 6307세대, 삼봉지구 3365세대, 조..
  • 전북현대U18 2024 GROUND.N K리그 챔피언십 우승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는 유스 팀 전북현대U18전주영생고(이하 전북현대U18)가 K리그 유스팀 최정상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현대U18 팀은 지난 25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2024 GROUND.N K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천U18 팀을 4대1로 물리치고 6전 무패로 우승하며 최초 U18팀 챔피언십을 거머쥐었다. 전북현대U18 팀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하며 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내 고교축구 왕좌에 올랐다. 예선 1라운드에서 청주U18을 상대로 4대 0 승리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던 전북현대U18은 이후 예선 2라운드에서 제주U18까지 6대 1 대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본선 토너먼트에서 포항U18(2대0)과 부천U18(3대3, 승부차기 6대 5)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오른 준결승전은 주니어 '현대가 더비'가 성사됐다. 23일 치러진 준결승에서 전북현대U..
  • 청양 우산성, 삼국시대 첫 성벽 축조 확인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청양군 청양읍 우산성이 삼국시대 처음으로 성벽이 축조돼 통일신라∼조선에 거쳐 고쳐 쌓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에서는 장방형(직사각형) 또는 방형(정사각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이용해 성벽의 내·외벽을 구축한 협축식 성벽을 확인했다. 이는 백제 성벽 쌓기 방법이다. 또 성내 지표에서는 백제 사비도성(부여) 유적 출토품과 유사한 벼루를 확인했다. 청양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우산성 1차 발굴조사를 진행해 우산성이 백제 산성임을 확인해 주는 결정적인 근거를 밝혔다고 28일 밝혔다. 우산성은 1989년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백제 때 군사적·행정적 목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백제 고량부리현의 치소(治所)와 관련 있으며 국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벽 둘레는 1081m에 이른다. 고대 산성중에서 대형에 속한다. 군은 지난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
  • 예천천문우주센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개최…내달 10일 오후 8시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다음 달 10일 오후 8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여름철 유성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스위프트-터틀 (Swift-Tuttle) 혜성에 기원하며 매년 8월 12일을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 유성우 관측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달이 없는 어두운 밤에 탁트인 공간에서 맨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8월 12일 오후 11시경부터 13일 새벽 시간까지로 추정된다. 오후 10시면 달이 지기 때문에 도심의 불빛만 피한다면 좋은 조건의 하늘이 될 것으로 센터는 전망한다. 이날 유성우 관측법을 배우고 망원경으로 다른 천체를 관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유성우 관측회..
  • 순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 AI(인공지능) 활용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2단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 요인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AI 초기상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통보된 위기 의심 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대화형 AI 기반의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AI를 통해 위기 상황이나 복지 욕구 파악 등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에서는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 플러그', AI안부전화 서비스인 '순천 케어콜'을 운영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순천살핌 안녕' 어플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
  • LH,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긴급지원 시행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등 5개 지역이다. LH는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억9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2018년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사업'에 LH가 직접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
  • KOTRA, 기재부·IDB와 브라질 혁신산업 분야 비즈니스 상담회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지난 25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4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2024 Korea-LAC Trade &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G20 재무장관회의와 연계해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마련했다. AI와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디지털 헬스케어 등 혁신 ICT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라고 KOTRA는 설명했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무역·혁신 포럼 △스타트업 피칭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8개국의 ICT 분야 발주처와 주요 기업 45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 13개사와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멕시코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스페인계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onica) 콜롬..
  • 현대모비스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는 공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AALS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어워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ALS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무빙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다. 차량에서 공력 성능은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뜻하는데 주행 성능이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연비(전기차에서는 전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빙 램프는 움직임과 빛의 결합을 통해 살아 있는 듯한 차량 이미지를 구현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부의 액티브 에어 커튼과 후면의 스포일러 등을 통해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의 공력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AALS는 후면 스포일러가 전개될 때 차체에 감춰져 있던 리어 램프가 미끄러지듯 나타나는 구조인데 역동적이면서 입체감 있..
  • 장흥군, 진균류 소재 국내 바이오산업 선도 ‘첫발’ 아시아투데이 방수남 기자 = 전남 장흥군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버섯균사, 효모 등 진균류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진균류바이오·헬스소재상용화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형대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진균류바이오·헬스소재상용화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37억원(국비 93억, 도비 43, 군비 101)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연면적 3445㎡ 규모로 진균류 생산·검사·시험장비 54종 100대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구축된다. 진균류는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성과 부가가치가 높아 일반식품은 물론 건강식, 화장품 소재로 개발되어 왔으나, 그동안 대량배양과 교차오염의 문제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센터가 건..
  • 윤준병 의원 "新 농촌형 교통모델 만들겠다" 약속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국회 농해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의 '현장중심형·주민밀착형 지역 활동'의 대표적 브랜드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이 지난 27일 고창군에서 열렸다. 토방청담은 주민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소통활동으로,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지역 37개 읍·면·동 지역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해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윤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토방청담은 고창읍 새마을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창읍 주민과 지역구 도·군의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창 주민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창읍 발전을 위한 민원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날 고창읍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RPC 운영체계의 문제 개선 △고창읍성 상수리·도토리 나무 식재 △고창읍내 셔틀버스 운행·도입 △맨발 황톳길 발굴·조성 △자연을 훼손..
  •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유산 등재…민주 "尹정부, 꽃길 깔아줬다"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에 꽃길을 깔아준 윤석열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도광산이 끝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며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노역에 동원된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 군함도에 이어 또다시 세계적인 명소로 조명받게 됐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일본의) 사도광산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데 꽃길을 깔아줬다"며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역을 설명하는 전시물을 설치할거라며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는) 2015년 군함도 때에 이어 일본에게 또 한 번 뒤통수를 맞은 셈"이라며 "일본 언론들은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라며 축제 분위기다.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는 정부의 퍼주기 외교, 굴욕 외교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했다. 앞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전날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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