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88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2 Posts)

  • 거창군, 여름철 혹서기 대비 정수장 정밀 점검 '이상무'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정수장 4개(거창, 가조, 위천, 웅양)에 대한 소형생물 유충 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일부 지자체 정수장에서 유충이 검출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수질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유충 발생 등 각종 수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져 특별한 이상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군은 2023년 지역 정수장 4개에 대해 여과망 등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구축해 운영하고 향후 이상기온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형생물 육안 모니터링·현미경 검사 주기 단축, 소독제 투입 농도 증가 등 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을 비롯한 상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군민들께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가뭄, 고온, 폭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
  • 상명대, 美 그래픽스 콘퍼런스 '시그라프' 3D작품 전시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상명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만든 3D 작품이 국제 컴퓨터 그래픽스 콘퍼런스인 '시그라프(SIGGRAPH)'에 전시됐다. 상명대는 해당 작품이 '언리얼 엔진 릴 프로덕션 프롬 인터랙티브 씨쥐아이(Unreal Engine Reel Production from Interactive CGI)'라는 작품명으로 전세계 24개 대학의 작품과 함께 전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시그라프 행사장에 오프라인 전시됐고 시그라프 홈페이지 상에서도 온라인 전시 중이다. 학생들은 조옥희 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 교수의 지도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은 2023년부터 언리얼 아카데믹 파트너로 선정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릴 결과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 HK이노엔, 전문의약품 성장 속 2분기 영업익 59% 증가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2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순이익은 174억원으로 19.4%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이 46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문의약품(ETC)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실적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보령과 공동 판매하는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등 순환기 계열 제품과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직듀오', '시다프비아' 등 당뇨·신장 계열 제품의 합산 매출이 2분기 987억원을 기록하며 이 기간 122.9%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수액 제품 매출은 6.0% 성장한 290억원을 기록했고, H&B(헬스·뷰티) 부문 매출은 255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숙취해소제..
  • '고향사랑기부' 올해 안에 민간플랫폼에서도 가능해진다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현재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를 앞으로는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국민이 보다 자주 활용하고 친숙한 민간 사이트와 앱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개방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도입은 고향사랑기부의 창구인 고향사랑e음을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자정부법에 근거한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방식으로, 공공 웹이나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디지털서비스를 민간 웹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총 20종의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돼 민간 웹과 앱을 통해 해당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간 플랫폼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의 판매 및 관리, 기부 홍보, 기부금 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 합천군·합천소방·K-water 합천댐지사, 수상재난 위기대응 상호 협력 '맞손'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합천소방·K-water 합천댐지사가 31일 합천댐지사에서 합천호 수상재난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로 더욱 강화된 공조 체계 구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소방서장, K-water 합천댐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호 수상재난 시 신속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합천호 수상재난 위기대응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합천호에서 수상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 경보 전파·상시 상호 정보공유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 유사시 구조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합천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에 대한 공조체계가 구축되어 합천호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합천호 내에 늘어나는 수상 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수질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가 확립됐다"고 전했다.
  • 檢, '김정숙 여사 외유 출장 의혹' 외교부 관계자 소환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018년 당시 김 여사의 출장 일정을 협의한 외교부 관계자를 소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외교부 소속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18년 11월 인도 타지마할을 문 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를 두고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영부인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가 출장에 전용기 비용 2억5000만원 등 예비비 4억원을 편성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외교가 아닌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국고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약 6개월간 검찰 수사에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 6월 검찰이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사건을 형사 1부에..
  • 케이메디허브, 의료용전기제품 표준화 선도...KS 제·개정안 제출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해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용전기제품 대한 국가표준(KS) 제·개정안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국가표준화를 위한 전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전문위원회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신규 표준 개발과 더불어 저주파자극기, 심음계, 분만 감시 장치 등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SC D분과)의 국가표준 제·개정안을 제출했다. 현재 위원회는 비가열 플라즈마 창상 치료기, 인공지능 의료기기 평가 프로세스, 연속혈당측정기의 신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에는 보행형 정형 재활로봇 시험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전..
  • 창녕군, 일본 사쓰마센다이시와 청소년 우호교류 활발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9~31일 3일간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청소년 교류단이 창녕을 방문해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및 지역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견학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회는 양 도시 청소년의 배구 경기와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박물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창녕생태곤충원, 우포늪 등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방문 이틀째에는 창녕군과 창녕교육지원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쓰마센다이시와 창녕군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회'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후지타 요시아키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23명의 청소년 교류단과 지역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창녕군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도 함께했다. 남지중학교와 사쓰마센다이시 중학생은 배구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우정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 [마감시황] 오후 낙폭 회복…코스피, 2770.69 마감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전날 2730 선까지 뒷걸음질쳤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의 급락에도 2770 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해 출발한 뒤 한 때 2730 선으로 내려가며 하락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50 오른(1.19%) 2770.6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795억원어치를 판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516억원, 498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40%)와 LG에너지솔루션(-2.70%), KB금융(-1.57%) 등은 떨어졌고, SK하이닉스(3.02%), 삼성바이오로직스(0.11%), 기아(0.45%), 삼성전자(3.58%)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3 내린(-0.08%) 803.15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2억원, 8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3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3.99%), 엔..
  • 내년까지 1~3차 나눠 '의료개혁' 박차… "지금이 최적기"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문의 중심 구조 전환 및 수련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보건복지부 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명회를 열어 의료개혁 추진 상황 및 로드맵을 발표했다. 의개특위는 전공의 이탈 현상 등 의료계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의료개혁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27년간 의대 증원이 전무했고, 베이비부머 시대 의사들이 대량 은퇴하거나 고령화 된 현 시점, 필수의료 붕괴 위기 극복과 함께 인력 공급 기반 등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개특위는 내년까지 총 3차에 걸쳐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8월 말로 계획 중인 1차 개혁에서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필수·지역의료 현안 개혁 과제, 재정투자계획 등을 구체화 한다. 또 중증·필수 수가를 선별 집중 인상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 반도체 호황기 진입하는데…與野 정쟁에 지원법 ‘뒷전’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이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반도체 지원 입법 논의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지원 정책을 쏟아내는 반면 우리는 극한의 여야 대립 속에 반도체 지원·육성 법안이 국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업계 "K반도체 걱정한다면 법안으로 밀어달라" 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반도체 지원법 등 주요 경제법안은 아직 심사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K칩스법'으로 불리는 반도체 특별법과 국가기간전력망확충 특별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등은 여야 정쟁에 발이 묶여 실질적인 논의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연장하는 K칩스법은 올해 일몰을 앞두고 있어서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세계 각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세제 혜택마저 받지 못할..
  • [파리 2024] 수영 황금세대, 결선서 멈췄지만 '최초 기록' 쏟아냈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금세대로 불린 한국 남자 수영이 올림픽 첫 경영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 그러나 올림픽 최초 수영 경영 단체전 결선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희망을 쐈다. 양재훈(26·강원도청), 이호준(23·제주시청), 김우민(23·강원도청), 황선우(21·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7초26의 기록으로 전체 6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에이스로 평가되는 황선우가 나서지 않았던 예선에서 7위(7분07초96)로 통과해 황선우가 가세하는 결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한국기록(7분01초73)보다 5초 이상 느린 기록을 찍었다. 같은 선수 구성으로 지난 2월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에서 7분01초94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올림픽 성적은 다소 아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황선우가 계영을 위해 100m 준결선..
  • 한국관광공사,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선정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52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 지원금 최대 1억 1000만 원 내 교육, 견학, 컨설팅, 시험(파일럿)사업, 법률·세무 등 역량강화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돼 2024년 7월 현재 52개 기초지자체의 주민사업체 216개소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다. 33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151개 주민사업체가 공모에 신청했다. 관광공사 서류 평가, 온라인교육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2개소를 선정했다. 사업 분야를 보면 '체험'이 28개소로 가장 높은 비중(54%)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식..
  • [르포] 청계광장 자율주행버스 탑승…"주변 인식, 알아서 속도 조절"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31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합동 개최한 '규제샌드박스 지정기업 현장간담회'에서는 자율주행 버스 시승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승행사는 청계광장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거쳐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4㎞의 구간의 코스에서 약 15∼20분간 진행했다. 탑승 차량은 자율주행 영상정보 원본 활용 실증특례로 지정된 기업 '포티투닷'이 운영하는 8인승 버스 'aDRT'였다. 운전석의 안전 요원을 제외하면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자율주행버스 aDRT는 탑승자들이 안전벨트 매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았는데,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다 매고 나서야 출발했다. 자율주행 차량인 aDRT는 목표지를 설정한 후 이동한다. '자율주행'과 '운전자 주행' 중 선택해서 쓸 수 있는데, 운전대 핸들을 잡고 움직이면 수동모드로 스스로 전환한다. 청계천 공구상가가 있는 구역을 지날 때 aDRT는 수동모드로 전환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청계천 공..
  • 검찰, '돈봉투 수수 의혹' 박영순 전 의원 소환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순 전 의원을 소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서 박 전 의원을 포함한 의원 10명이 지역 대의원을 포섭하라는 요청과 함께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지난 4월 총선 전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박 전 의원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 소환 일정을 조율했다. 10명 중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 허종식 의원 등 3명은 이미 기소돼 1심 재판 중이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 참석한 나머지 의원 6명도 대면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
  • 노원구, 주요 산책로서 '힐링냉장고' 운영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하천변과 산책로 등에서 '힐링냉장고'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벤치마킹된 구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올해는 다음 달 31일까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 총 14곳에서 운영한다. 하천변은 △중랑천 4곳 △당현천 2곳 △우이천 1곳 총 7곳에 설치했다.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 2곳 △영축산 순환산책로 2곳 △경춘선 산책로 2곳 △불암산 나비정원 1곳에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우천 예보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당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공급하는 약 4만5000여개의 생수는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량 무라벨 생수(330㎖)로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여름 폭염이 유난히 길고 강하게 이어질 거란 전망이 두드러지는데,..
  • 포항시. 이차전지 소재 혁신 허브-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이차전지 소재 혁신허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첨단과학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포항시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EKC 2024'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유럽 독일,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9개국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재유럽 한인 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국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지난 200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후 16년간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열렸다. 이번 'EKC 2024'는 포스텍, 현대, LG에너지솔루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정부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내일을 변화시키기 위한 영향력,..
  • 슈퍼청약데이...래미안 원펜타스 등 320여만명 청약 경쟁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지난 29~30일 열린 슈퍼 청약의 날에 320만명이 수도권 로또단지에 몰려 청약 광풍이 불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목동',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등 3개 아파트에 총 324만8870만명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광역시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가 270만호인 것을 감안하면 대기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시세차익만 20억원이 기대되는 로또단지로 관심을 모은 래미안 원펜타스에는 특별공급을 포함, 청약 통장만 13만4047건이 접수됐다. 특별공급은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이 신청해 올해 특별공급을 진행한 단지중 청약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일반공급도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이 접수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난 5월..
  • 中企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 통과돼야…사회적 대타협 필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우원식 의장이 사회적 대타협을 위해 중소기업계를 찾았는데 시의적절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세대 간, 지역 간, 노사 간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각해서 경제사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하고 나서도 여전히 국회가 정쟁을 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과 중소기업들도 걱정을 많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21대 국회에서 중소기업 관련 입법 중 가장 잘 된 법과 아쉬웠던 법 한 가지씩만 말하겠다"며 "먼저 잘된 법은 중소기업계 14년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여야 단 한 명의 반대도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돼서 지금 참여기업이 1만 개나 넘을 정도로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025학년도 수시…"자율전공 선발 확대 등 변경사항 잘 살펴야"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수시 전략에 있어서는 수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요 대학의 수시 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 선발인원이 늘어났다. 31일 입시전문가들은 각 대학별 수시 전형 내용과 변경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대 수시는 전년보다 87명 증가한 2680명(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포함)을 모집한다. 기존 자유전공 외에 공과대학 단과대학 내 광역 모집을 신설했다. 공과대학 수시 모집은 학업우수전형에서만 33명을 모집한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으로 변경돼 지원자층, 경쟁률 등에 변화가 예상된다. 의예과,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더 높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해 대비가 필요하다. 서강대는 수시모집 인원이 1030명으로 전년과 비슷하다. 자유전공모집단위가 신설되었는데, SCIENCE기반 자유전공학부,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
1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53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추천 뉴스

  • 1
    도대체 무슨 영화길래…손 맞잡고 춤추는 이병헌X손예진 공개

    연예 

  • 2
    ‘박준형 ♥’ 김지혜, 결혼 8년 만에 “이혼까지”

    연예 

  • 3
    한국 축구계 발칵...20일 국가대표 출신 '대형 이적'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 4
    JK김동욱 이어 윤석열 대통령 샤라웃한 '미국 시민권자' 음악가는 생존예능에 진심인 32살 이 사람이다

    연예 

  • 5
    테슬라만 웃었다…현대차 '아이오닉5·9·GV70' 美보조금 제외 [biz-플러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디 어워즈' 엔하이픈vsBTSvs엑소vs투어스→이즈나vs유니스vs비비업vs르세라핌

    연예 

  • 2
    더보이즈 에릭, ‘아이돌 라디오’ DJ 신고식 “멋진 ‘에디’ 되겠습니다”

    연예 

  • 3
    ‘은혼 가시아귀편 온 씨어터’, 예매 오픈에 매진 행렬…메인 예고편 공개

    연예 

  • 4
    ‘톡파원 25시’ 전현무X박은영, 비주얼 파격 ‘아파트’ 홍콩 MV 패러디

    연예 

  • 5
    KIA 김도영이 진짜 정복해야 할 마지막 벽…이정후는 11억원 찍고 ML 갔다, 너무 기대되는 3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