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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86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1 Posts)

  • 빅5 병원, 전공의 지원 한 자릿수… 상급병원 전문의 중심 전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미미한 지원 분위기 속에 마감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구조전환하는 등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126곳은 이날 오후 5시까지 9월 수련을 시작할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모집했다. 당초 계획한 건 인턴 2525명, 1년차 레지던트 1446명, 상급년차(2~4년차) 레지던트 3674명 등 전공의 총 7645명 모집이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에 한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데 무리 없도록 하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마감 당일까지 지원 움직임은 미미했다. 특히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조차 지난 30일까지 지원자가 아예 없거나 한 자릿 수에 그쳤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장 의료 공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방 대학병원은 성인 대상 응급실 진료를 축소하고, 24시간 운영 기관으로 지정된 소아응급실도 운영..
  • 광복회,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명 취소 요구 "임명과정·추천인사 공개하라"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광복회·독립운동단체연합이 31일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임명 취소와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과 원장의 임명과정, 절차, 추천인사 등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광복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원장의 임명은)광복절을 앞둔 폭거이며 내년 한일수교 60주년 앞두고 '일본의 노리개를 자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복회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일제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다 실패한 뉴라이트 주역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주관하고 연구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완전 장악했다"며 "올해 7월 국정화교과서 사태의 주역 중 한 사람인 김주성씨를 이사장에 임명하더니 이번에는 그 교과서 집필진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광복회는 "김낙년 씨는 일제에 의해 자행된 식량수탈을 수출로 미화한 장본인"이라며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 與시도지사협의회 최고위 참석은 韓견제용?…당에서도 "뜬금없다"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 체제' 출범 후 당직 인선 등을 두고 계파 간 기싸움이 벌어지는 와중에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모임이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이들이 당 최고위원회 참석을 공언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어서다. 친한(친한동훈)계에서 이를 '한동훈 견제'로 의심하는 것은 물론, 당내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은 최근 '시·도지사 협의회'를 발족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초대 대표로 선출됐다. 협의회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이 참여한다. 문제의 발단은 이들이 앞으로 당 최고위원회 참석, 대통령과의 소통간담회 등 당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대표 비서실장인..
  • 새에덴교회 중앙보훈교회 위문예배 "보훈문화 확산 일어나길"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은 31일 오후 2시 중앙보훈교회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을 격려하는 위문예배를 드리고, 곧이어 중앙보훈병원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예배는 중앙보훈교회 보훈가족과 새에덴교회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김경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18년째 국내·외 6.25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해온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보은을 넘어 보훈으로'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소 목사는 6.25전쟁 당시의 노래들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 자료를 보여주면서 "오늘 새에덴교회의 위문행사를 통해 보은을 넘어 보훈으로, 보훈문화 확산의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 연쇄반응)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예복을 입고 예배에 참석한 황규진(94) 중앙보훈교회 안수집사는 "오늘 소 목사님과 교인들이 우릴 찾아와 주셔서 무척 흐뭇한 마음이 든다"면서 "내년 참전용사 위문 행사 때도 새에덴교회에 꼭 가고 싶다. 건강을 잘 챙길 테니..
  • 에쓰오일, 화재 발생 온산공장 PX 공정 일부 재가동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에쓰오일은 화재 발생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 온산공장 내 제2 파라자일렌(PX) 공정의 가동을 일부 재개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온산공장 내 제 2 PX 공정 중 화재 영향 없는 주 공정 가동을 재개했다. 에쓰오일은 "제2 PX 공정 중 화재가 발생한 부속 공정인 PX 수율 향상 설비(Xymax)를 제외하고 잔여 주요 공정에 대해 생산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Xymax 공정 미가동에 따라 PX 수율이 감소하나 혼합자일렌(MX) 생산이 증가하므로 매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생산 재개 분야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2조5071억원으로, 지난해 에쓰오일 전체 매출액의 7% 규모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4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 내 제2 파라자일렌(PX) 공정 시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약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폴리에스터와 페트병 등을 만드는 석유화학 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연간 105만t(톤)..
  • 금융위, 공모주 시장 과열 '주범' 공모주펀드 재간접투자 규제 검토 착수 아시아투데이 김희주 기자 = 공모주 시장 과열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공모주펀드의 재간접투자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규제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공모주펀드가 다시 다른 공모주펀드에 투자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면 중복 청약이 되고, 결국 다른 기관투자자가 받아야 하는 배정규모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게다가 중복청약으로 공모가가 과열되면 추후 일반투자자의 투자 손실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금융당국이 공모주펀드의 중복청약을 규제하려는 이유다. 다만 공모주 시장 위축 등의 영향도 있어 금융당국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모주펀드가 다른 공모주펀드에 투자하면서 중복 청약하는 것을 규제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착수했다. 사실 공모주 중복 청약 문제는 지속 제기돼 왔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7월 '허수성 수요예측 참여 금지' 규정을 만들어 기관투자자는 고유재산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경우 자기자본 내에서, 위탁재산으로 참여할 때는..
  • 지방금융도 엇갈린 실적… BNK·JB '웃고' DGB '울고' 올해 상반기 지방금융지주사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BNK·J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한 반면 DGB금융은 순이익이 반토막 났다. 지방금융지주 3사 모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이 늘어난 가운데, BNK·JB금융은 은행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반면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PF 추가 충당금 적립, iM뱅크 등 자회사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실적 악화를 막지 못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JB·DGB 등 3대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조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다.BNK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9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변경으로 인한 충당금 증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어나며 순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자회사들의 순이익이..
  • 신한·KB라이프 상반기 실적 희비… '보장성 보험'이 갈랐다 은행계 생명보험사 양대 산맥인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라이프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표를 받은 반면, KB라이프는 역성장했다. 실적 향방이 달라진 배경엔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서로 다른 보험영업전략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이환주 KB라이프 사장은 모두 '전략통'으로 꼽힌다. 다만 이영종 사장은 좀 더 강한 실행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성향에서 드러나듯 이 사장은 신한라이프 보장성 보험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반면 KB라이프의 이환주 사장은 공격적인 영업 확장 대신 안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업계 과당경쟁 우려가 제기되자, KB라이프는 올해 초 불거진 보험업계의 단기납 종신보험 출혈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본격적으로 저축성 보험 비중을 80%대까지 늘리며 영업에 집중했다. 하지만 두 생보사 모두 그룹 실적 기여도는 제..
  • "이젠 단백질·식물성 음료"… '脫우유' 속도내는 유업계 유업계가 올해 원유(原乳) 가격 동결에도 우유 사업 비중 축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신 단백질 보충제 등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31일 유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30일 음용유(마시는 우유)용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ℓ)당 1084원으로 동결했다. 가공 유제품에 쓰이는 가공용 원유값은 ℓ당 882원으로 5원 인하했다. 어려운 물가 상황 및 음용유 소비 감소 등 산업 여건을 고려한 결과다. 올해 원유값이 동결되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주요 유업체가 생산하는 흰 우유 제품 가격은 현재 가격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흰 우유에 대한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업체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유업계는 이 같은 결과에도 점진적인 '우유 사업 비중 축소'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내 우유 소비량이 444만 8459톤(2021년)예서 430만 8350톤(2023년)으로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2만 3199톤에서 3만7361..
  • "수출 부진 내수로 뚫는다"… 신원, 패션 고급화·유통망 확대 '1세대 패션기업' 신원이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수출부문의 부침 속 내수 패션시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단행하는 한편 수입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시장과 회사의 현황에 밝은 인사 선임으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꾀할 방침이다. 31일 신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3년간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내수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9%였던 비중은 이듬해 19.2%로 소폭 증가하더니 지난해에는 22.2%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기존 주력 사업부문이었던 수출 사업이 환율과 금리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로 이를 만회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원은 올해에도 내수패션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반등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시도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은 '고급화'와 '유통망 확대'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주력 남성복 브랜드인 '지이크'의 라..
  •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통했다"… 슈퍼리치 꽉 잡은 삼성證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SNI'를 앞세워 고액 자산관리 대표 증권사로 자리 잡고 있다.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업계 최초로 4000명을 돌파했다. 자산가 수요에 맞춘 '특별상품 공급'과 리스크관리를 통해 쌓은 '신뢰'가 슈퍼리치의 선택을 받고 있단 분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우려로 인한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성 악화는 자산관리(WM) 부문의 중요성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는 수익성·사업확장 측면에서 기여도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WM 강자로 꼽혔던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영업에 집중,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박종문 사장의 강점으로 꼽히는 안정적인 자산운용 능력이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 사장은 취임 전 삼성생명에서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6월 말 기준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작년 말 대..
  • [파리 2024] 부지런히 움직이는 장미란 차관, 허미미 등 격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김희원 인턴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스포츠 외교활동도 펼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30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여자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허미미를 격려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일본에서 귀화한 허미미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밝은 미소로 다음 올림픽을 기약해 화제를 모았다. 또 장 차관은 이날 선수촌에서 남자 다이빙 국가대표인 이재경과 김영택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앞서 장 차관은 2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 재발 방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장 차관은 세르미앙 응 부원장과 면담에서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많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
  • [파리 2024] 탁구 신유빈 단식 32강 통과, 메달 향해 순항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딴 신유빈이 단식에서 32강을 가볍게 통과하며 순항했다. 신유빈은 31일(현지시간)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게오르기나 포타(헝가리)를 4-1(9-11 11-9 11-4 11-1 11-9)로 꺾었다. 신유빈은 경기 초반 범실이 나오면서 1게임을 내줬으나 전열을 가다듬고 2게임을 따낸 뒤 3·4 게임을 손쉽게 가져왔다. 5게임에서는 포타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신유빈은 침착하게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한국 여자 탁구 간판으로 성장한 신유빈은 이날 승리로 올림픽 여자 단식 16강에 처음 올랐다. 신유빈은 고등학생이었던 3년 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는 32강전에서 두호이켐(홍콩)에 패해 탈락했다. 신유빈은 한국 시간 8월 1일 오전 3시 미국의 릴리 장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앞서 신유빈은 전날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해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겼..
  • 서울과기대, 동대문청소년센터와 '청소년 활동' 분야 맞손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동대문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섰다. 서울과기대는 이정석 지역연계협업센터장이 지난 23일 서울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를 방문해 박지성 센터장과 '청소년 활동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프라, 전문가를 활용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지자체 기반 청소년 체험활동, 특성화 프로그램 공동 수행 △장비·시설 공유, 인적자원 교류 △대외 홍보 사업 협력 추진 등을 협력한다. 서울과기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울 동북권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INC 3.0 사업단장인 변재원 서울과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
  • 한양대, 전세계 청년 협력 위한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가 세계 각국 청년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양대학교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24 Industrial LINCage Festival for Global Leaders(2024 글로벌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양대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서울시 내 신성장산업 기업 현장 방문 △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준비 △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 등의 활동을 한다. 한양대는 내달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유스 심포지엄'을 열고 13일에는 최종 프로젝트 피칭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양대는 페스티벌에서 31개국 247명의 학생은 서울의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을 방문하고, 팀별 토론 및 멘토링 과정을 경험한다. 참가자는 다양한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해결 능력을..
  • 尹대통령 다시 만난 韓… 정점식 거취 이번주 결론낼 듯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로 회동했다. 이번 물밑 대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당직 개편은 당대표가 알아서 하라' 발언으로 친윤계(친윤석열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사진>의 거취 문제가 이번 주 내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이미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주문에 정 정책위의장과 따로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친한계(친한동훈계)에서도 '일괄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로 인해 친윤 내부에서는 정책위의장 교체 강행 시 의원총회를 저지할 수 있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반면 한 대표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던 당정 소통 우려가 불식됐다는 평가도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과거 어느 때보다 인선 주목도가 높다. 국민의힘 최고 결정 기구인 최고위 정원은 9명인데, 한 대표를 포함한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뿐이란 이유에서다. 한 대표 입장에서 지도부를 친한계로 구성하기 위해선 지명직 최..
  • "권순일·이재명 '재판거래' 사실땐 중대범죄… 강력처벌 필요" 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관련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권순일 전 대법관을 31일 소환하면서 3년째 이어진 수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제외한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도 최근 소환 조사를 마쳤다.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앞서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아파트 분양수익을 정치·법조계 등 인사 6명에게 50억원씩 챙겨주려고 계획한 정황이 담긴 '정영학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실제 2021년 9월 곽 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 등 명목으로 수령한 금액이 '50억원'(실수령액 25억원)으로 밝혀지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대장동 본류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임 등 사건에 밀려 속도가 나지 않던 수사는 올해 3월 권 전 대법관의 주거지와 변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계기로 재점화됐..
  • 국가철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스마트 철도 공간정보 구축 협력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철도-공간정보의 디지털 기술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철도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트윈, BIM 등 공간정보의 기술협력 강화 △효율적인 토지보상과 재산관리를 위해 양 기관 업무시스템 연계 고도화 △철도-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교육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공간정보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디지털 공간정보 연계를 통해 철도인프라 생애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I 기본법,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제정돼야…EU 법 참고만"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며 폐기 수순을 밟게 된 AI 기본법이 다시금 발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속히 법안을 마련하되, 빠르게 변화하는 AI 산업에 따라 법을 계속 수정해나가야 하며 EU 등 해외 AI 법을 참고하더라도 우리나라에 맞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AI 기본법 방향성 모색 및 제언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규제와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제사회는 안전한 AI 개발 및 활용을 위해 각국의 여건을 고려한 규범 체계를 정립하려고 시도 중"이라며 "우리나라도 현재 6개의 법안이 발의돼 있지만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고 악용 사례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어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망라하는 AI 기본법안을 제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AI 산..
  • "무더위에도 스윙" 한여름 라운딩족 공략 나선 패션가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패션업계가 연일 30도 중반을 넘나드는 무더위에도 필드에 나선 '라운딩족'을 공략한다. 이들 기업은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 요소로 더위 문제를 해소시킬 제품을 제안한다. 3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은 신규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룰루레몬은 이번 시즌 골프 컬렉션에 땀자국이 나지 않는 '쇼제로' 패브릭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룰루레몬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및 필드에서 높은 기온과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땀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쇼제로 패브릭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쇼제로는 제품의 안쪽 면에는 땀 배출력이 확보한 원사를 사용하고, 바깥면에는 혁신 원사 및 소재를 조합해 땀자국이 비치지 않는다. 흡수된 땀과 습기는 원단을 통해 증발해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쇼제로 폴로' 개발에는 올해 초 룰루레몬 앰배서더로 발탁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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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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