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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85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DWN12088)' IDMC 안전성 입증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 이어 26일 개최한 2차 회의에서도 베르시포로신 임상 지속을 권고했다. 2차 IDMC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을 포함한 59명의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DMC는 내년 초 예정된 3차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2025년 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특발성 폐섬유증(IPF)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다. 기존..
  •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 오픈…"경각심 높인다"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CJ대한통운이 기존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한 간접체험에 더해 실제 체험교육 장비를 추가해 지난해 열었던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새롭게 오픈했다.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함양하겠다는 취지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메가허브 내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을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 이번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현장감 강화를 통한 '경각심 높이기'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안전교육장 내부는 두 구역으로 나눠 새롭게 구성됐다. 건강존에서는 기존 심폐소생술(CPR) 교육 외에도 금연, 음주예방, 정신건강 관련 체험장비를 추가해 일상생활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사고체험존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가상현실 체험과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실제 체험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관련 가상현실 체험으로 구성된 190분 교육과정을 9개 과목과 이론 등으로 구성된 240분 과정으로 확..
  • 8월 전국서 아파트 3만여가구 집들이…작년 동기比 50%↑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8월 전국에서 3만여가구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169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같은 기간 2배 늘어난 1만8522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지역에선 2021년 1월(1만664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만502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각각 1842가구, 166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작년(1만1102가구)와 비슷한 수준인 총 1만1647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30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대구 2273가구, 경남 2170가구, 전남 1208가구, 경북 1144가구 등의 순이다. 직방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지역의 전셋값 상승세가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與 '한동훈 체제' 사무총장…PK 재선 서범수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PK 재선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를 임명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선을 공개하며 "사무총장으로선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어려운일에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서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경찰에 입직해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고, 21대 총선 때 금배지를 달았다. 초선이던 21대 국회에서는 이준석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한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을 비롯해 나머지 주요 당직은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차례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원내대표와 협의가 필요한 정책위의장 인선은 교체와 유임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장은 재정과 인사권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
  • "카카오, 자회사 지분 가치 하향 조정"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카카오에 대해 사업별 가치합산 방식으로 기업 밸류에이션을 평가한 결과, 자회사 지분 가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낮췄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OTP(사업별가치합산) 방식으로 기업밸류에이션을 분석하면 픽코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모두 피어그룹 대비 상당히 고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직전 투자 밸류에이션 이상으로 IPO(기업공개) 혹은 매각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IPO 또는 매각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모빌리티를 전략자산이 아닌 매각자산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모빌리티의 올해 기준 기업가치를 매출액으로 나눈 값(EV/SALES)과 기업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값(EV/EBITDA)은 각각 64배/6배, 75배/42배로 피어그룹(비교기업)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윤 연구원은 "픽코마의 2024년 EV/SALES와 EV/EBITDA 배수도 11배, 6배로 평균을 상회한다"며 "자회사 지분가치를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했다.
  • KT, 생성형 AI로 신사업 발굴…'미라클100' 해커톤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KT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라클100'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해커톤에는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9일 KT에 따르면 미라클100은 KT 임직원들이 AICT 역량으로 실제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서바이벌 예능 구조를 차용해 '궁극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100인의 생존 경쟁'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미라클100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하게 타진하는 구조로 기획됐다. 생성형 AI 서비스 아이디어 구현 시 일반적인 기획-개발 순서를 따르지 않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개발했다. 5월부터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직원 100명이 25개..
  • 직장인·관광객 집중 공략…CJ푸드빌, 제일제면소 명동점 오픈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국식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서울 중구 명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일제면소 명동점은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인근 더블역세권인 '호텔28 명동'에 위치했다. 명동은 번화가이자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다. 명동·을지로 일대 오피스 상권과도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방문객층이 다양하다. 회사는 이 같은 상권 특성에 맞춰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 모델 일부를 명동점에 적용했다. 두 매장 모두 고객층이 다양한 점을 반영해 낮엔 별미국수와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밤엔 전통주와 일품요리를 판매하는 요리 주점으로 매장 분위기를 바꾼다. 매장 내부는 조명의 조도를 달리해 낮과 밤이 바뀌는 분위기를 살려 시간대별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는 직장인 점심식사부터 모임, 회식 등 다양한 방문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인 만큼 제일제면소 명동점이 글로벌 고객들의 입맛을..
  • 안랩, 2분기 영업이익 35억원…전년비 19.1% ↓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안랩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99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매출이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1%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0억, 영업이익은 29억원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 989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 감소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는 V3제품군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MDS와 TI등 융합제품군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네트워크 보안장비(HW) 시장 둔화와 전반적인 R&D 분야 투자의 지속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 정부, 고령층 '부동산 연금화' 착수…세액공제 얼마나?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부동산에 치중된 고령층의 가계 자산을 유동화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부여한다. 정부는 주택·농지연금과 부동산 신탁·리츠(REITs) 활성화, 관련 세제 등 고령층 부동산 유동화 촉진을 위한 연금 상품 개발 연구용역도 하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올해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부부합산 1주택 이하인 기초연금 수급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토지·건물을 팔고 연금계좌에 납입하면 최대 1억원에 대해 10%를 양도소득세에서 세액공제를 해준다. 정부는 내년 1월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오는 2027년 말까지 3년간 제도를 운용한다. 다만 양도일로부터 6개월 이내 납입해야 하고, 만약 연금 수령 외의 방식으로 중간에 전부 또는 일부를 인출할 시 세액공제액은 추징되도록 했다. 조기은퇴와 맞물려 고령층의 생활고가 심각하다는 문제인식 하에서 연금제도를 다층화하자는 취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연금 소득대체율은 저소득층 64.5%, 전체..
  • 한·사우디 중소벤처분야 협력 강화…사우디 상무부에 정책협의체 신설 제안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까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상무부 사절단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중기부와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는 작년 3월 상무부의 초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비반(BIBAN)'에 중기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사절단이 참여하면서 협력관계가 본격화됐다. 이후 작년 6월에는 중기부 장관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장관을 재차 만나 한·사우디아라비아 중소벤처 분야 교류 확대를 약속했으며 11월에는 상무부 산하 기관장인 알 후세이니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에 참석하는 등 양 부처는 그간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 우미건설, 폭염시 옥외작업 휴식 의무화…안전관리 강화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우미건설이 계속된 폭염과 장마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보건관리를 강화한다. 우미건설은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3대 안전 수칙인 '물·그늘·휴식'에 맞춰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옥외작업 휴식을 의무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청결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옥외 차광막 등도 설치했다. 특히 우미건설은 휴게공간과 별도로 '기술자 린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자 린카페'에서는 다과와 함께 휴식은 물론 간단한 미팅도 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에게 인기가 높다. 현장의 안전관리를 시스템화한 우미건설은 매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성철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대표이사는 "우미건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좋은 집을 짓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안전·..
  • 씨마른 서울 빌라 공급…정부, 세제 지원 나설 듯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5월 준공된 서울 내 빌라(다가구·다세대·연립)가 2900여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착공도 1800가구에 불과해 비(非)아파트 공급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주택 수를 제외해 세제 혜택을 주는 소형주택 범위나, '내년까지 2년 내 준공'으로 제한한 대상 주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준공 물량은 2945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6943가구)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아파트 준공이 2배로 늘며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되는 실적이다. 1∼5월 서울 아파트 준공은 1만186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5582가구)과 비교해 2.1배 증가했다. 향후 1∼2년 내 공급될 빌라 물량은 지금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착공 물량이 1801가구로, 작년 동기..
  • "기아,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LS증권은 29일 기아에 대해 전기차 부문에서 글로벌 Top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기아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해 시장전망치 영업이익 3.7조원에 부합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증감 요인으로 환율 효과(+4190억원)를 비롯해 물량 증가(+290억원), 믹스 개선(+550억원), ASP상승(+1160억원), 인센티브 증가(-4710억원), 재료비 감소(+4360억원), 기타(-3450억원) 등을 꼽았다. 같은 기간 기아의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76만대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로 하반기 물량 효과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요인들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물량 효과보다는 달러 강세와..
  • 10년 넘게 방치 '아산 크린넷' 시민 여가공간 변신하나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2013년 6월 준공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무용지물로 전락한 충남 아산시 탕정신도시 '크린넷' 시설의 활용 방안이 모색된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신도시 탕정역 인근에 위치한 크린넷은 배방·탕정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가 건설한 지하 3층, 지상 2층 건축면적 293.96㎡ 규모의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이다. 그러나 인계·인수를 두고 아산시와 LH가 소송을 벌이면서 방치돼 왔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지난 26일 방치된 쓰레기 집하 시설 '크린넷'을 찾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LH 대전·충남 본부에 건의했다. 박 시장의 시설물 현장점검은 2022년 관련 소송에서 아산시가 최종 승소한 이후, LH가 추진하고 있는 '크린넷 처리방안 수립 용역'에 아산시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양치훈 LH 대전·충남 본부장 등과 함께 크린넷 시설을 둘러본 뒤 "이순신대로, 탕정역, 매곡천 등 신도시 중심부와 인접해 있어..
  • 프롬바이오, 홍콩시장 진출 아시아시장 공략 본격 가동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프롬바이오가 글로벌 H&B(Health & Beauty)스토어 '왓슨스(Watsons)'에 입점을 시작으로 홍콩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프롬바이오는 왓슨스를 중심으로 홍콩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HKtvmall, Qfoodsmall의 온·오프라인 몰에도 입점, 홍콩 전역에 자사 제품을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왓슨스는 홍콩 외 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8개국, 1만 7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뷰티 및 스킨케어 제품 외에 의약품 및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입점 제품은 프롬바이오의 대표 브랜드 인 '간건강엔 밀크씨슬+비오틴',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화사한날엔 콜라겐 1500프리미엄', '눈건강엔 루테인 지아잔틴24' 등이다. 질병 및 노화 예방을 중심으로 한 홍콩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에 따라 프롬바이오는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간 건강 및..
  • 봉화 출신 배우 이성민, 봉화군에 고향사랑 기부 '연예인 1호'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봉화군 출신 국민배우 이성민이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인 지난 28일 토크콘서트 중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29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읍 도촌리에서 태어나 도촌초등학교를 졸업한 배우 이성민은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서울의 봄', 봉화를 배경으로 한 '기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26년까지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의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마련한 답례품(기부금의 30%)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박현국 군수는 "연예인 1호 기부를 한 이성민 배우의 애향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봉화군..
  • 세번째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野, '방문진법' 단독 처리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야당 주도로 발의된 '방송 4법' 중 세번째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던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방문진법 개정안을 재석 187명, 찬성 187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 관련 직능단체 등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는 이에 앞서 국민의힘이 신청한 방문진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강제 종결했다. 방문진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마지막 남은 '방송 4법'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 대응에 나섰다. '법안 상정, 필리버스터, 24시간 후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 야당 단독 법안 처리'가 반복되는 '방송 4법'은 5박 6일간의 필리버스터를 거쳐 오는 30일 오전 본회의 처리가 완료될..
  • 예천군보건소 “백일해 유행 주의...예방 수칙 준수 중요”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면서 백일해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2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호흡기 감염병 발생률이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에 대한 국민적 실천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감염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4~21일이므로 백일해 환자와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철저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실시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학교..
  • 홍대에 등장한 이승윤, 과거와 현재 연결하는 뜻깊은 행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홍대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승윤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제66회 라이브 클럽 데이'에 출격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음악 축제다. 이날 이승윤은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이자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폭포'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폭포' 무대 중 기타 줄이 끊어지는 돌발상황이 생겼지만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어나가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승윤은 '역성'의 수록곡인 '검을 현', '리턴매치', '28k LOVE!!(28k 러브!!)'를 차례로 소화, 거친 감성과 서정적인 무드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역성'의 또 다른 타이틀곡인 '폭죽타임'으로 시원한 샤우팅을 선보인 이승윤은 '솔드 아웃(SOLD OUT)'의 아웃트로를 늘려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한 뒤, '들려주고 싶었던'으로 연..
  • 마블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 계속 웃을 수 있을까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예상대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만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내용 탓에 전작들만큼의 흥행 성공은 아직 장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26일부터 전날까지 사흘동안 72만2574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24일 개봉 이후 닷새간의 누적 관객수는 108만6003명으로 집계됐다. 상영 첫 주 관객수로 비교할 때 '데드풀…'은 앞서 극장가를 평정했던 '인사이드 아웃 2'에 크게 뒤진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5일만에 208만2761명을 불러모았다.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는 우선 관람등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는데 '인사이드 아웃 2'는 전체 관람가인 반면,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그렇다고 '데드풀…'의 상영 첫 주 관객수가 관람등급이 같은 1·2편을 앞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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