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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80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59 Posts)

  • 국정원·중기부·방사청, 'K 방산' 기술탈취 예방 위해 협력업체 지원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박정빈 인턴기자 =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인한 방산 기술 유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과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기술보호에 취약한 방산 협력기업들에 대한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 등 정부부처와 방산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1일 "기술 보호에 취약한 방산 협력사들에 대한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산 핵심 협력사가 중소기업 기술보호 바우처나 정책자금 융자사업에 참여할 경우 평가 시 우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희망 방산업체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방산 사이버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은 핵심 협력사를 대상으로 방산 기술보호 인식제고 교육 확대와 외국 사이버 해킹을 차단하기 위한 해킹·보안취약점 진단 사업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국군방첩사령부도 지난 5월부터 방산업체와 합동으로 협력사..
  • LG엔솔 "제품 경쟁력 향상·선행기술 확보로 경쟁력 강화"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 트랙' 미래 기술 전략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과 선행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배포된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제영 CTO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상황은 치열하고, 그 역학관계도 복잡다단하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기본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밝힌 방법은 소재 기술 개발과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소재 기술 개발은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차별화된 배터리 양산을 위해 핵심 소재개발을 시행해 고유한 소재기술과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해 공급 안정성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2025년 양산 예정인 고전압 미드니켈 NCM 배터리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로는 '건식 전극 공정'을 가장 핵심으로 꼽았다..
  • 무면허 보톡스 시술·불법 의약품 유통 등 51명 검거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으로 무면허로 성형 시술을 한 베트남 이주여성 7명과 94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한국인업자 등 44명 총 51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베트남 국적 A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뷰티샵을 운영하면서 회당 15~20만원을 받고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반 피부과 시술의 반값 수준인 가격을 내세워 SNS 홍보를 통해 손님을 모집했다. 같은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이었고, 한국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수강생을 모집해 성형 시술을 가르쳤다. A씨의 수강생이었던 베트남 국적 6명도 수도권 등지에 업소를 차려 불법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돼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해 같..
  • KGM, 지난달 22.5만대 판매…내수 3개월 연속 회복세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합쳐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선 선전했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라 수출이 추줌하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했다. 내수의 경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앞으로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1.2%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서 시작한 신차 런칭을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
  • "엄마·아빠! 컴퓨터 없이도 논리력·창의력 키워요"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 29~31일 사흘간 매일 4시간씩 4학년·5학년 학생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 클래스'를 운영했다. 남광초 과학정보부장은 "언플러그드 SW교육이란 놀이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교육으로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을 학습 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고 귀띔했다. 이번 언플러그드 클래스는 학생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언플러그드 클래스에서는 △비트맵 망치 만들기 △이진수 비즈 고리 만들기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엔트리봇 폭탄대소동, 버거스택) △워드클라우드 표현하기 △3D펜으로 알고리즘 표현하기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언플러그드 수업의 효과성은 관련 논문에서도 입증됐다. 논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SW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2022)의 저자인 초등학교 교사 조소영(교신저자 서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
  • 오를 일만 남았다… SK이노 “E&S 합병 시너지 뚜렷… 연 2.2조 추가 수익 자신”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부진 속에서도 적자 폭을 줄여 낸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다시 한번 SK E&S와의 합병 시너지를 강조했다. 11월 합병을 완료하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조2000억원의 추가 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에선 통합 SK이노베이션 출범 전 SK온이 소위 '빅배스', 예컨대 각종 회계 차원의 부진을 다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일각의 기대와 달리 흑자전환에 실패하고 전분기 대비해서도 적자전환했지만 이날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3% 가까이 뛰며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합병의 변수로 꼽히는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움직임 역시 "문제 없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던졌다. KKR은 SK E&S에 3조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유하고 있다. SK E&S는 전날 이 보정 수익률을 이전보다 2.4%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등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
  • 기아, 글로벌 판매량 다시 늘었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한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47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량은 3% 감소한 4만6010대였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7596대)였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115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7050대)·스포티지(6235대)·셀토스(5489대) 등 총 3만126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0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21만 4,724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12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1682대, K3(포르테)가 1만9183대로 뒤를..
  • 현대제철 서강현號 1200억 환경투자…"친환경이 곧 경쟁력"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현대제철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약 1200억원의 환경 투자를 단행한다. 전방 산업 둔화와 중국발 저가공세로 철강 업계가 고전하고 있지만 친환경 투자만큼은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탄소 다배출 업종인 철강업계에선 기업별 친환경성이 '초격차' 기술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컨대 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폐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측정하는 'LCA'를 도입 예정이라 향후 뼈대라 할 수 있는 강판이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는 지가 제품 경쟁력이 될 판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 한해 환경 투자에 116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6800억 원의 투자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국내 건설 업황에 좌우되는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친환경 경쟁력이 필수라는 판단이다. 올해 투자 금액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 및 코크스 탈황탈질설비 설치에 투..
  • 이종호 장관,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면담…ICT 협력 논의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응우옌 마인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정보통신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AI(인공지능) 전쟁에서의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응우옌 마인 훙 장관의 우리나라 방문을 계기로 진행됐다. 면담에서 이종호 장관은 AI 등 정보통신분야 정책과 반도체 육성, 5G 상용화 등 우리나라의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했으며,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서 양국의 제도적인 협력과 정보통신산업 전반에서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활동할 수 있는 지원을 강조했다. 응우옌 마인 훙 장관은 AI와 반도체 등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과 경제 성장을 추진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줄 것과 정책 및 인력양성 분야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양국은 이날 면담에서 공유한 디지털 혁신성장 비전과 정책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
  • [파리 2024] 펜싱 남자 사브르 '뉴 어펜저스' 시대 활짝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며 '뉴 어펜져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박상원(23·대전광역시청)·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이 나선 대표팀은 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 이어 올림픽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 펜싱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두 차례 올림픽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로 불렸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기존 멤버 중 베테랑 김정환과 김준호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며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노련했던 두 선수를 대신해 신예 박상원과 도경동이 합류하며 팀 워크와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날 금메달은 그동안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입증하는 무대가 됐..
  • 모듈러 주택 직접 살펴보니…"인테리어 필요 없어요"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최근 농촌에서 주말을 보내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소형 모듈러 주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듈러주택은 조립식 주택으로 공사비가 저렴하고 공기가 짧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31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코리아빌드위크에서는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선보이는 모듈러주택 '더 리빙 6' 실물이 전시돼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듈러 주택을 보기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가 김범진 밸류맵 대표와 모듈러주택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더 리빙 6는 면적 57.6㎡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거실로 구성돼있다. 가전, 가구 등이 이미 갖춰져있어 인테리어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는다. 절반씩 별도로 제작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모듈러주택이 건축된다. 모듈러 주택 내부를 둘러보니 옷장, 책상, 침대, 세탁기, 의자, 소파, 빌트인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가..
  • 장마 지나니 역대급 폭염…발전사, 전력수급 대책 마련 나서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올여름 역대 최장 수준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최대전력수요 또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전사들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8만4794㎿(메가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2.5%증가했다. 지난달 25일의 최대전력수요는 9만254㎿로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력수요가 급등한 것이다. 제주 지역의 경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24일 최대전력수요는 1113.8㎿로 동계·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률 감소로 전력수요는 8만1000~8만4000㎿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예상했다. 그러나 휴가기 끝난 후 폭염이 이어질 경우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2022년 1..
  • 강정애 보훈장관, 영국에티오피아 방문…6·25 참전용사 위문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일부터 8일까지 6·25 전쟁 참전국인 영국과 에티오피아를 방문,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보훈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보훈부는 1일 "강 장관이 유엔참전국 미래세대에 대한 역사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참전용사 위문 등을 위해 오늘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6·25전쟁 참전비 헌화·참배로 현지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영국 국립문서보관소를 찾아 일제강점기 영국 외무성 문서와 광복군 자료를 열람하며 독립운동 자료 발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첼시왕립병원을 방문해 영국 참전용사를 위문한 후, 격년제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Invictus Games Foundation) 본부를 찾아 '2029 인빅터스 게임'의 한국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재단의..
  • 박상우 장관, 성남복정1 공공주택 공사현황 및 근로자 안전관리 점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복정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박 장관이 해당 현장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택공급 현황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주택 포함 총 43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 장관은 사업 계획을 보고받은 후 "올해 3기 신도시에서 1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착공하고, 본청약도 최초 시행하는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 국민 주거 안정을 확실하게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H 관계자에게 "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적기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가..
  • 박상웅 의원, 행안부 특교세 64억 확보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1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4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4개 지역 시장·군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과 재해·재난방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행정안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확보된 행안부 특교세는 밀양시·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각각 16억원이다. 지역별 세부 확보 예산은 밀양시 △다원들배수로 정비사업 4억 △금포배수로 정비사업 2억 △양효하저수지 정비사업 2억 △오곡마을 세천 정비 2억△양덕저수지 정비사업 2억 △삼문지구 침수위험 차단시설 보강사업 2억 △가곡지구 침수위험 차단시설 보강사업 2억 등 16억원이다. 의령군 △서동행정타운 소공원 조성공사 8억 △한우산 생태관광 기반조성사업 8억 등 16억원이다. 함안군 △지수~박곡간[군도1호선] 도로 확·포장 8억 △묘사소하천 정비 8억..
  • [아투포커스] "벌금 내면 그만"…법 비웃고 도로 위 질주하는 '렉카차'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한상욱 인턴 기자 = #지난 4월 28일 경기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낸 차주가 사설 견인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견인차 기사 A씨가 다른 견인차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난폭운전을 일삼았다가 결국 한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7월7일 오후 경부고속도로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3분 만에 현장에는 사설 견인차 6대가 몰려들었다. 견인차 기사들이 서로 차량을 견인하겠다며 다투는 사이 주변 교통 흐름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현장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견인차 기사들의 모습에 분통을 터뜨렸다. 일명 '렉카차(레커·wrecker)'로 불리는 사설 견인차 기사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사설 견인차 등 특수차량이 낸 교통사고는 총 5990건, 사상..
  • 상명대, 은평구평생학습관과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추진 맞손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상명대학교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추진을 위해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힘을 모은다. 상명대는 최근 서울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은평구평생학습관-상명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평구 평생학습자 바이오헬스 증진'과 '상명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인재양성'을 주요 목표다.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관련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방법 공동연구 △바이오헬스 관련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정보 상호 교류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과정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시설 및 장비·인프라 공동 활용 등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 영등포구, 말라리아 무료 검사 실시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말라리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시 확인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한다.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두통·피로·메스꺼움·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포구 보건소 1층 진료실로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선제적인 방역과 신속한 환자 조기 진단으로 말라리아 확산을 막겠다..
  • 영어 못해도 대학 졸업장 받는다?…평가절하되는 호주 학위 아시아투데이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 = 기본적인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학생도 등록금만 내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호주 대학의 국제적 신뢰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외국인 유학생이 납부하는 등록금에 재정적으로 의지하게 된 호주 대학들이 이들의 성적 관리를 엄격하게 하지 않는다면서 영어 강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호주 유명 대학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으로 인터뷰에 응한 학자들은 호주로 유학 온 외국학생들이 영어 실력이 떨어져도 학위 취득이 가능한 이유로 인공지능(AI)의 부상을 꼽았다. 한 교수는 학기 내내 강의실에서 한 마디도 말하지 못하는 외국 유학생이 완벽한 에세이를 제출했다면서, 정말 그 학생이 에세이를 썼는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한 유명대학 강사는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 중 80%가 최대 3억원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유학생으로 채워진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 이정환 신임 창원산업진흥원장 취임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 제5대 원장이 1일 취임했다. 이상연 경남 경영자 총협회 회장 등 50여명의 초청 인사들이 취임식에 참석해 이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원장은 "100만 창원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를 잡는 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진흥원의 미래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대체 불가한 창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진흥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시와 협업하고 더 나아가 진흥원이 산업정책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전 한국재료연구소)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미래전략 수립, 기업지원 플랫폼 마련, 기관의 연구지원체계 평가 S등급,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연구와 행정 능력을 고루 갖추었다고 평가를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창원 지역 경제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구상하는 등 조직 경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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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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