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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72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국내 최초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통합 치료 시스템 구축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국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는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는 확립된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치료를 받는다. 이번 치료 프로토콜은 세계 최초로 NGS-MRD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31일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에 따르면 위험군 분류에 필수적인 통합 유전체 분석과 미세잔존질환 분석 검사를 2023년부터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1인당 평균 3회 실시 지원액은 95만~140만원 선으로, 지금까지 통합 유전체 분석 검사는 전국 220명의 환자에게 548건을 지원했고 NGS 기반 미세잔존질환 분석 검사는 전국 546명의 환자에게 1709건을 지원했다.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가 전국 모든 기관에서 동일한 치료 방침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법 표준화를 위해 전국의..
  • 與 "尹, 韓 당 책무 잘 맡아달라 취지 주문"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전날 만나 회동 한 데 대해 "당의 일을 책임지고 잘 맡아달라"는 취지의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좋은 말씀을 주신 것으로 해석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실장은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실질적 독대는 10분에 불과했다는 설에 대해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계셨던 것 같다"며 "10분은 누군가 손을 탄 이야기"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번 회동의 취지와 관련해 "여러 곳에서 대통령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라고 한 것 아닌가. 그런 거(회동)는 계속 있는 게 바람직하고 좋은 일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회동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만 배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의 일은 당 대표가 책임지고 잘하시면 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
  • 온수역 1821세대 아파트·뚝섬 5성급 호텔…심의 통과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에 공동주택 182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숲역 인근에는 48층, 3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5성급 관광 호텔·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곳은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이다. 이들 사업지에는 공공주택 299세대와 분양주택 2484세대 등 총 2783세대의 공동주택과 문화·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1호선 개봉역 인근에는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8세대(공공 19세대·분양 139세대)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계획안에는 전면 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과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조성 등의..
  • 육군, 軍 전역 후 재임용 인원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예비역에서 현역으로 다시 군대의 문을 두드리는 '현역 재임용' 인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육군은 올 7월 말 기준 예비역의 현역 재임용 제도를 통해 군에 재임용한 인원들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후반기 기수 선발을 고려하면 약 50~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재임용 제도는 전역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예비역 장교(중위 이상)와 부사관(중사 이상) 중에서 재복무를 희망하는 우수 인원을 선발해 다시 현역으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우수 인원을 즉각 활용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육군은 올해부터 재임용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휘관 직위를 포함해 다양한 직위에 보직 가능토록 했다. 기존에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개념으로 주로 활용돼, 지휘관 등 주요직위에 즉각 보직하는 것이 제한됐다. 또 장기·복무연장 선발 및 진급심사 시 별도의 지휘추천과 육군 중앙심사를 시행해 우수자가..
  •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 최종 결정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의 변경 여론 발생 이후 1달여간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진모지구를 최종 결정했다. 31일 여수시와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24년 7월 현재 국제관 임대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전시·연출공간이 섬박람회를 개최하기에 부족한 상황으로 논의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보다 진모지구가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달 초 임명된 박명성 섬박람회 총감독도 '박람회장은 기 조성된 시설로 인해 전시시설의 자유로운 배치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섬박람회 자문위원 또한 7월 24일 열린 자문회의에서 '진모지구 유지'를 종합의견으로 채택했다. 특히 박람회를 2년여 앞둔 현 시점에서 주행사장을 변경할 경우 기본계획 재수립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것이 시와 조직위의 판단이다. 부족한 전시면적을 보완하기 위해 박람회장 내에..
  • [컨콜] 에코프로 "중장기 양극재 생산능력 속도 조절 검토 중"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에코프로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 및 변동성을 반영해 중장기 양극재 생산능력 하향 및 속도 조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유럽 및 북미 지역 등 권역별 규제에 따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현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고 있다"며 "중장기 투자 규모 조정과 관련된 검토가 확정되는대로 하반기 중 시장과 소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고객사 확보 상황의 경우 하이니켈과 같은 프리미엄 양극 소재에서부터 고전압 미드니켈, LFP(리튬인산철)와 같은 중저가형 양극 소재까지 복수의 신규 업체들과 제품 공급 및 협력을 논의 중에 있다"면서도 "계약과 관련된 추가적인 진정 사항 또는 내용이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시장과 다시 한 번 소통 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럽 기반 확보 차원" 농심, 프랑스 까르푸 '농심 팝업스토어' 운영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농심은 프랑스 파리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문을 연 농심 팝업스토어는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신라면을 알리고, 유럽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농심은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할인판매,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 등에 참가해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올 하반기 중에는 독일 리들, 덴마크 샐링 그룹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프랑스 까르..
  • 함평군 H-푸드, 자카르타에서 70만 달러 수술 계약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H-푸드 70만 달러 수출계약 MOU 체결에 성공하는 등 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6일 자치단체 단독으로 참가한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에서 인도네시아 업체 J & I(대표 박현정)와 30만 달러, PT. MIRE IMDO UTAMA(대표 이기준)와 40만 달러 등 70만 달러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장 이승훈)가 주관하는 한국통합관에서 이뤄졌다. 군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H-푸드 수출 경로를 확대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개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캐나다 품목 허가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적응증으로 스테키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204억달러(약 28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로, 미국을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8000만달러(약 22조7000억원)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번 허가 획득으로 북미 시장 내 자가면역질환..
  • 서일준 의원 "LNG선 화물창 국산화, 국부 유출 막아야" 아시아투데이 윤요섭 기자 = 우리나라 수출 효자 대표 품목인 LNG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에 대한 국산화 논의가 다시 제기돼 주목된다. 지난 29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은 LNG 운반선 화물창 국산화 재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물었다. 서 의원은 "전 세계 운항 LNG선 700여척 중 4분의 3을 국내 조선사가 건조하면서 수출 효자 상품으로 우뚝 서 있으나 실상 그 내실을 들여다보면 기술료 지급으로 막대한 국부가 유출되고 있다"며 "이미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한 화물창 로열티가 약 5조원 정도 프랑스 회사에 지급됐고 현재 건조 중이거나 건조 예정된 LNG선에 대한 기술료 지급 예상액도 4조원 가량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제나 울산 등 조선 도시가 조선업 호황으로 경기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타 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고 외국인들이 그..
  • 與신동욱 "尹대통령·한동훈 비공개 회동은 화해의 시그널"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동욱 의원은 31일 전날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에 대해 "화해의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원들도 (회동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한 대표와 만나 1시간 넘게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신 의원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그동안 장외에서 걱정이 너무 과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며 "일주일 지나면 (한동훈 대표를) 흔들 것이다, 두고 봐라 등 말이 많았지 않았나"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국회 내부 상황이 굉장히 절박하다"면서 "저희끼리 싸울 여유가 없고, 또 그렇게 됐을 경우 윤석열 정부도, 한동훈 대표도 결코 이롭지 못하..
  • 한미약품그룹 2분기 실적호조세…경영권 분쟁 재점화 '뇌관'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된 한미약품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3091억원으로 2%, 순이익은 204억원으로 11.3% 줄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5.3%, 순이익은 470억원으로 150.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실적 호조는 국내외 주요 제품 매출 증가와 자회사 성장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해 51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같은 기간 3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경우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 과기정통부, 산업계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 위해 협업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과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위와 협의를 통해 ICT 규제샌드박스로 신청한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 등 4개 기업에게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하는 실증특례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실증특례를 지정받은 위 4개 기업과 자율주행을 활용하고 있는 현대차와 LG전자 등 총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두 부처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 부처의 정책에 대해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융합형 레벨4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범부처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차량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주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개인정보위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영상데이터..
  • [개장시황]전날보다 소폭 상승…코스피 2745.58 출발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의 급락에도 소폭 상승한채 출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2745.58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 6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177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99%, 기아(0.81%), 신한지주(0.84%)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0.53%), LG에너지솔루션(-1.05%), 셀트리온(-0.96%), KB금융(-1.34%)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802.00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566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원, 200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60%), 엔켐(1.86%), 리가켐바이오(3.02%), 클래시스(0.8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대로 에코프로비엠(-2...
  • 쯔양, 가세연 김세의 대표 고소…김 대표 "진실은 드러날 것"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유튜버 쯔양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김 대표 측은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쯔양 측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30일 수원지검에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연인 A씨를 손님으로 만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쯔양 측은 대학교 휴학 시절에 A씨를 만나 강제로 유흥업소에 일했고, 이후 A씨가 소속사 대표직을 맡은 뒤 약 4년간 협박과 폭행,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A씨는 사망한 상태로 쯔양 측의 고소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났다. 이에 김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다 드러날 것"이라며 "저는 당당히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 저는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처럼 더러운 뒷돈 받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 "프리미엄 두부 카테고리 확장" 풀무원, '수제두부' 리뉴얼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풀무원식품은 전통 자연탈수 방식으로 만든 수제두부 3종(국산콩·유기농·고단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 두부의 프리미엄 라인인 '풀무원 수제두부'의 제품 확대를 위한 시작점이다. 수제두부 스테디셀러 3종을 리뉴얼해 풀무원 두부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라인업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과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을 '수제두부'로 통일했다. '느리게 만든 한모'를 '국산콩 수제두부'로, '옛두부'를 '유기농 수제두부'로, '하이프로틴 두부'를 '고단백 수제두부'로 각각 변경했다. 제품 패키지엔 풀무원 고유의 라이트 그린 컬러와 수묵 기법을 사용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프리미엄 두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동시에 시장 리더십을 굳건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그라운드220에 'LG 랩스' 팝업존 열었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다음달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그라운드220'에서 LG 랩스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우와한 라이프스굿(Life's Good) 연구소' 팝업존을 운영한다. LG 랩스는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팝업존은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 진공관 오디오 모티브로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탑재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 등 제품들로 구성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공간은 연구소 테마로 꾸며졌으며, 콘셉트 제품이 개발되는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LG전자의 노력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팝업존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본보야지존에서는 360도 VR 영상으로..
  • LX하우시스,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LX하우시스가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 공략에 나선다. 31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한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관련 업체 약 700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를 비롯해 중문과 바닥재, 벽장재 등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서는 국내 창호업계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안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과 대리석 룩 연출 '에디톤 컬렉션' 바닥재 및 벽장재 등 회사의 주력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상담부스에선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의 인테..
  •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도입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확대하고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과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창업가를 대표해 판카즈 태그하이브 대표가 창업사례 발표했다. 판카즈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한국 창업의 유리한 점과 아쉬운 점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창업비자를 개편해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이는 작년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에서 발표된 창업비자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학력이나 지식재산권 등 정량적 요건없이 혁신성과 사업성만 있으면 비자..
  • 청도군, 불법 폐기물 매립 적발…" 강력한 행정 대집행"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최근 전원주택 개발지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행정적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30일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의 빠른 처리를 위해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청도군 환경안전팀이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점검 중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확인하면서 적발됐다. 군은 전문기관에 해당 지역의 농수로 수질 검사와 토양검사를 의뢰해 결과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자 지난해 8월 14일 해당 사업주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또 4일 후에는 해당 사업장 불법 폐기물 매립을 의심해 청도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사업주에게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토양 정밀조사명령, 침출수 방제조치 이행명령 등을 내리고 수차례 경찰서에 고발했다. 청도경찰서는 청도군의 수사의뢰로 지난 26일 폐기물을 불법으로 땅에 묻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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