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시즌5 낙산사' 최고 성사율...20명 중 6커플 탄생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시즌5 낙산사' 편에서 역대 최고 커플 성사율이 기록됐다. 남녀 각각 10명의 참가자들은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을 맞아 각각 견우와 직녀 몇 호로 별명을 지었다. 11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나는 절로 낙산사 편에서는 남녀 각각 10명의 참석자들 중 최종 6커플이 매칭됐다. 이는 5시즌까지 오면서 가장 높은 성사율이다. 이번 '나는 절로, 낙산사'에는 총 1501명(남자 701명, 여자 773명, 성별 미기재 27명)의 청춘남녀가 참가 신청을 했다.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나는 절로, 낙산사'는 7월 26일 오후 1시 마감 결과 1501명이 접수했다. 최종 경쟁률은 남자는 70.1대 1 여자는 77.3대1이다. 낙산사 편에서는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 △사찰안내 및 탐방 △저녁 공양 데이트 △1대1 로테이션 차담 △한복 야간데..
'약용+조경용 꽃' 맥문동 새 품종 개발에 박차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문동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약용작물로써 주로 괴근 수확을 위해 재배됐지만, 최근에는 조경용 화훼식물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맥문동 꽃축제를 개최한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비롯한 국내 맥문동 군락지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자체별로 맥문동 꽃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약용식물 중 하나인 맥문동은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주며, 폐를 다스리는 약재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다. 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때 한방 약재로써 예방 및 완화를 위해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약재로의 쓰임이 많았던 맥문동이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맥문동 유전자원 청심 등 80여 종을 활용해 조..
[발로란트 챔피언스] 젠지, 그룹 스테이지 탈락 '충격'젠지가 죽음의 조를 탈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10일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그룹 스테이지 B조 최종 진출전에서 젠지는 센티널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했다.1세트 로터스에서는 9-13으로 졌다. 젠지 전략이 로터스에서 완전히 간파당한 이유에서다. 센티널즈가 잔해 싸움보다는 리테이크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자 젠지는 교전 유도를 하지 못해 크게 말린 한편 젠지 선수들의 저점 역시 고스란히 드러났다.반면 챔피언스 내내 저점을 보여주던 센티널즈 '제켄'이 고점을 보여주며 킬을 쓸어담았고, 젠지의 '텍스처'와 '먼치킨'이 개인 피지컬을 내세워 고군분투 했지만 역부족이었다.2세트 아이스박스에서도 6-13으로 패했다. 줄곧 쿼드라킬을 보여준 텍스처가 4개월 만에 에이스를 달성했지만, 전체적으로 택틱에서 밀리면서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B조 1경기에서 센티널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긴 젠지는 이번 최종전에서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피..
광복회, 광복절 경축기념식 참석 요청 '거절'…이종찬 "상당한 배신감, 戰前 일본과 같이 간다는 위기감"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광복회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정부의 '광복절 경축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인사말을 통해 "용산에서, 국가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는 회유가 왔으나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전(戰前)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결단한 것이 경축식 불참"이라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청년들 앞에서 "전쟁 전 일본이 준 피해를 무조건 잊으라고 하는 것은 한일 국교정상화 이래 우리 정부가 견지해 온 '일제 식민지배정당화는 안 된다'는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광복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으로 설정해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지탄을 받아왔다. 독립..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옥성태 디렉터 "최고 레벨 확장, 2차 각성으로 재미 강화"'던파모바일'은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 모험가(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넥슨은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10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출시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외적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장착하고 모험가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체험형 이벤트존, 전시존, OST 축하 공연, 아케이드앤파이터 격투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옥성태 디렉터가 직접 무대로 나와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지난 7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와 동시에 매진된 입장권은 총 1,400장이며 동반 1인과 함께 참여가 가능해 행사장은 약 2800여 명의 모험가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사회는 통통 튀는 목소리의 '레나'가 맡았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코스어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퀴즈 이벤트가 이어졌다. '레나'는 모험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GOODTV, 새 유튜브 콘텐츠 '저새끼양' 선보인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GOODTV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저새끼양'을 선보인다. '저새끼양'은 '저는 한 마리의 어린 새끼 양입니다'의 줄임말로 성경 속 목자가 필요한 이 시대 청년들을 새끼 양에 빗댄 제목이다. GOODTV는 '저새끼양' 첫 화는 9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GOODTV에 따르면 세상살이가 막막했던 2030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경험한 연예, 가족, 직장에서의 일화를 나누고 소통한다. 출연한 멘토를 중심으로 둘러앉은 청년들은 그간 교회와 가정에서 쉽사리 말하지 못한 고민들을 나눴다. 신분을 가려주는 양머리띠와 선글라스, 순번이 적힌 이름표 덕분에 청년들의 경험담은 거침없이 이어졌다. '대인관계'를 주제로 시작된 토크에서는 최악의 연애 경험담이 터져 나왔다. 출연자 '양이'는 "20대 초반에 11살 많은데다 외모 지적까지 심한 무직자 남친을 사귀었는데 심지어 '가슴수술 좀 해'라 더라"며 "모처럼 데이트를 하게..
생명나눔실천본부 국제구호 활동 본격화...캄보디아 현지 방문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국제구호에 나섰다. 지난 4월 20억 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캄보디아 전역으로 지원하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현지를 직접 찾았다. 9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이사장 일면스님은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늦은 저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다. 현지 방문에는 일면스님을 비롯해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김은숙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일면스님은 지난 1일 캄퐁스푸(Kampong Speu)주에 위치한 쯔바몬 고아원을 찾아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쯔바몬 고아원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거나 아이를 양육하기 어려운 한부모, 조손 가정 등으로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일면스님과 정현숙 후원회장, 박종우 회장, 김은숙 부회장은 소정의 후원금과 한국에서 준비해온 옷, 학용품, 신발, CD플레이어, 가방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일면스님은 "건강하게 잘 자라"라며 머..
e스포츠에 진심인 SOOP, 통합 밸류 체인 구축으로 시청자 확보SOOP이 e스포츠 경기 시청부터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까지 e스포츠 통합 벨류 체인을 구축하며 e스포츠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SOOP의 ‘e스포츠 페이지’의 월 평균 페이지 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현재 동월인 7월 기준으로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 수(UV)도 40% 이상 늘었다. 유저들의 유입은 SOOP이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게임 리그가 진행되면서 가속화됐다. 올해 7월 기준, UV는 작년대비 51%, PV는 63% 늘어났다.유저들의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소통의 깊이와 폭도 달라졌다. SOOP이 경기 일정, 순위표,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정보 제공, e스포츠 경기 중계, 채팅과 승부예측 기능을 통한 참여, 채팅과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했기 때문이다.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은 단순히 ‘보는 게임’이라는 수동적인 관계를 벗어나 채팅으로 소통하고, 경기를 분석하..
숙명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 S등급 획득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공 선택권 확대, 학생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위한 각 대학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이번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S, A, B, C 등급을 부여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평가로 교육부 지원금 약 48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총 90억여원을 확보했다. 숙명여대는 교육혁신 성과에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단계별 학사구조 개편을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는 현재 교육혁신모델 'WISE' 구현을 목표로 전주기 학생 중심 유연학사제도를 제시하고, 부전공·복수전공 등 다양한 전공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의 핵심 정책인 모집단위 광역화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충실하게 진행한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숙명여대는 2025학년도 '순헌칼리지..
숙명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 S등급 획득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공 선택권 확대, 학생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위한 각 대학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이번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S, A, B, C 등급을 부여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평가로 교육부 지원금 약 48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총 90억여원을 확보했다. 숙명여대는 교육혁신 성과에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단계별 학사구조 개편을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는 현재 교육혁신모델 'WISE' 구현을 목표로 전주기 학생 중심 유연학사제도를 제시하고, 부전공·복수전공 등 다양한 전공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의 핵심 정책인 모집단위 광역화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충실하게 진행한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숙명여대는 2025학년도 '순헌칼리지..
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중등생 45명 현장체험학습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8일 1박2일 일정으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미래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력탐구 활동 중심의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과학반, 초등정보반, 중등수학과학반 3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STS 성균관대 창의과학진로 캠프에는 45명(초등수학과학 17명, 초등정보 16명, 중등수학과학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수학과학반과 초등정보반은'조선시대 수사기법'과'과학수사를 위한 증거분석 실험 1,2','모의 사건의 발생 및 현장 감식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중등수학과학반은 DNA 탐구 및 모형 제작, Micro-organism culture, DNA 전기영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모든 체험활동에는 STS 창의진로캠프 운영진들이 진행하면서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담임과 부담임, 의령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됐으며, 영재교육..
트럼프, 해리스에 3회 TV토론 제안..."해리스 등판 불구, 선거 전략 그대로"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세차례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9월 중 폭스뉴스·NBC·ABC방송이 각각 주최하는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당초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예정됐던 9월 10일 ABC 주최 TV 토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등으로 소멸됐다며 대신 9월 4일 폭스 주최 토론을 제안했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당초 일정을 고수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안이 실현되면 기존 폭스와 ABC 주최 토론과 함께 NBC 주최 신규 토론이 진행되게 된다. 아울러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와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 간 토론도 1차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
김기범 세종대 교수팀, 과기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세종대학교는 김기범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14억원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금속 소재의 기계적·광학적 특성과 결함 사이 상관관계 규명'을 주제로 연구한다. 연구팀은 3년 동안 구리 기반 합금의 조성과 공정 온도 변수를 통해 적층결함 에너지를 조절해 합금의 구조적 결함을 제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또 합금이 변형할 때 발생하는 기계적 결함을 제어해 금속 소재 내 형성된 결함 특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금속 소재의 강도와 색상을 제어하는 새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해 이번 연구가 합금·공정·특성 예측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기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금속 소재의 기계적·광학적 특성을 주제로 한 각각의 연구 분야를 융합해 금속 소재의 미세조직·..
[파리 2024] "평생 한 번 있는 기회, 덥고 힘들지만 보람 있어요"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오전 6시에 일어나 7시 30분에 집을 나서고, 늦게까지 경기가 있는 날엔 밤 10시에 귀가하기도 한다. 특히 야외 경기장이라 더울 때 많이 지치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 지난 3일 파리올림픽 테니스와 복싱 종목 경기가 치러진 롤랑 가로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프랑스인 말로 탕기 씨(27)를 만났다. 평소 축구·마라톤·비치발리볼 등 스포츠를 즐기는 그는 자국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자원봉사자에 부푼 마음으로 지원했다. 2023년 2월부터 모집한 자원봉사자 선발엔 무려 30만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말로 씨는 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도 조직위원회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기존 합격된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사전 포기하면서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극적으로 자원봉사팀에 추가 합격된 그는 꿈꿨던 파리올림픽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었다. 다행히 직업이 초등학교 특수교사라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여름에 두 달 간의 휴가가..
승리의 여신: 니케, '츠바이'와 '컬러리스'로 '들썩'8일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에서 신규 니케가 등장해 들썩이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에 다니는 SSR 니케 ‘츠바이’가 전장에 합류하며 이와 관련된 신규 스토리 이벤트 ‘COLORLESS’가 진행된다.'츠바이'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스토리 이벤트 'JUVENILE DAYS'에서 아인, 라이와 함께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 학생으로 등장해 친구를 신경쓰는 어른스러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으로 유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직전 스토리 이벤트 ‘JUVENILE DAYS’에 이어,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이야기와 ‘츠바이’의 출시가 함께 진행되자 커뮤니티는 다가올 스토리와 신규 니케 모두를 기대하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스토리 이벤트 ‘COLORLESS’신규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COLORLESS'는 장래 희망 진로에 대한 ‘츠바이’의 고민과 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미미르 부속 고등..
동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2023년)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도권 41개 대학을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과감히 혁신하는 선도 대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체 대학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별 '자율혁신계획'에 따른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유지충원율) △자체 성과 관리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기로 발표했다. 동국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교육혁신 성과 영역 S등급, 자체 성과관리 영역 A등급으로 최고액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올해 총 102억4천000만원을 지급 받는다. 동국대는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단과대학 광역화 모..
"北, 최전방서 전술탄도미사일 운용하는 타격여단 창설"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타격여단'을 새로 창설하고 휴전선 인근 최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북한이 250대를 동시에 공개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이동식발사대(TEL)의 대당 발사관이 4개인 점을 감안하면 타격여단은 휴전선 일대에서 한꺼번에 1000발의 핵 미사일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600㎜ 초대형방사포와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경우 한·미가 구축하고 있는 미사일방어시스템이 무력화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타격여단을 탄도미사일 운용지역(BMOA)인 휴전선 최일선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북한이 타격여단을 창설했다고 주장했는데 김정은이 '타격려단'이 또렷하게 세겨진 깃발을 수여하는 사진도 확인된다"며 "북한은 최근 18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도 공개하는 등 동시에 여러 발의 로켓과 미..
한미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전 최종 점검 완료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ronal Diagnostic Experiment, CODEX)의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진 CODEX의 통신 및 제어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CODEX는 오는 10월 미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물선(Cargo Dragon)에 실려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약 3~4주간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코로나그래프는 태양 표면에 비해 100만 배 이상 어두운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corona)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망원경이다. 태양의 표면인 광구가 상대적으로 매우 밝아 개기일식을 제외하면 지상에서 코로나..
울릉도 '오징어 축제' 성료…다양한 체험행사 등 풍성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울릉도의 대표 여름 축제인 '오징어축제'가 지난 5~7일 사흘간 성황리에 열렸다. 8일 울릉도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을 주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인과 가족은 물론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와 공연으로 펼쳐졌다. 개막 첫날 천부해양공원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는 올해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전미경, 강민주, 정혜린 등 인기 가수가 펼치는 아이넷TV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열렸다. 다음 날은 바다 미꾸라지 잡기와 몽돌쌓기, 오징어 OX게임의 행사가 열렸고, 피(피데기)맥(맥주) 파티는 가수 지원이와 이수호 등이 출연해 공연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은 저동항에서 워터플라이보드쇼와 각 어촌계에서 준비한 전통뗏목퍼레이드 등의 부대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군은 이번 축제는..
"수업혁신을 위한 디지털 'AI도구', 이게 바로 하이터치죠!"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디지털 교육 대전환을 이끌 '교실혁명 선도교사'들의 4개월 간 이어진 연수가 8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교사들의 수업 혁신 정보를 나누는 '2024 교실혁명 콘퍼런스'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했다.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포함해 이틀동안 3000여명의 교사들이 현장을 찾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과 영어, 정보 과목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선도교사 1만2397명을 뽑아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먼저 AI디지털교과서 연수본을 활용하고 다른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3년 간 수업혁신 의지와 전문성을 갖춘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3만4000명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에서 만난 선도교사들은 그동안 교사가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 신경쓰기 힘들었던 '느린 학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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