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올림픽 출전불가 러시아, 독자 대회 만들려다 되려 망신살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침략국이라는 이유로 조력국인 벨라루스와 함께 올림픽 출전길이 막힌 러시아가 독자적인 스포츠대회를 창설해 개최하려 했으나 각국의 무관심 속에 사실상 무산되는 망신을 당했다. 요미우리신문은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개최를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국제스포츠대회인 '2024 세계친선경기대회(2024 World Friendship Games, 이하 프렌드십 게임즈)'가 준비 부실 등의 이유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프렌드십 게임즈를 준비 중인 조직위원회 측은 전날 러시아 정부에 대회 개최를 내년으로 연기하자고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2024 파리올림픽의 영향으로 당초 대회 참가를 검토했던 각국 선수들의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는 게 조직위가 정부에 연기를 제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지적됐다. 프렌드십 게임즈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파리올림픽 참가길이 막힌 러..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상인·아파트주민' 찾아가 교감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견지해 온 박경귀 아산시장이 신정호 상가간담회와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 갔다. 31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30일 올드밀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상가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상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상가대표 50여 명, 마을대표,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아산시는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환영정원·다랭이정원·물의정원·산들바람언덕정원 등 신정호만의 물의 특성과 자연지형을 활용한 8가지 테마로 지방정원을 조성 중이다. 나아가 이곳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2025년 말 완공 목표로 '신정호 아트밸리 키즈가든' 조성 공사를 올 하반기 발주한다. 이와 함께 신정호 인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신정로(중로2-6호)를 확장하고, 신정호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수변 휴양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대, 2025학년도 신입생 전공자율선택제 828명 선발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국민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1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될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신설될 '미래융합대학'에 배정된다. 이번 입시에서 미래융학대학으로 모집하는 입학 정원은 828명(30.4%)이다. 미래융합대학은 횟수 제한 없이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자유전공'과 1회에 한해 전공 변경을 가능토록 하는 '미래융합전공'으로 나뉜다. 미래융합대학에 선발된 학생들은 인문·자연·예체능 계열 총 59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조형대학·체육대학·예술대학 등 특화된 예체능 학과로도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전공을 자주 변경하면서도 4년만에 졸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사 제도를 개편하고 전공 최저이수학점 하향 조정, 다 부전공 활성화, 계절학기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제때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보문관광단지내 보문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으로 보문관광단지내 '보문로'의 명칭을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 추진한다. 경주시는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 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 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또 다른 목적이다. 도로 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완주 꽃마을 사업, 시니어안전관리지원, 시니어 생태텃밭관리사 등 올해 신규사업 참여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혹서기 대비 안전을 확인했다. 윤수경 완주 꽃마을 사업단 담당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꽃씨 나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을 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어르신들의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니어안전관리지원 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일할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단이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폭염에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전북대 필링코리아, 외국인 학생들에게 호응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대학교가 매년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Feeling Korea)가 외국인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7개국 11개 대학에서 온 7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필링코리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오전 한국어 수업과 오후 문화체험 및 필드트립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깊이 경험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둘러보고, 한복 체험, 비빔밥 체험, 한지 공예, 수제 도장 만들기, 무주 태권도원 방문, 순창 장류 체험관 탐방,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나갈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대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 문화체험을 유학생 유치로..
홍성군, 고충 민원 처리율 99.7%…체계적 관리 성과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홍성군의 이달까지 접수된 고충 민원에 대한 처리율이 99.7%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31일 홍성군에 따르면 접수된 고충 민원의 61.5%가 교통·환경분야 및 허가 관련 민원으로 불법주정차, 친환경 구역 주차위반 신고, 불법현수막 설치 신고가 주를 이뤘다. 이에 군은 동일 사항에 대한 반복민원과 사인 간 분쟁으로 인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증가하는 등 고충 민원이 복잡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민원 응대를 위한 업무 연찬과 주기적 교육 등 고충 민원 관리에 적극나섰다. 올해 하반기부터 불법 주정차 민원 대응을 위해 고정형 주정차단속 CCTV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의 특성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고충 민원 처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2분기에 접수된 494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사항별 점검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한다...
쿼드 회의 등에 반발 中 외교부, 日 공사 초치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외교부가 30일 지난 28∼29일 일본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와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의 비공식 안보협의체) 외교장관 회의 등을 문제 삼아 일본 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류진쑹(劉勁松) 외교부 아주사 사장(국장)이 30일 요코치 아키라 주중 일본 대사관 공사와 회동을 약속하고 만났다(웨젠約見·초치의 의미)"고 발표했다. 이어 "(류 사장이) 미일 외교·안보 2+2 회의와 '확장 억제' 장관 회의, 쿼드 외교장관 회의 등의 기간 일본의 중국 관련 부정적 언행과 회의 문건에 있는 다량의 오류, 위험 동향, 허위 서사에 대해 엄정한 교섭(항의)을 제출했다. 엄중한 우려와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류 사장은 요코치 공사에게 "일본의 중국에 대한 먹칠(비방)·공격은 (중일) 양국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 입장과 서로 모순된다"면서 "중국은 일본이..
전북도, 조례 제·개정 컨설팅 통해 전북특별법 시행 준비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는 31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례실행 조례 제·개정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2월 27일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법 특례들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자치법규 입법의 상위법령과의 정합성 검토 및 제주도 등 선행 특별자치시·도의 사례 자문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말에 시행될 전북특별법에 따라 도조례로 정할 사항은 총 56건이며, 이번 1차 컨설팅에서는 조례안이 마련된 3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에는 조례입법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한 바 있다. 컨설팅에는 민기 교수, 백종인 교수, 호우미 법제자문관이 참여했다. 민기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전문가로서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 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다. 백종인 교수는 행정법 전공으로 전북대학교 법과 대학장 및 한국국가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호우미 법제자문관은 법제처에서 전북자치도의 자치법규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
경산시 '평생학습 선두주자' 다시 입증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아 경북도 평생학습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온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지난 30일 교육부 주관 2024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31일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예산 확대와 협약 체결 등의 노력,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정보 연계로 우수한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상생캠퍼스'등 대학 자원을 활용한 경산시 고유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읍면동학습 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도 높은..
티몬·위메프 "피해 보상 최선 다할 것…채무변제 방안 도출"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의 통제 감독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권자들의 피해를 보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회사는 31일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법원의 보전처분·포괄적 금지명령 안내를 공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0일 티몬과 위메프의 심문기일을 내달 2일로 정하고 이들 회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를 명령했다. 이들 회사는 "보전처분에 따라 당분간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자에 대한 변제를 할 수 없게 됐다"며 "포괄적 금지명령에 따라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 절차는 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은 대표자 심문 등 충분한 심리 후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해 채무변제 방안을 도출해 회생계획안을 작성하고 회생채권자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회사는 "고객 환불과 관련해서..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무더위 날릴 'Hot 썸머 페스티벌' 개최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남 영암군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Hot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 영암군에 따르면 'Hot 썸머 페스티벌'은 천연 자연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갖춰 지역 안팎에서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기찬랜드 빛찬광장을 조성 기념으로 마련됐다. 3일 이준용 가수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남주경의 서커스, 고민석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그룹 윙크는 트로트 메들리로 공연 관람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4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장영조의 조선마술패 공연에 이어, 최의묵·더불루이어즈·하멜·리사의 재즈·발라드·락 콘서트, DJ춘리의 EDM 공연이 개최된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펼쳐지는 썸머 페스티벌에서 피서객들이 어울리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열정 무대에서 이열치열의 피서가 이뤄지도록 공연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현대FC ‘멀티 플레이어 김태현’ 영입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측면 수비를 강화를 위해 멀티플레이어 김태현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31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좌,우측 사이드백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김태현(DF/27세/175cm)을 잔여 시즌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해 김천상무의 승격을 견인하고 올 시즌 전반기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한 선수로 대인수비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가 최대 강점인 선수다. 김태현은 수비적인 능력 외에도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뛰어난 선수이며 올 시즌 그림 같은 왼발 슈팅 득점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태현은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2021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2021시즌 김태현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30경기에 출전, 전남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그해 팀의 FA컵 우승까지 시키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우리은행, 발달장애인 지원 위해 소장도서 2만5천권 기부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우리은행이 지난 30일 은행 소장 장서 2만5000여권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이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작년 12월 굿윌스토어 지원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하고, 10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1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우리은행이 기증한 도서는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을 포함해 전국 33개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 재순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우리은행은 기증한 장서와 별개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도서 수익금 3000만..
"2027년 레벨4 완전자율주행 목표, 차량 통신 기술 개발 추진"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 차량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주행하는 '레벨4'의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자율주행기술개발과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개발, 차량통신 국제공인 인증서 구축 운영을 추진한다. 3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규제샌드박스 지정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은 자율주행 AI 발전을 위한 부처 간 협업의 결과인 자율주행 영상정보 원본 활용 실증 특례를 소개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ICT 규제샌드박스로 신청한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 등 4개 기업에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하는 실증특례를 지정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했는데,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부임한 이후 15회, 약 70건의 ICT 규제특례를 진행했다"며 "IC..
중기 해외규격인증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일반트랙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 시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속 지원을 위해 평가 기간을 줄인 패스트트랙(대상 인증 7종)과 그 외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일반트랙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이번 일반트랙 3차 모집은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약 15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이번 일반트랙 3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집이 마감된다. 연말에 인증..
특구사업자·영국 친환경 선박 전문가 액셀러레이팅 방안 모색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신기술 규제혁신을 위해 한·영 기술·제도협력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혁신특구의 친환경 선박·핵심기자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영 국제공동 R&D(연구개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영국의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주요 관계자와 유럽 조선해양 전문가와 한국의 부산 테크노파크(TP), 특구 기업이 참여해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 선박 온실가스 솔루션 등 관련 기술에 대한 해외 공동 R&D 파트너를 매칭하고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병욱 유럽·한국 조선해양전문가협회장 등이 참여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증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영국에서 조선해양공학 분야 1위이자 글로벌 순위 7위인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선박 등 기후테크에 특화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과의 협업은 부..
예산군, 3회 연속 국민행복 민원실 재인증 도전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31일 지난 2018년 최초로 인증받은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3회 연속 재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국민 행복 민원실'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3년간 지위를 인정하는 제도다. 군은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과 민원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민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민원 편의성 고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민원 공무원 안전을 최우선한 안전 강화유리 및 안전막 설치 △전 부서 휴대용 웨어러블캠(착용형 카메라) 배부 △민원 창구 안내 유도선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9월까지 현지 검증 및 민원인 가장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심층 심사를 거치는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 심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군이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한여름 미식여행을 위한 바캉스 테마 식음 프로모션 전개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8월 한여름 바캉스철을 맞아 여름 휴가와 여름 방학에 어울리는 미식여행 테마의 식음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호텔 5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은 '참다랑어의 진미, 라이브로 만나다' 프로모션을 8월 한 달간 선보인다. 미식 경험으로 여름 휴가를 대신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깊은 바다의 맛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펙트럼'의 오픈 주방을 통해 베테랑 셰프가 참다랑어의 다양한 부위를 라이브로 제공하며, 겉면만 직화로 빠르게 익혀낸 참치 타다키부터 뼈에 붙은 살을 뜻하는 네기도로와 다양한 부위의 살코기가 각양각색의 미식 취향에 맞게 제공된다. 참다랑어(참치)는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고급 어종으로 육질이 진한 붉은색을 띠며 최고급 횟감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호텔 1층 로비에 자리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는 연인 또는 가족 고객이 도심 속 나들이나 근교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의 도전은 계속된다"…소형화·경량화 지향아시아투데이 지환혁·이도연 인턴기자 = "5, 4, 3, 2, 1 발사." 30일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의 신호와 함께 충남 태안 ADD 안흥시험장 20m 고도에 떠 있던 드론 1기가 붉은 화염에 휩싸이면서 땅으로 떨어졌다. 1㎞가량 떨어진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이 발사한 레이저에 적중당한 것이다. 이날 안흥시험장에서 진행된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시연회에서 드론이 힘 없이 추락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영화 '스타워즈'에서 보았던 광선총이 현실화될 것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3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은 지난 6월 25일 양산계약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하고 올해부터 군(軍)에 인도해 본격적으로 전력화할 예정이다. 이번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로, 침입하는 적의 무인기와 드론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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