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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7 of 518

아시아투데이 (10356 Posts)

  • 만리포 일대서 해양스포츠 즐기며 폐플라스틱 '사냥'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도민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제5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9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도와 군 관계자, 카약·패들보드·조정 동호회, 국내 거주 외국인, 지역주민, ㈜블랙야크, 경인지역학처장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거리팀, 근거리팀, 해변 정화팀으로 나뉘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원거리팀은 만리포 해변~천리포 해역에서 섬과 해안가, 해안절벽과 해안동굴 등 관리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해양 플라스틱을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수거·처리했다. 근거리팀은 조정, 패들보드를 활용해 만리포 해변 인근에 위치한 무인도(뭍닭섬, 닭섬) 등을 다니며 부유 해양쓰레기를, 해변정화팀은 만리포해변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하는 환..
  • 연간 30% 성장세 건기식 업계 '젤리' 바람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계가 '젤리' 제형을 앞세워 불황돌파에 나섰다. 젤리품목은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연평균 30%의 고공성장을 기록중이다. 업체별로 젤리 제형 건기식 출시는 물론 신기술 적용 등 제품력 향상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1일 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젤리 품목 신규 제형이자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표 '이지츄(easychew)'를 공식 출원했다. 올해 6월 특허 등록(젤리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23-019000)을 완료한 이지츄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에프엠더블유의 '키즈 알티지 오메가츄 600' 제품에 처음 도입됐다. 이지츄는 알루알루 포장 기술을 사용, 제품 산화를 방지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정밀한 성분 배합을 통해 효과적인 영양소 전달이 가능한데다 차별화된 에멀전 기술을 개발해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함량 안정성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알피바이오 측은 "'이지츄'라는..
  • 장타+韓석권 닮은꼴, 윤이나ㆍ장유빈의 시대 활짝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차세대 한국 남녀 골프를 이끌어 갈 윤이나(21)와 장유빈(22)이 닮은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0대 초반에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나란히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둘은 화끈한 장타를 무기로 다음 시즌 미국 진출을 노리게 된다. 윤이나는 지난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이 대회 상금을 더한 시즌 최종 상금 12억1141만5715원으로 치열했던 상금 1위를 수성했다. 또 대상 포인트(535점), 평균 타수(69.96타)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윤이나는 지난해 이예원(21)에 이어 KLPGA 투어 2년 연속 3관왕(대상·상금·최저타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구플레이 복귀 후 첫 시즌 만에 국내 무대를 평정한 윤이나는 곧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공식화했다. 그는 LPGA 퀄리파잉(Q)스쿨에 응시..
  • 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 '기회발전특구' 지정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혁신 및 첨단화학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 또는 신설되는 사업장은 5년간 소득·법인세가 전액 감면되며 그 이후에도 2년간 50%가 감면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이전한 기업 및 특구 내 창업한 사업장의 사업용 부동산 대상 재산세도 5년간 전액 감면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산업의 혁신과 첨단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 더 커지고 정교해졌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세트 공개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전 세계에 K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방영이 다음달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시즌1에 비해 더 커지고 정교해진 극중 세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극중 세트는 등장인물들이 게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통과하는 미로 복도와 공동 숙소 2곳으로, 시즌1보다 규모가 커졌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미로 복도의 면적을 시즌1의 95평(약 314㎡)보다 30평 가량이 늘어난 약 120평(약 397㎡)으로 제작했고, 높이 역시 11m로 더 높아졌다"면서 "공동 숙소의 경우, 높이는 시즌1에 비해 2m 높아진 13m이고 면적도 시즌1보다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로 복도에 새로 추가된 통로에서 갈등과 대립과 사건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공동 숙소에는 시즌1과 달리 바닥에 파란색 'O'와 붉은색 'X' 모양의 조명이 설치되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버튼이 놓여 궁금증을 자..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다이어트 복싱 번성...팬층 확대되면 한국복싱 부활할 것"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한때 대한민국은 미국에 이어 복싱 세계 타이틀매치를 두 번째로 많이 개최하는 나라였다. 지금은 언제 세계타이틀전이 열렸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WBC(세계복싱평의회) 임준배(63) 국제심판은 그래서 한국 복싱의 패스포트다. 그는 지금도 세계타이틀매치 심판을 보러 전 세계를 누빈다. 언젠가 한국 복싱이 다시 세계로 나아갈 때, 그의 경력과 인맥은 우리 복서들의 여권 노릇을 틀림없이 할 것이다. - 언제부터 복싱에 빠졌나. "1972년 초등학교 5학년 때다. 그때부터 TV 중계는 빠지지 않고 시청했고 서울에서 벌어지는 경기는 거의 다 직관했다. 그때부터 복싱에 빠져들었다." - 어린 나이였는데, 경기장엔 혼자 갔나. "집이 을지로 쪽이라 장충체육관과 멀지 않았다. 아버님이 데려다주고 표 사서 넣어주고 집에 가셨다. 아버지는 복싱에 별 흥미가 없으셨다. 몰래 들어간 게 아니라, 당당히 표 사서 들어갔다." - 당시 기억나는 경기라면. "1960..
  • 동국대,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최근 본교 만해광장과 남산둘레길에서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페스티벌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학생 문화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약 1500명의 동국대 구성원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백상응원전과 한마음 걷기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특히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지난 2023년 '재학생·총동창회의 소속감 제고와 화합'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운영비용 및 발전기금으로 동국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재웅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남산의 낙엽과 함께하는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동국대학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남산을 오르내리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동국인의 기상을 떨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순천만 갯벌 찾은 '큰고니' 먹이환경 조성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순천만에 흑두루미에 이어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복원터를 찾아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큰고니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는 천연기념물 201호,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으로 몸길이는 140 ~ 165㎝, 몸무게는 8 ~ 20㎏으로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대형종이다. 주로 갯벌에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나 하천 주변의 수초 뿌리를 먹으며 월동한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2년 큰고니 170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했으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군락이 쇠퇴하면서 개체수가 차츰 줄어 2022년에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순천만 갯벌 1만㎡에 새섬매자기 10만주를 식재하고, 농경지 2만 5000㎡에 연 3300뿌리를 심어 안정적인 먹이 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갯벌 새섬매자기 식재는 순천만 어촌계 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직접 복원에 참여해 주민 손으..
  • 2기 트럼프 행정부 국무장관 후보 "주한미군 선택지, 지원 범위 논의해야"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빌 해거티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테네시주)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한 것이 "사업가가 협상하는 방식"이라면서도 이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 장관 등의 후보로 거론되는 해거티 의원은 이날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시절 미군을 일본·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시아에서 미군 감축이 우선순위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해거티 의원은 "워싱턴의 엘리트들이 사업가의 협상 방식을 이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며 "모두가 앉아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2차 세계 대전 및 한국 전쟁 이후에 해당 지역에 미군 주둔을 지원해 왔다"며 "미국 국민을 대표한 이런 중대한 투자는 당시 이들 경제가 무너졌을 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개도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완전한 선진국"이라며 "트럼프..
  • [PGS 6] 세계 최강 TWIS, 3연속 우승! 젠지는 막판 스퍼트로 4위 마무리... 광동 10위, T1 16위(종합) TWIS가 PGS 3연패를 달성한 와중에, 젠지가 PGS 6 4위를 차지하며 한국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광동 프릭스는 10위, T1은 16위로 대회를 마쳤다.10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국 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젠지, 광동 프릭스, 티원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경기 결과 젠지는 총점 121점으로 4위에 올랐으며, 광동은 99점으로 10위, T1은 48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총합 171점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TWIS가 차지했다. TWIS PGS 4부터 시작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3일차 초반 젠지와 광동은 치킨을 획득하진 못 했으나 꾸준히 10점 이상씩 획득하며 1, 2일차에 비해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젠지는 TOP4에 꾸준히 오르는 안정감을 보여줬고, 광동은 두 차례나 치킨을 기록할 뻔 했으나 눈 앞에서 놓치..
  • 부동산이 기가 막혀, 中 바다 뷰 아파트 2200 원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14억 명 대륙 경제의 초고속 성장을 오랜 기간 견인했던 중국의 부동산 산업은 현재 빈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단언해도 좋다. 부도나 파산으로 사라진 대마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 현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당장 업계 1, 2위를 다투던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운명을 살펴보면 보다 알기 쉽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아직 완전히 법적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나 사실상 공중분해됐다고 해야 한다. 무려 2조4000억 위안(元· 468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채를 해결한다는 것은 신의 능력으로도 불가능한 만큼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쉬자인(許家印·66) 창업자가 모처에 감금된 채 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분명 괜한 것이 아니지 않나 싶다. 여기에 그와 위장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부인 딩위메이(丁玉梅·67)가 영국에서 금치산자 판결을 받고 재산이 동결된 사실까지 더할 경우 헝다는..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꼴찌의 반란...무명용사의 기적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지난 9일 K리그 2 정규리그가 끝났다. FC안양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1부리그로 승격했고 '돌풍의 팀' 충남 아산은 전문가들의 '꼴찌 예상'을 뒤엎고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3위를 달리던 충남 아산은 청주를 4-1로 물리치고 2위팀 서울E가 전남에 0-4로 패하며 순위표의 자리를 바꿨다. 충남아산은 1부리그 11위팀과 오는 28일 오후 7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충남아산의 홈구장 이순신종합경기장이 잔디 공사 중이라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2차전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1부리그 11위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현재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중인 광주나 전북이 승강플레이오프에 나가면 경기 일정은 순연되어 12월 1일 1차전, 12월 8일에 2차전이 열린다. 돌풍의 핵심 김현석(57) 감독은 이날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승리 확정 후 인터뷰를..
  • 울릉독도리난타팀, 전국난타대회서 금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경북 울릉군 가족센터는 울릉독도리 난타팀(이하 난타팀)이 지난 9일 '아트밸리 아산시 전국난타공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여성풍물단에서 주관해 전국대회 규모로 아산평생학습관에서 4회째 열렸다. 난타팀은 울릉중학교 신재아 외 9명으로 구성돼 전국 난타공연대회 본선진출이 확정된 후 2개월간 치열한 준비를 거쳐 이날 성인9팀, 학생2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릉독도리 난타공연단은 2014년 결혼이주여성을 구성원으로 레인보우 난타팀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새롭게 창단한 울릉군가족센터 박지은 팀장을 단장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 58명의 단원이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올해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부문에서 여성가족부 대상과 경상북도지사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
  • 국제중 경쟁률 '역대 최고' "특목자사고 진학 유리"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2025학년도 전국 국제중학교 경쟁률이 1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28 대입제도 개편으로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진학 수요와 해외 유학 대체 수요도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0일 종로학원이 전국 5개 국제중 중 4곳(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의 2025학년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총 8597명이 지원, 평균 17.9대 1을 기록했다. 4개 학교 모두 2009년 개교 이래 16년 만에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지원자도 1136명(15.2%) 늘었고 경쟁률(전년 15.5대 11)도 높아졌다. 서울 대원국제중 경쟁률이 23.8대 1로 가장 높았다. 160명 선발에 3803명이 몰려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부산국제중(60명) 22대 1, 경기 청심국제중(100명) 18.4대 1, 서울 영훈국제중(160명) 10.2대 1이었다. 경남 진주시 선인국제중은 입시 결과를 밝히지 않았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실시 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이하 하남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나눔 행사를 벌여 이목이 쏠렸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내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하남지구협의회는 지난 7일 풍산동 적십자 나눔터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추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금광연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하남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환경에너지솔루션과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사업비로 기부했다. 하남시 도시농업과에서도 보다 많은 이웃에게 김장을 지원하기 위해 배추 100포기를 제공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에너지솔루션 임직원 9명은 직접 앞치마와 장갑을 준비해와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통에 담는 등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한국 축구 역대 득점랭킹 4위 골잡이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전설의 득점왕이 있다. 대한민국 역대 득점랭킹 4위. 1위는 58골의 차범근, 2위는 50골의 황선홍, 4위가 40골의 박이천(77)이다. - 오랫동안 대표팀 득점 랭킹 3위였다가 손흥민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손흥민이 49골로 나를 넘어섰다. 역대 득점 랭킹 1위까지 전진하기 바란다." - 고향이 이북이다. "함경남도 원산이다. 6.25 때 월남했다. 전쟁 때 기억은 없다. 너무 어렸으니까."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영등포 영도중학교 3학년 때 시작했다. 11월에 우리 학교가 대회에 나가야 하는데 선수가 10명밖에 없었다. 그래서 감독이 일반 학생 중에 그래도 공을 좀 차는 사람을 뽑았다. 그렇게 해서 시작했다." - 바로 두각을 나타냈나. "아니다. 어쨌든 축구를 계속했다. 윤재봉 감독님이 영도중, 영등포공고 감독을 겸직했다. 그래서 영등포공고를 2년 동안 다니다가 광주상고로 전학했고 다시 서울에 와서 동북고등학교를 갔다. 고..
  • 청도군, 농특산물 미주지역 수출 확대 나서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외 농산물 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및 판매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미주지역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한 미국 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지역 96개점포와 캐나다, 영국 등 총 127개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 규모는 21억 달러를 상회하여 한화 기준 약 3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주지역에는 청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를 비롯해 전국 제일의 씨 없는 떫은..
  • 제6회 칭화 인사이트 포럼‧칭화인의 밤 성료…‘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와 한중외교‧경제협력 방향’ 중국 칭화대학교 한국총교우회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6회 칭화 인사이트 포럼ㆍ칭화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남방항공이 후원했다. 칭화대 한국 총동문회 부회장인 김동영 중국경영연구소 부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제6회 칭화 인사이트 포럼에서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와 한중외교 경제협력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찬 칭화대 한국총동문회 회장, 박진 전 외교부장관,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비롯해 칭화대 한국총동문회 회원, 칭화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팡쿤 주한중국 임시대리대사, 저우지엔쥔 중국은행 한국분행 행장, 허잉잉 중국건설은행 한국분행 부총경리, 아이홍거 주한중국 교육공사, 왕쉰 남방항공 한국지사 대표 등이 함께했다. 박승찬 칭화대 한국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칭화 인사이트 포럼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방..
  • KT, 장기이용고객 위한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 성료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KT가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유무선 장기이용 고객 500가족을 초청하여 진행한 다섯번째 '초대드림' 이벤트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영화·스포츠·캠핑·공연 등 이벤트에 KT 장기이용 고객을 초청하는 특별한 문화 혜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애니매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하츄핑'과 '샤샤핑'이 상영 전 무대에 올라 고객들과 즐거운 대화와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족 얼굴을 만화 캐릭터로 만드는 AI 포토 키오스크와 하츄핑 페이퍼 색칠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 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장기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하고 진정성 있는 문화 혜택을 기획했다"며 "고객이 'KT쓰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혜택들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8월부터 장기 이용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장기..
  • '신이 내린 치료제' 태안 생강 수확 '한창'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은 국내 생강의 주산지로 손꼽힌다. 이달 현재 429농가가 총 160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해 지난해 대비 약 5%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칭할 만큼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생선이나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아줘 요리사들에게는 필수 양념으로 꼽히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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