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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68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원포인트건강] 척추협착증…집안에서라도 걸어라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되는 걷기는 척추협착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가 허리 주변의 뭉치고 아픈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1일 한의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척추협착증이 있으면 다리에 방사통이 생기고 이 때문에 허리·골반 주변 근육과 방사통이 있는 라인을 따라서 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근육들이 뭉치고 아프게 된다. 걷기운동은 반복적인 고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서 이런 허리 및 골반 근육과 엉덩이, 다리의 뭉치고 아픈 근육들을 풀어주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런 신경학적 방사통은 다리 근육에 위축을 가져오는데 걷기운동은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척추협착증 환자 중 증상이 악화된 경우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짙다. 언뜻 허리에 부담주지 않고 편안할 것 같지만, 이 경우 고관절은 물론 무릎관절도 굳어버리고 근육도 다 빠져버려서 결국에는 아예 못 걷게 될 수 있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원 전년 대비 16% 성장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요 제품 선전으로 올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한 수치다. 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항암제(Onco) 부문도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다. 항암제 젬자의 상반기 매출도 23% 증가하는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 모두 처방이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제품들도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성장품목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당뇨병 치..
  • 김정은, '신의주 대홍수'로 책임자 경질·교체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의주 대홍수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관련 책임자들을 경질하고 문책했다. 북한은 신의주를 비롯해 평안북도와 자강도 등에서 발생한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김 위원장은 홍수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회안전상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를 교체하는 등 간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9∼30일 홍수와 폭우로 침수된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진행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전했다. 사회안전상은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고위직으로 이런 교체 결정은 흔치 않은 일이다. 리태섭 사회안전상은 즉각 해임되고 방두섭 당 군정지도부 제1부부장이 그 자리에 올랐다. 평안북도당 책임비서엔 리히용 전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임명됐다. 자강도당 책임비서 강봉훈은 경질됐다. 그 자리엔 기존 평안북도당 책임비서였던 박성철이 올랐다. 김 위원장은 회의 첫날 "..
  • 쌀 소비 촉진캠페인 '박서우 아산교육장' 첫 주자로 참여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박서우 아산교육장이 신진식 농협 아산시지부장과 31일 범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아산시지부에 따르면 박 교육장은 쌀 소비 촉진 운동 '아침밥 든든하게! 후식은 공기밥!' 챌린지의 아산시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신진식 지부장은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아침밥 먹기'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펼쳐 쌀 소비량을 실질적으로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는 박 교육장을 시작으로 아산시 지역내 지자체, 유관기관등이 참여해 쌀 소비 확대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檢, 野 검사 탄핵 청문회 강행에 "외압 굴하지 않을 것"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 개최가 확정된 것을 두고 "삼권분립 원칙을 무너뜨리는 탄핵 절차"라고 날을 세웠다. 31일 대검찰청은 국회 법사위에서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를 내달 14일 열기로 하고 김영철 검사와 이원석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점에 대해 "근거 없는 탄핵 사유로 검사를 겁박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측은 김 검사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서원씨의 관계를 주요 탄핵 사유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미 장씨 측이 김 검사와 장씨가 특별한 관계였다는 사실은 허위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탄핵이 부당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나아가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 민주당 관련 수사·재판을 담당한 검사와 이를 지휘한 검찰총장을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내 수사 과정을 조사하겠다는 것은 형사사법 절차를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을..
  •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유럽 대회서 상위권 휩쓸어 아시아투데이 신동만 기자 =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유럽권역 3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31일 달성군에 따르면 휠체어테니스단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오픈, 벨기에 플랜더스 25, 크로아티아 오픈에 연달아 참가해 복식 3관왕과 단식 3관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성봉 선수(달성군청)는 독일 오픈과 플랜더스 25에서 임호원(스포츠토토) 선수와 함께 복식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크로아티아 오픈에서도 오상호 선수(달성군청)와 함께 우승했다. 단식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나왔다.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에서는 결승에서 한성봉 선수와 오상호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접전 끝 2대 1로 한성봉 선수가 우승, 오상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로 다져진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 '걸음마도 못하는 영아부터 7세까지' 모두 즐기는 칠곡 워터파크 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칠곡군의 한 물놀이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물놀이장을 선보였다. 칠곡군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지난 27일 첫돌이 지나지 않은 갓난아기 부터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전용 물놀이장 무료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유아 전용 물놀이장은 워터파크와 야외 물놀이장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 만들었다. 유아 전용풀장은 총 4개로 모두 수심이 얕아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시로 물을 갈아 철저한 수질 관리를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11개월 된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김혜진(석적읍·28)씨는 "그동안 어린이와 달리 영유아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없어 아쉬웠는데 유아 전용 물놀이장에서 아이가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신 관장은 "영유아 물놀이장이..
  • 합천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업무 협약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은 30일 군청에서 삼성합천병원, 합천시니어클럽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가 생활이 가능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기관 퇴원 후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돌봄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삼성합천병원과 합천시니어클럽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어플랜 수립, 사례관리, 상담 등을 진행하며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 수급자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삼성합천병원과 합천시니어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급여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강도다리와 조피볼락 치어 49만 마리 방류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어촌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동해안 수산자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울진읍 연지리 현내항, 죽변면 봉평리 골장항 해역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길이 6cm 크기의 어린 강도다리 29만 마리와 조피볼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강도다리는 가자미과 어종으로 전장 40cm 정도로 성장하며 수심 150m 내외의 연안역 저층에서 서식하며 동해안에서는 대표 고소득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국민 횟감으로 소비자 수요가 많은 어종으로 최대 90cm까지 성장해 울진의 바다를 찾는 낚시객들이 선호하는 어종이기도 하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 횟감으로 성장이 빠르고 살집이 좋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횟감으로 인기가 높으며 간기능 향상과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항아미노산이 함량되어 있어 타 어류에 비해 매운탕, 구이 등의 식자재로도 많이 조리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강도다리, 조피볼락이..
  • 성신여대, 日 14개 대학 교환학생 29명 파견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1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선정돼 올해 2학기에는 14개의 일본 교류대학에 총 29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1학기 대비 파견인원이 50% 이상 증가했다. 해당 사업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의 우수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 강화 △한일 미래세대 간 상호이해·협력 확대 등을 추구하고 있다. 교환학생 중 대학과 국립국제교육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파견 기간 중 매월 70만원 학업 지원금을 받고 왕복항공료도 지원받는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성신여자대학교의 일본 교류사업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국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시, 쿨링로드 가동으로 무더위 잡고 미세먼지 극복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밀양대로, 미리벌로 '쿨링로드(Cooling Road)'를 본격 가동한다. 밀양시의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도로에 분사해 지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다목적 폭염 예방 설비로 남천교에서 밀주교 구간 1km와 (구)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미리벌초등학교 구간 0.5km 등 총 1.5km 도로 중앙에 설치돼 있다. 시는 대기질 및 폭염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밀양이 무더운 도시라는 이미지 탈피와 시민들의 더위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우 환경관리과장은 "쿨링로드 가동은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10℃ 이상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쿨링로드 작동 시 누수 오인, 차량 주행 불편, 물 튀김 등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 거창군, 여름철 혹서기 대비 정수장 정밀 점검 '이상무'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정수장 4개(거창, 가조, 위천, 웅양)에 대한 소형생물 유충 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일부 지자체 정수장에서 유충이 검출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수질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유충 발생 등 각종 수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져 특별한 이상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군은 2023년 지역 정수장 4개에 대해 여과망 등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구축해 운영하고 향후 이상기온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형생물 육안 모니터링·현미경 검사 주기 단축, 소독제 투입 농도 증가 등 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을 비롯한 상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군민들께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가뭄, 고온, 폭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
  • 상명대, 美 그래픽스 콘퍼런스 '시그라프' 3D작품 전시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상명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만든 3D 작품이 국제 컴퓨터 그래픽스 콘퍼런스인 '시그라프(SIGGRAPH)'에 전시됐다. 상명대는 해당 작품이 '언리얼 엔진 릴 프로덕션 프롬 인터랙티브 씨쥐아이(Unreal Engine Reel Production from Interactive CGI)'라는 작품명으로 전세계 24개 대학의 작품과 함께 전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시그라프 행사장에 오프라인 전시됐고 시그라프 홈페이지 상에서도 온라인 전시 중이다. 학생들은 조옥희 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 교수의 지도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은 2023년부터 언리얼 아카데믹 파트너로 선정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릴 결과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 HK이노엔, 전문의약품 성장 속 2분기 영업익 59% 증가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2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순이익은 174억원으로 19.4%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이 46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문의약품(ETC)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실적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보령과 공동 판매하는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등 순환기 계열 제품과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직듀오', '시다프비아' 등 당뇨·신장 계열 제품의 합산 매출이 2분기 987억원을 기록하며 이 기간 122.9%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수액 제품 매출은 6.0% 성장한 290억원을 기록했고, H&B(헬스·뷰티) 부문 매출은 255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숙취해소제..
  • '고향사랑기부' 올해 안에 민간플랫폼에서도 가능해진다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현재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를 앞으로는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국민이 보다 자주 활용하고 친숙한 민간 사이트와 앱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개방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도입은 고향사랑기부의 창구인 고향사랑e음을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자정부법에 근거한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방식으로, 공공 웹이나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디지털서비스를 민간 웹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총 20종의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돼 민간 웹과 앱을 통해 해당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간 플랫폼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의 판매 및 관리, 기부 홍보, 기부금 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 합천군·합천소방·K-water 합천댐지사, 수상재난 위기대응 상호 협력 '맞손'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합천소방·K-water 합천댐지사가 31일 합천댐지사에서 합천호 수상재난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로 더욱 강화된 공조 체계 구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소방서장, K-water 합천댐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호 수상재난 시 신속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합천호 수상재난 위기대응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합천호에서 수상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 경보 전파·상시 상호 정보공유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 유사시 구조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합천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에 대한 공조체계가 구축되어 합천호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합천호 내에 늘어나는 수상 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수질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가 확립됐다"고 전했다.
  • 檢, '김정숙 여사 외유 출장 의혹' 외교부 관계자 소환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018년 당시 김 여사의 출장 일정을 협의한 외교부 관계자를 소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외교부 소속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18년 11월 인도 타지마할을 문 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를 두고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영부인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가 출장에 전용기 비용 2억5000만원 등 예비비 4억원을 편성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외교가 아닌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국고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약 6개월간 검찰 수사에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 6월 검찰이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사건을 형사 1부에..
  • 케이메디허브, 의료용전기제품 표준화 선도...KS 제·개정안 제출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해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용전기제품 대한 국가표준(KS) 제·개정안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국가표준화를 위한 전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전문위원회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신규 표준 개발과 더불어 저주파자극기, 심음계, 분만 감시 장치 등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SC D분과)의 국가표준 제·개정안을 제출했다. 현재 위원회는 비가열 플라즈마 창상 치료기, 인공지능 의료기기 평가 프로세스, 연속혈당측정기의 신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에는 보행형 정형 재활로봇 시험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전..
  • 창녕군, 일본 사쓰마센다이시와 청소년 우호교류 활발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9~31일 3일간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청소년 교류단이 창녕을 방문해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및 지역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견학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회는 양 도시 청소년의 배구 경기와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박물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창녕생태곤충원, 우포늪 등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방문 이틀째에는 창녕군과 창녕교육지원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쓰마센다이시와 창녕군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회'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후지타 요시아키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23명의 청소년 교류단과 지역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창녕군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도 함께했다. 남지중학교와 사쓰마센다이시 중학생은 배구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우정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 [마감시황] 오후 낙폭 회복…코스피, 2770.69 마감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전날 2730 선까지 뒷걸음질쳤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의 급락에도 2770 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해 출발한 뒤 한 때 2730 선으로 내려가며 하락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50 오른(1.19%) 2770.6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795억원어치를 판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516억원, 498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40%)와 LG에너지솔루션(-2.70%), KB금융(-1.57%) 등은 떨어졌고, SK하이닉스(3.02%), 삼성바이오로직스(0.11%), 기아(0.45%), 삼성전자(3.58%)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3 내린(-0.08%) 803.15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2억원, 8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3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3.99%),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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