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미애 "마약류 의약품 '셀프처방' 의사 5천명 넘어…종합점검 시급"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의료진의 마약류 의약품 '셀프 처방'을 금지하는 법안이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진이 본인에게 처방 및 투약하는 사례는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 처방한 의료진이 5265명에 육박했다. 건수로는 994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해마다 빠짐없이 셀프 투약한 의사도 1445명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의료용 마약류 종류별로 이뤄진 의사 수와 처방 건수를 단순 합산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같은 방식으로 집계한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월 평균 셀프 처방 한 의료진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해 한 의사가 의료용 마약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스스로 14만 정을 처방, 투약한 사례도 적발됐다. 하루 440정씩 1년 내내 복용해야..
"전국 명품한우를 착한 가격에… 추석 전 필수코스 됐어요""명절에는 싱싱하고 저렴한 소고기를 구하기 쉽지 않아요. 제게 '한우사랑 대축제'는 추석 전 들러야 할 필수 코스가 됐어요." 1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주관, 서울시·농협사료·(사)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열린 '제5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 대축제'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소고기를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양손 가득 소고기를 구매한 김윤자씨(69·송파구)는 "명절이 되면 고기며 과일이며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데 여기는 저렴하고 맛 좋은 고기를 살 수 있어 매년 찾게 된다"며 자신을 한우사랑 대축제 '단골'이라고 칭했다. 동대문구에서 온 70대 이경혜씨는 "우연한 기회로 고기를 사 먹은 뒤 맛이 좋아 일부러 해마다 찾고 있다. 이번에는 딸이 날짜를 알려줘서 아침 일찍부터 왔다"며 "매번 같은 곳에서만 구매했는데, 다른 데도 보니 고기 질이 좋더라. 저렴한 가격과 좋은 질에 이끌려 사다 보..
관동대지진 101주년,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도…고이케, 추도문 거부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일본 관동(간토)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도식이 1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공원에서 진행됐다. 추도식 실행위원회의 미야가와 야스히코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과거의 비참한 역사에서 도망치지 않고 확실히 응시하려 한다"며 "이번 추도식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비참한 과거를 망각하지 않으려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오야마 고센 스님이 희생자의 넋을 위무했고 한국인인 김순자 무용가가 진혼무로 혼을 위로했다. 실행위는 희생자 추도문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올해 포함 8년째 거부해온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를 비판했다. 고이케 지사는 취임한 해인 2016년에만 추도문을 보냈다. 미야가와 위원장은 앞서 역대 도쿄도지사들이 추도문을 보냈다며 고이케 지사의 처사를 지적했다. 같은 날 도쿄 신주쿠구 요쓰야 소재 한국문화원에서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 주최로 관동대지진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일본 정계 인사 200..
[이번주 재판] '상습 마약' 유아인 1심 결론…'고발 사주' 손준성 항소심 선고도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 대한 1심 판단이 이번주 나온다. 아울러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공범 최모씨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40여회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2022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다가 이를 목격한 모 유튜버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7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반인으로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5억 상당의 비용을 들이며 쉽게, 상습적으로 마약 투약했고,..
예산군, 맥주페스티벌 첫 날부터 방문객 문전성시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안전 및 청결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추진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지역 맥주 축제이자 통닭과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 중이다.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첫날부터 모든 좌석이 만석이 되는 등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주류 및 먹거리 판매 부스에도 끊임없는 줄이 이어졌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절하고 청결한 축제 △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영해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시장주변 인근 지역 상인부터 대한숙박업중앙회 예산군지부,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대, 예산군모범운전자회 등 다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장 일원의 20여개 식당 및..
해인총림 해인사 방장-주지 갈등 새 국면..."동반 사퇴하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방장(총림의 최고 어른 스님)과 주지 간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해인총림 해인사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본사에 소속된 모든 승려가 참석하는 회의인 산중총회가 이달 30일 예정된 가운데 해인사 방장인 벽산원각스님이 주지 혜일스님에게 동반 사퇴를 제안한 것이다. 방장과 주지 간 지지세력이 총림 안에 양분되는 상황에서 갈등이 첨예해지자 돌파구 마련 차원에서 '새출발'이란 협상 카드를 내민 것이다. 1일 해인총림 방장예경실에 따르면 원각스님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불조를 우러러볼 면목이 없다. 참담한 심정임을 밝힌다"면서 "해인총림이 내분에 휩싸이고 사적인 이익추구를 하는 집단으로 변질되었음은 본 산승의 허물이자 부덕함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방장 임기가 불과 6개월 남은 시점에 교구종회는 방장의 좌복에 대추를 박았다"며 "의식있는 대중이라면 해인사의 정상화를 기원하고 조신한 행보를 해야하는 시기임에도 한편에서는 산중총회를 서두르고 다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서울광장 15만명 찾아 성료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서울광장에서 지난달 29~31일 개최한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에 15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찾아 성료됐다. 1일 영양군에 따르면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 행사에서 농·특산품 판매 3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예약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으며 TV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00억원 이상의 홍보와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군은 2007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해 올해 16회를 맞았으며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로 만들었다. 군에서는 올해도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켰으며 불필요한 행사를 최소화하고 농특..
동국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 이탈주민 학습지원 업무협약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북한 이탈주민 학습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일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영호 사무처장, 조용근 북한이탈주민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종우 운영위원회 간사, 박다이아나 북한이탈주민지원 특별위원회 운영위원, 송순철 사업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강규영 비서실장, 박찬규 기획처장, 황경환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에 대한 학습지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인식변화 프로그램 운영 △관학협력, 현장실습 등 관련 연계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탈북민들에 대한 관심은 국가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북한출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개인 인권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동국..
강남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개최…3~10일 8일간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강남구의회가 오는 3~10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일 밝혔다. 구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구 입법영향분석에 관한 조례안 △구의회 재산세 공동과세 관련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7건을 포함해 총 12건이다. 한편 구의회는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는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후반기부터 상임위원회를 기존 운영위원회·행정재경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3개에서 운영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경제도시위원회·복지문화위원회로, 1개 상임..
서산시, 팔봉산 등산로 안전데크계단 설치…일부구간 통제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2봉부터 3봉 정상까지 통행에 이용되는 구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안전데크 계단을 오는 4일부터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팔봉면 양길리 일원의 해당 구간은 가로림만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봉 정상부 찾는 이용객의 왕래가 왕성한 가운데, 철재 계단 및 난간이 노후 됐다. 시는 철재 계단과 난간을 철거하고 안전데크계단을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1봉 쉼터에서 2봉을 거쳐 3봉 정상에 이르는 구간을 임시로 통행을 제한한다. 3봉 정상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봉 쉼터부터 운암사지를 거쳐 3봉 정상에 이르는 대체 구간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약 180m의 노후 철재 난간 및 계단이 안전데크로 변모해 이용객의 안전한 통행과 함께, 통행 폭이 확장돼 쌍방 통행 편의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데크계단이 조성되는 구간의 중간에 넓은 계..
"올 추석엔 홍성으로 떠나볼까"…오감만족 홍성 5락 여행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홍성 5락(樂)' 여행지를 소개했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눈, 입, 귀, 몸, 마음을 즐겁게 하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여행은 홍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 흥미진진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제1樂 눈이 즐거운 홍성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서해의 장엄한 풍경이 펼쳐지는 홍성의 서해안은 눈을 즐겁게 하는 명소들로 가득하다.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놀궁리 해상파크'의 시원한 바다 전경과 '홍성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서해의 모습, '남당노을전망대'에서 감상하는 황홀한 낙조는 방문객의 시선을 매료시킨다. 특히 서부면 상황마을의 배롱나무 길은 붉게 물든 꽃과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제2樂 입이 즐거운 홍성 홍성의 가을 미식 여행의 백..
판다 사랑에 양안 갈등도 걸림돌 안돼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지난 10여 년 사이에 심각한 양상으로 치달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도 판다 사랑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 같다. 30일 대만 타이베이(臺北) 동물원에서 중국이 선물한 판다의 스무살 생일 잔치가 큰 관심 속에 열린 사실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양안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 동물원에서는 스무살 생일을 맞은 판다 위안위안(圓圓)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모여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불어 우리 주변을 에워싼 채 생일 케이크를 받은 위안위안의 사진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위안위안은 중국에서 태어난 후 2008년 수컷 파트너 퇀퇀(團團)과 함께 대만으로 건너왔다. 그러나 퇀퇀은 2022년 18세의 나이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도 둘 사이에서는 위안짜이(圓仔)와 위안바오(圓寶)가 태어났다. 현재 엄마인 위안위안과 동물원에서 함께 살고 있다. 소식통들은..
홍성근 의원 “울릉도 주차난·교통체증 빨리 해결책 찾아야”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홍성근 울릉군의원은 지난 29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차문제에 대해 집행부를 향해 쓴 소리를 했다. 홍 의원은 "수 차례 심각해지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캠핑카 등 교통문제 해결을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 귀에 경 읽기'가 되고 있어 다시 한번 이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결단을 촉구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준비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 울릉은 주차시설 부족과 협소한 도로 사정, 휴가철과 관광 성수기에 밀려 들어오는 외지 차량으로 인해 교통, 주차 지옥이 되어 그야말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우리 군에 등록된 차량은 6700여대, 주차장은 4300여면 밖에 되지 않아 가뜩이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울릉도에 입도한 외지 차량이 1일 350대까지 달하여 특정 시간대에는 교통체증으로 도로 전체가 주차장으로 변해 주민들의 불편이..
[PMPS] 기회의 땅 에란겔! 베가 e스포츠, 4매치 치킨으로 순위표 대혼돈에란겔에서 상위권 팀들이 힘을 못 쓰는 와중에 중하위권 팀들이 반등하고 있다.이글아울스가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4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했다. 포에버는 순위 포인트는 5점을 얻었지만 11킬을 챙기며 4매치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4킬을 기록한 이글아울스 '바이'는 MOM에 선정됐다.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4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경기 초반 대전 게임 피티는 DRX의 동선을 완벽히 파악하며 '큐엑스'와 '씨재'를 잡아냈고, DRX의 전력을 반토막 냈다. 결국 DRX가 첫 번째 탈락팀이 됐다.자기장이 좁혀지며 많은 팀들이 남쪽에서 치열한 교전을 펼쳤다. 미리 자리를 잡고 있던 팀들이 인서클을 노리는 팀을 막아서며 큰 이득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젠지, 대전 게임 피티 등이 탈락했다.1위를 달리고 있던 농심 레드포스는 경기 중반까지 풀 스쿼드를 유..
조근제 함안군수 등 이마트서 샤인머스캣 판촉활동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샤인머스캣의 판매촉진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판촉행사 첫째 날인 30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농협관계자도 함께 참여했으며 함안 샤인머스캣 홍보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시중가보다 25%가량 저렴한 2kg 1300박스를 1만7900원에 판매했다. 함안군 샤인머스캣은 2017년 7농가 5헥타르(ha)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110농가 85헥타르(ha)로 재배면적이 급증했다.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마트에 출하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삼칠농협의 출하 전 꼼꼼한 검품을 거친 후 납품되므로 이마트에 판매하는 함안군 샤인머스캣은 우수한 맛과 품질이 보증되어 소비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
목포과학대 총장배 파크골프 남자 김성택·여자 김정애 우승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는 30일 목포시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목포과학대 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목포 동호인을 비롯해 22개 시·군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평생교육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대학의 생태 변화에 맞추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과학대를 지역에 알리고 성인학습자의 학업 신장을 위한 입시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호균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크골프의 붐이 불고 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목포과학대는 파크골프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파크골프연습장과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파크골프 전문가를 양성,이 지역이 파크골프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과학대는 국내 유일 대학 내 파크골프 연습장(10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3타석)을 보유하고 파크골프수업 실습, 대학 내 평생교육원, 전남도..
14년 만에 열린 서울-인천 4차 로잔대회, 반동성애 입장 밝힌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190개국 약 5000명의 세계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모이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다음 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14년 만에 열린 로잔대회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복음주의 정체성 아래 반동성애·반동성혼 입장을 선언문에 담아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개신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로잔위원회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로잔대회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는 주제로 로잔운동 국제본부가 주최하고 한국 및 아시아 로잔위원회가 주관한다. 로잔운동은 복음을 통한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대회 기간 성경 강해, 참석자 간 교류, 예배, 설교, 주제 강의, 소집단 미팅 등을 통해서 다중심적 기독교의 의미를 모색하고 디지털 시대..
[PMPS] '새우'와 '혹시'의 슈퍼플레이! 미래엔세종, GF 1일차 2매치 승리미래엔세종이 적극적인 교전으로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2매치에서 승리했다. 9킬에 치킨까지 챙긴 미래엔세종은 19점을 얻으며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인피니티를 상대로 마지막 1대1 맞대결을 승리하고 4킬을 챙긴 '용완'은 MOM에 올랐다.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2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경기 초반 미래엔세종과 앵그리가 교전을 펼쳤다. 미래엔세종은 총기 운이 따르지 않는 앵그리를 상대로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들었다. 앵그리도 권총으로 최대한 저항했으나 결국 '뉴진스' 혼자 남게 됐다.이후 아이에스지는 돌산에서 미리 유리한 자리를 잡은 상태로 락스를 상대했다. 아이에스지는 일방적으로 4:0 스코어를 만들 수 있는 구조였으나 실수가 이어졌고, 락스 '제리'의 활약에 힘입어 2명을 내줘야했다.젠지는 인서클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성남 제노 알파에게 기습..
[PMPS] 7킬에 치킨까지! 농심 레드포스 GF 1일차 1매치부터 기분 좋은 승리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첫 경기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여기에 7킬 포인트를 더해 17점을 획득하며 총합 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3킬에 769 대미지를 올린 '주니'는 MOM에 선정됐다.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PMPS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앞서 열린 페이즈 순위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11점,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10점, 미래엔세종 8점, 포에버와 ISG는 4점의 '파이널 포인트'를 얻었다.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젠지와 성남 제노알파가 같은 랜드마크에 떨어지며 빠른 교전을 펼쳤다. 치열한 교전 끝에 성남 제노알파 '요로롱'과 젠지 '식스타'의 1vs1 승부가 성사됐고, '식스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킬을 따냈다...
尹-韓 갈등 부각된 연찬회…수면 위 떠오른 당정 불협화음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22대 정기국회를 목전에 두고 소속 의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연찬회였지만, 당정 간 내면에 깊은 상처만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자리가 됐다. 전날 의대 증원 논란을 놓고 연찬회 현장으로 급파한 정부 측 인사와 동료의원 특강을 진행했던 이날에도 한동훈 대표는 패싱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취임 후 처음으로 연찬회를 찾지 않았다. 당정 간 뚜렷한 '불협화음'으로 당정 균열 양상이 더욱 짙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로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끝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모인 이들 의원은 상임위별 토의를 거쳐 주요 입법 과제를 검토했으나, 정작 화살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에 쏠려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정부는 연찬회 첫날, 의대 증원 논란을 종결 짓기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특사를 보내 의료개혁과 의대 정원 증원의 불가피성을 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