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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60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이재명 기소검사' 고발 野…'불기소 처분' 역풍 맞나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기소한 서현욱 수원지검 부장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법조계 일각에서 민주당이 무리한 고발로 각하 또는 불기소 처분을 받은 뒤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책위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부장검사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 전 대표의 공소장에 명시된 내용 중 일부 허위 내용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맡던 시절 '국회 출장 결과보고서'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적었지만, 해당 보고서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전결로 처리된 공문이기에 이 전 대표에게 직접 보고된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법조계에서는 재판에서 다툴 사안을 두고 민주당 측이 무리수를 던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개인의 범죄 사실에 관한 사건을 공당이 나선다는 점..
  • '절규' 티몬월드 피해 업체들…휴가 취소한 한기정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자식들 먹여살려야되는데 파산하면 일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1일 서울 모처에서 조국혁신당 신정식·서왕진 의원이 주최한 티몬월드 피해자 간담회에서는 파산 이후 생계라도 꾸릴 수 있게 정부가 신용회복 등 실질적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티몬월드는 큐텐의 해외직구 역량과 시너지를 내겠다며 만든 티몬의 글로벌 플랫폼인데 미정산이 대거 발생 중이다. 선정산대출로 이자까지 이중고를 겪는 판매자들은 당장 부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 20여곳 업체의 피해액만 1000억여원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5600억원의 유동성 지원 대책은 사실상 '언발의 오줌누기'란 지적이다. 2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가 충분치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날 참석한 피해자는 "빚이 2억, 3억원 있는 사람도 있고 5억, 6억원인 영세상인들에겐 당장 3000만원이라도 빌려쓰면서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고가의..
  • "우리도 내려야 하는데"…韓 금리인하 '딜레마'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미국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일본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국 역시 통화정책 전환의 물결에 들어서게 됐다. 당장 시장에선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美 '9월 인하 시그널'에 한은 '10월 인하' 유력해 1일 경제·금융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1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내놓은 메시지를 해석하는데 분주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9월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면서 "경제가 기준금리를 낮추기에 적절한 지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한국은행이 이르면 10월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국(3.50%)과 미국(5.50%)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가운데 미국이 금리인하 '깜빡이'를 켜면서 우리도 따라서 차선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들어 수도권 집값이 상..
  • 현대차, 지난달 33.2만대 판매…"믹스 개선 통해 수익성 증진"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200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선 총 5만6009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세단에선 그랜저(6287대), 쏘나타(5532대) 등 총 1만 6069대를 팔았다. RV에선 싼타페가 5248대로 가장 많았고, 투싼(3124대)·코나(2414대)·캐스퍼(3425대) 등이 뒤를 이었다. RV 총 판매량은 1만7986대였다. 제네시스는 G80 3143대, GV80 2837대, GV70 3839대 등 총 1만703대가 팔렸다. 아울러 해외 판매량은 총 27만5994대로 1.1%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IG넥스원, 콜롬비아 해군·로스안데스大와 방산기술 협력 MOU 체결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박정빈 인턴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콜롬비아 해군, 로스안데스대학과 방산분야 3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로스안데스 대학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에는 △방산 학술 교류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검토 등 3개 분야에 걸쳐 3자 간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양해각서 체결식과 함께 한국과 콜롬비아의 방산 기술 협력강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도 열렸다. LIG넥스원은 이 행사를 계기로 향후 기술논문 상호 게재 등 학술교류를 비롯한 실질적인 기술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한태민 LIG넥스원 중남미대표사무소 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콜롬비아 해군과 학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해 'K 방산' 수출 확대와 중남미 지역에서의 방산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콜롬비아 군과 학계의 학술적·기술적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
  • 산업생태계 붕괴될라…'노란봉투법' 韓 경제 리스크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1일 국회 본회의 오른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노조의 파업권이 더욱 강화되면서 산업현장 곳곳에서 파업의 깃발이 휘날리게 된다. 경제계에선 우리 경제가 '파업공화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노조의 파업권 강화된 법안에 '파업공화국' 우려 노란봉투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무산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회 들어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범야권과 손잡고 노조의 파업을 부추기는 조항을 추가로 담아 밀어붙였다. 법안이 미칠 파장을 감안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도 거부권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법안 곳곳에는 경제·산업 전반을 뒤흔들 독소조항이 담겼다. 우선 법안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
  • "6·25 전쟁 유물 호국의 고장, 칠곡으로 보내주세요" 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6·25전쟁 관련 역사·생활 유물을 공개구입한다. 1일 칠곡군에 따르면 기념관은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다.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했다. 이번 공개구입에는 6·25전쟁 관련 역사와 생활 유물을 소장한 개인·법인·단체 누구나 매도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와 홈페이지 화상공개를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된다. 최종 구입된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돼 학술연구와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가족들 먹여살릴 수 있게만 해달라" 티몬월드 셀러들 절규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저는 유지를 못 할 것 같아요. 재고도 없고요. 20년, 30년씩 일한 사람들 길거리에 당장 나앉게 생겼는데. 파산하면 자식들 먹여살려야되는데 일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1일 조국혁신당 신정식·서왕진 의원이 서울 모처에서 주최한 티몬월드 피해자 간담회에서는 입점 판매자들이 눈물섞인 성토를 쏟아냈다. 티몬월드는 큐텐의 해외직구 역량과 시너지를 내겠다며 만든 티몬의 글로벌 플랫폼인데 미정산이 대거 발생 중이다. 5600억원의 유동성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정부 대책은 사실상 '언발의 오줌누기'란 지적이다. 이들은 SC제일은행으로부터 선정산대출 최대 한도를 3배 이상 늘려준다는 제안에 티몬의 글로벌 플랫폼인 티몬월드 판매를 급격히 늘렸지만 대금을 정산받지 못 해 당장 부도위기에 처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는 티몬·위메프 사태 대책으로 중진공과 소진공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고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기업은행..
  • '9월 금리인하' 파월 발언도 소용없네…8월 증시는?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9월 피벗(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에도 코스피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운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인 셈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상승폭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컸다. 전날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강한 조정을 받았던 엔비디아는 12.8% 급반등했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완화적) 발언을 두고 시장이 금리인하 사이클이 임박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인 영향이다. 이와 달리 미국발 훈풍을 예상한 국내 증시는 주춤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25%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증권가는 이달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머랠리가 가능할 것이란 긍정적인 의견이 나온다...
  • "국내 여행 명소는 어디?" 여행업계, 국내 관광 프로모션 전개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여행업계가 국내여행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오는 16일까지 국내 숙소 및 레저 특전을 모은 프로모션인 '놀데이 국내여행·워터파크 편'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국내 숙소를 수영장과 조식, 룸 업그레이드 등 옵션별로 엄선해 최대 60% 할인된 초특가에 제공한다. 또 투숙일 기준 최대 60일 미리예약 시 최대 12%까지 할인 가능한 국내 숙소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놀데이' 전용 레저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 쿠폰을 선착순 8000매 발급하는 한편, 상품 이용 완료 시 최대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름 휴가부터 가을철 여가 활동까지 야놀자 플랫폼 안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확대하고자 고객..
  • 발로란트 명장 젠지 '솔로' - DRX '터미' "결승 한국 내전 만들고 싶다"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하 챔피언스 서울)'이 8월 1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장정에 한국 팀 DRX와 젠지가 대표로 나선다.젠지는 이번 시즌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며 발로란트 e스포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DRX 역시 시즌 초 우여곡절을 딛고 리빌딩에 성공하며 시즌 막바지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자연스레 이 두 팀을 이끄는 감독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젠지 강근철 감독과 DRX 편선호 감독과 만나 시즌을 돌아본 소감과 챔피언스 서울에 임하는 각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믿을 수 없는 상황" 챔피언스 앞두고 기세 올린 젠지와 DRX올해 젠지는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젠지는 챔피언스 서울의 유력 우승 후보로 지목받고 있다. 모든 대회의 결승전에 진출해 마스터스 포함 3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챔피언스 서울 직전에 열린 퍼시픽 스테이지 시즌 2에서도..
  • 태고종 청련사 '어린이 명상'...상진스님 "어린이 나라의 보배"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자 우리의 미래입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넓은 마음을 배우는 자리다. 명상으로 밝은 지혜와 행복한 감정을 얻어 주위와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해달라."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에서 1일 열린 '안정 어린이 명상 플레이' 입재식에서 청련사 회주인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장)은 명상 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환영하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청련사는 BBS불교방송과 함께 하루 코스 어린이 명상 교실 '안정 어린이 명상 플레이'를 이날부터 4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명상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행사는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이 때문에 이날 입재식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 각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도 선생님을 따..
  • DRX '버즈', 젠지 '텍스처' "어느 팀이든 만나면 다 이기겠다" 지난 21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퍼시픽 스테이지 시즌 2 결승에서 젠지와 DRX가 만났다.두 팀은 3000여 관중 앞에서 치열한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제 이 열기를 고스란히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서 이어가고자 한다.이번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뜨겁다. 특히나 현 시점 세계 최강팀이라 평가받는 젠지와 리빌딩 이후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DRX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 크다.챔피언스 서울 개막에 앞서 DRX '버즈; 유병철과 젠지 '텍스처' 김나라와 만나 올 시즌을 돌아보고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각오를 들어볼 수 있었다. ◆ 압도적 우승 후보 젠지, 끝을 모르고 성장하는 DRX젠지는 이번 시즌 위대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고, 마스터즈 상하이와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현 시점 최강이자 챔피언스 서울의 압도적..
  • 이주호 "특수교육 장애대학생 증가…지원, 대폭 강화해야"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등교육 분야의 경우 특수교육이 아직도 상당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대폭 강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애 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장애학생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한 장애 대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 대학생, 교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대학별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 인력과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고, 권역별로 10개 선도대학을 지정해 학생들이 진로 설계 및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장애대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중앙-지역 권역-각..
  • 국정원·중기부·방사청, 'K 방산' 기술탈취 예방 위해 협력업체 지원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박정빈 인턴기자 =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인한 방산 기술 유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과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기술보호에 취약한 방산 협력기업들에 대한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 등 정부부처와 방산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1일 "기술 보호에 취약한 방산 협력사들에 대한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산 핵심 협력사가 중소기업 기술보호 바우처나 정책자금 융자사업에 참여할 경우 평가 시 우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희망 방산업체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방산 사이버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은 핵심 협력사를 대상으로 방산 기술보호 인식제고 교육 확대와 외국 사이버 해킹을 차단하기 위한 해킹·보안취약점 진단 사업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국군방첩사령부도 지난 5월부터 방산업체와 합동으로 협력사..
  • LG엔솔 "제품 경쟁력 향상·선행기술 확보로 경쟁력 강화"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 트랙' 미래 기술 전략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과 선행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배포된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제영 CTO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상황은 치열하고, 그 역학관계도 복잡다단하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기본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밝힌 방법은 소재 기술 개발과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소재 기술 개발은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차별화된 배터리 양산을 위해 핵심 소재개발을 시행해 고유한 소재기술과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해 공급 안정성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2025년 양산 예정인 고전압 미드니켈 NCM 배터리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로는 '건식 전극 공정'을 가장 핵심으로 꼽았다..
  • 무면허 보톡스 시술·불법 의약품 유통 등 51명 검거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으로 무면허로 성형 시술을 한 베트남 이주여성 7명과 94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한국인업자 등 44명 총 51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베트남 국적 A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뷰티샵을 운영하면서 회당 15~20만원을 받고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반 피부과 시술의 반값 수준인 가격을 내세워 SNS 홍보를 통해 손님을 모집했다. 같은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이었고, 한국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수강생을 모집해 성형 시술을 가르쳤다. A씨의 수강생이었던 베트남 국적 6명도 수도권 등지에 업소를 차려 불법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돼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해 같..
  • KGM, 지난달 22.5만대 판매…내수 3개월 연속 회복세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합쳐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선 선전했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라 수출이 추줌하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했다. 내수의 경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앞으로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1.2%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서 시작한 신차 런칭을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
  • "엄마·아빠! 컴퓨터 없이도 논리력·창의력 키워요"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 29~31일 사흘간 매일 4시간씩 4학년·5학년 학생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 클래스'를 운영했다. 남광초 과학정보부장은 "언플러그드 SW교육이란 놀이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교육으로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을 학습 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고 귀띔했다. 이번 언플러그드 클래스는 학생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언플러그드 클래스에서는 △비트맵 망치 만들기 △이진수 비즈 고리 만들기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엔트리봇 폭탄대소동, 버거스택) △워드클라우드 표현하기 △3D펜으로 알고리즘 표현하기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언플러그드 수업의 효과성은 관련 논문에서도 입증됐다. 논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SW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2022)의 저자인 초등학교 교사 조소영(교신저자 서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
  • 오를 일만 남았다… SK이노 “E&S 합병 시너지 뚜렷… 연 2.2조 추가 수익 자신”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부진 속에서도 적자 폭을 줄여 낸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다시 한번 SK E&S와의 합병 시너지를 강조했다. 11월 합병을 완료하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조2000억원의 추가 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에선 통합 SK이노베이션 출범 전 SK온이 소위 '빅배스', 예컨대 각종 회계 차원의 부진을 다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일각의 기대와 달리 흑자전환에 실패하고 전분기 대비해서도 적자전환했지만 이날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3% 가까이 뛰며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합병의 변수로 꼽히는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움직임 역시 "문제 없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던졌다. KKR은 SK E&S에 3조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유하고 있다. SK E&S는 전날 이 보정 수익률을 이전보다 2.4%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등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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