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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6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48 Posts)

  •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경찰 내부 "위법한 지시 거부" 주장 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고위공직자범죄수서차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도 "위법한 지시는 거부하라"는 기류가 감지됐다. 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소속 한 직원 A씨는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공수처는 내란죄를 수사할 수 없다"며 "위법한 공무집행"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기동경찰이 임수를 수행하다가 맞아도 보상을 못 받는다"며 "지휘부가 그렇게 한다 해서 계엄령 때 얼마나 피를 봤냐"고 했다. A씨는 직권남용으로 내란죄를 수사한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직권남용으로 내란죄를 수사할 거면 법은 왜 만들고 관할은 왜 만드느냐"며 "설령 직권남용으로 수사를 한다 해도 체포영장의 한 문장이 우리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체포영장에 '불체포 특권은 예외로 한다'해서 국회의원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며 "말도 안되는 짓을 하는 판사야 말로 쿠데타고..
  • 공수처, 尹 대통령 관저 앞 도착…경찰·시민 대치 아시아투데이 정민훈·박세영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일대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3일 오전 7시 28분께 공수처 수사관들을 태운 차량이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하지만 수사관들은 대통령 관저 앞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상태다. 이날 현장에는 보수단체 등 지지자 600명가량(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집회에 나섰다. 새벽부터 경찰과 보수단체 등 시위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등학교에서는 이동형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시민 대치하고 있다. 시민들은 팔짱을 끼고 인간띠를 만들며 체포영장 집행 '저지선'을 사수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남동 관저앞에서는 서울기동대 소속 45개 부대(부대당 60명), 약 2700여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 기동대 버스 135대 차량도 현장에 대기..
  • NCCK 새해예배 "기후위기 극복하고 여성 목회자 전진"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와 더불어 양대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새해예배 및 인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CCK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한 몸 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고전 12:25~27)'를 새 회기 주제로 정했다. NCCK는 새 회기를 맞아 기후 위기 극복과 여성 목회자의 활동을 늘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날 새해예배 설교를 맡은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NCCK 회장(한국정교회 대주교)는 "그리스도께서는 절대적 가난으로 태어났다. 또한 종의 모습으로 태어나 십자가에 오르기까지 순종하셨다"며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탄절을 지나치게 꾸민 성탄 장식·선물·남긴 음식물 등으로 축일의 의미를 소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물질적 재화의 과도한 소비 같은 인간의 욕심은 기후와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라며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습관을 통해 이기심을 내려놓고 창조물을..
  • ‘라피: 레드 후드’ 등장! 2025년 ‘니케’ 업데이트와 새해 특별 보상 공개 새해를 맞이해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팀 스페셜 코멘터리를 1일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예고했다.◆ 신규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 출시라피는 게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이번에 '레드 후드'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라피의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군인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의상과 무기에 방주의 기술력을 반영하여 강인함을 강조했다.이어 ‘라피: 레드후드’의 등장에 대해 채지윤 캐릭터 아트 팀장,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면, 이 캐릭터는 기존 라피의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강렬한 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형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전방위적으로 공들인 흔적이 돋보인다.라피: 레드후드는 기존..
  • [장원재의 스포츠人] "2036 올림픽 유치 기원...국민 전체 참여해야"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서울시가 2036년 올림픽은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서울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유치전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김진선(78) 전 강원지사를 만났다. - 서울 올림픽 유치 공식 선언이 나왔다. 어떤 느낌인가. "대한민국이, 그리고 서울이 이제 올림픽을 할 때도 됐다. 서울은 1988년도에 했고, 2036년도에 개최하면 거의 반세기 만에 하는 것이다. 파리나 런던, LA나 도쿄 같은 도시에서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는 주기가 빨라졌다. 그래서 2036 서울 올림픽은 적기에 시도하는 것이라고 본다." -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이라면. "올림픽 유치와 개최에는 크게 보아 내적 동력과 외적 동력 두 가지가 있다. 그 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내적 동력이란 뭔가. "우리 국내에서 올림픽을 유치하고 개최할 힘을 만드는 것이다. 그 힘이 있어야 한다." - 자세히 말씀해..
  • 건강 관리…휴온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휴온스 고함량 비타민 제품군이 새해 건강 추천 선물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챙겨먹을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의 기본인 면역력 증대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다. 2일 휴온스에 따르면 고함량(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최고 함량 제품으로 출시한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와 한 병에 18가지 기능성이 함유된 복합 제형 제품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를 고품격 선물로 제안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에 1회, 3.2g 제품 한 포를 물과 함께 섭취해 간편하게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원료로 사용했다. 원료는..
  • 시진핑 통일 의지 피력에도 양안 관계 첨예 전망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강력한 통일 의지에도 불구하고 올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는 여전히 첨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심지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도 없지 않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2025년 신년사에서 "대만해협 양안의 중국인은 하나의 가족이다. 누구도 우리 사이의 친족 관계를 끊을 수 없다.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 유지를 위해 일국양제 정책을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양안의 통일은 시대의 흐름으로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올해에도 양안과의 통일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상당히 온건하게 들린다. 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볼 경우 얘기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양안 통일을 위해 무력에 의지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뉘앙스도 나름 포함하고 있지 않나 보인다. 지난해 중국이 대만해협 주변에..
  • '8인 체제' 꾸려진 헌재, 과제 산적…우선 처리 문제 고심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등 처리할 과제가 산적한 헌법재판소가 6인에서 8인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해 10월 국회가 추천한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 등 3인이 퇴임하면서 6인 체제로 운영된 지 75일만이다. 정족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헌재가 도맡은 과제를 어떤 순서로 처리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헌재가 심리 중인 탄핵사건만 10건이며 이와 관련해 파생된 가처분, 권한쟁의심판 등 사건도 다수다. 일각에선 권리 구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빠르게 처분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시 필요 의결 정족수'에 대한 헌재의 기준을 세우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헌재 재판관 후보인 정계선·조한창 등 2명을 임명하면서, 헌재사건 심리에 필요한 정족수인 7명보다 많은 8명으로..
  • 2025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 개최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일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 새해 첫날, 부자 기운을 전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솥바위'에서 새해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를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 해맞이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뜻으로 별도 공연 없이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소망을 담아 소원지를 작성하여 소망등에 달았고, 솥바위를 향해 희망과 위로를 담은 새해 소원을 비는 간절한 모습이 물결처럼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는 의령군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진짜 부자..
  • 조계종 진우스님 "새해 5분 선명상·육바라밀 실천하자"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새해 첫날부터 매일 5분 선명상과 육바라밀 실천을 통해 마음의 중심을 잡을 것을 권했다.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지났지만 사회 혼란이 지속되는 분위기를 고려한 대중 법문으로 해석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일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08배와 타종의식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진우스님은 이날 조계사에서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분향 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진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해였다. 을사년 올 한 해도 당면한 난제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새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살 것을 새해 첫날 108배에 동참한 스님들과 불자(불교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진우스님은 "어린 시절을 떠올려봐도 항상 힘든 일은 있어왔다"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욕심이 생기면 반드시 그에 따른 과보가 생긴다"면서 새해에는 업장 소멸에 노력해달라고..
  • 시진핑, 이시바 총리에 '적이 100만명이라고 간다'고 한 의미는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에게 어떤 국내외 도전에도 싸울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한 이시바 총리와의 회담에서 "1000만명이라고 해도 우리는 간다"라고 했는데, 이는 "적이 1000만명이라고 해도 싸울 것"이라는 의미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 닛케이 "시진핑, 이시바에게 '적이 1000만명이라도 나는 간다'고 해" 시진핑, 맹자 문구 인용. 국내외 도전과 싸울 의지 표명 닛케이는 시 주석 언급의 출처가 중국 고대 전국시대 저서 '맹자'라며 "스스로 생각해 옳다고 생각하면 적대자·반대자가 아무리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믿는 길을 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맹자 '공손추상(公孫醜上)'에는 '스스로 돌아보아 떳떳하면 비록 1000만명이라고 내 길을 간다'..
  • 욕설·폭언 장송곡까지...도넘은 시위 태안군공무원들 '엄정한 법집행촉구'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 공무원들이 최근 2~3년간 이어진 군 청사 부지 내 차량 시위와 확성기 방송, 피켓 시위 등에 대해 당국의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 소속 200여 공직자들은 31일 오전 군청 정문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시위를 비판했다.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3년간 지속돼 온 군 청사 점거 행위로 인해 군 공무원 모두가 지치고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고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 집행부는 고발 등 공무원들의 힘겨운 근무환경을 심각하게 인식해 고발 등 후속 조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며 "경찰 등 법 집행기관도 태안군 청사 부지 점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수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시위자들로 인해 공직자들과..
  • 고대월례강좌, 쎄시봉 멤버 윤형주씨 연사 초청 강연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고대월례강좌가 쎄시봉 멤버인 가수 윤형주(한국해비타트 이사장)를 연사로 초청해 '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1968년 송창식과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만나 남성듀오 트윈폴리오로 데뷔했다. 1970년 친구들과 어울려 대천해수욕장으로 캠핑을 갔던 추억을 만들기위해 작사 작곡했던 '조개껍질 묶어'가 그의 첫 작품이다. 이 노래를 인연으로 보령시에서 낙조가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에 '윤형주 노래비'를 세웠다. 윤 이사장은 윤동주 시인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신앙시인 윤동주는 저에게 육촌형님"이라고 소개한뒤 "그의 시에는 유달리 '별'이 많이 등장한다. 순수했던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은 해방 6개월을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그가 태어난 중국 용정(龍井)에 잠들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윤 이사장은 윤동주 시인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인 연희전문 재학시절에 지은..
  • 검찰, '내란 중요임무 종사' 여인형·이진우 구속기소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국군수도방위사령관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인물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이들이 두 번째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31일 여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중앙지역군사법원에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여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김 전 국방장관으로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한 혐의를 받는다. 여 전 사령관은 이 외에도 김 전 장관 지시로 중앙선관위를 장악하고 선거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방첩사 병력 115명을 중앙선관위로 보내 점거 및 불법적인 압수수색을 한 혐의도 있다. 이..
  • 청도군, 산동파크골프장 준공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 소재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2만5795㎡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해 6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산동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0억3500만원을 투입해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산동파크골프장은 중장년층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와 청도읍 원리에 소재한 청도군파크골프장의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산동지역에 추가 조성됐다. 세부적인 코스 구성은 상류부, 하류부에 각각 2개 코스씩 들어서 총 4개 코스(A~D)로 구성되고 Par3 16개, Par4 16개, Par5 4개 홀로 이뤄진다. 하류부 파크골프장 하단으로는 다목적 광장이 조성돼 약 6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상류부 파크골프장상단에도 약 2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중 관리사무실 겸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설치 및 매표소 등 부대시설까지..
  • 예천군, 2024 스포츠마케팅 눈부신 성과…스포츠 명품도시 도약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수 놓았다. 31일 예천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저성장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 문제 해결에 선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4현대양궁월드컵 성공적 개최 및 올림픽 금메달, 글로벌 양궁메카 도약 군은 1996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개장한 이래 처음 열린 국제대회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를 지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양궁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50개국 5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 '2024파리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 9년 만 출산율 반등 기대… 내년도 저출생 대책 어떻게 바뀌나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까지 내내 떨어지기만 했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할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정부 정책이 국민의 저출생 관련 인식 변화를 만들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반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저고위에 따르면 정부는 난임부부 지원과 육아휴직 사각지대 개선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등을 구축하는 데 힘썼던 정부가 올해는 육아·가족 돌봄 지원으로 방향을 돌린 것이 국민의 인식 변화를 만들었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한다. 김영미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향후 저고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저고위는) 신혼부부가 집을 사게 하기 보다 전세 자금을 지원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맞벌이·결혼 패널티를 전부 없애자는 취지를 보였다. 굉장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주거..
  • '탄핵 광풍' 혼돈 빠진 헌재…'행정·원칙·현실' 3중고 직면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대통령 탄핵에 이어 사상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까지 이뤄지면서 현재 계류 중인 탄핵심판 만 10건에 이르는 등 헌법재판소(헌재)가 야당발 '탄핵 광풍'에 휘청이고 있다. 헌재 업무가 가중되면서 행정·원칙·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004년 이후 올해까지 16건의 탄핵심판을 접수받았다. 이 중 절반 넘는 9건은 올해 접수됐다. 지난해와 올해까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13건의 탄핵사건이 헌재로 넘어오면서 10건의 심리가 진행중이다. 진행중인 탄핵사건 만 10건에 달하면서 헌재의 '행정적인 절차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헌재법 38조는 헌재에 사건이 접수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키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지만, 소추된 순간부터 당사자의 직무가 정지되는 탄핵심판의 특성상 '최대한 빠르게 결론이 나와야 한다'는 인식이 법조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만큼 헌재 입..
  • 새 단장한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신개념 복합 문화예술공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전남 장흥군에 특별한 공간이 탄생했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인기인 옛 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자유와 해방을 꿈꾸는 영화 '빠삐용'에 함께 만들어나갈 공간으로서 '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1974년 문을 연 장흥교도소는 2014년 신축 교도소가 생길 때까지 교정시설로 역할을 하던 곳이다. 교도소가 이전한 뒤에는 옛 시설이 남아 다수의 드라마, 영화 속 배경을 제공했다. 옛 장흥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실물 교도소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연진'이 수감 후 어머니와 마주친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이외에도 이곳은 '프리즌',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70여 편의 작품 속 배경으로 등장했다. 장흥교도소는 일렬로 배치된 수용 거실이 긴 복도를 따라 정렬된 구조를 갖고 있다. 보통 4개의 감시탑이 있는 것과 달리 5개의 감시탑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곳이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따라 '빠삐용Z..
  • '피넛' 한왕호 "제우스는 최고로 잘 하는 선수, 나만 잘 하면 된다" 2024년 한화생명 e스포츠는 LCK에 굳어진 '티젠' 양강 체재에 균열을 내는 데 성공했다. LCK 서머에서 젠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투자의 결실을 보았다.언제나 무력, 선수들의 기본 피지컬과 라인전 역량으로는 한 손에 꼽는 한화생명이었으나 언제나 운영이 약점으로 지목받았다.하지만 협곡의 총사령관 '피넛' 한왕호의 합류로 한화생명은 달라졌다. 강력한 체급을 갖춘 전차에 운영이라는 날개를 달고 LCK를 평정하는 데 성공했다.비록 2024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8강에서 BLG에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지만, 한화생명은 2025년 LCK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까지 영입하며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지난 16일,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화생명 e스포츠 캠프원에서 피넛 만나 지난 선수 생활과 2024년을 돌아보며 내년에 대한 다짐을 들을 수 있었다.◆ "월즈 아쉽지만... 2024년, 나쁘지 않고 좋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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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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