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600㎜ 방사포차성능검증 시험사격…연속발사 능력 등 성능 향상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발사한 단거리탄토미사일이 600㎜ 신형 초대형방사포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는 13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새형의 600㎜ 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보시였다"고 보도하며 연속발사 장면 등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있었던 북한의 SRBM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600㎜ 방사포차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으로 추정된다. 이 600㎜ 방사포차는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는 성능개량 한 것으로 주행계통 성능이 향상됐고, 화력복무전공정 완전자동화 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개발한 포차가 기존에 비해볼 때 기동성이나 효용성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동행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은 "기존 4축 4연장 차륜형 방사포는 발사 충격에 따..
동국대 WISE캠퍼스,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가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훈 센 의장은 한국-캄보디아 불교 협력에 기여하고 동국대와 캄보디아간 문화, 학문 교류 및 유학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화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캄보디아 OUCH Borith 상원부의장,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이영석 본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훈 센 상원의장은 △캄보디아 대량 학살 정권 해방 운동 리더(1977)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1981~1985) △캄보디아 총리(1985~2023) △캄보디아 인민당(CPP) 총재(1991~2024)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세계평화아카데미, 세계평화상(1996) △ASEAN 언론연합, 평화발전상(2016) △아시아..
김정은, 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 기지 시찰…정신전력 강조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13일 이 같이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저격용 소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상물정찰 및 습격전투훈련을 참관하며 비호같이 훈련장을 주름 잡는 군인들을 대견하고 만족해 하며 모든 전투원들이 혁명적이며 강도 높은 훈련 열풍 속에 하나같이 용감무쌍한 일당백의 싸움꾼들로 자라나 확실한 임전태세를 철저하게 견지해가고 있는데 대해 높이 치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현대전쟁의 양상과 성격을 고찰해볼 때 잘 훈련되고 준비된 특수작전무력을 싸움마당의 기본전투무력으로 내세우는 것은 승패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수작전무력건설은 우리 무력건설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된다"며 "훈련혁명, 사상혁명, 장비혁명을 확고히 틀어쥐고 최정예의 우리식 특수작전무력강화에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오늘 당장..
서귀포의 찬란한 역사의 물길 추석때 안방에서 본다.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수백만전부터 제주의 물은 '한라산 백록담'에서부터 바위와 나무, 곶자왈 숨골을 타고, 하천과 땅속을 통하여 타원형인 섬 전체를 타고 바다까지 흘러 내렸다. 이물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삼다수의 원천이다. 제주의 생명인 찬란한 물결은 대자연을 이루었고, 다양한 생태를 만들어 세계자연문화유산 3관왕이 되었다.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은 규모가 대단하다. 하천따라 그려진 천연의 보고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을 번식시켰다. 유네스코와 환경부가 인정한 생태관광지, 신비로운 제주의 오지, 효돈천(孝敦川), 효돈천의 중심, 쇠소깍과 돈내코 계곡 등은 우리가 쉽게 마주한다. 그러나 이번 KCTV가 16일부터 추석특집으로 방영하는 30분물 3부작인 찬란한 서귀포 물결은 물의 신비를 넘어 제주인들의 생명수의 길을 보게된다. 지난 2009년 서귀포시가 실시한 도지정기념물 제55호 서귀진지 유적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인공수로와 물을 보관하는 집수정이 확인됐다. 시청자가 숨죽여..
영주시, 영주댐 일대 대표 관광지로...관광 개발 ‘착착’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밤에도, 낮에도 아름다운 '감성 관광 명소' 조성 영주댐이 수려한..
동국대, 2025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22.56대 1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12일 오후 5시 마감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이 22.56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는 총 1863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4만2038명이 지원해 최종 2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17.19대 1, 학생부교과 12.31대 1, 논술 48.84대 1, 실기 35.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에 따른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는 100명 모집에 1605명이 지원해 무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약학과는 학교장추천인재, 논술 등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위주전형의 경우 △Do Dream 바이오환경과학과(42.6대 1) 학교장추천인재 약학과(39.5대 1) △불교추천인재 국제통상학과(16.5대 1) △기회균형통합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21.50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서류형) 융합보안학과(8.95대 1) △특성화고..
추석 연휴 테마파크, 전통 놀이 체험·특별 이벤트 '재미 가득'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내 주요 테마파크들이 전통 체험과 특별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석을 맞이한다. 연휴 기간 가족들이 함께 테마파크를 찾는 것도 즐거운 명절을 보는 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 '레시' 한가위 특별 이벤트 에버랜드는 추석을 맞아 스포츠와 전통 민속놀이, 바비큐 파티 등을 포함한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레서판다 캐릭터인 '레시'가 야구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 증정한다. 스포츠 구단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장 더 받는 보너스도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레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온라인 고객 참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콜라보 굿즈와 월페이퍼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한양대 ERICA, 약학분야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 개최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약학 분야 한국, 미국, 이스라엘 협력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 약물대사마이크로바이오믹스 연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2024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 이스라엘 국제협력 연구 초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심포지엄 첫날인 9일 '장수&퇴화(Longevity & Degeneration)'를 주제로 주재열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 등이 강연을 열었다. 김동욱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10일 심포지엄에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유혜현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 윤상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강연했다. 유혜현..
327명 사망·실종…'30년 만의 최강 태풍'에 베트남이 뭉치는 법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에서 '30년 만의 최강 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로 홍수·산사태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야기가 상륙했던 7일 10명 안팎에 불과했던 사망자는 12일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사망 199명·실종 128명·부상 807명으로 늘었다. 북부 지역이 수십 년만의 최악의 피해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입은 북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 강풍에 휘청이는 오토바이 위한 '자동차 벽' 야기가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지난 7일 오후.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 녓떤다리에선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야기가 몰고 온 강풍에 다리를 건너던 오토바이들이 휘청거릴 정도로 주행이 어렵자 바람을 막아주기 위해 차벽처럼 줄지어 운행한 것이다. 하노이 시내 롯데센터 앞 고가도로에서도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힘겹게 주행하던 오토바이 옆으로 차량이 붙었고 뒤따르던 차량도 상황을 파악하고 오토바이가 안전히 운..
전기차 급속·초급속 CPO '채비', KIW서 코스피 IPO 첫걸음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전기차 급속·초급속 CPO(충전소 사업자) 1위 기업인 '채비'(변경 전 상호 '대영채비')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4(이하 "KIW 2024")'에 참여해 2025년 코스피 IPO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12일 채비에 따르면 KIW 2024는 한국경제신문사가 미래에셋증권,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주요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관심을 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K밸류업과 혁신기업의 도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제 정책 △AI △가상자산 △로봇 △바이오 △반도체 △뷰티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엔터테인먼트 △푸드 등 혁신 산업 전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IPO EXPO에 초청받은 채비의 참여는 IPO를 앞두고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최영훈 채비 대표(전 법무법인 광장 기업 전문 변호사)는 '스마트카..
"복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 개원·전직·해외 택한 전공의"현실적으로 지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돌아가면 그저 대한민국의 의료가 더 망가지는 것뿐이라 생각한다."지난 2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현장 복귀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해 온 전공의들은 해외 의료기관의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다른 전문 병원에 재취업하고 있다. 현장 미복귀 전공의들은 정부의 사과와 전공의 처우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복귀하는 숫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전공의 A씨는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 복귀할 수 없는 이유와 사직서 제출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외 이직을 준비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씨는 "이미 '사직처리'가 됐으니 재취업형태로 들어가는 것도 법적으로 어렵고, 실제로 돌아간 전공의들이 환자들에게 더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정부가) 전공의 처우 개선과 보호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장 복귀 전공의들이 더 욕을 먹고 있다. 정부가..
밀양시의회, 추석 맞이 아동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의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밀양아리랑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신망원, 한빛원을 방문하여 밀양시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과 밀양밀성풋볼 스포츠클럽에서 후원한 축구공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명절인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밀양아리랑전통시장에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허홍 의장은 "추석 명절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시설의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풍성한 인심도 느껴보시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밀양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과 전통시..
안병구 밀양시장, 추석 앞두고 시민과 소통 박차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 찾아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안 시장은 올해 110세 지역 내 최고령 어르신 댁에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하고 밀양을 지켜주심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여러 점포에서 명절 성수품을 장만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또 국민운동 3단체인 밀양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후 춘화농공단지에 있는 유리 제품 생산업체인 ㈜정암지앤더블유를 방문해 제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회사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를 방문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건의 사항을 경청한 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장애인복지시설인..
서산 해미읍성 축제, 10월 2일 개막…"지혜를 만나자"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호평을 받은 고성방가 시즌1의 특징을 살리면서 역사·지혜 체험, 지역 주민·상인 상생, 해미읍성의 정체성 찾기 등의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해미읍성은 축성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서산해미읍성축제만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많은 여행객들이 해미읍성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열려..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13일 재가동…매일 5회 1시간씩 운영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호수 준설작업으로 멈춰 섰던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나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호수 준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음악분수를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분수는 호수공원 경관 개선을 위한 수생식물 제거, 준설 공사 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재가동 준비를 마친 음악분수는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5회 한 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대중가요, 트롯, 댄스 등 음악에 화려한 야간 조명을 더해 고사분수, 안개분수 등 10여 종류의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한다. 호수공원뿐 아니라 지난 8월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구현한 빛가람 전망대에서 보면 더 환상적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귀성·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쾌적하고..
동국대,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불교학술원이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 및 캠퍼스 일대에서 열린다. '2024 명상, 나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인 명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는 △학술 △체험 △문화 △교육 △산업의 5가지다. 학술영역의 명상 콘퍼런스는 24일~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일자별로 국내외 저명한 명상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1일차는 '명상과 지혜', 2일차는 '명상과 평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1일차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선명상과 현대물리학'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티벳 까규파 소속의 Tsoknyi Rinpoche(촉니 린포체) 연사가 동국대에 직접 방문하여 '건전한 미세신(微細身)을 통한 본질적인 사랑 및 지혜와 재연결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조중래 늘곁애라이프 대표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전날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조 대표를 비롯한 늘곁애라이프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민혜영 약학과 학과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조 대표를 맞이했다. 조 대표는 중앙대 약학대학 76학번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동참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 대표가 운영하는 늘곁애라이프온은 1982년 부산상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1호 상조회사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우리나라 상조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며, 상조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울릉초 신축공사 인근 지반 꺼짐 등으로 ‘잠정중단’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울릉군 울릉초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학교 공사가 주위 지반과 건물에 균열을 생기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 12일 주민들과 학교측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조 5000억 원을 투입,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제로에너지 건축 기법을 적용해 개축 또는 리모델링,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맞춤형으로 교육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34억 원의 사업비로 철근콘크리트,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2861.57㎡ 신축 건물 공사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6년 2월 완공 할 계획이다. 그런데 울릉초 인근에 위치한 A교회는 지난 7월초 교회 주변 지반 꺼짐과 건물 균열을 발견해 울릉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안전검사를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교회 관계자는 "보이지 않던 건물 내·외부의 균열과 건물인근 지반이 5cm정도 꺼졌다"며 "공사 중인..
이권재 오산시장의 글로벌 세일즈 ‘각광’…미국 램리서치 본사 방문 투자 확대 요청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소재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앤드류 코헨 부사장을 만나 "한국 내 추가 투자 및 채용시에는 오산시를 우선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램리서치 패트릭 로드 램리서치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와 앤드류 코헨(Andrew Cohen) 마케팅 및 사업전략 개발 부사장,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가장산업단지를 포함한 3개 캠퍼스에 협력사 인원까지 포함해 1000여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식각과 증착, 세정분야와 관련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오산에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란 업체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반도체 소부장 특..
양주시 20년 묵은 '공공의료원 유치'숙원 풀었다.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지난 11일 경기도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지로 남양주와 양주시로 확정한 것과 관련, 강수현 양주시장이 12일 28만 4000여 양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우리시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단지 병원이 생기는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대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양주역세권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공의료기관 유치는 시민들과 함께한 뜨거운 성원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양주시에 대형의료기관 유치는 지난 2003년 양주군에서 양주시로 시승격 20년만의 쾌거로 그동안 시는 대형의료기관 유치를 열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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