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개최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울릉도 현포서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열린다.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 맞고 있는 울릉도의 유일한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는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사업과 협력해 진행된다. 올해는 '울릉, 섬, 자연'을 주제로 총 207편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12편이 최종 선정돼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3일간 경쟁작으로 선정된 감독, 연출가 및 배우가 직접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The jazziefy의 영화 OST 재즈 공연과 뉴에이지 작곡가 청월령의 울릉도에서 작곡한 피아노 공연, 음악회, 제로웨이스트 트렉킹 체험, 실크스크린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 6회..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함께 원도심 문화예술 코스 부활할까적 부활할까아시아투데이 정원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가 지난 6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이중섭거리 확대 및 '작가의 산책길'과의 연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서귀포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예술 부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문화예술의 상징 인물인 이중섭 화백의 유산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비롯해 지역 의원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중섭 거리 확대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현재 이중섭거리는 이중섭 화백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과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이 거리의 확장이 서귀포 원도심의 예술적 가치와 관광 촉진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의 부위원장이자..
반복되는 폭염·소나기 극복엔 휴온스 고함량 비타민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가 건강을 위협하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비타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간편하게 여름철 건강에 도움되는 제품으로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인기다. 휴온스가 최근 출시한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인 '메리트C' 라인업 중 최고 함량 제품이다.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은 하루 1병으로 항산화·아연·에너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에 1회, 3.2g 제품 한 포를 물과 함께 섭취해 간편하게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원료로 사용했다.고품질 원료임을 보장하는 'Quali-C..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함께 원도심 문화예술 코스 부활할까적 부활할까아시아투데이 정원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가 지난 6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이중섭거리 확대 및 '작가의 산책길'과의 연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서귀포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예술 부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문화예술의 상징 인물인 이중섭 화백의 유산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비롯해 지역 의원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중섭 거리 확대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현재 이중섭거리는 이중섭 화백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과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이 거리의 확장이 서귀포 원도심의 예술적 가치와 관광 촉진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의 부위원장이자..
[라이징 스타기업] hy가 픽한 NE능률…신사업 발굴해 성장 주력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육업체 NE능률이 상품·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영어교육 이외 수학·독서논술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영·유아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실현키로 했다. 그룹 차원에서 보면 hy가 그룹 식음료 사업을 진두지휘한다면, NE능률는 교육 사업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 7일 NE능률에 따르면 회사는 학습교재 및 프로그램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브랜드는 꾸준히 선보이고, 영·유아교육, 기업간 거래(B2B) 법인교육, 프랜차이즈 영어학원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한 수학·독서논술·국어 등 영어 이외의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초·중·고교 사교육 시장규모가 26조원(2022년)에서 27조 1000억원(2023년)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학령인구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시장규모가 줄어드는..
美 사로잡은 '트위스터스', 이번엔 한국이다…토네이도급 흥행 예감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영화 '미나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이삭 감독이 '트위스터스'로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에 도전했다. '트위스터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과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제작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 '미나리'(2021)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제 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121관왕의 기록을 세운 한국계 미국인 정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에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쥬라기 월드'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작품성과 스케일을 동시에 잡았다..
한동훈 "금투세 폐지 토론하자" vs 박찬대 "한심하다"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정치 의제로 띄우고 있다. 야당의 특검법, 탄핵안, 청문회 추진 등으로 국회가 극한 정쟁으로 얼룩진 상황에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정책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마침 여야가 22대 국회 들어 정쟁 속에 방치된 주요 민생법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한 대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한 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 문제를 다루기 위한 여야 지도부 간 토론에 응하라고 거듭 압박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임이 확정적인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나오면 더 좋겠지만, 어렵다면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과 공개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에도 당 대변인을 통해 국내 증시 폭락 상황과 관련해 금투세 폐지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을 향해 공동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비상한 경제 상황에서 금투세..
캠핑족 몰리는 울릉도 물부족으로 주민 피해…대책도 없어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울릉도에서 태어나 살았지만 물 부족으로 단수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울릉 저동에 사는 주민 A(79)씨가 울릉 북면 지역에 급수 사용량 증가로 단수한다는 울릉알리미앱을 보고 이 같이 말했다. 울릉도 북면 평리·현포일대가 최근 물이 부족한 이유로 단수가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북면이 위치상 수돗물 사용에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그 외에도 외지에서온 캠핑족들이 제한없이 공용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알리미앱을 통해 급수량 사용증가로 북면 평리·현포일대에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단수되니 생활 용수를 미리 받으라고 공지했다. 군은 다음 날도 상수도 사용증가로 급수에 어려움이 있으니 주민들의 절수를 부탁하는 공지를 띄웠다. 북면 주민들은 이 문자외에도 군이 공사핑계 등을 이유로 수 차례 단수를 해 역대 최고의 여름철 더위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물조차 쉽게 사용할 수없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3선 고이케 도쿄지사, 프로야구 시구하다 무릎 골절상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72)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다 부상을 입었다. 7일 산케이신문은 고이케 지사가 전날 저녁 도쿄 신주쿠구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NPB) 야쿠르트와 한신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했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도쿄도는 코이케 지사가 전치 약 2개월의 무릎 관절 파열 골절상을 입어 당분간 재택근무로 공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구 직전 관중을 향해 "내년에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바로 옆 국립 경기장에서, 데플림픽(청각 장애인 올림픽)이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스포츠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가 마운드에서 던진 공은 두 차례 바운드된 후 포수에게 도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시구 직후 몸이 좋지 않다고 호소해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공을 던지면서 무릎이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7일 오후 일정으로 20..
[르포] 소매치기 줄고 교통은 원활…올림픽이 바꾼 파리의 모습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설렘 가득한 얼굴의 관광객과 짜증 가득한 얼굴의 파리 시민이 뒤섞여있던 2024년 여름 파리의 모습이 달라졌다. 하계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파리는 '올림픽 모드'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 일반 관광객보다 '올림픽 관람객' 우선 먼저 100년 만에 세계인의 축제인 하계올림픽을 치르는 만큼 파리는 도시 자체를 올림픽 모드로 전환했다. 올림픽 경기를 보러 파리에 온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도심의 일부 지하철역이 폐쇄됐고, 일부 도로가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해 지하철을 제외한 지상 대중교통이 막혔다. 파리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주었던 버스가 진입할 수 없는 구간이 많았고, 택시 서비스인 우버 등도 승하차를 위해선 도보로 많이 걸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관광명소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용하면서 이곳을 보러 오려는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이 불편해졌다. 예를 들어 태권도와 펜싱 경기가 열리는 그랑팔레는 유지보수를 위해 2021년부터..
포항시, 수소특화단지 지정 도전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과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 부 장관이 수소사업자와 지원시설 집적 화를 목표로 지정되며, 앞서 지난 6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 직후부터 수소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수립하며 특화단지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선도 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 기반 확립. 혁신역량 강화.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3대 목표와 25개 세부 과제를 발굴했다. 시는 남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8만㎡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소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내 전용 인프라 구축과 R&D, 세제 혜택, 기술 개발..
전국 말라리아 경보… 호수공원 인근 주민 주의 요망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떨어져 야외 활동시 주의가 요구됐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모기는 주로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돼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환자를 흡혈해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것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질병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 수행해왔다. 그러던 중 31주차인 지난달 30~31일 파주시에서 채집한 모기 102마리 중 4마리(클레인얼룩날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을 검출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지만, 지난달 27일 기준 올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4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50명) 대비 16.9% 감소했다. 말..
"주변 곳곳이 산업단지"…'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반도체 특수 잇는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향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가 이미 조성돼 있는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깝고 향후 첨단국가산업단지로 발돋움하는 신규 반도체 밀집지역도 멀지 않은 '반세권' 단지라는 점에 주목하는 예비 청약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이 단지의 청약 결과에 용인 부동산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단지 특수를 누릴 대표적인 신축 아파트로 꼽히고 있어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청약 흥행에 성공할 경우 용인 주택시장이 더욱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에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단지 수혜가 기대되는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분양 일정이 오는 12일 시작된다. 특히 이 단지를 두고 업계에서는 반도체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용인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온다. 개..
"용인 랜드마크 만들기 진심"…'푸르지오 원클러스터'에 선보이는 새 시도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은화삼지구에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인공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다. 인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 계획으로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에 부합하고자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단지에 접목하겠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8층·14개 동·총 168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다.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주택 타입을 구성한 게 특징이..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예고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군산의 영욕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노거수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오래된 자연물인 노거수다. 우수한 규모와 아름다운 모양,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군산 하제마을은 군산시 옥서면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로 1900년대 초부터 간척사업을 통해 섬에서 육지가 된 곳이다. 이 마을은 한때 2000여명이 거주할 정도로 큰 마을을 이뤘지만, 군사시설이 들어서며 마을 주민들이 떠나 현재는 팽나무만이 홀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2020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수령 조사 결과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수령 537(±50)살로 측정돼 생장추로 수령을 확인한 팽나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규모 역시 나무 높이 20m·가슴높이 둘레 7.5m로 장대한 외형을 자랑하며 수형 역시 매우 아름답다...
삼성, '올림픽 핀' 이벤트…16종 모으면 갤Z플립6 선물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핀'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7일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삼성 올림픽 핀' 16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샹젤리제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다양한 '갤럭시 AI(인공지능)' 체험 미션에 참여하면 삼성 올림픽 핀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 핀은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선수, 심판, 관계자 등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 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1924년부터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들과 팬이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삼성 올림픽 핀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16종의 핀은 브레이킹,..
뉴욕증시, 1%포인트 안팎 상승 마감...미 신용카드 부채, 사상 최고치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어닥쳤던 공포 심리가 수그러들면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하지만 올 2분기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1조1400억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30일 이상 신용카드 연체율도 9.1%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의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 뉴욕증시, 1%포인트 안팎 상승 마감...공포 심리 완화 전문가들 "미 경제 둔화·냉각, 일부 변동성 지속 불구, 미 기업 건전한 수익 창출"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만8997.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3.70포인트(1.04%) 오른 5240.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77포인트(1.03%) 오른 1만6366.8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가 이날 10.2% 반등 마감하며 전..
유통업계, 경쟁력 강화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유통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까사는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트리스와 침구류의 매출이 이전 같은 기간(7월 8일~7월 21일) 대비 각각 25%, 85% 가량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는 수면 시 온도와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를 적용해 인기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폭염과 장기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의 매출이 빠르게 신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SGC솔루션은 7일 글라스락 텀블러 신제품으로 '메가 텀블러'와 '허니 보틀 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텀블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용량과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글라스락 메가 텀블러'는 1200mL, '글라스락 허니 보틀 텀블러'는 670mL의 넉넉한 용량으..
삼성전자서비스, '국내 우수 서비스 역량' 해외로 알린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해외에 전파한다. 수리부터 고객 상담까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세계 어디서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우수 서비스 역량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7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서비스 전문가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 인도 법인에 '갤럭시 서비스 전문 강사'를 파견해 델리, 뭄바이, 노이다 등 주요 서비스센터 8곳을 순회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인도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전담 서비스센터인 MSRC에 국내에 활성화되어 있는 단품 수리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주력했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부, 테두리, 배터리 등을 분해하여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는 고도화된 수리 방식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기술 역량과 전문 장비가..
'작지만 꽉 찬' 캐스퍼 일렉트릭…"'씨티카 EV'로 대중화 새 장"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도심형 전기차로서 대중화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개발에 참여했던 연구원들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셜홀에서 개최된 '테크토크'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 SUV다. 기아에선 EV3가 전기차 대중화 특명을 받았다면, 현대차에선 캐스퍼 일렉트릭이 이 역할을 맡은 것이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정헌구 MSV프로젝트3팀 책임연구원은 공간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꾹꾹 담긴'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작은 차의 한계로 지적되는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밀도 높은 차를 목표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의 경우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315㎞를 갖췄다. 그는 주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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