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의 성공적인 첫걸음...다음 스텝에 대한 기대감 증폭'로드나인'은 출시 한 달 만에 MMORPG 시장에서 폭넓은 육성 자유도와 다양한 직업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탄탄한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특히 매출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MMORPG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로드나인은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지난 7월 12일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한 모바일 게임 중 최초의 성과로, 로드나인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출시 4주차에 접어든 지난 9일 기준, 로드나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로 여전히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MMORP..
경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경희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 따라 경희대는 포뮬러 사업비에 성과평가 인센티브 금액을 합해 약 13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1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 및 창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현재 2주기(2022~2024)를 맞이했다. 경희대는 지난 2018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미래 사회 변화와 고등교육 흐름에 맞춘 학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희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 내실화를 위해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추진 체제를 구축했다. 재학생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는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지식 및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
[원포인트건강] 회춘한 트럼프 혹시 이것 때문(?)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미국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이 최근 화제다. 최근 복서 라이언 가르시아가 SNS에 게시한 사진속 트럼프는 주름 없는 젊은 얼굴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마치 '회춘'한 듯한 인상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젊어진 모습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현지 언론은 트럼프가 대선 준비로 바쁜 가운데 의료적으로 외과적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절개하고 회복 기간이 길어 유세일정이 빡빡한,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트럼프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국내 의료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회춘' 비결로 비침습적 안티에이징 시술을 가능성으로 제기했다. 임지연 팽팽클리닉 대표원장은 14일 "비침습적 안티에이징 시술은 외과적 절개나 전신 마취 없이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라며 "이런 시술은 비교적 짧은 회복 기간과 낮..
광복절 의미 되새기고...더위도 날리고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전희원 인턴기자 = 테마파크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준비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프로그램도 많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광복절 당일인 15일 토크콘서트 '우리가 몰랐던 추크섬의 비밀'을 진행한다. 미크로네시아 추크섬은 태평양 전쟁 당시의 참혹한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추크섬의 역사와 산호초의 천국이 된 섬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일제강점기 민족이 겪었던 아픈 역사에 대해 돌아보고 전쟁이 해양 생태계에 끼친 영향도 설명한다. 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즐길거리도 많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춤을 추는 '익사이팅 삼바 존'과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남미의 다채로운 댄스로 구성한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와 여름 휴가 콘셉트의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사계절 시원한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을 찾는 사람들도..
숭실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숭실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 혁신성과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 및 창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현재 제2주기(2022~2024)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총 117개의 사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숭실대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혁신을 위해 △장기간 체계적인 교내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한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다전공 친화적 교육체계 개편을 통한 다전공필수이수제 도입 △3-STEP UP 전주기 학생지원체계 고도화 및 학생성장지원시스템(SSU-PATH) 구축 △AI 학업 설계 지원 솔루션(META-Advisor) 도입 △체계적인 추진계획 수립, 성과관리 및 환류 등 다양한 교육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교육부의 대학자율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교내 어떤 모집단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를 신..
보성전어축제서 전어도 잡아보고 참맛도 즐겨보자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안락한 숙소, 영양가가 풍부한 보양식,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즐길 거리까지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녹차수도 보성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열린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피서철 보성을 뜨겁게 달굴 이번 전어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가 주관해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바로 먹거리다. 이날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에 소금을 뿌려 구운 전어구이, 새콤달콤 무쳐 먹는 전어회무침,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고소한 전어회까지 맛볼 수 있다. 1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율포솔밭해수욕장 낭만의 거리 부스에서 전어요리 무료 시식회와 가수 진국이, 민지, 김수련, 조하도의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과기부, 양자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퀸사(QuINSA) 출범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구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 주도의 양자정보기술 분야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QuINSA(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 퀸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QuINSA 사무국인 미래양자융합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후원했다. 양자(quantum)란 빛, 에너지, 물질 등의 최소 단위가 1개, 2개 등과 같이 개수를 셀 수 있을 때 그 최소 단위를 의미한다. 양자 현상을 활용하면, 계측의 정밀도(양자 센싱), 암호의 보안성(양자 통신), 컴퓨터의 연산속도(양자 컴퓨팅)를 개선하는 등 기존의 이론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출범한 QuINSA는 민간 중심 양자정보기술 산업의 사실표준화를 위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다. 양자 통신,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 등 세부 기술별 국제표준안..
광복 79주년 맞은 한국교회, 한반도 평화 기도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오는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한장총(한국장로교총연합)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기념예배를 드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도했다. 13일 교계에 따르면 NCCK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감리교회에서 '2024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를 올렸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남북공동기도문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오랜 담을 넘나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서로를 자매 형제가 아니라 적이라 부르고 있다"며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남북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거짓과 폭력을 일삼는 모든 이들이 한(조선)반도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남북·북남 모든 사람들이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라고 염원했다. NCCK는 1989년부터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과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기도 주일예배를 올렸다. 하지만 남북..
옛 한양의 완벽한 재현! '아침의 나라: 서울'..."퀄리티 미쳤다""퀄리티 미쳤다""웅장함에 소름돋는다""진짜 잘만들었다""펄어비스 인정한다"'아침의 나라: 서울'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이다.펄어비스가 지난 7일 선보인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 반응이 역대급으로 뜨겁다. 유저들에게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한국의 고유 전통적 풍경과 역사적 장소를 정교하게 재현해 조선시대 궁궐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보인 것.'아침의 나라: 서울'은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아침의 나라'의 후속편으로 수도인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경복궁, 광화문, 창덕궁은 물론 한양 육조거리 등을 게임 내 실감 나게 구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아침의 나라에서 느꼈던 신선함을 넘어섰다는 평이다.'아침의 나라: 서울'은 단순히 외형적인 재현에 그치지 않고, 각 건축물의 구조와 배치, 세부적인 장식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했으며, 궁궐 내부를 탐험할수록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게임 내에는 호수와 정자, 나무 하..
무안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표창의 성과를 거뒀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군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고용노동부-전남도-무안군 간의 연대를 강화한 협업사업의 추진과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를 모색해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5대 핵심분야 (전략산업·청년·농수산·취약계층·중소·소상공인)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과 특히 전남도·목포대학교와 협업해 화합물반도체 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최초로 화합..
[여행브리핑] 켄싱턴·PIC사이판 등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外◇ 이랜드파크, 해외 리조트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이랜드파크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27일까지 '2024 하반기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등 3곳의 호텔&리조트가 대상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투숙기간은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추석, 연말, 설 연휴에도 예약 가능하다. 공항 픽업·샌딩 무료 서비스,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포함된다. ◇ 소노호텔앤리조트, VIP 맴버십 출시 대명소노그룹 소노호텔앤리조트가 뉴 멤버십 '소노러스'와 VIP 멤버십 '노블리안 블랙'을 출시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지난 5월 소노캄 비발디파크, 7월 소노문 해운대를 그랜드 오픈했다. 쏠비치 양양, 소노벨 경주 등의 전면 리뉴얼도 앞두고 있다. 2025년 여름에는 경남 남해에 총 451개 객실을 갖춘 쏠비치 남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멤버십 회원들의 혜..
금호강 횡단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 New K-2 홍보관으로 재탄생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 동구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가 New K-2 홍보관으로 재탄생했다. 12일 개관한 홍보관은 K-2 후적지가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로 재탄생하는 대구 동구의 미래모습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TK신공항 정보공간, 실감영상관, New K-2 정보공간(미디어테이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외부LED 스크린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감영상관에서는 홍보관의 핵심 아이템인 New K-2의 달라질 미래모습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보관은 동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신청시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다. 향후 TK신공항 사업 SPC와 연계해 TK신공항과 K-2후적지의 사업추진 과정을 담아내 변화하는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인 New K-2의 변천사를 지속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K-2 후적지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아시아교류협회‧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재활원에 다감각 치료실 조성아시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NGO 아시아교류협회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재활원에 다감각 치료실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 발달장애, 뇌성마비 아동의 비율이 높은 라오스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전정 감각(평형감각), 고유 수용 감각(운동감각), 촉각뿐만 아니라 심리 안정까지 지원할 수 있는 재활치료실인 다감각 치료실을 조성했다. 해당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는 감각 발달 촉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전한 다감각 치료실 조성을 위해 호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복희 교수와 국내 의료기 전문 업체가 치료실 설계와 기자재 운송, 설치에 직접 참여했으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치료실 안전성을 검증했다. 2022년부터 지속되어온 '라오스 장애인 지역사회중심재활 활성화를 위한 보건재활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수도 비엔티안의 국립재활원 및 한-라오 아동병원..
[리뷰] 도파민보다는 휴머니즘, '행복의 나라'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최지호 인턴기자 =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12.12사태라는 두 역사적 사건을 관통한 최악의 정치 재판과 그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을 조명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군인과 그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인의 이야기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태주는 실제 인물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해 각색된 인물이다. 사건에 연루된 8명 중 박태주만 유일한 군인 신분으로 3심제가 아닌 단심제가 적용됐다. '정인후'는 영화에서 가공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박태주만 유일하게 군사 재판으로 진행되기에 아무도 그를 변호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명세를 얻어 가난을 벗어나는게 유일한 소망이었던 정인후는 그의..
최중증 발달장애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 복지부, 현장 의견 청취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정부가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1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충청남도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2곳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난이도가 높은 서비스인 만큼 현장에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보완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1 돌봄 사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아직 (신청하기에) 낯설 것"이라며 "과거 거절 당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아직은 관망하는 자세도 있다. 시간이 지나 실제 이용 실적이 나타나면 신청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달..
[22대 정무위가 뛴다] 민주 김현정 “금감원 무능이 ‘티메프 사태’ 키워… 현 금융감독체계 제 역할 못해”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경영개선협약까지 맺어 놓고도 위기신호를 감지하지 못한 금융감독원의 무능과 무책임이 사태를 키웠다"면서 "현재의 금융감독체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보였다. 김 의원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현재의 금융감독체계는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 정책 사이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하며 "현 금융감독체계 속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하기도 어렵다"고 짚었다. 그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원인에 대해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라는 개인의 탐욕과 무리한 인수합병이 직접적 원인이지만, 이를 승인해 준 공정거래위원회, 티몬과 위메프 등의 재무구조가 부실하다면서 경영개선협약까지 맺어놓고도 위기신호를 감지하지 못한 금융감독원의 무능과 무책임이 사태를 키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건국절 제정, 역사학자 양심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정부여당이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다면 역사학자의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관장은 1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건국절 제정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나는 일본 식민지배를 합리화 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건국절 제정에)역사학자로서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김 관장은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지폈던 건국절 인식에 대해서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수립으로 시작되어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관장은 "29년간 독립운동을 했고, 국제적으로 연합군이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해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됐다. 당시 기록들을 보면, 내 표현이 아니고. 1948년 8월 15일을 독립이라고 표현했다"며 "1949년 8월 15일 제1회 광복절이 개최됐다. 그때 공식 명칭이 제1회 독립기념일이다. 역사적 사실을 말..
가뭄에 시달리는 구좌읍 당근 밭으로 달려간 오영훈 지사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가뭄현장을 방문해 당근 밭이 밀집한 농지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아시아투데이 8월8일('이상한 보험제도' 때문에 폭염에 이중고 겪는 제주 당근농가) 보도> 지난 8일 아시아투데이 관련 보도이후 제주도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아시아투데이는 구좌읍 당근 파종 지역이 폭염이 이어지면서 당근 발아가 지연되고 불균형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 가뭄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동시에 농민들이 농작물 재배시 가입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 현재 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연이은 폭염으로 바싹 마른 밭을 둘러본 오영훈 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초기 가뭄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 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처리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지사는 당근 생산자단체 관계..
서울과기대, 국립대 평가 'S'등급…"인센티브 70억원 확보"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 70억원가량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12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최근 교육부의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서울과기대는 정부 인센티브 69억 29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31억 4100만원의 사업비를 수주한다. 사업비는 학생들의 전공선택권 강화와 학생지원 및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혁신 추진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 37개교가 참여하는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서의 국립대학'라는 비전으로 국립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해 경쟁력·책무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평가에서 △유연한 학사운영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 교육혁신 성과 △교육혁신 제도 기반 구축 △교육혁신전략 이행 점검 △성과관리·환류체계 구성 운영 등에서 우수한..
한양대 ERICA, 초·중·고등학생 대상 로봇·AI 분야 '88로봇교육' 개최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지난 8일 경기 안산시 소재 대학 컨퍼런스홀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8로봇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88로봇교육은 로봇·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로봇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로봇공학과, 소프트융합대학 재학생 9명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문제해결형 AI 로봇 교육에서 로봇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AI 로봇을 통해 해결해 보는 경험을 쌓았다. 중·고등학생들은 자율주행 AI 로봇 교육을 통해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로봇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이들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관해 조언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대학 간 장벽을 허물고 국가 수준 첨단분야 핵심 인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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