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50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르포] 윤주경 전 의원 "독립운동가 꿈꿨던 대한민국 안이뤄져"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세계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나라." 지난 1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용산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대한민국에 대한 정의를 이 같이 내렸다. 윤봉일 의사의 손녀로 독립기념관장과 국회의원까지 역임했던 그는 여전히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윤 전 관장은 이날 용산특강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독립운동이 그저 과거에 존재한 어떠한 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역사로 만드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독립운동가들이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였는지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과 이후 국가를 유지하는 데에 기여한 가치와 신념도 전하고자 한다"고 화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윤 전 관장은 각 독립운동가들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춧돌, 독립운동계 통합의 중심 및 문화강국의 꿈이라 묘사했다. 윤 전 관장은 "개인의 사소한 의지나 욕심은 내려놓고,..
  • 공주 안영리에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국비 204억원, 시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예정이며,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자 선정은 이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
  • 김태흠 금산 방문…양수발전소 건립 등 약속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6일 금산군을 찾아 "친환경 양수발전소 성공 건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친환경 금산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된 금산 양수발전소는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만 6000㎡(약 46만평) 부지에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자로 뽑혀 500㎿ 규모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발전소가 건립된 뒤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 새마을 운동 배우러 도미니카·온두라스 연수단 청도군 방문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한국 근대화의 초석을 이룬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배우려는 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 연수단 일행 40여 명이 지난 16일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일행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으로 방한했다. 연수단은 이날 청도군청에서 김하수 청도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운문면소재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둘러봤다. 특히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연수단 일행은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방문으로 문화적 유산과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해외 연수단을 통해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7년 새마을운동중앙회와 MOU를 체결하고 2022년부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온두라스는 201..
  • 中 퇴역 항모 개조작업 중 화재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남동부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에서 지난 16일 낡은 항공모함을 해체하고 개조하는 작업 도중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인 펑파이신원(澎湃新聞) 등 매체들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 소식은 일부 누리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퉁에 있는 항공모함 한척에서 화재로 인해 연기가 나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과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처음 알려지게 됐다. 결국 난퉁시 소방 당국은 소문이 확산되자 사고 당일 오후 8시40분께 공식 SNS 계정인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고백했다. "난창시 쑤시퉁(蘇錫通) 산업단지 내 창(長·양쯔揚子)강 강변에서 16일 오후 4시께 낡은 항공모함을 해체하고 개조하던 중 화재가 났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소방 및 응급 구조, 공안 등 당국이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고 원인은 조..
  • [인터뷰] 8·18전대 D-2…김지수 "값비싼 '지옥고' 탈출구 절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쥐가 돌아다니는 게 일상인 할렘(Harlem)가의 허름한 아파트에 몇 년간 거주했었다. 한국의 청년들이 지적하는 주거 문제, 누구보다 공감한다. 대책이 절실하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김두관이라는 거물급 정치인과 나란히 선 김지수 당 대표 후보. 누적득표율 90%로 이 후보가 연임을 사실상 굳힌 가운데, 그간의 소회를 묻자 김 후보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미래세대 과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주요 공약으로 주거 문제, 특히 청년 세입자의 알권리 등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그 이유를 묻자 그는 과거 미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했다고 회상하며 한국의 청년들의 '값비싼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서울권 대학가 고시원, 원룸 1평짜리 방이 40~50만원인데, 평수로 따지면 타워팰리스보다 비싸지 않을까. 항상 후순위로 밀리는 청년 주거 문제, 이제..
  • 신뢰 잃은 게임위, '겜잘알' 등용하자 업계는 '환영' 잇따른 논란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신뢰를 잃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게임 전문가 등용으로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 위원장과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게임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이 소식은 게임업계에서에서 화제가 됐다. 타 업종의 종사자를 선임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게임산업 종사자들로 인적쇄신을 단행했기 때문.게임위는 게임물 등급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공공기관으로 게임물의 윤리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행심 유발 또는 조장을 방지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불법 게임물의 유통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하지만 이러한 설립 목적과 달리 게임위는 불투명한 심의 과정과 기관의 자질 부족, 소통 부재, 일관적이지 않은 기준 등 많은 문제를 낳으며 이용자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특히 2022년에는 일부 일러스트 선정성을 이유로 ‘블루 아카이브’의 등급을 기존 15세 이용가에서 청소..
  • '두근두근 첫 만남'...‘inZOI(인조이)’, 매력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보 눈길 크래프톤의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크래프톤은 인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캐릭터 스튜디오'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차별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인조이는 오는 20일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 등 게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4’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얼리 액세스 출시 목표인 인조이는 게임스컴에서 시연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첫 시험대에 오른다. 이용자는 시연 중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 밀양아리랑예술단 창단 공연 '의백(義伯)...독립군 아리랑' 성황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광복 79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뮤지컬 '의백(義伯)...독립군아리랑'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밀양아리랑예술단 창단 기념식에 이어 무대애 오른 뮤지컬 '의백(독립군아리랑)'은 일제강점기 군가로 불러진 밀양아리랑, 빼앗긴 나라와 혼을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저항정신'을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며 그들이 불렀던 아리랑으로 승화한 이야기다. 일제 감정이 암흑의 시절은 '아리랑 고개' 넘어 극복하려했던 그들이 불렀던 민족의 노래는 아리랑이었다. 님 웨일즈의 아리랑에서 김산은 "아리랑은 죽음의 노래이다. 그러나 죽음이 패배는 아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승리는 수많은 죽음을 밟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민족의 비애(悲哀)속에서 포기하고 체념하는 삶이 아니라, 조국 독립을 위해 정의로운 일에 몸을 바쳐 투신한 자의 숭고한 삶이라는 것이다. 원작자인 총감독 장병수 밀양시도시문화센터장..
  • 단국대, 청년 창업 중심지 도약…벤처창업융합전공 신설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단국대가 청년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9월 산학협력융합대학에 벤처창업융합전공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창업융합전공은 취업 중심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업을 이끈다. 전공은 주전공을 기반으로 제2전공(42학점 취득)과 부전공(21학점 취득)으로 취득할 수 있다. 신설되는 전공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와 공과대학이 융합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 청년 CEO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기초 △스타트업 AtoZ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 투자유치 △창업조직 인력관리 △지식재산과 특허전략 등 기술창업 전반의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다. 전공은 창업 성장 단계별 5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기업가 정신 제고(1단계) △사업아이디어 구상(2단계) △사업모델 고도화(3단계) △실전 창업(4단계) △창업실..
  • 아산시 썸머페스티벌 '그날이 오면' 광복절의 감동 전해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 별빛음악제 2일차인 지난 15일 신정호수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아산·시흥시 연합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날이 오면'을 합창해 제79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6000여 관객들은 '그날이 오면' 공연에 맞춰 입장 때 배부받은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호응했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나라를 되찾은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감동적인 엔딩을 연출했다. '그날이 오면'은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인 심훈 시인이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쓴 동명의 시에 가락을 붙인 곡이다. 이날 공연은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으로 무대를 열고 인디밴드 '바비핀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무대로 이어졌다. JTBC '팬텀싱어4' 우승팀으로도 유명한 '리베란테'는 '투우사의 노래', '넬라 판타지아', 'Show Must Go On' 등 웅장한 사운드와 깊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
  • 대만 동부 화롄 해역에서 또 규모 6.3 지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 해역에서 16일 규모 6.3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대만해협 건너 푸젠(福建)성에서도 감지가 가능한 규모의 지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이로써 화롄은 지진 다발 지역이라는 악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4월 3일에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사실만 상기해도 이렇게 단언해도 괜찮다고 해야 한다. 이날 지진은 오전 7시35분(현지 시간)을 전후해 화롄현 현청사에서 동남쪽으로 34.2㎞ 떨어진 동부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원의 깊이는 9.7㎞로 비교적 얕았다고 한다.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이번 지진은 애초 규모 6.1로 발표됐다가 상향 조정됐다. 이로 인해 화롄현 이외에 타이둥(臺東), 이란(宜蘭)..
  • [로펌 zip중탐구] "공정위와 플랫폼 '기강' 잡기 나선 이유 있죠" 아시아투데이 김임수·김채연 기자 = "공정거래법은 자본주의 흠결을 보충해 시장경제의 질서를 완성하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경쟁이 없으면 혁신이 멈추게 되고, 독과점 기업은 지위남용을 통해 경쟁자를 배제하거나 소비자를 착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국 시장이 실패하는 것이죠." 법무법인 지음 김설이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지난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기업 간 소송에 있어 가장 먼저 호명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법무법인 율촌 공정거래팀을 거쳐 2007년 지음을 설립한 뒤 올해로 꼭 20년째. 그를 거쳐 간 공정거래 소송 건수도 어느덧 450건을 넘어 500건을 향해간다. 김 변호사의 노력에 힘입어 지음은 로펌 업계에서 '공정위 소송 맛집'으로 통한다. 올해도 공정위와 호흡을 맞춰 기업들의 시장지배적 남용행위에 대한 위법성 판결을 끌어내며 기강을 잡았다. 특히 지난 1월엔 구글이 자사 운영체제 탑재 강요로 2..
  • KBS, 기미가요 이어 뉴스서 日 EEZ 그래픽 지도 사용 논란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KBS가 광복절인 15일 기미가요를 송출한 것에 이어 뉴스에서도 독도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포함된 그래픽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들어와 확인해보니 그야말로 어이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며 "어제 저녁에 방송된 KBS1 '뉴스9'에서 대한민국 독도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포함된 그래픽 지도를 사용해 큰 논란에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뉴스에서) 북한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래픽 지도를 사용했는데,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배타적경제수역 경계로 주장하는 일본의 입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비판했다. 앞서 KBS1은 광복절이 시작된 15일 0시부터 'KBS중계석'을 통해 지난 6월 예술의전당 무대를 녹화한 방송인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송출했다. '나비부인'은 같은 제목의 소설을..
  • 덕성여대,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 초청연수…"영양 개선 기여"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가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국민영양교육 및 연구역량강화'를 주제로 캄보디아 식품영양학과 교수들과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육과 식품영양성분분석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덕성여대는 영양교육 과정에서 △만성질환관리 △생애주기별 영양교육프로그램 △영양교육 도구 활용법 △영양평가방법 △식품위생관리에 대해 실습 및 토론 등을 진행해 캄보디아 영양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또 식품영양성분분석 과정에서는 캄보디아 국가표준식품성분DB 구축을 위한 주요영양성분 분석법을 위한 실험실습이 이뤄졌다. 덕성여대는 박우창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협업해 개발 중인 '캄보디아 영양평가소프트웨어'를 통해 캄보디아 국민의 영양상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랏나호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 학..
  • 세종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세종대학교가 교육부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제2주기(2022~2024)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종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성과관리' 부문 역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주기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 체계 구축 △신입생을 위한 Academic Advisor 제도 도입 △DigiLog 인증제 운영 △내실 있는 창의학기제 운영 등 유연한 학사 운영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고 세종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희연 세종대 교육혁신처장은 "교육혁신 부..
  • [시네마산책] 완성도 높은 할리우드 오락물 '트위스터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지난 14일부터 흥행 경쟁에 돌입한 '트위스터스'와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할리우드의 인기 프랜차이즈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트위스터스'는 1996년 전편 개봉 이후 28년만에 돌아온 속편이고, '…로물루스'는 1979년 1편이 공개되고 나서 무려 45년동안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SF 호러 시리즈물의 최신작이다. 이렇듯 두 편은 비슷한 출신 성분 외에도 화려한 시각효과와 전형적이지만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물론 여성 캐릭터가 극을 주도하는 점까지 닮은 구석이 은근히 많다. ▲서부극같은 재난영화, 그 이유는? '트위스터스' = 학창 시절 토네이도를 잠재울 방법을 찾던 중 연인과 친구들을 잃은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함께 사고를 겪었던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로부터 토네이도 소멸을 도와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고민 끝에 합류를 결심하고 오클라호마로 향한 '케이트'는 그 곳에서 '토..
  •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병원장 "의료서비스의 고객 만족은 의술"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분당 바른세상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바른 진료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진료 철학으로 지난 2004년 바른세상 정형외과로 시작한 후 2006년 병원이 된 바른세상병원은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연간 내원환자수 2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척추·관절병원으로 우뚝섰다. 서동원 병원장은 15일 "믿고 찾아 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20년 성장의 비결이었다"며 "앞으로로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 곁에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 병원장이 신도시 분당에 정착한 후 20년 세월은 간단치 않았다. 당시 이곳에서 의원으로 출발해서 20년 풍파를 견뎌온 의원 중 병원급으로 성공한 곳은 바른세상병원이 유일무이하다. 전문의 1명, 직원 7명이던 의원은 의사 29명(전문의27명), 직원 420명 규모의 전문병원이 됐다. 60배 성장이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성과다. 개원 이래 누적환자 수는 7월 기준 286만..
  • 리니지2M, 독립 서버 '에덴’..."전설은 단 하나, 영웅 등급 획득 시 추가 보상까지!"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는 리니지2M 최초의 특화된 독립 서버 '에덴'이 오는 21일 업데이트된다.엔씨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라이브 방송 ‘업데이트 라운지: 에덴 프리뷰’를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업데이트 라운지: 에덴 프리뷰’에는 이학주 사업실장, 전형수 개발 PD, 신 서버 에덴을 전담하고 있는 김현진 PD가 참여해 신규 서버 관련 최신 정보와 스페셜 영상, 기존 서버 업데이트 내용 등의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장비나 스킬, 유로 컬렉션 없는 '에덴'...클래스 체인지까지 무료 제공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은 본 서버와 통합되지 않는 독립 서버로 프로모션 제작과 유료 컬렉션이 없다. 클래스 체인지는 무료로 제공된다.신 서버 에덴을 전담하고 있는 김현진 PD는 "에덴 서버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아이템 가치 보존이다. 사냥이나 보스 전투 등 득템의 재미를 강화시키는 것에 포인트를 줘서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에덴 서버는 게임 내에서 획득하여..
  • 아이돌 게임 흥행 참패 끝낸다, 'BTS 쿠킹온'이 꺼낸 접근법은? 아이돌 게임의 흥행 잔혹사가 끝날 수 있을까.'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 합리적인 BM(Business Model, 수익 모델)과 게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7일, 컴투스의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하루 만에 일본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15개국에서 TOP5에 드는 성과를 올렸다.지금까지 BTS와 블랙핑크, NCT 등 인기 K팝 아이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은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임성과 라이센스 비용을 메꾸기 위해 과도한 BM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대표적으로 테이크원 컴퍼니가 개발한 'NCT ZONE'이나 '블랙핑크 더 게임'은 출시 초기 화제를 모았으나 매출 성적은 좋지 않았다. 반면 'BTS: 쿠킹온'은 요리 시뮬레이션의 강자 그램퍼스가 개발을 맡은 만큼 BTS 이름표 없이 우수한 게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1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1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 오래된 서점의 노래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PMGC] 'DRX-디플러스 기아', 파이널 진출 확정…우승 트로피 정조준

    차·테크 

  • 2
    구글·넷플릭스·페북, 지사 설립 이후 국내 매출 최대 274조원...“조세 불균형 바로 잡아야”

    차·테크 

  • 3
    "야구 허구연 총재처럼 뛰겠다" 허정무, 파주 재계약·해외 거점 등 화두 제시 (일문일답)

    스포츠 

  • 4
    여야 합의 단통법 폐지안, 방통위-공정위 규제권한 갈등 해소장치 확보

    차·테크 

  • 5
    [이슈플러스]실적 압도 넥슨·크래프톤도, 보릿고개 엔씨·카겜도... 해답은 글로벌 신작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카카오, 하이퍼로컬 사업 띄운다…맵에 '동네소식' 기능 적용

    차·테크 

  • 2
    유예린,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으로 유남규 감독의 꿈 이뤄

    스포츠 

  • 3
    넥슨,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 in 성수' 내달 22일까지 운영

    차·테크 

  • 4
    “미혼인데 아빠…” 정우성이 선택한 ‘억대’ 자동차는?

    차·테크 

  • 5
    '75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우수환자"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