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참석한 빅테크 수장들…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나란히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전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파 때문에 실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억만장자, 각국 지도자, 월드스타 등이 모인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신설 부서인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모기업 알파벳 CEO 등이 나란히 자리했다. 이들은 취임식에 앞서 워싱턴 D.C.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예배부터 함께해 눈도장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약 800명이 수용 가능한 취임식 행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가족들이 앉은 뒤쪽에 나란히 자리를 잡아 존재감을 내비쳤다. 베이조스 창립자는 약혼녀인 로렌 산체스와 동행했고 저커버그 CEO는 아내 프리실라 챈과 함께 자리했다...
與 "폭력 정당화 될 수 없어"… 野 "배후·선동세력 발본색원"국민의힘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이에 반발한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으로 난입한 데 대해 "폭력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이를 '폭동'으로 규정하며 국민의힘이 책임져야 한다고 반발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법절차 진행 과정의 문제점들,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너무나 잘 안다"면서도 "그러나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폭력을 동원한다면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력적 방식을 쓴다면 스스로의 정당성을 약화하고 사회 혼란을 가중시킨다"면서 "국민의힘이 법치의 깃발을 높이 들고 앞장서서 싸우겠다. 논란이 되는 모든 쟁점을 엄중히 따져 묻고 잘못된 부분은 끝까지 바로잡겠다. 국민 여러분도 우리 당을 믿고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경찰이 이번 시위에 나선 시민들에 대해 일부 과한 공권력을 행사했다는..
'백종원 이사장 전액부담' 예산예화여고 3박4일 해외실습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전액 부담으로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해외실습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충남 예산의 예화여자고등학교는 외식조리과 1, 2학년 학생들과 디지털 영상 동아리 '온새미로' 학생들이 지난 13 ~ 16일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은 더본코리아 대표인 백종원 예화여고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든 비용 일체를 지원해 이뤄졌다.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 전체와 디지털영상과 일부 학생들은 매년 두 차례씩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진다. 이번 해외체험학습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은 대만 현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대만의 전통적인 요리를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타이베이 시립 조지 고급 공상 직업학교에서 '샤오룽바오 만들기' 체험을 통해 딤섬을 깊이 있게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학교측은 설명했..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경로당에 무선 청소기 22대 기탁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상공회의소는 주보원 회장(삼흥열처리 회장)이 20일 삼문동 경로회관 22개소에 무선 청소기 22대 10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선청소기를 기증받은 조관제 경로회장은 "경로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보원 회장에게 회원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보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편 주보원 회장은 밀양의 대표기업인 삼흥열처리 회장으로 지난해 3월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복지·교육·환경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주 회장은 밀..
윤이나 빈자리 책임질 KLPGA 3인방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윤이나(21)가 올해 미국으로 진출함에 따라 올 시즌 누가 KLPGA '여왕'에 등극할 지 관심이 쏠린다. 국가대표 출신 유현조(20)를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유현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개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프로 데뷔 전부터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KLPGA 정회원 선발전 3위로 자격을 취득한 후 작년에 마침내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은 5위로 통과했다. 유현조의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원한 장타, 인상적인 이글을 앞세운 호쾌한 샷에 반한 팬들이 적지 않다. 유현조는 샷에 있어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장타 8위(251.197야드)를 차지했고 그린 적중률에서도 3위(77.18%)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샷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이글은 6개로 시즌..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조야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우 회장은 18일 오후 워싱턴 D.C. 국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2기 행정부 장관 후보자 주최 '내각 리셥션', 19일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승리 집회'에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인사 및 지지자들과 교류를 강화했다.우 회장은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퍼레이드, 그리고 공식 취임 축하 행사 중 하이라이트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취임식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스타라이트 볼에 함께 한다.해외 초청 인사가 이 같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및 주요 축하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워싱턴 외교가에 정통한 소식통이 평가했다. 실제 '내각 리셥션' 참석자 가운데 아시아계로 보이는 인사는 아시아투데이 대표단과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가까운 한미보수연합(KCPAC)..
함평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실현 적극 노력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가 성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익 함평군수, 심재식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극복·지역균형발전 모색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향 △향후 전망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인구 3만 명 정도의 적정 규모를 가지고 현재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함평군이 거론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는 "이번 대회로 많은 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개호 국회위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모두가 힘을..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칠순 기념 법어집 봉정식 봉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수봉 상진스님이 고희(古稀·칠순)를 맞아 법어집을 발간하고 부처님 전에 책을 받들어 올리는 봉정식(奉呈式)을 19일 본인이 주석하는 경기도 양주 청련사에서 봉행했다. 법어집 봉정식과 고희연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증명 법사인 종정 운경스님과 원로의장 호명스님 등 태고종 주요 스님을 포함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조계종 제25교구본사 호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정사, 대한불교용화종 총무원장 법광스님,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김병주·곽상언·이수진·임오경 의원과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태고종 종도(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진스님은 봉정사를 통해 "당나라 시인 두보가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고 했듯이 고희는 예로부터 드물다는 뜻이었지만, 지금은 '청춘은 70부터'라는 슬로건이 있을 만큼 고희가 가지는 세월의 의미가 무색해진 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납이 지내온 세월 또한 한량없는..
홍정운 vs 전해민 맞붙은 타이리그 코리안더비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지난 16일 태구 방콕 북부의 썬더돔스타디움에서 코리안더비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타이리그1(1부리그)의 홈팀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홍정운(30)과 방문팀 라용FC의 전해민(22)이 맞붙었다. 2020년 대구FC 주장을 지내기도 했던 홍정운은 대전 구단 임대로, 2021~2024년을 K4 평택FC에서 활약한 전해민은 완전 이적으로 2025년 초부터 태국에서 뛰고 있다. 이날 홍정운은 전 리버풀, 아스톤빌라 소속의 시소코를 대신해 84분 교체멤버로 들어갔다. 지난 12일 태국 데뷔전을 치른 전해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14분 라용의 아가데일이 비디오판독(VAR) 판정 끝에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일방통행으로 흘렀다. 점유율 72%-28%, 패스횟수 593-243, 유효슈팅 9-3의 압도적인 무앙통의 우세. 경기 역시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무앙통의 4-0 대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순위는 무앙통이 4위, 리용이 14위다. 무앙통 유나이티드는 부리람..
예산군, 새해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행정력 집중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 돌봄기능 강화 등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청소년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위기 청소년 자립 강화를 통한 청소년 맞춤복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 및 여성 인재 양성,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입학금과 교육활동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와 1인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 등을 추진해 여성 및 다양한 가족 구성 변화에 대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예산을 지킨 독립운동가 선정, 제복의 영웅 가족사진 촬영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집수리 및 밑반찬 지원, 보훈단체장 회원관리비 지원,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지원, 보훈가족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추진, 충남 월남참전자회 활성화..
[K리그 전훈 리포트] "비대칭 전술로 승격 노리겠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충남 아산은 작년 시즌 K리그2 돌풍의 팀이다. 선수단 연봉은 12개 구단 중 8위였지만 성적은 2위였다. 저비용 고효율의 핵심에 배성재 감독이 있다. 김현석 감독이 전남으로 이적한 후 수석코치였던 그가 감독으로 승진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그에게 올 시즌 각오를 들어봤다. - 동북중고, 한양대, 대전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초등학교, 동북중고 동기동창이 김은중, 한양대 신입생 때 3학년 선배가 이관우, 김남일 형이었다." - 프로 선수 생활은 3년 밖에 못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말에 십자인대 수술을 했다. 대학 시절 청소년 대표팀 가서 다쳐서 허리 수술하고 이후에 무릎 수술, 발목 수술을 했다.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 올해는 1부 승격해서 2026년엔 김은중 대 배성재 '죽마고우 대결'이 이루어지나. "올해 준비 잘 하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한 번 1부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尹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시작…이르면 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다. 비상계엄 선포 46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체포된지 사흘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당직법관)는 이날 오후 2시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장 차림으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법정에 출석한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은 김홍일·윤갑근·송해은·석동현·차기환·배진한·이동찬·김계리 등 8명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선 주임 검사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담당한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6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출발해 오후 1시 54분께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K리그 전훈 리포트] "다이렉트 승격이 목표"조성환 부산아이파크 감독은 2024년 시즌 1부리그 인천에서 2부리그 부산으로 팀을 옮겼다. 인천에선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후 부산에선 부임 이후 성적만 따진다면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했다. 조 감독의 2025시즌 구상이 궁금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그를 만났다. -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야구 대신 축구를 선택한 것이 계기다." - 무슨 얘기인가.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자랐다. 강호동, 황정민 등과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다. 축구는 중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다소 늦은 시작이다." - 왜 그랬나. "당시에 부모님이 운동을 반대하셨다. 제가 종갓집 종손으로서 공부에 집중하길 바라신 거다." - 야구와 축구 중 축구를 선택한 이유는. "두 종목 중 하나는 무조건 하고 싶었다. 축구를 선택한 건 배정받은 학교에 야구부가 없고 축구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 프로 커리어는 유공(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시작했다. "1993..
베트남, 최대 규모 정부 조직개편으로 방송 통폐합… 10여 개 TV 채널 폐쇄베트남이 최대 규모의 정부 조직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방송 통폐합으로 베트남 제2의 방송사 채널을 포함한 10여개 TV 채널이 문을 닫는다.1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방송사인 VTC의 13개 채널과 VOVTV가 전날 방송을 종료했다. 두 방송국은 정부의 조직 개편에 따라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또한, 베트남 공산당의 기관지 ‘년전’ 계열 채널인 년전TV는 지난 14일 마지막 방송을 내보냈고 국회TV는 다음달 1일 방송을 중단하는 등 최소 16개의 관영 TV 채널이 폐쇄됐거나 폐쇄를 앞두고 있다.이번 개편에 따라 관영 방송사들의 기능과 업무는 베트남 최대 방송사인 베트남TV(VTV)로 이관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각 부처가 운영하는 여러 신문과 잡지 등 출판물을 합병하여 각 부처별로 1개씩만 남기기로 했다.VTC 직원 약 800명 등 폐쇄된 채널 종사자들의 향후 처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던파의 맛... 강남 핫 플레이스 등극한 '스노우메이지 팝업'던전앤파이터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 넥슨은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을 운영한다.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은 던전앤파이터 신규 시즌 '중천'을 기념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굿즈 존을 마련해 색다른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오픈 첫 날인 17일에는 추운 날씨속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렸다. 팝업 입구에는 귀여운 스노우메이지(븜사람)가 방문객들을 반겨줬다. 이번 행사는 두개 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층은 캐릭터의 새해 덕담 카드를 획득하는 '2025 새해 소망 카드 받기'와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종말 펀치!’, 유저 인증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수호공룡과 새해 선물 받기!’, ‘중천’ 이내 지역의 미니맵을 활용하여 미션을 진행하는 ‘다같이 돌자 이내 한바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준..
저니 오브 모나크 마법인형 공방, 지금 필요한 건 '장투'이제는 주사위도 손수 제작하는 시대가 왔다. 지난 15일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생산 시설 '마법인형 공방'이 추가 됐다.이름만 들으면 마법인형 경험치라도 생산할 것 같지만 생산품은 주사위, 용기의 물약, 룬 승급석이다. 마법인형이 물품을 생산해서 '마법인형 공방'이다.마법인형 공방은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주사위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용기의 물약과 새로 추가된 장비 '룬'을 승급시킬 수 있는 룬 승급석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마법 인형 공방의 경우 광산 3레벨부터 개방된다. 1레벨부터 주사위를 생산할 수 있으며 2레벨부터는 용기의 물약, 6레벨부터 룬 승급석을 생산할 수 있다.영지에 영웅 대신에 전설 마법인형을 배치해 추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마법인형 '크라켄'과 '진 데스나이트'는 용기의 물약 생산 속도를 올려주고, '바포메트'와 '커츠'는 주사위 생산 속도를 올려준다.여기에 추가로 이번 업데이트로 출시된 '..
하림, 안전 최우선 경영 '노사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하림이 17일 본사 금수강산홀에서 쾌적한 작업 환경 정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서산·배기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 10계명'을 선포하고 안전 경영실천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하림은 △생명보호와 안전 최우선 의사결정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법규의 투명한 공개로 총 4가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ZERO' △공정안전관리(PSM)이행 철저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생명안전보호 △위험성 평가 전 근로자 참여로 설정하고 안전경영에 집중하자고 결의했다. 또한 안전·보건 10계명은 "보겠습니다", "확보하겠습니다" "알리겠습니다"와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작업현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 "새로운 100년 도전 시작"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새로운 100년 도전을 시작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14개 시장·군수, 도 소재 국가기관장, 도민 대표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100년, 변화의 모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출범 1주년 도민보고를 통해 2024년 12월 27일 전북특별법이 시행되기까지의 노력과 전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산업의 추진상황, 전북자치도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당초 28개에 불과했던 '전북특별법' 조문을 131개로 확대하고, 해당 조문을 75개 사업화 과제로 확정해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기본구상과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수립하는 등 특례 실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인프라, 인력, 제도의 3대 기반 특례를 토대로 △농생명 △문화..
[K리그 전훈 리포트] "올해는 무조건 플레이오프 갑니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동아대학교, 포항 스틸러스, 경찰청, 국민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 경력은 없지만, 프로축구 지도자로 입지를 다진 입지전적 인물이다. '잡초류'를 대표하는 야전 사령관이다. 태국 치앙마이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그는 "올해 반드시 5위 이상해 팬들에게 승격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부산 출신으로 축구 명문 동아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렇다. 장평중, 동아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했다." - 당시 동아대 멤버가 으리으리했다. "제가 1학년이었을 때 4학년에는 김태영, 3학년은 이용발, 2학년에는 현재 부산 아이콘스 감독인 조성환 선배가 있었다. 정말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 축구를 배웠다." - 포항 스틸러스 시절에도 멤버가 화려했다. "포항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다. 홍명보, 황선홍, 박태하 감독님 같은 분들과 함께했다. 그래서 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워낙 잘하는 선배들에게 배운..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 "법절차 따라 빠르게 혼란 종식돼야"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UCCK) 김종혁 대표회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지속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혼란이 법적 절차에 따라 빠르게 종식되길 기원했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비 우파성향의 연합기관으로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관이다.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오순절교회, 루터교회, 그리스도교회 등 국내 주요 교파와 예장 합동, 예장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36개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역점 사업을 설명하기에 앞서 시국에 대해 논평했다. 그는 "정치사회적 혼란이 갈수록 심해져서 극렬한 정쟁 속에 빠졌다"며 "제대로 된 법절차에 따라 빠른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에는 법체계가 있다. 특별한 어려움이 생겼을 때, 혹은 평상시에라도 모든 것은 법체계대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렇게 안 할 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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