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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5 of 487

아시아투데이 (9727 Posts)

  • 9월 추천 여행지 5곳…'공간의 재활용'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에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여행 주제는 '공간의 재활용'이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낡은 건물이 재탄생해 역사적 가치를 지니게 된 곳들이다. 이들은 건축 재생이라는 지속 가능한 여행의 한 방향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 부천아트벙커B39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있는 부천아트벙커B39는 '삼정동 소각장'이 다시 태어난 곳이다. 환경문제로 2010년 폐쇄된 소각장이 수년간의 공사를 거친 뒤 2018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과거 소각장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멀티미디어홀, 벙커, 에어갤러리 등 예술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융복합 예술을 추구하는 현대 미술품 전시와 친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와 공연 등이 열린다. 부천의 예술을 조금 더 감상하고자 한다면 레노부르크뮤지엄에 가볼 수 있다. 레노부르크뮤지엄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이다. 이어서 한국만화박물관도 둘러본..
  • 레드벨벳 예리 주연 '넥스트', 지난 9일 크랭크인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레드벨벳 예리(본명 김예림) 등 새내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하이틴 호러영화 '넥스트'가 지난 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제작사인 이오엔터테인먼트가 11일 전했다. 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넥스트'는 과거의 비밀을 갖고 있는 '자영'(예리)과 학교 친구들이 귀신을 불러내는 강령술을 진행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예리는 책임감 있고 따뜻한 성격으로 동료들의 생존을 이끌어가는 반장 '자영' 역을 맡았다. 영화 '빅토리'에서 학교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역을 호연한 이찬형은 '동준'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동준'은 듬직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자영'을 지극정성으로 사랑하는 캐릭터다. 또 '기호' 역의 서동현은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한 하이틴 데스게임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15년 차 연기 내공..
  • 강성주 세종대 교수 "AI 국민운동 전개하자"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강성주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과거 새마을운동처럼 AI 국민운동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세종대학교는 강 교수가 지난 10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인공지능(AI)시대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특강에서 AI시대를 맞이해 산업 활성화와 사회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같은 기술개발에 나서야 하고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한 SMR 발전과 특히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강 교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절한 AI모델(sLLM)이 만들어지도록 금융·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실패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또한 최근 딥페이크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국민의 AI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AI 국민운동'을 제안했다..
  • 성균관대 안성필 교수 연구팀, 기존 배터리 2배 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성균관대학교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소속 안성필 교수 연구팀이 기존 배터리의 2배 성능을 지닌 고에너지·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안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고에너지 밀도(208Wh/kg)와 고출력 밀도(1048W/kg)의 성능을 가졌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과 변형에 취약하고, 폭발 위험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전통적인 배터리 제조 방식(슬롯 다이(Slot die) 공정)은 평평한 전극 구조에 전극 소재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배터리 성능이 제한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안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방사(electrospinning)와 전기도금(electroplating) 기술을 활용해 3차원 퍼콜레이티브 금속 마이크로 웹 기반의 초경량 배터리 전극을 개발했다. 또 새로운 코팅 방식인 정전기 스프레이 기술(..
  • '블랙리스트·패륜' 도 넘은 의료계…"죄질 나빠, 실형 가능성도" 아시아투데이 임상혁·김채연 기자 = 최근 의료계에서 응급실 등 현장에 남은 의사들의 실명을 아카이브(정보 기록소)로 공개한 뒤 조롱하거나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1000명씩 죽어 나갔으면"이라며 패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도를 넘어선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정당성 없는 죄질 나쁜 범죄'로 보고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1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제목의 아카이브의 경우 매주 업데이트되면서 의료인들에 대한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급기야 의료 현장에 남은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 실명을 모은 '응급실 부역'이란 자료가 등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관련자 4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아카이브에 의사 실명을 게시한 1명에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
  • 중앙대,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의식 잃은 남성 구해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중앙대학교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학생 4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앙대는 '교내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기철 약학대학 약학부 △고영욱 약학대학 약학부 △구자록 의과대학 의학부 △이대환 대학원 의학과 학생 4명이 받았다. 이들은 7월 5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참슬기 식당 배식대 앞에 서 있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머리에 큰 충격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송기철 학생을 필두로 구자록 학생과 이대환 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활용한 응급조치에 나섰고, 고영욱 학생은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 결과 A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119 구급대에 빠르게 인계됐다.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더 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 것이다. 학생들이 응급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던 데에는 중앙대가 시행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영향이 컸다. 송기철 학생은 "사고가..
  • 홍지우 숭실대 교수 연구팀, 美 화학회 국제 학술지 논문 선정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숭실대학교는 홍지우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미국 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mpact Factor = 8.3)에 논문을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Size-Controllable and Monodispersed Lipid Nanoparticle Production with High mRNA Delivery Efficiency Using 3D-Printed Ring Micromixers(3D 프린팅 기반의 링 마이크로믹서를 이용한 mRNA 전달 효율이 높은 크기 제어 가능한 단분산 지질 나노입자 제조)'이다.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는 나노미터 크기의 지질 기반 전달 시스템이다. 주로 mRNA 백신, 유전자 치료제, 항암제 등 다양한 약물을 효과적으로 체내에 주입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mRNA를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세포..
  • 경찰청·인터폴, 동남아 '마약 공조작전' 1조4000억원 상당 마약 압수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경찰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국제공조 작전을 벌여 동남아 전역에서 1조4000억원 상당의 합성마약(인터폴 추산)을 압수하고 마약사범 29명을 검거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6일간 미국,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호주 등 총 인터폴 소속 7개국과 공조 작전을 수행했다. 일명 'LIONFISH-MAYAGⅡ'로 불린 이번 국제공조 작전은 한국 경찰청의 요청에 의해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의 주요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마약사범 29명을 검거하고, 1조4000억원 상당의 합성마약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압수물 가운데 총 1.5t의 케타민도 포함됐으며, 경찰청은 이를 통해 국제 마약시장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케타민의 주요 출처임을 확인했다. 또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공급하던 주요 피의자를 붙잡았으며, 필로폰 16kg을 상업용 음식 믹서기 위장 밀..
  • 한·중·일 관광장관, '인적교류 4000만명' 협력 공동선언 채택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중·일 정부가 2030년까지 3국 간 인적교류를 400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해 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장정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3국 관광산업의 균형적·질적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이날 문체부가 밝혔다. 3국 관광장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19년 8월 인천에서 열린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3국 관광 교류의 조속한 회복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 △지역관광 활성화 등 분야에서 목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3국 장관은 2030년까지 3국 간 인적교류를 현재 3000만 수준에서 400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기고]공정과 상식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 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
  • 의대 증원에 수능 응시 'N수생' 폭발…21년만에 최다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 지원한 졸업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의대를 꿈꾸는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수능에서 상위권 고3학생과 N수생의 경쟁구도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과학탐구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접수한 '사탐런' 학생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수험생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109명(3.8%)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50만4588명)과 비교해 전체 지원자는 3.6% 늘었다. 재학생은 4.3%, 졸업생은 1.3%, 검정고시 등은 10.5% 각각 증가했다. 졸업생보다 재학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졸업생 비중은 1년 전(31...
  • 순천대 이민아 교수 '들완두 열매 추출물 유래 신규물질 발굴·작용기전 규명'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이민아 교수가 주저자(교신저자)로 발표한 'in silico 기반 분자네트워킹 및 분자도킹 활용 국내천연자원 들완두 열매 추출물 유래 신규물질 발굴 및 작용기전 규명' 연구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Food Chemistry(인용지수 상위 0.46%)'에 등재됐다. 11일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이민아 교수는 지역에 자생하는 콩과식물인 들완두로부터 인체 내 산화적 손상 및 염증제어가 가능한 선도물질을 발굴하고자 했고, 플라보노이드 글리코시드 구조의 신규 화합물 'quercetin-3-O-glucopyranosyl-(1→6-O-arabinopyranosyl)-4′-O-glucopyranoside'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들완두 역시 식물 자체의 생리활성 규명 연구도 처음으로 보고됐다. 신규 화합물을 포함해 총 9종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성분의 분자 구조 및 약리 효능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염증제어 선도물질을 도출한 유의미한 연구 결..
  • 예산군 공약평가위, 사업현장 방문해 민선8기 공약점검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024년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이틀간 분과별로 주요 사업장 2곳씩 총 6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사업관련 담당과장으로부터 공약이행 추진 현황 보고를 받았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완료를 앞두고 있는 공약 사업장을 우선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충남기록연구원 유치 및 전통주 체험장 설치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 △예산&유 행복센터 건립 △충남방적부지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도입 등 6개 주요 공약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처럼 공약평가 위원들은 직접 공약 사업장을 방문해 공약 이행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군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평가 후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부서별 공약 이행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평가위원의 정성 및..
  • 유용원 의원 "MRO산업 육성통해 민관군 협력의 발전방향 모색"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MRO(유지·보수·운영)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군 MRO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이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와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국가 시스템과 전쟁 양상에 미친 혁신적인 변화를 조명하며, MRO 산업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논의했다. 특히 무기체계의 성능 최적화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MRO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포럼에서는 김주한 현대로템 상무가 민·군 협력정비 발전방안을, 김대식 한화오션 상무가 민·군 MRO 발전 방안(해군-조선소간 협력강화)에 대해, 이상재 KAI 전무가 군 발전과 K방산 활성화를 위한 항공 MR..
  • 김상식 감독, '한일 지도자 라이벌전'서 석패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기자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태국과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LP 뱅크컵 최종일 경기에 서 태국에 2-1로 석패했다. 태국과 베트남 경기는 동남아의 한·일전이라 불릴만큼 뜨거운 라이벌전이다.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감독과 김상식 베 트남 감독의 한·일 지도자 맞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던 경기였다. 베트남은 전반 21분 수비진을 넘기는 로빙 침투패스에 이은 응우옌 티엔 린의 선제 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태국은 전반 26분 롱크로스에 이은 헤드업 연결을 재차 머리로 밀어넣은 무에안타의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40분 자신의 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자 그대 로 달려들며 리바운드볼을 차넣은 구스타프손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구스타프손은 스웨덴 태생의 유럽계 태국인이다. 베트남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다..
  • 엠무브,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 개최 …테니스부터 풋살까지 스포츠 브랜드 ‘엠무브(MMOVE)’가 '스포츠의 본질은 동일하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8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 스피릿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부터 한달 반 동안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에서는 ‘존중, 용기, 열정, 협력, 정직’ 등의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브랜드 타투가 배포되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엠무브 풋살&탁구 은평점에서 ‘풋살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풋살 대회로, 열정상, 헌신상, 존중상 등이 시상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11일에는 엠무브테니스 용마점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피클볼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이 열린다. 피클볼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한국 시니어들에게도 새로운 스포츠..
  • 부천 주택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화재…7명 연기 흡입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11일 0시 32분께 경기 부천 상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주민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2층 내부 대부분과 가전제품 등이 타 4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최초 신고자인 2층 거주자는 소방 당국에 "자려고 방에 누웠을 때 작은방에서 '탁탁'하고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며 "오후 8시쯤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뒤 분리해 뒀는데 폭발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신고 접수 4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3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 관게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외부로 화염이 분출하는 상황..
  • 가을 '선셋 뷰' 아일랜드 리솜, 9월 낙조 패들보드 체험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9월, 때아닌 폭염이 기승이지만 곧 추석이 찾아오고 가을도 온다. 가을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만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붉은 단풍만큼 가슴 설레는 붉은 바다로 떠나는 '선셋' 여행을 계획할 때다. 올가을에는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이 '선셋뷰'와 해변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3대 일몰지 중 하나다. 탁 트인 해수면 위로 떨어지는 오메가 일몰이 장관인 곳이다.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 사진촬영을 위해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아일랜드 리솜은 해변과 바로 인접해 있어 오션뷰 객실에서 안면도의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일랜드 리솜은 리조트 앞 바다에서 9월까지 패들보드와 서프강습을 진행한다. 바다가 붉게 물드는 선셋패들보드 시간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곳은 동해와 다르게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 어린..
  • 한가위 극장가, 단촐하지만 괜찮아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올 한가위 극장가의 '차례상'은 예년에 비해 단촐하다. 관객들의 관람 성향이 바뀌면서 성수기란 개념이 거의 없어진데다, 영화계의 오랜 불황으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텐트폴'(투자·배급사의 한해 경영 성과를 좌우하는 대작) 영화들이 만들어지지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추석 연휴 기간중 선보일 국내 대작으로는 '베테랑2'가 유일하며, 외화로는 '스픽 노 이블'과 '우리가 끝이야'가 전부다. 그나마 다행은 세 편의 국내외 작품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장르 영화란 점에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메시지 더한 '베테랑2', 1편 이어 '쌍천만' 가능할까 2015년 개봉했던 1편은 형사 '서도철'(황정민)로 상징되는 정의의 공권력이 심지어 싸움까지 잘하는 망나니 재벌 2세 '조태오'(유아인)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카타르시스로 1341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편은 단순명료했던 선악의 대립 구도가 다소 복잡해졌다...
  • 미 중위가구 소득 8만600달러, 4%p 상승...빈곤층 3만900달러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이 전년 대비 상승해 8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식 빈곤율도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 ◇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 8만600달러...전년 대비 4.0%포인트 상승 아시아계 11만2800달러, 백인 8만4630달러, 히스패닉 6만5540달러, 흑인 5만6490달러 미국 인구조사국(USCB)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2023년 실질 중위 가구 소득이 2022년 7만7540달러(1억425만원)에서 4.0% 오른 8만610달러(1억83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위 가구 소득은 가구별 소득을 1등부터 100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 가구가 벌어들이는 소득을 말한다. 인구조사국은 공식 빈곤율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실질 중위 가구 소득과 관련, "2019년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간 증가율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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