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무안공항 부스 운영 마무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펼쳤던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참사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29일 대응팀을 구성하고, 12월 30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무안스포츠파크 분향소 참배에 동행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과 사무처장 덕운스님이 무안공항으로 이동해 공항 2번 게이트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유가족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부스 운영은 전라남도와 무안군 등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웃 종교 부스도 함께 마무리했다. 부스에서는 유가족과 시민을 위한 '자비의 간식' 코너를 운영했다. 광주전남지역 송광종합사회복지관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우산종합사회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또 호남지역에서 포교에 진력하는 스님들도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해남 대흥사, 구례 화엄사 등..
한국축구 애환 깃든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세계 곳곳에 한국 스포츠의 흔적이 있다. 국력이 신장하고 해외 원정이 늘어나면서 '한국과의 서사'가 깃든 장소도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전이 열렸던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도 이 중 하나다. 1998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으로 개장한 이곳에 한국 축구의 아픈 역사, 뿌듯한 역사가 얽혀있다. 아픈 역사는 1998 아시안게임 8강전 태국 대 한국. 전후반을 1-1로 마치고 연장에 돌입, 한국의 허정무호는 두 명 퇴장으로 9명만 남은 태국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헌납하며 1-2로 졌다. 뿌듯한 역사는 2014년 AFC U-16 축구선수권대회 준준결승 한일전. 이례적으로 노란색 경기복을 이고 나온 일본을 상대로 이승우가 두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이겼다. 특히 두번째 골은 지금도 축구팬들의 뇌리에 생생한 '승우메시'골. 우리 진영부터 무려 60미터 이상을 단독 드..
미 하원 영 김 "탄핵 주도 정파,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약화, 종전선언 추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영 김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도 정파들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협력을 약화하고, 주한미군 철수 빌미를 줄 수 있는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추진해 왔다고 비판했다. ◇ 영 김 "윤 대통령 탄핵 주도 정파들,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약화 노력, 주한미군 철수 빌미 종전선언 추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원본, 북·중·러 적대, 친일 주장" 캘리포니아주에서 3선에 성공한 한국계 김 의원은 이날 정치매체 '더힐' 기고에서 "한미동맹이 미국에서 광범위한 초당적 지지를 누리고 있지만, 한국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이들을 포함한 정파들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협력을 약화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중국 공산당이 해군력을 확대하고, 북한과 러시아 관계가 전례 없이 발전함에 따라 3국 파트너십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이 이 지역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은 우리(한·미)의 합동 연습, 인적..
컴투스, '갓앤데몬'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 신호탄 쏜다올해 컴투스가 첫 선을 보일 신작 '갓앤데몬'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단순히 자동 플레이에 의존하는 기존 방치형 게임과는 달리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리한 접근성을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고 있다. '갓앤데몬'은 영웅을 모으고 조합하며 성장시키는 전통적인 방치형 RPG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결합했다. 플레이어는 던전 탐험, 서버 대전, 그리고 협력 플레이를 위한 길드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게임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자동화된 성장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어, 복잡한 조작을 부담스러워하는 유저들에게도 적합하다.주요 특장점은 영웅과 장비를 수집해 자신의 전략에 따라 강력한 팀을 구성해 여러 콘텐츠를 돌파하는 방치형 장르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콘텐츠,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마사타다 태국 감독 "베트남이 더 낳은 축구 했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대표팀 감독은 1967년생으로, 선수 시절 J리그 153경기에 출전했다. 지도자로는 J리그 가시마 엔틀러스(2015~2017), 타이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2021~2023) 감독으로 인상적인 성적을 올렸고 태국 국가대표팀 고문을 거쳐 2023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베트남은 우승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디펜딩 챔피언인데 방어에 실패했다. " 베트남의 경기력이 더 뛰어났다. 우승 자격이 충분했다. 베트남에 축하를 보낸다. 오늘 우리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 63분 수파촉의 중거리슛 논란에 대한 생각은. "아름다운 슈팅이었다고 본다." - 오늘 경기의 패인이라면. "수비진의 실수로 인해 너무 쉽게 실점한 것이 문제다. 경기 시작 7분만의 초반 실점으로 경기 플랜이 꼬였다. 수비 실수는 늘 경기를 어렵게 만든다. 결..
11만 여행 유튜버, 日서 렌터카 부셔놓고 "안 보여서 괜찮다" 뭇매구독자 11만 명(25년 1월 6일 기준)이 넘는 여행 유튜버 ‘면상구제’가 일본 여행 중 렌터카에 손상을 입히고도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여 누리꾼에게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면상구제’ 채널에 게시된 ‘일본 시골 아무도 모르는 산속 노천탕 찾아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유튜버가 렌터카를 이용해 일본 시골의 온천을 찾아가던 중 차량 뒷바퀴 양쪽이 모두 턱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유튜버는 차량을 빼기 위해 수차례 시도하였고, 그 과정에서 차량 하부가 땅에 갈리면서 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여러 시도 끝에 차량을 턱에서 뺀 유튜버는 차량에서 내려 차량 외부를 확인했다. 차량 외부에 표시가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한 유튜버는 “다행히 표시가 안 난다”며 “전혀 문제가 없네”라고 말했다. 또 “10년 감수했다”며 “보험사 부르고 (사고처리)를 하면 하루 다 갔을텐데, 오늘 되는 날이다”며 미소를 지었다.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
미쓰비시컵 우승 김상식 감독 "다음은 SEA게임 금메달"[아시아투데이=장원재 선임기자] 승장의 표정은 의연했다. 하지만 공식 기자 회견 후 베트남 기자들이 단상에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김상식 감독은 표정을 풀었다. 베트남 기자들과 환호성을 발하며 베트남 노래도 함께 불렀다. 시상식에 이은 '기자회견장의 축제'였다. - 우승 축하한다. "감사하다." - 말도 안 되는 스펙터클한 경기였다. "이 모든 영광은 베트남 국민의 응원 덕에 가능했다. 베트남 국민에게 감사한다. 오늘의 우승은 베트남의 승리다." -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대회 기간 내내 최고의 정신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선수들, 그리고 지원 스테프, 베트남 축구협회 관계자들께 축하인사를 드린다.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 경기가 끝나고 우승 확정 당시의 소감은. "클럽팀 감독으로는 여러 차례 우승을 해봤지만,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우승한 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정말 기쁜 일이다. 가슴에 새겨진 베트남 국기의 무게..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을사년 사회 공통선 실현하겠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2025년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시무식 및 신년하례 법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행정부원장 능해스님, 교육원장 재홍스님 등 집행부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호명스님, 승정 학현 보경스님·혜성 법련스님, 중앙종회의장 시각스님, 중앙선관위원장 구산스님,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과 신도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상진스님은 신년사를 통해서 45년 만의 비상계엄의 후폭풍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등 숨가뻤던 지난해를 언급하며 국민들과 희생자 유가족, 악화된 경제상황에서 고통받는 자영업자를 위로했다. 상진스님은 "지금 대한민국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을사년 태고종은 소외 이웃 구제와 사회 공통선의 실현을 위한 무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원로회의 의장 호명스님은 "불..
최재군 예산군수 "서해안 시대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 할 것"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서해안 시대 경제·문화 중심지 예산'을 목표로 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문화와 복지 향상으로 군민의 행복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새해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최 군수는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도약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문화관광 대표주자 발돋움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예산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 육성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동반성장을 통한 젊음과 활력있는 예산 등 5대 중점과제 중심의 역점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프로젝트로 ㈜셀트리온 바이오대표 기업유치 확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산업단..
자동차 연료공급 자동조절장치 ‘매직캡슐’ 큰 관심...유류비 15~30% 절감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세계 최초 과학을 근거로 개발된 '자동차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 매직캡슐이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가 강력한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매연의 저감장치 등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쓰리엔텍은 기존 공학을 근거로 한 연료공급시스템에서 공급하는 연료압력을 과학의 물리적인 방법에 의해 차단하는 기술과 엔진이 주행조건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연료를 스스로 흡입해 갈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작용에 의해 연료공급압력을 자동조절하는 장치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공학이 아닌 과학을 근거로 연료공급을 자동으로 조절해 처음부터 환경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신기술 보유기업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이 기업이 개발한 매직캡슐은 자동차 연료공급압력 및 연료분무화 자동조절장치로써 어떤 주행조건속에서도 자동으로 연료압력을 조절해 엔진의 완전연소를 돕는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비는 15~..
WP "탄핵 반대 지지자들, 트럼프의 윤 대통령 공감, 공통 곤경 인정 기대"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양측 모두가 '자유'와 '저항'을 나타내는 미국 상징물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지던 지난 3일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고,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흔들면서 미국 국가 '별이 빛나는 깃발'을 부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도둑질을 멈춰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패한 2020년 대선의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차용한 구호라고 WP는 설명했다. ◇ WP "윤 대통령 지지자들, 성조기·부정선거 규탄 팻말 들고 미 국가 제창" "윤 대통령 부정선거 주장, 트럼프와 비슷해져...지지자들, 트럼프의 윤 대통령 공감, 공통 곤경 인정하길 기대" 미국과의 안보 동맹을 열렬히 지지하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은 오랫동안 집회에..
요스바니 복귀 대한한공, 현대캐피탈 추격 개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V리그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복귀와 아시아쿼터 선수 이가 료헤이의 영입을 결정하면서 선두 추격에 불을 붙일지 주목된다. 반환점을 돈 V리그는 오는 7일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4라운드 첫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5일 현재 현대캐피탈이 승점 46점으로 1위, 대한항공이 10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휴식기에 외국인 선수 구성 문제를 해결하며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원래 이번 시즌을 책임질 예정이었던 외국인 선수인 요스바니를 복귀시키고 대체 선수로 뛰었던 막심 지갈로프를 떠나보냈다. 또 아시아쿼터 선수인 모라디 아레프와 결별하고 료헤이를 영입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요스바니의 몸상태가 정상일 경우 대한항공의 공격력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막심은 서브에서 세트당 0.38개로 3위, 득점에서도 5위(276점)에 오르면서 나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성공률(47.71%)이 외국인 선수 치고 높지 않았고 직전..
"별 사진 찍기 최고" 의성달빛공원 재정비 완료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밤하늘 관측 명소인 '의성달빛공원'이 재정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달빛공원에는 밤하늘을 감상하고 별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여럿 방문했다. 사진기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하늘을 촬영할 준비를 하는 모습과 공원을 산책하며 설치된 조형물을 감상하는 모습 등이 보였다. 달빛공원은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64-2에 위치하고 있다. '달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의 주월사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군은 공원이 밤하늘 관측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자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개선을 통해 공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조형물이 추가 설치됐다. 우선 공원 내 산책로와 계단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 광장이 확장됐으며 원형 스탠드 계단조형물도 설치돼 더 높고 안전한 장소에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데크전망대, 파고라..
스치기만 해도 치명적인 저니 오브 모나크의 '치명타 확률'현재 저니 오브 모나크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치명타'다. 저니 오브 모나크 스테이지를 등반하고 있는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나 생명력, 방어력 등 직관적인 수치를 올리며 전투력 상승을 노리지만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은 치명타다.많은 이용자들이 치명타 확률에 주목하는 까닭은 일부 영웅이 치명타 적중 시 발동되는 강력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진 데스나이트'는 치명타 공격이 성공하면 상대를 기절시킨다. 이 옵션 때문에 연속된 치명타로 상대를 계속 기절시켜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드는 '무한 기절' 메타가 시작되기도 했다.치명타 피해 증폭, 치명타 저항 감소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명타 확률이다. 결국 치명타가 터져야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만약 전투력이 100만을 가뿐하게 넘는데도 스테이지 진행이 더디고,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치명타의 중요성을 간과했을 가능성이 높다.다만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많지 않다. 게임을..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박찬욱과 봉준호, 나홍진의 귀환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생존 위기에 처한 한국 영화계가 그럼에도 나름 희망차게 2025년을 맞이한 이유는 세 감독의 귀환에서 찾을 수 있다. 박찬욱과 봉준호 그리고 나홍진의 신작들이 올 한해 차례로 개봉한다. 이들 모두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 줄 아는, 몇 안되는 연출자들이기에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개봉 일정이 확정된 작품은 봉 감독의 '미키 17'이다. 할리우드 파업 등 우여곡절 끝에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개봉일이 오는 3월 7일로 정해졌다. 수입·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3월 7일은 이 지역의 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한국은 북미보다 살짝 빠른 3월 초 전 세계 최초 개봉이 논의되고 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이 원작인 이 영화는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소모품처럼 투입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타이틀롤을 연기하고 '미나리'의 한국계 미..
'평화를 구하자'…서울 도심서 '尹 퇴진' 외친 지지자들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올해 첫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대통령 경호처의 불법 방해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됐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체포와 퇴진을 위해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지지자들의 발언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지자들은 '평화를 구하자', '내란수괴 동조 정당 해체', '탄핵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과 응원봉, 촛불 모양의 조명을 손에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동십자각에서 광화문 광장 일대까지 이날 현장은 지지자들의 물결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체감온도 영하 4도에 이르는 강추위 속..
'소마야 수고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세리넬을 무조건 써야하는 이유'신규 캐릭터는 무조건 사기다'세계 각국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진리와 같은 이 말은 저니 오브 모나크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지난 1월 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전설 영웅 세리넬이 추가됐다. 세리넬은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듯 뱀을 다루는 조련사 같은 컨셉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물속성의 마법 원거리 영웅이다.하지만 세리넬은 신규 영웅 답지않게 성능이 애매했기 때문에 군주들의 반응도 미묘했다. 앞선 픽업 영웅인 단테스와 성기사가 필수 영웅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과 대조됐다. 그러자 엔씨소프트는 세리넬을 살리기 위한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세리넬의 액티브 스킬 '베노머스 글레어'의 스킬 효과 중 '지속 피해'가 '치명타 공격'의 공격 성공 시의 효과로 변경된 것이다. 이는 쿨타임 없이 지속 피해 디버프를 넣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버프 하나로 세리넬은 필수 영웅 반열에 올랐다.지금까지 스테이지 보스를 공략할 때 필수 영웅 중 하나로 꼽히던 소드 마스..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스님 탄신 99주년 기념 법회 봉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제2대 종정 대충스님의 탄신 99주년을 맞아 대충 대종사의 가르침과 사상, 업적을 기리는 법회가 열렸다. 천태종은 4일 오전 10시 30분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99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종정 도용스님을 비롯해 원로원장 도산스님, 총무원장 덕수스님, 종의회의장 화산스님, 감사원장 용구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김형동 천태종중앙신도회장(국민의힘 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했다. 법요식 후 참석 대중들은 오후 1시 대충대종사 적멸궁을 참배하고, 적멸궁재를 지냈다. 이날 법요식에서 도용스님과 종단 스님들, 내빈들은 헌향·헌화를 하며 대충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헌향·헌화가 진행되는 동안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은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의식이 진행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종정 도용스님은 법어를 통해..
국내 1위 GOODTV 성경 앱 '바이블 애플'로 귀환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500만 다운로드와 IOS 앱 70만 다운로드를 찍은 성경 앱 '다번역성경찬송'이 새로운 이름 '바이블 애플'로 다시 돌아왔다.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3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바이블 애플' 500만 다운로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블 애플'의 새 로고와 2025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2년 5월 '다번역성경찬송'으로 출시된 이 앱은 작년 말 기준 안드로이드 500만, IOS 70만 다운로드 기록을 돌파하며 국내 성경 앱 중 누적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일일 이용자 수(DAU)는 18만명으로 다운로드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충성도가 높은 앱임을 보여줬다. 김명전 대표는 "GOODTV는 지난해 10월 '다번역성경찬송'이 길고 어렵다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쉽고 간결한 명칭을 공모했다. 최종적으로 '바이블 애플'이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대..
탄핵심판 2차전…尹측 "'졸속' 아닌 '신중' 판단돼야"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이 열렸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국가원수에 대한 파면 여부를 다루는 사건인 만큼, 급하게 처리하기 보단 신중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재 "軍警 투입 이유 말해달라"…尹측 "가장 중요한 부분, 충분한 정리 필요" 헌법재판소(헌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헌재는 지난 기일 윤 대통령 측에게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등에 군대와 경찰을 투입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관련 답변이 제출되지 않자 정형식 재판관은 윤 대통령 측에게 "준비가 덜 된 것인지, 군대와 경찰 투입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 측은 "워낙 중대하고 중요한 부분이라 나중에 정식 변론에 들어가면 밝히겠다"고 답했다. 정 재판관은 "투입 이유라도 설명해줘야 쟁점 정리가 가능하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