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 실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 대상 여행지는 서울의 5대 궁과 종묘,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100곳이다. 100곳 중 한 곳에만 방문해도 경품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또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5인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2개 이상의 지역을 다녀온 참가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원 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달 '국가관광..
중앙대광명병원 중증질환 명의 잇따라 초빙…지역 중증의료 중심 우뚝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중증질환 명의를 잇따라 초빙하며 지역내 중증의료 및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뇌혈관 수술 대가인 오창완 신경외과 교수와 간암·간이식 등 간질환 권위자인 최종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잇따라 초빙해 해당 진료과의 무게를 더했다. '뇌혈관을 고치는 신의 손'으로 이름난 오 교수는 이달부터 뇌동맥류,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했다. 오 교수는 국내 최초로 막힌 부분을 피해 정상 혈관을 이어주는 '뇌혈관 우회 수술'을 도입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료진을 대상으로 각종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수술법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 '코일 색전술' 등 두개골을 열지 않는 수술법을 널리 알려 의료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는 등 국내 뇌졸중 치료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교수는 "국내의 사망자 6명 중 1명은 중..
영암서 박진감 넘치는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 개최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주말 12~13일 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국제공인 1등급 자동차경주장(서킷)을 보유한 전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전남GT(Grand Touring)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GT 대회'는 지난 2014년 이벤트 행사로 시작한 이후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공식 대회로 출범해 2017년부터 '전남GT'로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6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 공식행사로 개최되는 개막식, 축하공연(가수 그레이)을 비롯해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레이싱카 전시,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회 기간 야간에는 국토교통부, 전남도, 영암군이 주최하는 '영암 코리아 DFL 2024' 드론대회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자..
[장원재의 스포츠人] "아직도 기억해주는 팬들 만나면 책임감 느껴"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장대일(49)은 추억이다. 바람이다. 축구팬들의 아련한 첫사랑이다. 1998 프랑스월드컵에도 출전한 유명 선수지만 홀연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던 것일까. -1998 프랑스 월드컵 때 대한민국은 브라질 한 언론의 인터넷 투표에서 '월드컵 출전 선수 중 미남 3위'를 배출했다. 추남 3위 안에도 1명이 들었다. 미남과 추남 선수를 모두 배출한 나라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축구보다 그 일로 기억해주시는 팬들이 많다. 이모 선수가 추남에 뽑힌 건 2006년이다." - 아버지가 영국 사람이다. 어려서 영국에 살았나. "6살 때부터 2년 동안 런던 근교에 살며 학교도 다녔다. 그리고 어머니와 한국에 들어왔다." - 축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한국에 와서다.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갈 때 시작했다. 어머니가 일 가시면서 할머니한테 저를 맡겼다. 할머니가 사시는 동네 학교에 마침 축구부가 있었는데 굴러오는 공을 차달라고 해..
檢 "'명품가방 무혐의' 직업적 양심에 따른 결론…공소유지 불가능"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2일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사건 관련자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국민 법감정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수사팀이 법률가의 직업적 양심에 따라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영부인 개인에 대한 부탁…대통령 직무와 바로 연결시킬 수 없어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대통령 부부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이라는 제목의 107장 분량의 PPT로 '김 여사 명품 가방'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그간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했고, 최 목사와 김 여사 간에 오간 2000여개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모두 확보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이 사건 수사 기록 분량은 총 30권으로 11500쪽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우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현행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가 직무 관련 금품 등을 수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긴 하지만 위반 행위..
넥슨게임즈, 신작 프로젝트와 라이브 게임 강화 위한 인재 확보 박차넥슨게임즈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섰다. 지난해 300여 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인재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현재 채용 공고만 100개가 넘는다. 특히 글로벌 성공을 거둔 ‘퍼스트 디센던트’, 그리고 야심 차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 DW’와 ‘프로젝트 DX’의 인력 충원이 두드러진다.◆꾸준한 성장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넥슨게임즈지난 2년 동안 넥슨게임즈의 임직원 수는 크게 증가했다. 2022년 3월 말 895명이던 인력은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1,324명에 달하며, 400명 이상의 인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러한 채용 공세는 단순히 인력을 충원하는 차원을 넘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불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채용...미래 성장 위한 준비게임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넥슨게임즈의 대규모 채용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게임업계 인력 감축 흐름에도...시프트업, 과감한 인재 투자 '독자 행보'유능한 인재가 있는 회사를 인수해 인재를 흡수하는 방식을 '애크하이어(acqui-hire)'라고 한다. 애크하이어는 인수(acquisition)와 고용(hire)의 합성어로, 인재 영입을 위해 기업을 인수하는 인수·합병(M&A) 전략이다.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볼 수 있던 투자 형태이며, 애플은 이 같은 방식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00여 개 기업을 인수한 바 있다. ◆ 시프트업의 첫 흡수합병에서 엿보이는 '애크하이어' 전략지난 9월 30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은 게임 개발사 테이블원을 흡수 합병했다고 공시했다. 일종의 '애크하이어' 전략으로, 지효근 전 테이블원 대표를 비롯한 우수 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지효근 전 대표는 '설국열차' 콘셉트 아티스트, '헉슬리' 아트 담당 등 굵직한 작업들을 20년 동안 해왔다. 이미 테이블원 개발팀은 작년부터 시프트업에 합류해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참여하고..
684만 유튜버도 인정한 '쓰론 앤 리버티'의 재미... 롤, 발로란트도 추월!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전 세계 684만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트리머도 TL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2일 새벽, TL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첫날부터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32만명을 넘으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스팀 게임 중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또한, PS5나 X박스와 같은 콘솔 기기 사용자까지 더한다면 동시 접속자 수는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구독자 684만명을 자랑하는 캐나다 스트리머 슈라우드 역시 TL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TL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가 시작한 9월 27일부터 10월 2일 현 시점까지 TL을 꾸준히 즐기며 스트리밍을 이어가고 있다.슈라우드는 TL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과금 유도도 심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슈라우그는 광고를 받고 방송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
“5년의 기다림, 은빛어르신 한마당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아시아투데이 현하철 기자 = 제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일 한림체육관에서 경로당별 경연대회 및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제18회 은빛어르신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 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부지역(애월, 한림, 한경) 경로당 중 8곳의 마을별 솜씨자랑 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실버댄스, 사교댄스, 난타 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축하공연으로 한경바람소리합창단과 한림사랑색소폰앙상블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제주시 서부보건소,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지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제18회 은빛..
[KADEX 2024] 아이스아이, 25㎝ 초고해상도 '드웰프리사이스' 세계 최초 공개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세계 최대 SAR 군집위성 업체 아이스아이(ICEYE)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한국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영상정보 드웰프리사이스(Dwell Preci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스아이는 향후 모든 위성에 25㎝ 초고해상도 기능을 탑재해 보유 위성군의 전체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드웰모드(Dwell Mode)는 초속 7.5㎞ 속도로 진행하는 위성이 지상 특정지역을 25초 또는 그 이상 시간 동안 20번 이상 촬영한 영상을 후처리해 단일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한 장의 영상에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정보를 일컫는다. 아이스아이는 "같은 해상도의 영상이라 하더라도 드웰모드의 영상은 여러 영상데이터를 중첩처리하면서 일반적 레이더영상이 갖고 있는 후방산란·스페클 등 노이즈 정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훨씬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며 "20장 영상물을 색채 처리하는 경우, 자연물체 대비 인공물체들..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민병덕 “기업지배구조 개선 필요… ‘을’들의 힘 키워 ‘정의로운 분배’ 만들겠다”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기업들의 지배구조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갑을 관계에서 '을(乙)'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은 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룰 사안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이번에는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중점을 둬 볼 생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무위의 본래적인 기능이 금융과 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인데, 지금까지 정무위에서 공정거래와 관련된 불공정 행위들에 대해서는 많이 다뤘지만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았다"며 "이것을 실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사회·경제적 구조 속 갑을 관계에서 을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는 것, 저는 이것이 (공정거래의) 핵심이라고 본다"면서 "자..
명창우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대규모 원자 모델링 AI 개발…"다양한 재료, 물리성질 예측"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명창우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유수행 연구교수)이 대규모 원자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리튬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재료의 물리적 성질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전자·원자의 거동을 기술하는 양자역학 방정식인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예측해왔으나 많은 계산량으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베이지안 위원회 머신(Bayesian Committee Machine, BCM) 포텐셜을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지안은 기존의 확률 예측을 새로운 정보를 기반으로 지속 업데이트하는 머신러닝 학습의 한 가지 방식이다. BCM 모델은 압력을 학습하는 커널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학습하며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얼음의 상태도와 같은 복잡한..
임실치즈축제 D-1 임실군, 옥정호·붕어섬 가을꽃 '장관'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임실치즈축제를 하루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 가을꽃들이 기지개를 펴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2일 국화꽃과 코스모스, 구절초 등 가을 장관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1만㎡ 면적의 코스모스는 10월 초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임실N치즈축제(3~6일) 일정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도 국화 화분을 배치했다. 방문자센터, 놀이터, 숲속도서관 옆에 조성되어 있는 잔디광장에 옥정호 가을 축제, 옥정호 호수 풍경, 옥정호 가을하늘을 테마로 색색의 1만2250본 국화 화분을 배치해 국화꽃의 장관을 연출했다. 또 붕어섬 내 산책길을 따라 천일홍, 안젤로니아 등 화단, 화분에는 다양한 계절꽃과 3천평 면적에 조성된 구절초 군락지, 380평의 꽃무릇, 갈대와 억새 등의 사초류도 가을 장관을 이루는 데 한몫하고 있다.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도착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인천 영화 주간 2024’, 7개 섹션 공식 상영작 32편 선정...예매는 7일부터‘한국 영화 태동의 중심’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가 공식 상영작과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 영화 주간 2024는 ‘내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 CGV인천연수 등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7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청춘 소재 영화 32편의 공식 상영작이 이번 인천 영화 주간 2024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이번 인천 영화 주간의 개막작으로는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은 박범수 감독의 신작 <빅토리>를 상영한다. 18일 오후 7시 진행될 인천 영화 주간 2024 개막식과 19일 진행될 감독과의 대화에 박범수 감독이 직접 참여해 관객들과 영화 속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29일부터 20일까지 주말 내내 CG..
LIG넥스원, 통합 대공·무인화 솔루션·수출국 확장…K-방산 글로벌 4강 선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중동 지역에 첨단 국산 유도무기의 대규모 수출을 달성하며 K-방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LIG넥스원이 새로운 슬로건 'BEYOND The LIMIT Together'을 선포하고 세계 시장을 향한 새롭게 도약한다.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연구원으로, 단일 방산기업으로는 최대·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R&D 중심기업' LIG넥스원은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다층 대공망을 아우르는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무인함대, 무인항공전단, 지상군지원 무인로봇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인화 솔루션' 확보 △대공 및 무인체계 중심의 '수출국 확장'을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추진한다. ◇UAE·사우디에 이어 이라크에도 천궁II 수출 쾌거, 'K-방공망 벨트' 본격화 LIG넥스원은 UAE와 사우디에 이어 이라크와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주요 3개..
국산헬기 수리온, 파생형헬기 개발로 수출판로 개척한다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생산하는 한국형기동헬기(KUH-1) 수리온은 2006년부터 체계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 양산 최종호기를 납품하면서 18년만에 실전배치가 완료됐다. 수리온 사업은 육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기동헬기 UH-1H와 500MD를 대체하고 국내 헬기산업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으로 수리온 개발완료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1번째 헬기를 개발한 나라가 되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양산사업이 끝난 상황에서 납품 항공기의 후속운영지원 능력을 증명해야 하고, 군의 개발사업 외에도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고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세계적 시장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수리온 수출이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고정익 사업에서 KT-1을 시작으로 T-50 그리고 KF-21까지 개발 해왔듯이 지금 수리온이 내수시장에 이어 수출까지 성공한다면, 개발중인 차기 헬기들도 기 수출된 국가나 주변 국가들에게 수출될 확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 먹거리는 '항공엔진 분야'…"독자엔진 개발에 기여할 것"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에 이어 23년 4월 한화방산을 합병했다. 항공·우주·방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내에선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 생산까지 담당하며 국책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천무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지난 7월 루마니아 국방부와 부쿠레슈티 현지에서 1조 3828억원 규모의 자주포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현지 업체와 협력해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 등을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의 PzH2000, 튀르키예의 퍼티나(Firtina) 자주포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경쟁 제품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획득했다. 4개월 동안의 경쟁 끝에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뒤 루마니아 정부와..
SNT모티브, KADEX2024 글로벌 '풀라인업 소구경' 화기 트렌드 선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다양한 신형 화기들을 선보인다. SNT모티브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대한민국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KADEX 2024'에 참가한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STSR23 반자동 저격총, STSM21 기관단총, 차세대 고속유탄기관총(K4 후속)과 같은 개발품들을 선보인다. 특수전을 위한 STP9 권총 및 경찰에 보급 중인 저위험 권총 등도 함께 전시해 '글로벌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STSR23 7.62mm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분대 전력강화를 위한 지정사수의 임무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반자동 저격총은 운용 목적에 맞게 총열 길이를 기존 20인치, 24인치에서 16인치, 18인치를 추가해 4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작동방식을 단발장전식(Bo..
아시아 넘어 유럽·중동 누비는 'K-방산'… 국민과 결연한 '국토수호' 의지 불태웠다"강력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국방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든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을 누비면서 K-방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군의 장병들과 최첨단 무기들의 사열을 한 뒤 군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이 K-방산을 언급한 데는 이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우리 군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국민들에게 실물 공개하고 북한의 전력을 압도하는 국방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정부와 군이 마련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시가행진에서 국민들은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의 위용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군의 결연한 국토수호 의지를 확인했다. 국민들은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해 왔던 우리 군 자신감의 원천을..
창녕군, 현장 행정으로 주민과 신뢰회복…폐기물 현장검증 실시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폐기물 투기에 대한 강력대응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7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류무형문화유산·생물권보전지역 등에 선정된 유네스코 도시다. 군은 2020~2022년 사이 남지읍·길곡면 일원에서 농지개량(우량농지조성)이나 축사부지조성에 재활용골재 오니 폐주물사, 광재류 등의 폐기물 등 성토로 인해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제보에도 미온적으로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6월20일 자 "우사 부지 폐기물 매립 봐주다 현장 검증서 '들통'…창녕군 행정에 주민들 '분노' "> 환경위생과 권효성 자원순환 팀장은 남지읍 아지리 777일원 축사부지 폐주물사 불법 성토와 관련해 사업자 A씨가 폐기물을 원상..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