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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44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54 Posts)

  • 몽공 출신 란딘 에르딘, 드디어 한국 정상에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몽골 출신 난딘 에르덴(37·프라임)이 프로복싱 KBM 슈퍼웰터급 챔피언에, 젊은피 김종헌(22·변교선대전)이 라이트급 챔피언에, 황소 심정현(26·WS)이 슈퍼밴텁급 챔피언에 각각 등극했다. 기대를 모았던 6전 6승(6KO)의 기대주 탁윤(30·잽주다)은 미래의 세계 챔피언 1순위 퐁텝 홈주이(18: 태국)에게 10라운드 1-2로 판정패하며 WBA 아시아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다. 난딘 에르덴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더원프로모션(대표 신홍균) 주최, (사)한국복싱커미션(KBM)주관 KBM 한국 슈퍼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양세열(28·더파이팅)을 9라운드 0분 51초에 TKO로 물리치고 한국 정상에 올랐다. 몽골국기와 태극기가 함께 새겨진 붉은색 트렁크를 입고 링에 오른 난딘 에르덴은 초반부터 난타전을 유도하며 강대강으로 맞섰다. 3라운드 우연한 버팅으로 왼쪽 눈 위가 잘려 선혈이 낭자했으나 연타..
  • 안녕수야 나와! 제 1회 '나혼렙 어라이즈 챔피언십'의 뜨거운 열기 10월 5일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이하 나혼렙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첫 오프라인 대회로, 나혼렙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현장에는 300여명의 헌터가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에 참여한 헌터들이 입이 벌어지는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줄 때 같이 환호하고, 실수했을 때는 같이 탄식하며 현장의 열기는 더해져갔다. 현장에 방문한 헌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있다. 본선 당일 현장에 방문한 헌터들은 에코백, 장패드, 보조배터리 등이 포함된 챔피언십 굿즈가 지급됐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Ti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 LG 24GS60F 24인치 FHD 입문용 게이밍 모니터, 한정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후드 집업, 나 혼자만 레벨업 한정판 만화책 등이..
  • [PMPS S3] 돌아왔다! '디알엑스', 과감한 운영으로 GF 2일차 2매치 '치킨' 디알엑스가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2매치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현빈'의 판단력과 정교한 플레이가 빛났다. 이번 매치에서 16킬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종합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디알엑스 '큐엑스'가 7킬 890 대미지를 기록하며 MOM에 선정됐다.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2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경기 초반 대전 게임 피티는 집 단지에서 미래엔세종과 첫 교전에 나섰다. 미래엔세종은 투척 무기를 활용해 대전 게임 피티를 가뒀고, 인원 손실 없이 상대를 무너트렸다.4번째 자기장이 좁혀졌고, 서쪽에서 각 팀들의 동시다발 교전이 벌어졌다. 락스는 디플러스 기아를 향해 총구를 겨눴고, 인피니티는 기세가 오른 미래엔세종에게 위기를 맞았다. 상위권 팀들이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중위권 팀들의 마지막 치킨 경쟁이 시작됐다..
  •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게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습니다."…정부 신속대응팀, 레바논 교민 국내 안전 귀환 성공 국방부 공동취재단(서울공항)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눈물이 난다. 밤마다 폭탄이 떨어지는 곳에서 지내다, 이렇게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다." 레바논 교민 정양희(70·여)는 5일 낮 1시 5분께 대한민국 공군의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서 활주로로 내린 뒤 무사히 고국의 땅을 밟은 데 대해 감격했다. 전장이 되어버린 레바논에서 땅이 울리는 진동과 하늘을 가르는 굉음을 들으며 두려움으로 지새던 나날을 벗어나 고국으로 돌아온 정씨는 소감을 밝히던 중 본인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레바논의 우리 국민과 그 가족들 49명이 5일 낮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전날 레바논 베이루트를 출발한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는 이날 12시 50분께 서울공항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서울공항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찾아와 한국에 도착..
  • 우리 국민 97명 레바논 긴급 대피…군 수송기 타고 국내 도착 예정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정부가 군 수송기(KC-330)을 투입해 레바논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을 대피시켜 5일 낮 한국에 도착한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군자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로 우리 국민이 가용한 민간 항공편을 통해 출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3일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파견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했다. 군 수송기는 3일 한국을 출발해 4일 오전(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도착했고, 같은 날 오후 베이루트를 출발해 현재는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곧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레바논 등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
  • 50주년 맞는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 "받는 교회서 주는 교회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오늘날 한국천주교회는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성장했다. 한국외방선교회 50주년 슬로건은 안에서 안주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다. 좀 더 낮은 곳으로, 좀 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가자는 것이다." 서울 성북구 한국외방선교회 본부에서 4일 열린 설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부총장 최강 신부는 한국외방선교회가 향후 나아갈 길을 이같이 밝혔다. 5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한국외방선교회는 현재 87명의 선교 사제와 평신도 선교사가 멕시코·파푸아뉴기니·태국·대만 등 9개의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선교하는 교회의 정신을 기초로 '감사와 보은'이라는 카리스마를 지향하고 있다. 근현대를 거치면서 파리 외방전교회의 지원을 받아 성장하던 한국천주교회가 이젠 다른 나라에 사제를 파견할 정도로 성숙해진 셈이다. 2025년이면 한국외방선교회는 '설립 50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 뉴욕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 "미국이 보살도 따르면 세계 평화"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미국 뉴욕 원각사는 뉴욕주(州) 솔즈베리(260 Clove Road, Salisbury)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의 분원이다. 1974년 숭산당(崇山堂) 행원(行願)스님에 의해 뉴욕 맨해튼에서 출발한 이 사찰은 1986년 숲과 산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현재의 부지(30여 만 평·약 105만7850㎡)로 이전한다. 뉴욕 원각사의 본격적인 불사는 2004년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현 뉴욕 원각사 회주)이 주지로 취임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미국 현지에 상주하는 지광스님이 2009년 주지로 취임하면 속도를 내게 된다. 2015년 대웅보전 상량식에 이어 2017년 무량수전 상량식, 2018년 선방인 설산당·보림원 준공으로 이어졌다. 올해 들어 단청과 탱화까지 마무리되면서 미국 동부 최대 한국 전통사찰로 위용이 갖춰졌다. 원각사는 오는 13일 창건 50주년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방미단과 함께 기념법회를 연다.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화상..
  • [PMPS S3] 엔딩요정 '포에버' GF 1일차 마지막 '치킨' 주인공 포에버가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적극적인 움직임과 과감한 플레이로 포에버는 GF 1일차 경기에서 6위에 올랐다. '포레스트가' 6킬 631 대미지를 기록하며 MOM에 선정됐다.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마지막 경기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4매치 치킨으로 상위권에 진입한 이글 아울스가 집 단지에서 포에버에게 포위당하며 속수무책으로 광탈했다.페이즈4 디플러스 기아는 창고에서 만난 베가 e스포츠의 매복과 폭발적인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0킬 포인트로 제압 당했다. 1위 인피니티는 선두를 유지할 찬스를 잡았고, 3위 대전 게임피티는 순위 상승의 기회를 맞았다.꾸준하게 킬 포인트를 올린 대전 게임 피티는 마침내 2위에 등극했고, 1위 인피니티, 포에..
  •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인공으로 '퍼스트 디센던트'가 유력한 이유 2024년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한국 게임계를 빛낸 가운데,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오는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작 접수가 시작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동안 출시된 한국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차 심사 이후 2차에서 심사위원회 심사 60%, 대국민 투표 20%, 전문가 투표 20%를 총합하여 수상작을 결정한다. 심사 기준은 작품성(40%)과 창작성(30%), 대중성(30%)이다.출시 3개월을 맞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거둔 성과들을 되돌아보면 왜 이번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유력 후보로 지목되는지 알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흥행 성과다. 출시 첫날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매출 1위,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26만 명 및 최고 동시 접속자..
  • [PMPS S3] 이글 아울스 GF 4매치 승리...4위로 순위 상승 이글 아울스가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4매치에서 11킬 치킨을 챙기며 4위에 올랐다. 빠르게 탈락한 인피니티는 1위를 유지했고, 대전 게임 피티가 디플러스 기아를 밀어내고 2위에 안착했다. 4매치 MOM은 6킬 628 대미지를 기록한 '고스트'가 차지했다.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4매치 경기 초반 2치킨으로 1위를 기록한 인피티니는 서쪽 외곽에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견제를 당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차량으로 끈질기게 압박했고, 최종 교전에 승리했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와 인피니티 교전에 젠지가 끼어들면서 고춧가루를 뿌렸고, 디플러스 기아는 '칩스' 만이 생존해 자리를 이동했다.자기장이 좁혀 오는 상황 다수 팀들이 탈락했지만, 대전 게임 피티가 차분한 플레이로 킬 포인트를 챙겼고 2위에 올랐다. TOP4에는 대전 게임 피티, 이글..
  • [PMPS S3] 인피니티, GF 2매치 승리로 1위 등극...2위는 DK 인피니티가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2매치에서 대전 게임 피티를 꺾고 치킨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인피니티는 1위 디플러스 기아, 2위 농심 레드포스에 이어 3위에 안착했다.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2매치는 에란겔로 전장을 옮겼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디플러스 기아는 차고에서 만난 젠지와 일전을 벌였다. 디플러스 기아 '오살'은 홀로 젠지를 상대로 3킬을 얻어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페이즈4 동쪽 외곽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이엠텍 스톰엑스를 만나 위기를 맞았다. '놀부'가 과감한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지만, 이엠텍 스톰엑스는 유리한 지형을 활용해 교전에 승리를 거뒀다.첫 치킨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농심 레드포스도 인서클 과정에서 인원 손실을 입었고, 베가 e스포츠에게 발목을 잡혔다.3위 인피니티와 4위..
  • [PMPS S3] 농심 레드포스, GF 1일차 첫 치킨!...'엑지' MOM 선정 농심 레드포스가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최근 사녹에서 좋은 경기력을 GF에서도 이어가며 파이널 포인트로 유리한 출발을 한 디플러스 기아와 차이를 좁혔다. '엑지'는 4킬 599 대미지를 올리며 MOM에 선정됐다. 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GF 1매치는 사녹에서 시작됐다. 거점 확보를 위한 각 팀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래엔세종 '혹시'의 활약은 역시였다. 미래엔세종은 집 단지에서 만난 리스타트 비티디를 첫 탈락자로 만드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번 교전으로 미래엔세종은 2명을 내주는 아픔은 있었지만 '혹시'는 빠르게 주도권을 잡고 눈부신 플레이를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자기장이 좁혀진 동시에 디알엑스는 '큐엑스'를 앞세워 베가 e스포츠와 교전에서 이득을 취했고, 고지..
  • "지금 진안군은 홍삼축제 진행중"…6일까지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6일까지 화려한 개막주제공연과 함께 마이산 북부에서 진행된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 K-컬쳐 100선 선정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축제이다. 4일에는 공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해 신바람 건강체조,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밤을 차분히 적실 예정이다.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베베핀 해피콘서트"공연이 2회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출연 주현미, 박군, 김수찬 등)이 축제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6일에는 진안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진안군 청소년 문화축제'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출연 이찬원)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축제장 곳곳을 채울 예정이며, 홍삼과 진안의..
  • 다시 불붙은 '베테랑2' 흥행 열기, '고마워, 조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꺼져가던 '베테랑2'의 흥행 불씨가 '조커: 폴리 아 되'에 의해 되살아났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일 하루동안 5만9903명을 불러모은데 이어, 개천절인 3일에도 11만341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677만4010명으로 늘어나, 이번 주말 700만 고지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개봉일인 지난 1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게 출발한 '조커: 폴리 아 되'는 하루만에 한 계단 내려앉아 2~3일 모두 2위에 머물렀다. 이틀 동안 총 14만8680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31만5712명이 됐다. 올 한가위 연휴 기간동안 경쟁작 없이 '나 홀로 특수'를 누렸던 '베테랑2'는 지난 주말부터 관객수 감소세가 뚜렷해져, '조커: 폴리 아 되' 등 신작들에 흥행 주도권을 내줄 것으로 예상됐었다. 선악의 대립 구도가 뚜렷했던 1편에 비해 다소 산만해진..
  • 덕성여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Yellow Block' 발대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대학 차미리사기념관 건물에서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Yellow Block'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공감능력 함양과 장애인 도전정신·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학생들이 캠퍼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교류하면서 장애를 향한 오해나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서포터즈 학생들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한 존중심 고취에 더불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교류 및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학생이 모든 학교생활을 평등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진행,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점자블록을 뜻하는 Yellow Bl..
  • 소원 들어준다는 의령 솥바위에서 무슨 소원 빌까?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소원 명당' 경남 의령 남강 가운데 있는 솥바위에서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까? 솥바위에서 빈 소원 1위는 '돈'이 아닌 '건강'이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 다 잃는 것'이라는 금언이 와닿는 대목이다. 3일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막이 올랐다. 첫 일정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상징인 솥바위에서 소원지 매달기와 소원 빌기 행사로 진행됐다. '전설이 현실이 된' 솥바위에는 아침 일찍부터 부자 기운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솥바위를 직접 만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관광객들은 소원지에 저마다의 소원을 작성해 매달았고, 솥바위에 손을 얹고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새벽부터 김해에서 출발해 첫 줄에 선 송민호(59)·신명희(57) 부부는 "부자 중에 최고는 건강 부자가 아니냐"며 ""지인 추천으로..
  • EU, 4일 中 전기차 최대 46.3% 관세 부과 투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6.3%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유럽연합(EU)의 회원국 투표가 4일 드디어 치러진다. 총 27개국 중 EU의 인구 65% 이상인 15개국이 관세 부과 조치에 반대하지 않을 경우 가결된다. 만약 가결되면 기존 10%였던 관세는 11월부터 27.0~46.3%로 인상돼 5년 동안 적용된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 분야에서만큼은 세계적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는 중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운명이 날이 밝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경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분위기는 중국에 그다지 유리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친중 국가의 이미지가 상당히 강했던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등이 찬성 쪽으로 기운 사실이 무엇보다 뼈아프다. 중국이 올해 이들 국가의 대통령과 총리들의 방중을 초청, 지국정성으로 대접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 [장원재의 스포츠人] "WK리그 꼭 우승할 것"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송주희 감독(46)은 여자축구 1세대를 대표한다. 필드하키, 핸드볼에서 건너온 선수들이 많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축구선수였다. 국가대표로 43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3번의 아시안컵, 1번의 월드컵, 2005년 한국 성인 여자축구 첫 우승인 2005년 동아시안컵도 나갔다. 2009년 결혼 때는 WK 리그 최초이자 유일의 기혼 선수였다. 현재는 경주 수원한국수력원자력 여자팀 감독으로, 2020년 준우승의 성적을 냈고, 금년 시즌에는 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및 승리 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앞두고 있다. 큰 경기가 목전이라 축구관련 질문을 던지기가 조심스러웠다. 우승하면 다시 인터뷰를 청하기로 하고, 남편인 양현정 K3 양평 FC 감독 이야기를 주로 물었다. - 남편 양 감독과는 어디서 만났나. "C 라이센스 지도자 교육 가서 인연이 됐다. 동료에서 동기로, 남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양 감독이 처음에 뭐라고 관심을 보였나."축구..
  • 성균관대 명창우 교수 연구팀, 대규모 원자 모델링 AI 개발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명창우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원자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얼음의 상태도, 질화 붕소 액체상, 리튬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재료의 물리적 성질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재료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예측해왔으나 많은 계산량으로 인한 한계를 이번에 개발된 베이지안 위원회 머신 포텐셜을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 성균관대는 이 기술이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BCM 모델은 압력을 학습하는 커널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학습하며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얼음의 상태도와 같은 복잡한 물리적 현상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리튬 고체 전해질과 질화붕소 액체상의 특성도 재현할 수 있다. 명 교수는 "제..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4회 임시회 개회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는 4일 제414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 접수된 의안 122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출자·출연 동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다수 접수돼 평소에 비해 처리해야 할 의안이 많고, 각종 현안에 대한 도지사와 교육감 대상 도정질문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임시회 첫날인 4일 개회식 후 '경찰청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 '기후재난에 따른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 등에 도정현안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이번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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