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3 of 542

아시아투데이 (10838 Posts)

  • "가을 여행은 축제와 함께, 태안으로 오세요"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태안군에서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솔향기길 축제', '태안거리축제', '태안국화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학암포 붉은노을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10회 솔향기길 축제 오는 20일 구찌나무골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산책로로,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힐링 명소다. 전국에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중 태안 구간인 '서해랑길'에 포함돼 있기도 하다. ◇2024 태안거리축제 오는 11월 2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다. 각종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실 시설 VECCS 레벨2 인증 아시아투데이 최민혁 기자 =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국제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VECCS)로부터 동물병원 응급실 시설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 동물병원의 레벨2 획득은 대학 부속 동물병원으로서는 미국 내 대학을 제외하고 최초의 인증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VECCS 레벨1 인증은 현실적으로 미국 내에서만 가능하기에, 레벨2 인증은 미국 외 지역의 동물병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라고 말했다. VECCS는 동물병원에서 응급 환자 및 중환자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 시간, 장비, 인력, 건축 기준, 기반 시설, 물품, 의료 기록 및 자원 등이 평가 항목이다. 자체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대해 총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건국대 동물병원 수의응급중환자의학과에서는 반려동물의 응급 내원 시 안정화 및 정밀 검사 진행, 수혈과 수술을 동반한 특화 치료가 가능하다. 지역병원과의 연계와 함께 팻 앰뷸런스 등도 운영..
  • 10월 A매치 '최상의 결과' 홍명보호, 세대교체 가속화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까다로운 상대인 중동 국가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부 능선을 넘었다. 대표팀 기둥 손흥민(토트넘)의 부재와 잇단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이룬 승리로, 세대 교체의 가시적 성과까지 확인하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홍명보호는 10월 A매치 기간 치러진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각각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로 2연승하며 승점 6을 추가했다. 무난한 조편성 속에서도 우려됐던 중동 국가들과의 경기를 무사히 넘기면서 조 1위(3승 1무 승점 10)로 올라섰다. 지난달 오만 원정까지 중동 상대 3연승으로 약체 팔레스인과의 1차전 홈경기 무승부 충격에서도 완전히 벗어났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에 시달리던 홍 감독은 이번 10월 매치를 통해 외부적인 부담을 다소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고, 황희찬(울버햄프턴)·엄지성(스완지시티..
  • 황희 의원 "해군 '함정 간부화 시범함', 간부 이탈 가속화 우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공주경 인턴기자 = 해군이 병력 감소와 함정 근무 기피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함정 간부화 시범함' 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오히려 간부 이탈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함정 근무 간부 중 의원전역한 인원은 2019년 240여명에서 2023년 510여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의원전역한 인원은 1720여명에 달한다. 황 의원은 시범함 운영이 병력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해군의 입장이나, 병사 2명을 간부 1명으로 대체하는 구조로 인해 간부들의 업무부담은 도리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함정 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간부의 이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함정 간부화는 오히려 간부 이탈을 가속화시킨다고 우려했다. 해군에서 함정 근무 인원들은 출항 시 외부와의 단절, 자유로운 외박·외출 제한 등으로 육상 근무를..
  • [여의로] 월드컵 진출이 다시 경사가 되려면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번에 요르단에게 졌으면 좋겠어요." 한국과 요르단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앞두고 만난 지인이 한 말이다. 비단 이 지인뿐 아니라 주변에서 혹은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심심찮게 볼 수 있던 반응이 대표팀이 지길 바란다는 얘기였다. 다행히(?)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분수령이던 요르단 원정을 2-0으로 이겼고 15일에는 이라크와 홈경기도 3-2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7부 능선을 넘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일 국회 현안 질의 이후 10월 A매치를 최상의 결과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추후 대단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선두를 질주하며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중요한 시점에 괜히 선장을 흔들다가 월드컵 못 나갈 수도 있다는 우려는 일단 가라앉았다. 하지만 불씨가 사그라진 것은 아..
  • '귀한 새 식구' 점박이 물범 한쌍, 가로림만 품으로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천혜의 해양 생태계 보고인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귀한 새 식구를 품에 안았다. 강원도 앞바다에서 잇따라 구조한 점박이물범 암수 한 쌍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16일 가로림만 벌말선착장 인근에 방류한 것이다. 이날 충남도에 따르면 점박이물범 수컷 한마리가 지난해 3월 31일 강릉시 주문진 해안가 구조물 위에서 심한 탈수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시 새끼였으나 경포아쿠아리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봄'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현재 139㎝ 크기에 몸무게는 46.2㎏에 달한다. 암컷 '양양'이는 지난 3월 22일 양양군 물치항 인근 해안가에서 기력 저하로 표류하던 것을 구조했다. 역시 새끼였던 양양이도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80㎝에 34.6㎏으로 성장했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다. 봄이와 양양이는 지난 4월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
  • "예술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로 오세요"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자연과 예술이 함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있는 자연이 숨쉬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오는 26일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된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 공연은 26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유명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 등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 공연은 강진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첫날을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에는 8090 음악여행이 열린다. 8090 세대가 사랑하는 히트곡들로 꾸며진 이 무대에는 인기 그룹 코요태와 가수 민경훈이 출연하여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7080 명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얼라이브 퍼포먼스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
  • 전국적인 관심 끈 청양의 '사귀착수굿' 독보적 무대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한국 전통 민속신앙으로 사악한 귀신을 병에 가두는 청양의 '사귀착수굿'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한 충남 대표 '사귀착수굿' 팀이 일반부 경연에서 대회장상인 전승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5도에서 일반부 21개팀, 청소년부 10개팀이 치열한 무대 경합을 벌였다. 청양군 사귀착수굿보존회의 '사귀착수굿'은 굿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귀신과 악령으로부터 보호받는 마음으로 정화했고 공동체의 안전을 기원하는 종합 연희다. 이번 대회에 첫 사귀착수굿보존회 회원 40명은 김홍기 회장과 함께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 긴 시간 동안 힘든 연습 기간을 거치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 굿은 이은태, 김계산 선생에서 김기태 씨로 전수되어 현재 김홍기 회장으로 이어졌다. 몸짓 하나하나에 전통 민속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 무안국제공항 8개국 16개 노선 확대…겨울 해외여행 출발공항 부상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국제 노선이 대폭 확대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무료주차와 빠른 출국심사 등 겨울철 해외여행 출발 공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이 8개국 16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절기 운항계획 중인 국가별 노선은 △일본 오사카, 나리타,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중국 장가계, 항저우 △베트남 나트랑, 다낭, 달랏, 하노이, 푸꾸옥 △필리핀 마닐라 등이다. 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 동절기보다 2개국 4개 노선이 늘어난 규모다. 12월부터는 국제선 일본 오사카,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국내선 제주노선은 매일 정기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도민의 항공교통 서비스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이용률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항공사를 방..
  • '나부터 캠페인 2차 포럼' 개최...사회 갈등 해소 논의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나부터 캠페인'은 전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갈등에서 통합으로 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나부터 캠페인'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종교개혁의 정신을 우리 사회와 교회의 이슈를 분석하고 나부터 실천과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번 포럼 주제는 '갈등에서 통합으로, 건강한 사회로 가는 마중물'이다. 지난 4월 '축소 시대가 달려온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포럼을 마련한 이후 '갈등 해소'를 내 걸고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발제와 토론으로 열렸다. 1부 사회는 나부터 캠페인 실행위원장 변창배 목사가 맡았다. 나부터 캠페인 대표 류영모 목사는 개회사에서 "오늘의 포럼이 한국 사회갈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한국교회가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과 마중물이 되어 건강한 사회와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 홈런만 5방 삼성, LG에 10-5 대승…한국시리즈 눈앞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LG 트윈스에 2연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삼성은 15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헌곤,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 등 대포 5방을 쏘아 올리며 LG를 10-5로 눌렀다. 이로써 삼성은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에 오르게 됐다. 역대 5전 3승제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18번 중 15번(83.3%)에 달한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2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되면서 준PO를 치르고 올라온 LG에게 회복 시간을 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이날 삼성은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를 내며 경기를 앞서나갔다. LG가 1회초 선취점을 뽑자 삼성은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까지 매회 1점씩 올리며 승기를 잡..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워크숍 개최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최근 서울 남대문에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HK+ 사업 종료를 맞아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관 및 참여 연구자에게 감사 인사와 향후 협력 요청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1부는 김찬완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김춘식 한국외대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인도연구소가 인도 연구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 등 협력 기관과 한국외대 연구산학협력단에 감사하다"며 HK 교수진과 연구소 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사업단과 지역인문학센터 간디아슈람이 주관한 사진전, 연구성과물(인도대전환총서, 논문, 저역서 등), 국문 학술지 '남아시아연구' 및 영문 학술지 JIAS(The Journal of Indian and Asian Studies) 전시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김 단장이 'HK..
  • 울릉고,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4종목 ‘입상’ 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경북 울릉고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4명이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울릉고 학생들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4종목 4명이 수상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17개시도 1600여명이 학생들이 참여해 15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울릉고등학교는 4종목 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비즈니스프로그래밍종목 은상, 창업실무와 금융실무 부분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울릉고에서 최초로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2학년 경영회계과 김희언 학생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한 결과 경상북도와 울릉군을 대표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울릉고는..
  • 상명대, 캠퍼스 생활 담은 PPT 공모전 성료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이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서울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My Major Sotry: 상명 PPT 공모전 시상식 및 총평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소속 전공에 대한 마케팅'으로 △본인이 전공을 준비했던 과정 △현재의 전공 현황 및 대학생활 △졸업 후의 진로 등에 관한 내용을 스토리화해 PPT로 제출 하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45명이 접수했으며 서울캠퍼스의 모든 단과대학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했다. 수상작은 총 10작품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후 수상작들은 앞으로 이북(e-book) 제작, 유튜브 게시, 학교 전광판 및 모니터 송출 등의 여러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인 김혜주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4학년 마지막 학기를 PPT 공모전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고 그동안 했던 전공 공부, 다양한 활동 등 학교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 [범죄의 재구성] 경찰 '택시 음주시비', 검 '재수사'vs 경 '불송치' 줄다리기…대법 판단은?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2년 전 한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을 두고, 경찰과 검찰이 이례적으로 각기 다른 법리 해석을 내놓으며 대립했다. 경찰은 경찰관의 행위가 폭행으로 볼 수 없다며 두 차례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사건을 종결하려 한 반면, 검찰은 거듭 재수사를 요청하며 이 사건을 재판으로 끌고 갔다. 1년에 걸친 양측의 양보 없는 법정 공방 끝에 최근 대법원은 검찰의 손을 들어주며 경찰관의 폭행 혐의를 최종 확정했다. 이들 수사기관의 대립은 2022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관 A씨는 2022년 5월 20일 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올라탔다. 그는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 B씨(72)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목적지인 약수역에 도착해선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소동을 피웠다.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의 주거지로 이동하면 요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하며 B씨 차량을 타고 자..
  • 성신여대, 지역 청년 작가 발굴 위한 아트페어 개최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강북구 내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이 지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오는 16일 개막식을 맞아 임상빈 성신여대박물관 관장이 '현대미술 속 자화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페어의 주제는 '강북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로 지역 내 신진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아트 마켓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의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아트 도슨트(Art Docent) △나와 맞는 작가를 찾아보는 '랜덤드로우 뽑기' △참여..
  • 수십년만의 호우에…호수로 변한 사하라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수십년 만에 홍수가 발생하면서 호수로 변한 사하라 사막 사진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하라에도 비가 내리지만 대개 1년에 몇 인치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지난 9월 모로코 남동쪽에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 인공위성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 일부 지역에 거의 8인치(약 203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도시 에라키디아는 이틀간 거의 3인치(약 76mm) 강우를 기록했다. 9월 평균 강우량의 4배가 넘는다. 모로코 기상청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30~50년 만"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쏟아진 빗물이 사막의 지형을 타고 흐르면서 야자수와 메마른 식물들 사이에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사막도시 메르조가의 가파른 모래언덕 옆에 생긴 호수는 가장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바닥을 드러냈던 모로코 최대 이리퀴 국립공원의 호수에도 물이 찼다. 대부분 집중호우는 인구가..
  • 서양화가 허윤희 작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서양화가 허윤희 작가가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했다. 대구미술관은 서양화가 허윤희(許潤姬)를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 세계와 높은 예술 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대구미술관은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 작가 5인을 선정하고 허윤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허윤희 작가는 1968년 부산 출생으로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독일 브레멘예술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브레멘예술대 순수미술학과에서 마이스터슐러(Meisterschuler)를 취득했다.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연, 인간, 사물에 대한 목탄 드로잉 작업을 지속했다. 또, 나뭇잎 일기, 사라져 가는 얼굴, 마지막 꽃 연작 등을 통해 나뭇잎을 일기 형식으로 그리거나 자연 속 사..
  • 가을 맞은 에버랜드 '좀비의 계절', 블러드시티 '교복 체험' 인기 용인/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블러드시티'로 가을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교복 입고 좀비 분장을 하는 이색 체험이 국내 젊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들의 취향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여덟번째 시즌에 돌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의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야외 테마존이다. 이번 가을에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스크린 속 스릴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블러드시티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 체험존에 가면 눈에서 피가 흐르고 관절에 심히 문제가 있는 듯한 좀비들을 코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좀비에게 점령 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시내의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 드라마 속 배경이 그대로 구현돼 사실감을 높였다. 조명, 맵핑, 사운드 등 특수효과도 몰입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좀비로 변신한 연기자들의 연기 수준이 굉장히 높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른바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요소로 평가된다. 현장에는 누가 연기자..
  • [여행] 호두과자 찾아간 천안, 가을엔 이런 재미가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득 원조 호두과자가 먹고 싶어져 충남 천안으로 간다. 이제 조금은 흔한 호두과자이지만 원조를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KTX를 타면 서울역에서 약 40분 만에 천안아산역에 도착한다. 어떤 이들에겐 직장보다 가까운 여행지인 셈이다. 호두과자를 맛보는 것까진 좋은데 더 할 일이 없을까. 예상 외로 많다. 천안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이다. 가을에 발견한 천안의 재미를 소개한다. ◇ 광덕사 호두나무 천안에 온 김에 호두과자의 유래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나무 한 그루를 찾아 광덕산(해발 699m)으로 간다. 광덕산은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아산시 배방면, 송악면 사이에 있는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우거진 명산이다. 이곳에 있는 광덕사는 신라 27대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진산대사가 중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고려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남아있으며 건축양식이 독특한 종각이 있다. 대웅전 입구에는 호두나무가 있다. 이곳..
1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54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또 단체방 모으고 있다” SNS 사칭 계정에 도움 요청한 여배우

    연예 

  • 2
    8년 만에 방송 출연한 인기 여가수, 온몸에 있던 타투 실종?

    연예 

  • 3
    이정후, 복귀전 첫 안타 기록…초구 공략 전략 성공

    스포츠 

  • 4
    이해인, 발등 통증에도 최선 다한 연기…세계선수권 각오 밝혀

    스포츠 

  • 5
    '워터밤만 뜨면 화제되는' 권은비, 마닐라 공연 의상 어땠나보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이게 전부 무료라니”… 3월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숲 치유’ 힐링 명소

    여행맛집 

  • 2
    팬들도 화들짝… 180도 달라진 문가영, 단발+섹시 콘셉트로 변신

    연예 

  • 3
    황정민 "지드래곤 프로듀싱에 '굿데이' 무조건 오케이, 이런저런 얘기 신경NO" [TV캡처]

    연예 

  • 4
    예약하기 전 알아야 할 해외여행 숙소별 장단점

    뿜 

  • 5
    당일치기로 즐기는 국내 여행코스 BEST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