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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418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8 Posts)

  • 김부겸 "양문석 막말 도를 넘었다, 선거에 영향 미칠 것"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도를 넘은 것"이라며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선거에 미칠 영향이라는 관점에서 문제 제기를 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양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시민운동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비판할 수 있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극단적 언어를 써가면서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모멸감을 주는 건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 위원장은 "아직까지 당이 최종 결정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선거에 미칠 영향이 분명히 있다"며 "후보에 대해서 재검증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당..
  • 땅·바다·하늘 묶는 새만금…글로벌 허브로 비상 날갯짓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전라북도의 미래가 걸린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이곳에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전략산업은 물론, 식품과 관광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허브로의 경쟁력을 나날이 키워가는 모습이다. ◇도로망에 집중…교통 인프라 구축 18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투자와 개발 여건의 기본 토대가 되는 내·외부 간선 도로망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새만금 잼버리 부지까지 27.1㎞ 구간을 연결하는 남북 도로가 지난 2022년 12월 1단계 개통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2단계 공사까지 마쳤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1월 완공된 동서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를 십자로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진용을 갖췄다. 외연 확장을 위해 새만금과 전주시를 잇는 연장 55.1㎞ 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 "공급 규제 개선·자금 경색 해소"…건산연, 건설·부동산 정책과제 제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건산연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국가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침체 국면에 빠진 건설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게 건산연 측 주장이다. 특히 민간 주도 시장구조로의 변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존 규제와 제도가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창의적 기술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 다음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점검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산연은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시장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제도 △건설·부동산 금융의 안정화 등 크게 세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총 24개 세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도심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물량창출을 위한 공급 규..
  • 한국외대, GTEP 사업단 제18기 발대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지난 6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2024학년도 한국외대 GTEP사업단 제18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는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GTEP 18기에는 대학생 약 800명이 참가하며, 내년 3월까지 480시간 이상의 무역 실무·해외 지역특화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현장실습, 중소기업 산학협력을 통한 수출 활동을 진행한다. GTEP사업단은 지난 5~7일 진행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피부미용 전시회 '두바이 더마 미용 전시회(Dubai Derma 2024)'에 협력업체 '아윤메디'와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주요 상품인 리프팅용 실(KSL LIFT), 보톡스, 필러 및 스킨부스터 등을..
  • 2월까지 자동차 수출 전년대비 7.5% 증가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2월 누계 기준 자동차 수출액이 114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출단가는 증가 추세로써 작년 초(2만3000불) 대비 0.1만불 증가한 2만4000불로 집계되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 금액은 설 연휴에 따른 수출 선적일 감소·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산시설 정비 등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9만8653대였다. 현대차는 아반떼·G80·베뉴·싼타페·GV70·아이오닉6 수출이 줄어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8만1204대였다. 기아는 모닝·쏘울·K5·스토닉·쏘렌토 수출이 줄어 19.2% 감소한 7만6654대였다. 한국지엠은 북미지역 트렉스 크로스오버 수출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한 2만9905대였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티볼리·렉스턴 스포츠 수출이 늘어 57.7% 증가한 5704대였다. 르노..
  • 주택사업경기전망 소폭 개선…"건축 규제 완화 기대 영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다소 상승했다.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월(64.0) 대비 4.0포인트(p) 상승한 68.0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 지수는 수도권(61.7→70.7)에서 9.0p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68.1→80.0), 경기(62.1→69.7), 인천(54.8→62.5) 모두 오른 영향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입법예고를 통해 조성사업의 종류 및 면적 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경기 회복에..
  • 北, 전날 'KN-25' 초대형방사포 도발…김정은 '적 붕괴' 외치며 현장지도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북한 당국이 전날(18알)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이 초대형방사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KN-25계열로 부르는 이 방사포는, 전술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고 북한은 주장하고 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했다. 특히 초대형방사포 6발이 일제히 발사돼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으로 보이는 타깃을 명중시키는 사진을 발행했다. 통신은 훈련을 두고 "이번 훈련이 600㎜ 방사포병구분대들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는 데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격 후 초대형방사포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중에서 핵 탄두를 폭발시키면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자리에서 "적들에게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벌어진다면 재앙적인 후과를 피할 길 없다는 인식을..
  • 한·일·독 등 6개국, 상업용 스파이웨어 대응 미국 주도 공동성명 동참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일본·독일·핀란드·폴란드·아일랜드 등 6개국이 상업용 스파이웨어 확산과 오용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등 11개국의 공동성명 발표에 동참했다. 한국 등 6개국은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서 스파이웨어에 대한 강력한 보호 방안과 절차를 확립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사용될 기술의 수출을 방지하며, 스파이웨어 확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글로벌 사이버 전문매체 더레코드가 보도했다. ◇ "한·일·독·폴란드·아일랜드, 상업용 스파이웨어 확산·오용 대응 미국 등 11개국 공동성명 동참" 블링컨 미 국무장관 "일부 정권, AI 등 디지털 기술, 감시 목적 사용"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전화 브리핑에서 스파이웨어 산업에서 신규 합류 국가, 특히 아일랜드의 역할을 주목할 만하다며 아일랜드가 지난 5일 스파이웨어 유포에 연루돼 미국 재무부의 제재를 받은..
  • 금리 상승에도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 증가, 주식 발행은 감소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4.5% 증가한 1조1233억원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영구채와 ABS 발행 규모가 늘어난 영향이다. 상대적으로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12.6% 감소한 349억원을 나타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전월 말 대비 0.8% 증가한 653조6717억원이다. 지난해 8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일반회사채의 신규 발행이 만기도래 금액을 초과하는 순발행 기조도 유지 중이다. 금융채는 225건, 전월 대비 7.4% 증가한 15조8658억원어치 발행됐다. 금융기관이 자본 확충, 재무비율 개선을 위해 영구채 발행을 늘려, 금융지주채가 132.6% 증가한 영향이다. ABS는 78건, 전월 대비 308.2% 증가한 1조5125억원이다. 발행이 위축됐던 전월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채권 투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 [의료대란] 텅빈 병원, 깊어진 한숨…"암 전이 됐는데 한달째 치료 못받아" 아시아투데이 설소영·박주연 기자 = "치료가 급하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은 그간 힘들고 불안했는데 이제는 지쳐갑니다.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시간은 고작 1~2분 뿐이죠. 정부와 의료계가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당장 합의점을 찾아야 합니다."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서 만난 간암 3기 환자 이모씨(58·여)는 고개를 축 늘어뜨린 채 이 같이 말했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늑막과 복부에 암이 전이돼 있는 상태인데, 치료를 못 받은 지 한 달이 넘었다"며 "전이도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걱정된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의료대란이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난 이날 병원의 분위기는 이전과 사뭇 달랐다. 평소라면 북새통을 이뤘겠지만 이날은 너무 한산했다. 검사실과 진료실 등의 대기석은 절반 이상이 비었고, 병원 곳곳에 촘촘히 자리를 지키던 환자들도 모습을 감췄다.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서 제출이 최초 시작된 것은 지난달 19일이다.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그들은 돌아올..
  • 尹, 블링컨 만나 '평화'·'안정'강조…"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 진화" 아시아투데이 홍선미·박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안정'을 강조하며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서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나 "북한 도발 대응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한국은 함께 미국과 함께할 것"이라며 "확장억제를 지속 강화하면서 한·미 간 소통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체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언급하며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미 외교장관의 상호 방문을 포함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는 '가치 동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기에 더욱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블링컨 장관도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 애국가 울려퍼진 미국 '건국전쟁' 상영회장...만석으로 추가 상영 이어져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1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대형 쇼핑센터 타이슨스코너 내 AMC 극장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상영이 끝나자, 박수와 함께 애국가가 조용하게 울려 퍼졌다. 영화를 보면서 흘린 눈물을 상영이 끝난 후에도 훔쳐내는 한인들도 여럿 있었다. 이들은 상영 후 이 상영회를 주최한 한미동맹USA재단(회장 김명혜)·건국대통령이승만재단(회장 김동균)·원코리아네트워크(OKN·대표 헨리 송)가 준비한 메모지에 감상평을 적었는데, 7장에 걸쳐 감사와 감동을 전하는 한인도 있었다. 한 한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에 관해 잘 몰랐는데 이 영화를 통해 한국·나의 유산·조국, 그리고 이승만 국부가 아니었다면 현재의 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란 걸 깨달았다"고 썼고, 또 다른 한인은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이승만 대통령의 평생에 걸친 독립운동에 관해 모르는 세대에게 큰 깨달음을 준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 손흥민 귀국, 황선홍호 고양서 소집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선홍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선수들을 첫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이 계속 대표팀 주장을 맡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1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여 첫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황선홍호는 21일 태국과 홈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원정 경기를 갖는다. 황 감독은 이날 귀국한 손흥민에게 계속 주장을 맡길 방침이다. 황 감독은 "손흥민 주장 체제는 계속될 것"이라며 "둘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듣고 싶고 앞으로 생각도 듣고 싶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싶고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풀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다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좋을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이미 화해를 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지는 아직 물음표다...
  • 尹, 아산 어린이병원 방문…"정부믿고 대화 나와 달라"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의료진을 만나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아산 어린이병원을 찾아 "증원을 단계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졌다면 좋겠지만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엄두를 내지 못해 너무 늦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난 것은 지난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마시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필수 의료 분야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병원이 재정난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하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정책지원 수가 추가 상향 조정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제대 후 전임의로 병원에 복귀 예..
  • 나란히 '1번 女 장애인' 배치…野 실형받은 인물 등 무용론도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비례후보 3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미 명단을 발표한 야당을 포함해 여야의 4월 총선 비례대표 후보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미래와 야권 비례연합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나란히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여성 장애인을 배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각당의 비례 후보 명단을 살펴보면 야권에선 반미 운동 전력 후보 논란에도 진보당 출신 인시들이 또 다시 포함된 것을 비롯해 조국혁신당에선 조국 대표 등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인물들이 전진 배치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일각에선 위성정당 논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상황에서 후보 면면마저 국민 기대를 저버리는 공천 결과는 결국 정치 불신 확산은 물론 비례 대표 무용론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추천할 비례대표 후보 3..
  • 與, 대통령실 입장 고수에 수도권 선거 '노심초사'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의 이종섭 주호주 대사 및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거취 문제와 관련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야당이 연일 이 대사 및 황 수석 거취와 관련해 총선 정국에서 공세를 이어가며 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격수단이 마땅치 않아서다. 특히 여당은 수도권 위기론이 확산되면서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절실한 상황이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중앙당사 퇴근길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대사에 대해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보사의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 수석에 대해서도 "부적절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본인이 스..
  • 대한항공 “최초 4연패 달성”, 우리카드 “우리가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한 구단들이 양보 없는 기 싸움을 펼치며 명승부를 예고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8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2023-24 도드람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남자부에서는 PS에 오른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 진순기 현대캐피탈 감독 대행이 참석했다. 여자부의 경우 세 개 팀이 올랐는데 1위 현대건설, 2위 흥국생명, 3위 정관장 감독과 선수들이 모여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각오 등을 밝혔다. 관심을 모은 남자부 대한항공의 사상 최초 통합 4연패에 대해 틸리카이넨 감독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최초이고 새 역사를 쓰겠다"며 "이 목표가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나머지 구단들은 이를 저지하게 위해 총력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아쉽게 정규리그 2위에 머문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챔프전에 꼭 가서 한 번..
  • 국민연금,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삼성전자 사외이사 선임 ‘찬성’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삼성전자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한 안건에 국민연금이 찬성한다.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동의함에 따라 사외이사 선임은 문제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민연금기금 운용본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신제윤 후보자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행사한다. 신제윤 사외이사 후보자는 제4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으로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윤 후보자를 추천한 이유로 금융·재정 전문가로서 회사의 자금 운용 및 글로벌 전략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의 경험 등을 통해 회사의 경영을 감독하고 견제하는 사외이사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을 꼽았다. 신 후보자 또한 "어려운 대외 환경의 변화에 회사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독립적인 사외이사로서 견제 및 감독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겠다..
  • [★신곡소식] 보아, 본업으로 돌아온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보아, 김남주, 다비치 등 다양한 여성 가수들이 컴백한다. ▲보아, 본업으로 컴백 가수 보아가 오는 26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2022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최근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 등으로 활동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김남주,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김남주는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싱글 '배드(BAD)'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솔로 데뷔 앨범 '버드'에 이어 과감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김남주가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는 솔직한 모습에 '나쁘..
  • 거래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 67%↓…등기정보 공개 등 영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작년 상반기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중 거래신고 후 미등기된 아파트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같은 해 1월 이후 거래분의 등기여부가 공개됨에 따라 자전거래 등 허위신고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18일 국토교통부가 작년 상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9만여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거래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는 총 995건으로, 전년 동기(2597건) 대비 66.9% 줄었다. 이번 전수 조사는 집값 띄우기 용도의 허위 거래신고 등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방지를 위한 등기정보 공개 및 거래과정을 관찰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거래신고는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등기신청 의무 위반 혹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제신고 의무 위반 대상이다. 미등기 아파트가 감소한 배경에는 2020년도 이후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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